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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191919> 워크 투 리멤버 (2002) A Walk To Remem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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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애덤 섕크먼 | ||||||||
| 제작 | 데니스 디 노비, 헌트 로우리 | ||||||||
| 원안 | 니콜라스 스파크스 - 소설 《A Walk to Remember》 | ||||||||
| 각본 | 카렌 젠슨 | ||||||||
| 촬영 | 훌리오 매컷 | ||||||||
| 장르 | 드라마, 로맨스, 멜로 | ||||||||
| 출연 | 셰인 웨스트, 맨디 무어 외 | ||||||||
| 개봉일 |
재개봉 2018년 11월 2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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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영 시간 | 102분 | ||||||||
| 국내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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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2년 1월 25일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동명의 소설 《A Walk To Remember》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제이미 설리반과 랜든 카터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팝가수이자 라푼젤 성우로 유명한 맨디 무어가 맡은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그녀가 부른 영화 주제가 《Only Hope》가 유명하다.
2. 줄거리
반항기 가득한 고등학생 랜든. 어쩌다 원치 않는 연극에 참여하게 된다.
상대역은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모범생 제이미.
둘은 함께 연습을 하며 어느새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나간다.
사랑하지 않기로 한 약속은 잠시 잊어버린 채.
넷플릭스
상대역은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모범생 제이미.
둘은 함께 연습을 하며 어느새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나간다.
사랑하지 않기로 한 약속은 잠시 잊어버린 채.
넷플릭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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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든 카터 역 - 셰인 웨스트
학교 킹카로 소위 잘 나가는 그룹에 속해있다. 제이미와는 언제나 같은 학교 같은 반이었지만, 그동안은 서로 크게 관심은 없었던 듯하다. 영화 초반에는 문제아 그 자체로 묘사되는데, 자신의 무리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높은 철제물 위에서 다이빙에 성공하면 무리에 들어오게 해준다고 본인도 같이 뛰겠다며 꼬드겨 본인은 뛰지 않았다. 뛰어내린 아이는 떨어질 때 잘못 부딪혀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랜든은 청소, 과외 지도, 연극 참여를 하는 처벌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제이미와 자주 마주치게 되고 연극 연습을 부탁하면서 관계가 급진한다. 그러나 연극을 하는 것도 제이미와 말을 섞는 것도 무리 애들의 시선 때문에 눈치 보면서 관심 없는 척 일부러 외면하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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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설리반 역 -
맨디 무어
목사 설리반의 외동 딸이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학교에서는 언제나 같은 촌스러운 스웨터를 입고 다니는 범생이의 이미지다. 교회에서는 성가대를, 주말에는 과외를 하고 천체 관측에 관심이 많다. 또한, 학교 연극[2]에도 참여한다. 어느 순간부터 랜든에게 말을 거는데 그 이유는 그녀의 버킷리스트의 '42번 싫은 사람과 친해지기'를 실행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다 랜든의 연극 연습을 도와주게 되는데, 대신, "날 사랑하지 않겠다고 약속해."라고 말한다. 이 영화에 가장 큰 포인트인 제이미의 죽음이 원인이다. 백혈병을 앓는 제이미는 2년 간 갖은 치료를 시도했지만 먹히지 않았기 때문에 버킷리스트를 실천해나가는 게 최선이었다. 그러다 예상치 못하게 랜든과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랜든에게 말하는 것을 망설이다 결국은 병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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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반 역 - 피터 코요테
제이미의 아버지로 아내를 잃고 하나뿐인 딸 제이미의 막중히 아끼는 모습을 보여주며, 딸이 상처 받지 않길 바라 더욱 엄하게 대한다. 그런 딸에게 접근하는 불량해보이는 랜든을 못마땅해 한다.[3] 후반에는 다정한 모습이 더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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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카터 역 -
대릴 해나
랜든의 어머니로 카터와 이혼하고 랜든과 단 둘이 산다. 둘의 사이는 꽤나 친밀하여 춤을 가르쳐 달라는 랜든을 의아해 하면서도 성심껏 알려준다. 랜든이 속마음을 잘 털어놓을 정도로 관계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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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린다 역 -
로렌 저먼
랜든을 짝사랑하는 같은 무리의 여자 아이. 제이미에게만 관심 있는 카터에 질투를 느껴 손수 제이미를 곤경에 처하게 만든다. 친구들한테 제안하여 함께 제이미의 얼굴을 노골적인 사진에 합성하여 '동정녀 마리아?(Virgin Mary?)'라고 문구를 달아 교내에 뿌린다. 일부러 친한 척 접근하여 급식실로 꼬드긴 뒤 사진을 보여주며 이거 너야? 몸매 쩐다며 비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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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역 - 클레인 크로포드
트레이시와 사귀는 사이로 꽤나 폭력적이고 난폭한 성향이 두드러지는 편이다. 벨린다가 저지른 일에 동조하여 이에 분노한 랜든이 딘에게 주먹을 날리고 딘은 이제 끝이라며 화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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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역 - 알 톰슨
랜든의 단짝이자 정신적 지주로 장난끼가 많은 활발한 성격이다. 늘상 장난만 치지만 가끔은 진지하게 랜든에게 충고도 해준다.
- 트레이시 역 - 파즈 드 라 휴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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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역 - 데이빗 리 스미스
랜든의 아버지. 신시아와 이혼 후 재혼하여 랜든에게는 자신과 엄마를 버리고 떠난 쓰레기라는 이미지로 깊게 각인되어 랜든의 증오를 한 몸에 받는다. 그러나 나중에 카터가 랜든에게 도움을 주면서 둘의 관계는 회복된다.
4. OST
| Mandy Moore - 《Only Hope》 |
이 장면은 학교 연극의 일부분이다. 에디의 극본으로 짠 연극으로, 남자 주인공 토미 손턴 역의 랜든과 신비로운 클럽 가수 얼리셔 역의 제이미가 극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이자 제이미의 솔로곡.
사실상 이 영화에서 가장 유명한 명장면으로 제이미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압권이다.
5. 여담
- 제이미의 버킷리스트에는 42번 싫어하는 사람과 친해지기 외에 한 번에 두 곳에 있어보기[4], 문신하기[5] 등이 있다. 랜든이 첫 번째 버킷리스트에 대해 물었을 때 말하면 널 죽여야 한다며 장난쳤지만, 그 첫 번째 버킷리스트는 엄마가 자란 교회에서 결혼하기였다. 결국은 랜든과 그곳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 영화 내에서 랜든이 별 하나를 발견하여 직접 제이미의 이름을 붙인다.
- 제이미를 만난 뒤로 랜든의 장래희망은 의사가 된다. 랜든의 어머니는 이에 대해 너무 멋지지만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며 힘들 것이라는 뉘앙스로 말을 하나 랜든은 자신있다는 태도를 보인다. 결국 랜든은 의대 진학에 성공한다.
[1]
랜든이 무리 아이들과 있을 때, 방과후에 볼 거냐며 묻는 제이미에 꿈꿨냐며 무시한다. 이 일로 제이미는 랜든에게 실망하고 결국 랜든은 연극 연습을 제이미의 도움 없이 혼자한다. 이 외에도 제이미가 다리에 깁스를 한 랜든을 차에 태우고 가다 친구들을 발견하고는 들킬까 급하게 몸을 숙이는 등 남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 제이미와는 정반대. 이후에는 진심으로 성찰하고 달라지려는 노력을 보이며, 다이빙하여 입원하게 된 아이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병문안을 가서 사과도 하고 무리 애들이 제이미를 곤란하게 만들자 제이미 편을 들며 무리 아이들과 손절한다
[2]
여기서 부른 노래가 바로 《Only Hope》
[3]
제이미의 건강이 악화되는 시점부터 점차 둘은 제이미의 행복을 목적으로 관계가 좋아지기 시작한다. 제이미가 죽은 뒤에는 랜든과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내는 장인어른과 사위 관계가 되어 더욱 친근한 관계로 발전한다.
[4]
랜든이 이를 이뤄주기 위해 주의 경계로 데려가 양 발을 각각 다른 주에 두도록 서게 한다.
[5]
이 장면 또한 랜든이 스티커 타투를 제이미에게 직접 해줌으로서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