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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12:45:21

울리(캐니멀)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시즌 13.2. 시즌 2

1. 개요

파일:canimal_uly.png
~머리속의 99%가 먹을것으로 가득 차 있는 먹보 강아지~
울리는 늘 배고파하고 침도 많이 흘려요. 배고파 하면 뭐든지 먹고 본답니다. 미미를 좋아하는데 미미는 울리가 먹는 걸 밝힌다고 싫어해요.

2. 특징

모티브는 퍼그. 성별은 수컷. 성우는 엄상현. 먹을 거 하나로 코미디를 담당하는 강아지. 시즌 1에서 2번째로 많이 출연한 캐니멀이다.[1] 최다 연속 출연은 무려 8개 에피소드.(12~19화)

먹성이 매우 좋아[2] 연필이나 키보드, 롤러스케이트의 끈 같은 음식이 아닌 것까지 먹어치우며,[3] 모조로 마련된 트로피의 사탕에 눈이 먼 나머지 여장을 하고 미인대회에 임하기도 한다.[4][5] 그래서 그런지 울리가 관련된 에피소드에서는 음식 쟁탈전이 주요 소재. 혹은 다른 캐니멀들이 먹을 것을 주거나 먹을 게 있다고 속이면 시키는 대로 일이 꼬이거나 다른 캐니멀들에게 응징당할 때까지 다 하며, 다른 쪽에서 먹을 걸 주면 바로 옮겨간다. 참고로 먹을 걸 먹고 난 뒤에 내뱉는 트림은 매우 강력하며 이걸 맡으면 사람은 기절하며 쓰러지고[6] 배고픔에 지친 캐니멀을 좀비화시켜 버린다.[7] 소리도 꽤나 리얼한 데다 방귀[8]도 대놓고 뀌는 편이다 보니 작중에서 후각테러뿐만 아니라 귀갱 역시 가장 많이 일으킨 캐릭터이기도 하다.[9] 성격 자체는 그리 사나운 편이 아니지만 먹보 캐릭터가 그렇듯 누군가 자신의 음식을 빼앗아가면 미미를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분노 모드로 각성하는 클리셰 보유.[10][11][12]

시즌 2에서는 눈에서 진짜 열기를 실은 불을 뿜는 스킬이 추가되었다.[13] 이 능력은 도자기 탈출 대작전 편에서 첫선을 보였다. 니아가 도자기 안에 갇혔을 때 아토가 지금 니아가 쿠키까지 같이 갖고 있다고 거짓말을 하자 바로 속는데,[14] 이때 눈에서 진짜 불을 뿜는다. 정황상 도자기를 녹이려고 했던 것 같지만 직화로 초벌구이만 해 버렸다. 답을 못 찾은 상태로 시간만 날리고 있다가 미미가 연통 위에서 자는 포우를 이용하자는 의견을 내자 바로 연통과 연결된 난로를 통째로 가열해 포우가 있는 연통까지 다 데워버린다. 이 에피소드에서의 묘사를 보아 화력 하나는 끝내주는 대신 한 번 점화했을 때 뽑는 최대 지속 시간은 10여 초 정도인 모양. 로빈슨 캐니멀 편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불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 능력을 쓰지 않는데, 배고프면 못 쓰는 듯. 달려라, 스팀보트! 편에서는 도넛을 레온에게 뺏겨 농락당하자 빡쳐서 이 능력을 썼다가 본의 아니게 보트의 시동을 걸어줬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켜라 편[15]에서도 사용하는데, 2인조 도둑들이 정문으로 들어오려 하자 미미, 아토, 니아가 만든 널뛰기 위 음식을 먹으려고 그 위에 올라갔다가 날아가서 그새 음식을 다 먹고 문을 막은 의자 위에 안착하고, 자연스럽게 이 기술로 문 손잡이를 확 달궈버린다.

프로토타입에서의 이름은 밥(BOB). 식탐은 여전하다.

시즌 3 디자인이 공개되었는데 입이 축 늘어진 것이 거욱 돋보이고 홍조가 생겼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1화인 교실 탐험 편에서 4번째로 등장. 한동안 단독 행동을 하다가 체했는지 막 날뛰기도 한다.

4화인 냉장고 소동 편에서는 배가 고파서 기운이 거의 다 빠졌는지 인적 없는 거실 바닥에 옆으로 누워 있다가 비슷하게 배를 곯다가 체력이 바닥난 포우를 인지한다. 똑같이 옆으로 쓰러진 채 서로를 응시하다가 이대로는 안 되겠는지 먹을 걸 찾으려고 일어나는데, 둘은 마침 아일랜드 식탁에 놓여 있는 머핀을 발견한다. 잠시 뒤돌아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포우를 바라보더니 휙 달리기 시작하며 머핀을 놓고 경주 개시. 벽을 수직으로 달려올라가서 머핀을 눈앞에 두고 입맛을 다시는데 아까 날아올라간 포우가 바로 머핀 위에 안착한다. 이에 머핀을 뺏으려고 달려들지만 포우가 머핀을 들고 유유히 싱크대로 날아가 버리자 식탁에 놓여 있던 나무 숟가락을 던져서 포우를 정확하게 맞혀 떨군다. 머핀을 가지러 가려는데 타이밍 안 좋게 집주인의 딸이 들어와서 상황 중지. 그러다가 이때 잠깐 열린 냉장실 안에 푸딩과 생선[16] 등 갖가지 음식들이 널린 것을 보고 눈이 돌아가서 머핀은 포기하고, 사람이 없을 때 냉장실 문을 열고 들어간다. 생선에 이끌리는 듯 다가가는데 거기에 먼저 와 있던 펭이 일어나서 막아서자 놀라지만 표정을 험악하게 지어 겁을 줘 본다. 펭은 여유 있게 생선을 들고 약올리고 달아나고, 이에 빡쳐서 추격 개시. 그때 냉장고 문을 계속 열어둔 까닭에 경고음이 울리자 뭔가 일이 터지는 줄 알았는지 겁먹고 숨는데 펭은 그때를 틈타 생선을 통째로 다 먹어치운다.[17] 잠시 후 집주인 딸이 어리둥절해하며 냉장실 문을 닫으려 하자 폐소공포증이라도 있는 건지 당황하다가 같이 캔 속에 숨어 있었던 펭을 집어던져서 문이 완전히 닫히는 것을 막아버린다.
그러고 나서 위층으로 올라가 푸딩을 먹으려는데 반대편에서 다른 펭이 갑자기 나타나서 깜놀. 그사이 아까 울리가 던졌던 펭도 합류해서 2대1로 몰리고 문이 그대로 닫혀버린다. 내부에 잠시 황색등이 들어와서 시야를 다시 확보했을 때는 펭들이 푸딩을 갖고 냉동실로 튀려는 상황이었고, 이를 보자마자 분노 모드를 발동하고 출격.[18] 냉동실로 뛰어든 후 난리를 쳐서 펭들을 쫓아냈지만 둘은 이미 한 입씩 먹은 후였고[19] 울리는 혀가 푸딩에 닿았을 때 같이 얼어버려서 그대로 구속되어 버린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려는 집주인 딸이 냉동실 안으로 손을 뻗을 때 급하게 혀만 빼물고 숨으며 끝.

8화인 자판기 편에서는 먹을 걸 찾아다니지만 별 소득이 없는데 레온이 떨어진 초코바[20]를 먹는 것을 목격하고 같이 먹으려고 달려든다. 레온이 투명화해서 달아나자 초코바 봉지를 따라서 그대로 추격하는데, 잡았을 때는 이미 레온이 다 먹어치운 뒤라 허탕. 분해서 봉지를 다 찢어갈겼는데 포장 안쪽에 조금 남아 있던 초콜릿이 입가에 묻어서 맛은 겨우 봤다.[21] 그 후 아까 그 초코바와 똑같은 초코바가 자기 앞에 있는 자판기에도 여러 개 진열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되고[22], 상품 투출구로 들어간다. 그때 64번 칸의 초코바를 사려는 사람이 동전을 하나 넣고 상품 선택용 키패드에서 6만 눌러[23] 초코바를 하나 뽑자 울리는 떨어지는 초코바에 머리통을 맞는다. 냉큼 집어먹으려고 하지만 이미 임자가 있는 초코바이기에 바로 놓치고, 아까 초코바가 투출구 위에서 떨어졌다는 것을 떠올려서 자판기 안으로 직접 들어간다. 아래쪽의 컨베이어 벨트에 착지하자 벨트가 돌아가는 바람에 졸지에 러닝머신을 타고, 뛰어올라 가며 목표물을 향한 등반을 찍는다. 그런데 여성 둘이 52번 칸에 있는 800원짜리 캔 음료수를 뽑자 때마침 그 앞에 올라온 울리는 처음에는 캔이 앞으로 오는 것을 막으려다가 가격표가 떨어진[24] 옆 칸으로 피했는데, 일행이 곧이어 그 칸에서도[25] 하나 뽑아버려서 떨어지고 그대로 투출구로 원위치당한다. 다시 내부로 들어가서 그 초코바를 집어드는데[26] 빈 껍데기뿐이었는지 괜히 성을 내고, 옆 칸으로 이동해서 62번 칸의 600원짜리 아몬드 초코바에 눈독 들이는데 레온이 먼저 들고 있었다. 똑같은 초코바가 뒤에 몇 개 더 있는데도 굳이 맨 앞의 것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데 다른 남자가 그 초코바를 뽑으려 한다. 동전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자 둘 다 캔 속으로 숨지만 캔 밖으로 혀와 손을 뻗어서 신경전 자체는 계속되고[27] 이로 인해 초코바가 딱 떨어지기 직전에 걸려서 떨어지지 않는다. 아까 그 남자가 몇 번 자판기를 흔든 끝에 둘 다 떨어지고[28] 투출구로 복귀하게 되는데 레온은 먼저 남자의 손에 잡혀서 자판기 옆의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혼자 남은 울리는 남자가 초코바를 집어가기 전에 같이 뽑힌 음식들을 거기서 다 포식해 버리고 남자가 뭔가 해서 투출구 안쪽을 들여다보려는 순간 거하게 트림을 해서 그를 기절시켜 버렸다.

12화인 울리와 사과나무 편에서는 또다시 배를 곯는 듯한 모습으로 등장. 버려진 음료수 캔을 발견하고 내용물을 입에 털어보지만 허탕치고, 옆의 알카라인 건전지를 핥아봤다가 잠깐 감전되기도 한다. 그러다가 포우가 사과나무 위쪽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뭔가 해서 옆에 와 보는데 먹음직스러운 사과들이 보여서 식탐이 올라온다. 잘 익은 사과가 머리 위로 떨어져서 잠시 정신 못 차리는 사이 그 사과는 포우가 들고 올라가 먹어버리고 과육 일부와 씨방만 남아 울리 앞에 버려졌다. 그래도 캐릭터 특성 때문인지 그거라도 맛있게 먹는다. 그때부터 온전한 사과를 하나라도 먹어보려는 노력이 시작된다. 그렇게 목표를 달성하고 사과를 하나 따먹는데, 트림을 추진력으로 계속 써먹었던 부작용인지 한입 먹을 때마다 트림이 나오기 시작하고, 세 번에 걸쳐 사과 하나를 통으로 다 먹고 난 직후 속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더니 나무 주변 광역 범위에 트림 가스를 대량으로 살포해 버린다. 먼발치에 떨어진 곳에서 새 떼가 날아오른 건 덤. 그리고 트림 살포의 여파로 나무에 있던 모든 사과들이 다 땅에 떨어져 버리고, 아래로 다시 내려가려 하지만 고소공포증에 시달리며 끝.

28화인 배고픈 휴가 편에서는 6박 7일(4월 14일부터 20일까지)로 봄 여행을 간 가족들의 집에 미미, 토키, 레온과 함께 있었다. 일주일 동안 자유롭게 집 안을 활보할 수 있게 되어서 다들 흥분하며 넷이 기차놀이를 하며 냉장고 앞으로 간다. 다들 먹을 것부터 확인하려고 했던 듯. 그런데 냉장실을 열어보니 텅 비어 있었다. 찬장 등도 뒤져본 듯하나 먹을 것은 보이지 않는 상황. 그렇게 공복 상태로 첫날이 지나간다.
48화인 덫에 걸린 캐니멀 편에서는 배가 고파서 아토, 토키와 함께 주방을 다 뒤지는데, 시리얼 상자에 있는 시리얼을 혼자서 거의 다 처먹고 나왔다. 집주인 부부가 쥐들이 있는 줄 알고 쥐덫들을 깔아두고 간 후 허기를 해결하지 못한 듯 혼자 힘없이 돌아다니다가 창애형 쥐덫의 치즈를 발견하고 달려들었고 바로 걸린다.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덫의 힘이 세서 몸체가 잠깐 찌그러지기도 했다.[32] 손이 닿지 않는 다른 창애형 쥐덫의 치즈를 공중에서 식물 줄기를 잡고 공략하려고 했는데, 그만 아토와 토키가 막 탈출한 덫으로 발사되어 날아가는 바람에 다시 셋 다 갇히게 되어서 빡친 아토와 토키한테 덮쳐진다. 그 후로 속절없이 4시간이 넘는 시간이 지나고[33] 꼼짝없이 갇혀 있는데 흰쥐가 나타나자 아토가 놀라서 숨는다. 하지만 다행히도 이 쥐는 철문 손잡이를 당겨서 셋을 해방시켜 준다. 그 후 창애형 쥐덫의 치즈를 꺼내오려는 아토를 보고 좀 전에 거기에 호되게 당했었기에 잠시 말리고는 숟가락과 포크 등을 사용하는 안전한 파훼법을 고안해 온다. 덕분에 집주인 부부가 돌아오기 전[34]에 셋이서 다른 치즈들을 싹쓸이해 갔다.

55화인 미미의 병원 놀이 편에서는 사탕을 먹으려다가 병원 놀이를 하던 미미랑 니아에게 걸려 졸지에 붕대를 칭칭 감은 환자 역할이 되어 버렸다. 토키와 레온이 찾아왔을 때 잠깐 붕대에서 해방되고 미미와 니아에게 분노를 품지만 재수없게도 미미와 니아가 딱 그때 돌아오는 바람에 다시 미라 신세가 된다. 이후 레온 덕분에 미미와 니아가 서로 머리를 박고 기절하면서 같이 풀려나고, 둘이 병원놀이를 하게 된 계기인 그림책을 알게 된 뒤 하나씩 펜을 들고 미미와 니아에게 복수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아예 지가 간호사 복장으로 갈아입고 역으로 도망가는 미미와 니아를 추격하면서 끝.

3.2. 시즌 2

3화인 도자기 탈출 대작전 편에서는 니아가 도자기 안에 갇힌 것을 알게 된 아토와 미미의 지원 요청을 듣고 구조 작업에 합류. 위쪽으로 뛰어올라가 보지만 실패하자 포기하려는데 니아가 쿠키까지 갖고 있다는 둘의 말에 속아서 계속 함께한다. 불을 뿜어서 녹여보려 했지만 실패하고 초벌구이만 해 버렸고, 답을 못 찾은 채 시간만 낭비하다가 미미의 아이디어에 따라 포우의 발을 데워주고 같이 어그로를 끈다. 마지막에 속았다는 것을 알자 절규하지만 그냥 시무룩해하는 선에서 끝난다.

캐니멀 쇼에서는 펭과 함께 '울리의 요리 교실'을 맡는다. 캔의 색이 흰색으로 바뀌고 요리 모자를 쓴다.
등장하지 않는다.
등장하지 않는다.
등장하지 않는다.
등장하지 않는다.
등장하지 않는다.


[1] 1, 4, 7, 8, 9, 12, 13, 14, 15, 16, 17, 18, 19, 22, 23, 25, 28, 31, 33, 36, 37, 38, 39, 41, 42, 48, 50, 51, 54, 55, 56화(56화는 국내 미방영 에피소드)로 총 31개 화.[51] 단, 14화의 경우 아토와 더불어 그냥 병풍급 비중이었다. 시즌1에서의 출연 빈도가 공식 주인공인 아토보다도 많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시즌2의 첫 20개 화 제목 소개 파트에서 미미와 함께 추가 등장하기도 했다. [2] 문서를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현실 반영이다. 실제 퍼그도 먹성이 끝내준다. [3] 그래서 울리와 사과나무 편에서 건전지를 먹으려다가 감전되기도 한다. [4] 물론 여장을 한 것은 울리의 의도가 아닌 오즈의 계획(혹은 장난)이었다. 일어났을 때는 비몽사몽했다가 뒤늦게 사탕에 정신이 팔린 것. [5] 여장 기믹은 시즌 1 55화 에필로그에서 미미와 니아를 역으로 추격할 때 한 번 더 나온다. 눈두덩에 화장을 하고 간호사 복장으로 갈아입고 주사기를 들고 간다. [6] 자판기 편. [7] 배고픈 휴가 편. [8] 조연이나 단역까지 넘어가면 저 가스 공격에 견줄 만한 화력을 가진 캐릭터로 올리브가 있는데 이쪽은 처음부터 스컹크다. 반대로 말하면 울리는 스컹크인 올리브를 제외하면 작중 최고 화력의 트림/방귀를 자랑한다는 것. [9] 관점에 따라서는 토키가 멋대로 락 음악을 튼 것도 다른 캐니멀들 입장에서는 귀갱이 될 수 있긴 하지만, 이걸 감안해도 울리의 방귀와 트림 소리가 하도 요란하다 보니 더 심하다. [10] 그 예시로 냉장고 소동 에피소드에서 펭 둘이 푸딩을 가지고 자신을 약올리자, 결국 화가 치밀어서 둘을 두들겨 패버리고 푸딩을 빼앗았다. 그 장면을 보고 싶으면 여기를 클릭. [11] 다른 예시로 미인대회 에피소드에서 미미가 의도치 않게 울리의 가발을 벗겨 울리가 0점을 받자 얘가 매우 분노하여 방방 뛰었는데 상자가 심하게 흔들렸고, 그 미미마저도 가뿐하게 날아가 기절했을 정도. [12] 54화인 킹콩 내사랑 편에서 바나나를 먹어치우는 우가한테 바나나를 놓고 쟁탈전을 뜬 것을 보면, 이 특성은 상대가 어떤 체급이든 상관없이 발현되는 듯하다. 이때 한정으로 깡도 좋아지는 모양. [13] 시즌1에서 울리가 빡치면 눈에 진짜 불이 켜지는 묘사를 좀 쓰다 보니 시즌2로 넘어갈 때 제작진이 아예 패시브 스킬로 넣어준 것 같다. 덕분에 분노 모드일 때뿐만 아니라 평소 상태일 때의 종합 전투력도 상승했다고 볼 수 있지만, 이 스킬은 구호, 보트 시동, 방범 목적으로만 제대로 쓰였지 대 캐니멀 전투용으로 제대로 쓰인 적은 한 번도 없다. 사실 전투용으로 쓰인다면 화기라는 특성상 꽤나 위험한 능력이긴 하다. [14] 속았다는 걸 알자 절규하긴 하지만 그냥 시무룩해하는 선에서 끝났다. [15] 나 홀로 집에 오마주 같다. [16] 보통 생선은 냉동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해동 중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7] 분쇄기 돌아가는 듯한 소리를 내며 먹어치운다. 원샷 후 뜸들였다가 목소리를 곁들여서 '꺼--억' 소리를 내는 건 덤. [18] 착지하는 순간 울리의 주변으로 엄청난 흙먼지가 일어나는 쓸데없이 간지나는 연출을 볼 수 있다. [19] 여기서도 둘이서 목소리를 곁들인 트림을 한다. [20] 자유로운 분위기의 스터디카페로 보이는 곳에서 한 남녀가 공부 중이었는데 대화를 들어보면 여자 쪽이 남자 쪽의 수학 공부를 도와주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이 남자가 계산머리가 좀 안 좋은 듯. 문제 소재가 빵이었는지 남자가 출출해져서 빵 사줄까?라고 말하고 이에 여자가 웃으며 집중 좀 하라고 친근하게 한마디 한다. 이때 여자의 팔 왼쪽에 놓여 있던, 먹다 남은 초코바가 떨어졌는데 레온이 이걸 잡은 것. [21] 맛을 보는 순간 울리는 뇌리에서 불꽃놀이를 봤다. [22] 64번 칸에 놓여 있으며 가격은 천 원으로 쓰여 있었다. 같은 규격의 자판기가 13화에도 등장하는데 거기서는 64번 칸에 캐니멀의 캔 부분과 같은 규격의 통조림 제품이 들어갔으며, 바로 오른쪽의 66번 칸에는 두 화 모두 천 원짜리인 우유맛 초콜릿이 들어가 있다. [23] 한국 배경이면 최고액 동전이 500원이기 때문에 천 원짜리 물건을 한 번에 뽑을 수가 없다. [24] 같은 줄에 51, 52, 54번이 있는 걸 보면 이 무번호 칸은 원래는 53번 칸인 것 같다. [25] 과자 이름은 Mango Balls [26] 여기서 옥에 티가 있는데, 원래 그 칸의 옆에는 우유맛 초코바가 있었어야 하는데 52번 칸에 있던 그 음료수 캔들로 바뀌어 있다. [27] 그런데 아몬드 초코바가 투출되려 할 때를 보면 이번에도 옥에 티가 나오는데, 64번 칸의 품목이 다른 음료수 캔으로 바뀌어 있다. [28] 이 여파로 남자가 원래 뽑으려 한 초코바 외에도 2종류의 음료수 캔 하나씩, 다른 여성이 뽑았던 53번 품목의 과자 1개가 같이 떨어졌다. [29] 그동안 밤이 3번 지나간다. [30] 트림이 여러 번 길게 늘어지기 때문에 귀갱을 각오해야 한다. [31] 자세히 보면 이 책이 초코칩 쿠키 통으로 세워져 있었다! 분명 미미, 토키, 레온이 먼저 저 책을 세워놨을 텐데 저 셋이 어떻게 쿠키의 존재를 눈치 못 챘는지는 의문. [32] 같은 시각 아토와 토키는 통방이형 덫 안에 있는 치즈에 눈이 멀었는데 토키가 먼저 들어가서 치즈를 먹었다가 혼자 갇혔고, 아토가 공포에 시달리는 토키를 꺼내주려고 2번 시도한 끝에 문을 여는 데 성공한다. [33] 시계가 오후 1시에서 오후 5시 10분으로 넘어간다. [34] 집주인 부부는 시계가 6시 25분을 가리킬 때쯤 귀가했다. [35] 완전 똑같은 설명은 아니다. 설명이 담긴 말풍선 애니메이션을 보면 쌍떡잎 싹이 난 뒤에 딸기가 꼭 사과처럼 열리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알다시피 딸기는 덩굴로 자라지 사과나무처럼 그렇게 큰 나무로 자라지는 않는다. 이후의 에피에서 다 익은 딸기를 수확하기 전을 묘사할 때는 실제 모습 그대로 반영되었다. [36] 당연하겠지만 뼈는 애초에 동물에서 유래된 것이기도 하고 씨앗처럼 안에 영양분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식물처럼 생장할 수 없다. 부서지지 않았기 때문에 골수 안의 세포들이 다 보존되어 있다면 거기서 뭔가 만들 수 있다는 것까지는 이론상 불가능한 건 아닌데, 그건 식물처럼 다루는 물건이 아니다. 그걸 다루려면 영상 주제부터 원예가 아니라 생명공학이 되었을 것인데, 주 시청층인 어린이들에게는 대놓고 너무 앞서간 내용이다. [37] 화면을 보면 밤이 4번 지나간다. [38] 실제로도 그 지렁이는 울리에게 쌓인 게 많았는지, 입장이 역전되자 자신이 당했던 것처럼 위협을 가한다. [39] 떼고 남은 부분은 다 먹어치워서 정리했다. [40] 마지막 투구에 한 번 더 얻어맞은 것은 덤. [41] 원래의 전자레인지와 LCD 형식이 달랐을 텐데 어떻게 이상한 점을 눈치 못 챈 건지가 의문. [42] 입으로 봉투의 허리 부분을 뜯었는데, 하라는 계량은 안 하고 식탐을 못 이기고 밀가루를 날로 처먹는 바람에 펭이 또 한소리 한다. 여튼 그렇게 해서 울리가 계량컵을 가져다 놓고 레온과 펭이 위에서 널뛰기 타듯 밀가루를 내보냈다. [43] 펭은 뭣모르고 눈 오는 것으로 오인해서 남극에 온 기분을 느끼다가 진상을 눈치챘다. [44] 아무리 봐도 못 먹을 비주얼의 가짜 케이크였기에 도저히 먹지 못하겠던 미미는 한 조각 떼어내고 먹는 척하다 다른 이들의 시선을 돌리고, 레온에게 자기가 들고 있던 것을 던져서 투명화를 유도했다. 그리고 레온이 쓰고 있던 오즈의 발명품을 자신에게 써서 모습을 감췄는데, 레온에게 묻은 케이크 조각이 같이 인식되어서 발자국은 못 숨겼다. 다만 다들 케이크에 정신 팔려서 미미가 몰래 도망간 것은 눈치채지 못했다. [45] 본인이 반죽을 거의 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케이크를 만들 반죽이 콩알만큼밖에 남지 않았는데, 펭이 스펀지로 요리 현장을 치우고 다니던 것과 가루를 잘못 뿌렸던 것 등을 이용해서 스펀지를 빵으로 속였던 것. [46] 요리사 모자는 펭이 처음에 따로 건졌다. [47] 참고로 그 전에 만든 초콜릿 찍은 딸기 2개는 아토가 자리를 뜬 뒤 펭이 다 꺼억했다. 하나는 대놓고 먹었고, 나머지 하나는 닫힌 캔 너머로 빈 꼬치 하나를 던지는 것으로 암시된다. [48] 중간에 울리가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자 아토가 제지한다. [49] 그사이 또 입에 씨앗들을 머금은 포우가 2차 씨앗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울리가 먼저 오면서 포우가 뱉은 씨앗들을 죄다 먹는다. 이때 좀 음미하다가 씨앗의 맛을 알아버린 것. [50] 오즈가 만들었던 부양 광선의 효과로 한동안 공중을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지속시간이 끝났을 때쯤 거기 있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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