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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21:43:37

울드 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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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만화 종말의 세라프의 등장인물.

제 2위 시조로 현재 모든 흡혈귀들의 군주이자 유일한 지배자이다.

제 3위 시조인 레스트 카를조차 그의 명령에 따르고 행동할 정도이며, 제 5위 시조인 키 루크를 부하로 두고 있다.

수천 년 전에 사라진 시조와 자신의 형제이자 또다른 2위 시조인 리그를 찾고 있다.

2. 작중 행적

42화에 첫출연했다. 짙은 피부를 가진 청년모습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에 거주하는 것으로 보아 러시아를 다스리고 있는듯 보이며 독일을 다스리고 있는 레스트 카를이 놀러(?)오자 꽤 쌀쌀맞게 대한다. 그가 통치하는 지역은 인간에게도 살기 좋은듯하며 문화활동에도 흥미가 있는 별종인듯. 살고 있는 곳도 일본 흡혈귀들처럼 지하도시가 아니라 지상인듯 보인다. 레스트 카를은 이상가라고 평했다.

50화에선 리그 스타포트를 발견하고 그와 대치한다.

92화에서 페리드에게 죄건으로 역습을 맞고 몸이 박살난 리그앞에 나타나 그를 형제라 부르고, 도움이 필요하냐고 묻자 도와달라는 리그의 말에 페리드와 크로울리를 죽이려하고, 페리드의 몸을 절단한다. 이후 리그 스타포드를 사후 처벌을 위해 끌고 가라고 레스트 카를과 키 루크에게 명을 내린다. 하지만 페리드의 속임수에 속아 크로울리가 발동시킨 죄건에 당하여 움직임이 정지돼 버리고 위기에 빠지나, 흑귀 미카엘라가 부활하여 그 여파로 죄건이 풀려버리고, 이로 인해 크로울리와 페리드가 도망치면서 목숨을 건진다.

이후 리그 스타포드를 포획하고 상위 시조 구속용 감옥[1]에 가두고, 그의 신변을 키 루크와 레스트 카를에게 맡기고 울드 본인은 도시로 향했다.

105화에선 리그와 울드가 갈라서게 된 이유가 밝혀졌는데, 리그는 진조를 쫓기 위해 흡혈귀 무리에서 빠져나가려 했고, 울드는 자신을 버리고 떠나려는 리그를 붙잡기 위해 그와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양 팔이 절단당하여 패배한다. 상처입혀서 미안하다며 떠나려는 리그에게 자신은 상처입어도 상관 없지만 리그가 떠나면 누가 자길 상처입히냐며, 부모도 형제도 떠난 세계에서 죽지 못하는 몸으로 자기 혼자 남아서 무엇을 해야 되냐 말하며 리그를 원망한다고 소리친다.[2]

106화에선 히이라기 신야, 히이라기 쿠레토를 기절시킨 채 데려와 도시에서 귀환하고, 그곳에서 감옥을 부수고 키 루크, 레스트 카를과 전투를 벌이고 패배한 리그를 목격한다. 키 루크와 레스트 카를은 리그가 탈옥하여 위험할 뻔 했다고 말하지만, 이에 그 감옥에서 흡혈귀는 탈출할 수 없다 말하며 기절한 리그에게 부하를 괴롭히지 말라고 말한다. 이에 기절한 리그의 몸이 움직이더니 손바닥을 치자 풍경이 뒤바뀌는데, 사실 리그는 감옥을 부순 적이 없었고, 모든건 백야교에서 만들어낸 환술 부적을 활용한 환술이었다. [3] 그리고 널 위해 나가지 않았다는 리그의 말에 변함없이 싫은 녀석이라 일축하고 칠칠치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키 루크에게 상대는 2위 시조이니 어쩔 수 없는게 당연하다며 격려한다. 그리고 리그에게 목적이 뭐냐 묻고, 자신들을 배신한 진조에 대한 복수가 목적이라며 리그가 답하자 자길 배신한건 너도 똑같지 않냐며 리그에게 말한다. 이에 자신을 그러면 갈기갈기 찢어달라며 너라면 자길 죽여도 상관없다는 리그의 말에 볼일이 없으면 넌 안왔을텐데 자신하고 이야기를 하러 온걸 보면 자신에게 볼일이 있는게 아니냐 묻고, 복수는 어디까지 진행된거냐 묻고, 완전히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진행되고 있고, 자신들을 배신한 진조에게 복수할 준비가 끝났고 자기 혼자선 무리이니 자기의 손을 잡아달라는 리그의 말을 듣고 그와 손을 잡기로 한다.

그리고 그가 히이라기 신야와 히이라기 쿠레토를 데려온 이유는 그들의 오니이자 진조의 계획에 참여한 전 3위 시조 라이메이와 뱟코를 매개체로 삼기 위해 데려온 것이었고[4] 그 둘을 통해 시조를 방해한다.


[1] 리그를 붙잡기 위해 울드가 수백년을 걸쳐 제작한 감옥 [2] 이 말을 들은 리그는 그게 네가 살아갈 이유가 된다면 괜찮다고 답한다. [3] 그것도 3위, 5위 시조를 완벽하게 속일 정도의 환술 [4] 즉 처음부터 리그와 손을 잡을 계획이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