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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12-10 16:27:21

우정체

우정체(宇庭體)

부영그룹 우정(宇庭) 이중근 회장이 시작한 역사 서술 체제

우정체(宇庭體)는 세계사의 중심을 한국에 두고 사실 그대로 날짜별로, 일지 형태로 집필한 역사 기술 방식이다. 편년체 형식에 양ㆍ음력과 간지ㆍ요일을 표기하고 한국을 중심으로 국내와 국외에서 '있었던 사실 그대로의' 사건 상황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정리하여 동시대의 역사적 사실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기록하는 새로운 역사편찬 체제이다.

우정체의 의미는 한자 표기로 '우주의 정원' 이란 뜻이 내포 되어 있으며,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의 아호에서 따왔다.


우정체(宇庭體)로 기술한 5종의 역사서가 있다.

1. 「6ㆍ25전쟁 1129일」(1950. 6.25. ~ 1953. 7.27.)
6ㆍ25전쟁 발발 일부터 정전협정 일까지 1129일간의 날씨, 전황, 국내외 정세와 관련국 입장 등을 매일매일 일지 형식으로 정리한 우정체 역사서
2. 「光復 1775일」(1945. 8.15. ~ 1950. 6.24.)
8ㆍ15광복과 일본의 무조건 항복, 미군정청 설립, 남한총선거실시,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농지개혁 등 1775일간의 격랑의 역사를 우정체로 기술한 역사서
3. 「未明 36년 12,768일」(1910. 8.29. ~ 1945. 8.14.)
경술국치일로부터 광복 전일까지 일제강점기의 온갖 시련 속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투신한 12,768일의 역사를 우정체로 기록한 역사서
4. 「黎明 135년 48,701일」(1776. 3.10. ~ 1910. 8.28.)
정조가 즉위한 날부터 경술국치일 전일까지 48,701일간에 국내외에 있었던 근대 조선의 역사적 사실들을 우정체로 기술한 역사서
5. 「朝鮮開國 385년」(1392. 7.17. ~ 1776. 3. 9.)
태조 이성계가 즉위한 날부터 영조가 승하한 날까지 385년, 140,140일간 조선왕조의 창업과 중흥, 민간사회의 생업, 일상과 풍습, 예술과 과학기술 등 역사적 사실을 우정체로 기술한 역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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