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64532><rowbgcolor=#164532><tablecolor=#fff><width=53%> ||
우왁굳
관련 문서 ||
관련 문서 ||
{{{#!folding [ 콘텐츠 ]
{{{#!folding [ 밈 ]
{{{#!folding [ 관련 문서 ]
1. 연도별 행적
자세한 내용은 우왁굳/연도별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2. 0기(비공식)
우왁굳의 첫 방송 경력은 바부코리아 부운영자를 도맡아 하던 중학생 때부터 시작된다. 이 당시의 인터넷 방송은 주로 단순하게 애니나 영화를 틀면 다른 사람이 방송을 하는 방에 들어와 함께 시청하고 즐기는 식의 방송이었다고 한다.[1] 우왁굳의 아프리카 TV 가입일은 자그마치 2002년으로, 중학생 시절의 방송을 경력에 포함한다면 우왁굳의 방송 경력은 20년이 넘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우왁굳 본인은 중학교 시절 방송은 비공식으로 여기며, 아프리카TV에서 게임방송을 시작한 것을 공식적인 경력의 시작으로 여기고 있다.3. 1기
당시 방송 스타일을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는 1주년 축전 영상 | 1기 레전드 영상 빠른 노숙자[2][3] |
09왁굳의 상징적인 문구가 된 " 신세계의 신이 되는 거다!" | 태일이는 내가 지킬거야! 텐타몬 진~화~![4] |
우왁굳은 2005년 W 플레이어로 인터넷 방송을 처음 시작했지만 게임 방송을 시작한 시기는 2008년 11월이다. 그리고 2009년 초부터 GTA 4방송으로 엄청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이 당시 우왁굳의 방송 스타일은 위에 링크된 영상들과 아이스크림 토네이도, 심영의 최후, 우왁굳의 노래 등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시 방송 편의성을 위해 일명 '녹카게'라는 방송 녹화 및 업로드 담당을 따로 정해놓았다.
GTA 멀티를 굉장히 다양한 룰을 만들어서 플레이 했다. 시청자의 의견을 참고해서 룰을 만들기도 했는데, 예시로는 좀비모드, 현실모드, 섬지키기, 강퇴 레이싱 등이 있었다. [5]
이렇듯 GTA 4로 흥했던 우왁굳이었지만 한때 GTA가 토 나올 만큼 지겹다며 팔아버리고 피파 09 [6], 로스트 오디세이 등 다른 게임을 찾아보려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전부 이렇다 할 반응을 얻지 못하자 XBOX에서 다른 매체로 방송을 돌려 질러팅으로 다시금 대박을 터트렸다. 그러나 질러팅 서비스 자체가 워낙 조악하고 산할아버지 이후 이렇다할 히트곡도 탄생하지 않았으며 우왁굳 본인이 그다지 재미를 못 느껴 결국 다시 GTA로 돌아갔다. GTA 재구매 후 팀 데스매치 위주로 게임을 진행하던 그 전과 달리 레이스 위주의 플레이를 했는데 팀 데스매치보다 플레이 텀이 짧으면서 상황 개그를 연출하기가 좋아 다시 인기를 얻는 데에 한 몫 했다. 이후에는 팀 데스매치도 하고 레이스도 하면서 보다 다양하게 게임을 즐겼다.
2010년 7월 31일 우왁굳의 일본 유학 계획으로 우왁굳TV가 해체되며 우왁굳TV 1기도 끝이 났다.[7] 팬들은 보통 우왁굳이 GTA 4로 유명해진 시점인 2009년부터 우왁굳TV 해체기까지를 우왁굳 1기라고 부른다. 일명 09 왁굳.
3.1. 1차 전성기
2009년 당시 아프리카TV에서 굉장한 인기를 구가하였다. 아프리카TV 모바일 앱이 없던 시절[8]에도 중계방을 포함하여 방송 리스트 한 창이 꽉 찼으며 GTA 4를 플레이 할 당시 최대 6000명 가량이 시청하기도 하였다. 평균 시청자 수는 약 1300~2000명으로 당시의 게임 방송 시청자 수를 고려하면 넘버원콘솔 소속의 bj들, 데저트이글, 소닉 등과 함께 최상위권의 게임BJ였다.
|
당시 생방송 화면 |
4. 휴식기
우왁굳TV 시즌1을 해체한 이후에도 우왁굳은 간간이 방송을 하다 2011년 4월 11일 복학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으며 이때 각종 콘솔기기 및 게임 타이틀을 전부 매각했다. 이후 저사양 게임 방송과 일본어 강의 방송을 간간이 진행했다. 대략 1~2달의 일본어 수업이 끝난 후 라디오 방송을 시작하기로 결정했고 이 방송을 하기 위한 물밑 작업으로 모든 녹화 방송을 삭제하였다. 당시 영상 목록그렇게 게임 방송을 청산했지만 라디오 방송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빛을 보지 못하는 아마추어들의 작품을 받아 우왁굳 본인의 방송에서 보여준 뒤 어떤 방식으로든 지원해주는 콘텐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게임 방송을 접은 이후에는 갑자기 기독교 신자가 되었음을 방송 상에서 밝히며 기독교 관련 영상을 틀어 종교 방송을 시작했다. 게임 방송으로 우왁굳을 접했던 대다수의 팬들은 GTA 4를 하면서 온갖 거친 플레이를 보여주고 찰진 욕설을 하던 텐션 높던 모습과는 정반대로 성경 방송을 틀며 방송 전반적으로 우울해지고 차분해진 모습에 많은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당시 인터넷의 반응은 대부분 부정적이었으며, 심지어 '일본 가더니 맛탱이가 갔네', '과거의 추억을 껌으로 아네'라며 조롱하는 반응들도 있었다. 종교 관련으로 논란이 커지자 우왁굳 본인이 해명 글을 올렸다. 하지만 우왁굳의 해명에도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이 시점에서 대거 빠져나갔다.
아프리카가 너무 막장으로 가는 것 같다. 어려운 사람 도와주고, 고민 같은 거 들어주고, 성경 공부. 이렇게 세가지 할 겁니다.
제가 정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새 삶을 살려고. 웃지 마시고... 아, 웃지마시고. 새 삶을 살려고 이전에 좀 할렘 인생을 청산을 하고.
당시 우왁굳의 발언[10]
제가 정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새 삶을 살려고. 웃지 마시고... 아, 웃지마시고. 새 삶을 살려고 이전에 좀 할렘 인생을 청산을 하고.
당시 우왁굳의 발언[10]
일각에서는 우왁굳이 사이비 종교에 빠진게 아니냐는 루머도 돌았으나 우왁굳이 방송에서 튼 종교방송은 정식 기독교로 등록되어있는 교회였으며 실제로 우왁굳이 졸업했던 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인 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기독교 교회였기에 사이비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 당시 생방송으로 우왁굳의 방송을 봤던 사람들의 후기글에 따르면 우왁굳은 그 당시 죽을 뻔한 고통을 겪었는데 그 순간 무언가를 보아서 살게되었고 그것을 예수님을 만났다고 표현했으며 그 후 기독교를 갖게됐다고 말했다고 한다. 커뮤니티에서는 우왁굳이 동일본 대지진으로 죽을뻔해서 기독교를 갖게됐다는 루머도 돌았으나 이는 우왁굳이 자신은 운좋게 대지진 시기에 한국에 있었다고 언급해서 사실이 아니다.
우왁굳이 이렇게 죽을 뻔 했던 이유는 정확히 밝히지는 않았으나 방송 복귀 이후 그 때 너무 힘들고 외로워서 그랬다고 은연 중에 언급하기도 하였다.
분명한 것은 종교 문제와 게임 방송은 별개의 일이며 스스로도 그렇게 말했으며 이렇게 힘들어했던 과거 때문에 한동안은 지인들을 만나기를 꺼렸다고 한다. 현재는 종교색을 방송에서 절대 내비치지 않는다. "우왁굳님 기독교세요??"는 질문에도 "네 저는 기독교입니다."고 짧게 답하고 무덤덤하게 넘어갔다. 종교가 뭐냐고 묻는 도네이션에 "나무위키 보세요."라며 적당히 넘어가기도 했다.
4.1. 왁트북 시기
이후 한동안 방송을 안하다가 다시 복귀하여 저사양 게임, 라디오, 일본어 강의, 그림 등 다양한 종합 콘텐츠 방송을 했으며 2012년에 다시 게임 방송을 시작하였다.이때는 구형 노트북으로 저사양 게임들을 방송했기 때문에 왁트북 시절이라고도 부른다. 당시 플레이했던 게임으로 더 쉽, 블록랜드, 헥스볼,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Ib 등이 있었다. 이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처음 접했다. 당시 주력 챔피언은 아리. 이러한 게임들을 플레이 하면서 왁인마를 피해라, 미션놀이 등의 콘텐츠를 만들기도 했다. 왁인마를 피해라 위주로 편집 영상을 꾸준히 만들어내기도 했다.
당시 해외라는 사정 때문에 방송을 직접 송출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일본이 PC방 활성화가 된 때가 아니기도 했기에 저사양 노트북으로만 플레이 할 수 밖에 없던 사정도 있었다. 한 때 우왁굳이 다음팟 비밀 방으로 방송을 시작하면 국내 시청자가 대신 아프리카TV로 중계하는 고육지책을 썼을 정도였다. 이처럼 상황이 열악했기에 화질이나 시청자 수 등이 과거에 비할 정도는 되지 못 했다. 하지만 보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만큼 '우왁굳과 시청자간의 관계가 가장 돈독하던 시절이지 않았나'하는 시선들도 있다.
5. 2기
5.1. 복귀
우왁굳TV 시즌2의 시작을 알린 영상 |
2013년 9월부터 떡밥을 던지더니 2013년 9월 15일 마침내 우왁굳TV 시즌2를 출범하면서 2기가 시작되었다.[11] 모아드와 웁[12] 등 몇몇 BJ들은 개인 사정으로 합류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시즌1 멤버들은 다시 돌아왔다. 2014년 8월 신입 멤버[13]를 모집했다.
1기 때는 GTA 4를 주력으로 한 찰진 욕으로 인기를 몰았지만 2기부터는 욕을 줄이는 대신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면서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늘렸다. 가끔 예전의 우왁굳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이 있을 정도로 1기와 2기의 우왁굳은 서로 다른 사람이라 봐도 될 정도로 스타일이 달라졌다.
이후에는 목소리 톤이 약간 낮아지고 기억력이 안 좋아져서 할배 이미지가 생기기도 했다. 일본 유학파였던 이유로 일본 관련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가끔 지인들이나 오래 알고 지내던 시청자들과 함께 할 때 예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기부터 욕을 가급적 자제하고 목소리 톤이 낮아져서인지 목소리에 입문한 여성 시청자들이 많아졌다. 물론 인터넷 방송이 대중화 되면서 전체적으로 여성 시청자가 많이 유입된 탓도 있다.
2014년까지 GTA 시리즈를 플레이 하는 모습은 잘 보여주지 않았다. GTA 4뿐만이 아니라 후속작인 GTA 5도 릴리즈 직후에나 플레이하다 그만둬 사실상 GTA 방송 이미지는 거의 다 버렸다.
그러나 Xbox One에 GTA 5 리마스터가 발매된 이후 플레이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이켰고 이후 PS4, PC판으로 옮겨가며 예전만큼의 콘텐츠를 뽑아냈다. 대표적으로 랜덤웨폰 현실모드, 히든동무, FBI vs 도둑들, 초현실모드, 인생모드, 능력자모드 등이 있다.
1기 때는 없었던 클럽 대항전을 열기도 했다. 2014년 초 두칠이 소속했던 게임컴퍼니와 바나나의 소속했던 게임팝과 클럽 대항전을 열었다. 이후로도 여러 크루들과 합방을 하였다.
2015년에 들어서 우왁굳TV도 나름 많은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2015년 3월 15일 카카오 그룹을 개설해서 방송 여부를 팬들에게 알리기도 했고 4월 17일에는 투컴 방송과 다음팟 동시 방송을 시작하고 5월 12일에 추천 PD 타이틀을 달기도 했다. 이는 함군의 추천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이후 다음팟이 개편되면서 수많은 아프리카TV BJ들이 다음팟으로 넘어갔는데 우왁굳을 비롯한 우왁굳TV 멤버들은 개편 전부터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동시 송출에 대해 아프리카TV가 태클을 걸면서 2015년 12월 동시 송출을 중단했다.
2016년 9월 우왁굳TV에서 생계형 인터넷 방송인들을 모은 유닛인 겜스터를 결성하였다.
5.2. 첫 번째 플랫폼 이적과 2차 전성기
슈퍼스타 왁
네이버 OGQ마켓 소개말
2년이 넘어가는 긴 휴식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예전 인기의 두 배 이상을 갱신하며 제 2의 전성기 보다는 새로이 인기를 갱신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이 더욱 특기할 만한 이유는 예나 지금이나 과거에는 잘나갔지만 입대 등의 사유로 긴 휴식기를 가졌던 인터넷 방송인은 복귀 이후에는 이전의 인기를 회복하지 못하는 편이기에 더더욱 그러하다.[14]네이버 OGQ마켓 소개말
2016년에 들어서 우왁굳은 더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는데 대표적으로 트위치 이적과 유튜브의 대형화가 꼽힌다. 2016년 8월 우왁굳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트위치에 정착해 파트너 계약을 맺었다.[15] 처음에 우왁굳은 트위치로 옮기면 시청자가 줄어들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합방을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시청자가 트위치로 몰려들었고 무엇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방송 환경 덕분에 곧바로 트위치 이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유튜브도 적극적인 편집자 모집과 다양한 콘텐츠 생산 등으로 2016년 7월 31일에는 10만, 2017년 2월 7일에는 20만 구독자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뤄냈다. 다만 크기가 커지면서 유튜브 댓글 상태가 안 좋아지고 이따금 분란이 일어나는 등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다. 콘텐츠 소재나 본인의 발언 등으로 유튜브 댓글에서 분란이 일어나자 우왁굳 본인이 논란이 일어날 소지를 아예 안 주는 방향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1월 네이버 홈 게임•앱 탭에 우왁굳 관련 내용이 올라왔다. 제목은 놀이터의 지배자 우왁굳. 2017년 7월에는 배틀그라운드 관련으로 인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2017년 8월 SBS 모비딕 유민상의 게임요정에 겜스터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였다. 2017년 9월 20일에는 SBS 모비딕 김소희의 소희오락실에 2주 연속으로 겜스터 멤버들과 함께 출연하였다.
2018년 8월 네이버 OGQ 마켓에서 이모티콘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한다. 크리에이터 카테고리에서 우왁굳이 최초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판매처
2018년 10월 14일에 그동안 시청자들이 '엔젤'이라고 부르던 여자친구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팬 카페와 유튜브 커뮤니티에 알렸다. 일을 키우는 것을 싫어하는 우왁굳은 그냥 안한 것마냥 있어달라며 공지를 올렸지만 엔젤의 정체가 2018 아시안 게임 LOL 종목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안경누나'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김수현 아나운서[16]로 밝혀지면서 우왁굳의 인지도와 여자친구의 사회적 영향력 때문에 오히려 다음 날 10월 15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17]와 최고 시청자 수 3만 명이라는 경사를 달성한다. 이때 트위치 스트리밍 글로벌 랭킹 2위를 기록하였다.
그 후 시청자들의 축의금 도네 폭탄과 네이버 연예, 결혼 판 메인 등재, 수많은 축하 기사 등재로 엄청난 축하를 받았지만 우왁굳 본인은 엔젤과 자신의 각자의 영역에서 서로 등장할 일이 별로 없을 것이라고 발언을 하였으며 실제로도 엔젤 관련 도네이션이 나오면 빠르게 넘겨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트위치 생방송 중에도 엔젤이 자주 출연하고 잠깐 방송을 대신해주거나[18] 유튜브에도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며 심지어 아나운서로써 출연하는 소확잼에서도 우왁굳이 꽤 자주 등장했기에 사실상 큰 의미는 없어진지 오래이며 너무 과한 언급만 자제하면 된다.
5.3. FILA X WAK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 기업 휠라와 콜라보를 한 최초의 인터넷 방송인이 되었다. 시청자들이 직접 만든 디자인들을 휠라 측에서 선정하여 8월 4일을 기점으로 온·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ABC마트 인천 구월점은 이날 하루 동안 간석점[19]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더스팟 홍대점에서도 판매를 진행했으며 이쪽은 ABC마트 간석점보다 구매 혜택이 다소 적은 대신 조마문이 홍대에서 운영하는 카페와 연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온라인에서는 휠라 공식 웹사이트와 무신사에서 판매했다.
평소에도 배틀그라운드, 펩시와 같은 대중들과 친숙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하던 휠라였지만 인터넷 방송인과의 콜라보는 이례적인 일이었다.[20] 이전에 트레져헌터와 샌드박스 네트워크에서 아동용 굿즈로 대박을 친 선례가 있었고 전반적으로 팬층이 두텁고 충성심이 강하며 나잇대가 꽤 있어서[21] 네임드 브랜드를 자력으로 구매할 경제력이 있다. 또한 타 스트리머들조차 팬으로 둘 정도의 업계에서의 위상을 생각하면[22] 휠라에서 인터넷 방송 업계를 분석해서 우왁굳을 선택했다는 합리적인 추측이 가능하다.
행사 전 날부터 수백 명의 시청자들이 미리 줄을 서기 위해 ABC 구월점과 온더스팟 홍대점에 몰려들어 휠라와 우왁굳을 놀라게 했다. 본래 휠라 측에서는 행사 전 날 밤에 가이드라인만 설치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수 많은 인파가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 있는 것을 보고는 서둘러 번호표를 배부했다고. 행사 당일 무신사의 온라인 판매 제품이 10여 초만에 완판되었고 휠라 사이트는 서버가 터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오프라인 미판매 분량과 추가 입고 분량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11일에 재판매 하였다.
8월 12일 방송에서 휠라 X 우왁굳 2차 콜라보를 발표하였다.
9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콜라보 롱패딩의 프리 오더를 받았다. 제품은 알자르 타카르센이 디자인한 롱패딩과 시청자들이 디자인한 롱패딩이 출시되었다. 휠라 측에서 원래는 최대 1000개까지만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주문량을 늘렸다며 우왁굳이 방송에서 밝혔다. 콜라보 롱패딩을 주문한 사람들에 한하여 사은품으로 한정판 맨투맨을 증정하기도 했다.
이후 온라인 사이트에서 단 5여 초 만에 매진되는 등의 기염을 토하면서 다시 한번 휠라와의 콜라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당시 오프라인 현장
이후에도 콜라보를 더 할 수 있었지만 뇌절 같아서 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휠라 측에 샘플로 보내준 손목시계 등 여러가지를 받았다고 한다.
5.4. 마인크래프트와 VR챗으로 정착
2019년을 전후하여 풀 영상 위주였던 유튜브 업로드가 편집 영상 위주로 바뀌고 VR과 마인크래프트 콘텐츠[23]가 성공을 거두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본인은 10년 전에 이미 정상을 맛보았기 때문에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하고 싶은 방송을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지만 다양한 시도와 시청자 참여를 유도하면서 지금도 방송 업계에서 높은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보통 본인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방송을 했는데 2020년에 들어서는 얼굴만 보이지 않게 하고 몸통과 손은 보여주며 상품 리뷰를 하거나 공예나 먹방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계속해서 변화를 추구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021년 들어서 더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마다 전성기를 갱신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카페 유입, 유튜브/트위치 구독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24] 왁핑몰, 개미전쟁, 상황극 콘테스트, 마인크래프트 패션쇼, 눕프로해커 등 콘텐츠가 매우 다양해지고 깊어졌으며, 매달 트위치 시청자 수 피크 1.3만명은 기본으로 찍을 정도가 되었다. 마인크래프트 오징어게임, 프로 싸커 토너먼트 콘텐츠 당시에는 2만 명을 가볍게 넘을 정도.
2021 중순 우왁굳이 기획한 이세계아이돌 콘텐츠가 본인 예상과는 다르게[25] 대성공을 거두면서 우왁굳 본인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트위치 시청자 수에서 그 추이가 확실하게 보이는데, 이세돌과의 합방 혹은 대규모 콘텐츠를 진행할 시 시청자가 3만 명을 넘어가는 일도 잦아졌다. 사람이 많이 빠지는 1시 이후의 새벽 방송에서도 1만 명대를 유지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규모가 커졌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세돌들과의 동시 방송 시간대에도 시청자 수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세돌 콘텐츠를 계기로 버튜버 팬덤 및 유튜브 시청자의 유입이 대거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이세계아이돌은 우왁굳이 자신의 VR 콘텐츠 내지 제 2의 고정 멤버 정도로 기획했던 프로젝트이지만, 정말 우연히도 홀로라이브를 비롯한 여러 버튜버 키리누키 채널들이 알고리즘을 타며 이루어진 국내 버튜버 팬덤의 성장 시점과 페이스북의 사명 변경을 분기점으로 메타버스가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과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 시점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세간에서 큰 주목을 모았고, 우왁굳 본인의 방송 경력을 잘 살려 큰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데뷔하게 된 이세돌은 본의 아니게 일개 개인 방송의 콘텐츠가 커다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과 비견될 정도로 국내 메타버스의 선두 주자가 되어버렸다. 세상을 바꾸는 15분의 메타버스 모범 사례로 제시된 적도 있을 뿐더러, 이세돌의 성공이후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의 대기업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도 이세돌을 참고하여 메타버스에 뛰어들 정도. 이후 성공적으로 오디션이 끝난 뒤, 이세돌 멤버들이 크게 성장하고 정식 플랫폼에 음악까지 선보이게 된 이후로 시청자로부터 신격화되는 빈도가 잦아졌다.[26] 종종 JYP, SM 등의 대형 소속사들과 비교당하기도 하는데, 우왁굳은 이에 대해 이세돌은 자신의 콘텐츠 중 하나일 뿐이며 대형 소속사들과 비교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으며 본인을 신이나, 왕, 황제 등으로 올려칠 때마다 뇌절하지 말라는 반응을 보였다.
2022년 2월 고정 멤버 시즌 3 멤버를 선정하는 방송 중 시청자 3.1만을 기록하면서 최고 시청자 수를 갱신했다. 당시 시간대가 새벽이었고, 다크소울의 후속작 엘든 링이 발매되어 온 커뮤니티의 이목이 엘든 링에 쏠려있는 상태에서 달성한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2022년 3월 이세계아이돌 겨울봄 쇼케이스 방송 중 시청자 3.6만을 기록하며 또 최고 시청자 수를 갱신하였다.
2022년 3월 13일 왁타버스 고정 멤버 팬미팅 방송 중, 순간 최고 시청자가 4.01만을 기록하면서 다시 최고 시청자 수가 갱신되었다. 기존 왁타버스 고정 멤버들의 캐미와 새로운 고정 멤버의 영입으로 인한 방송의 재미가 더욱 상승하여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고 할 수 있다.
2022년 6월 5일 고멤 가요제 드래프트 방송 중 시청자 4.6만을 기록하면서 또다시 최고 시청자 수를 갱신하였다.[27]
2022년 9월 17일 고멤 가요제 방송으로 시청자 8만을 기록하면서 또 최고 시청자 수를 갱신하였으며, 그 전 7.4만 명이 들어왔을 때에는 동시간대 트위치 전 세계 시청자 수 1위를 달성했다. 보통 후열, 새벽반이라고 불리는 본 콘텐츠 이후 뒷풀이, 노가리 방송에서도 새벽 늦은 시간에도 불구, 5~6만이 시청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고멤 가요제 이후 평균 방송 시청자 수가 2만 명에서 많으면 3만 명 이상으로 상승하였고, 2022년 9월 27일 고정 멤버 시즌 4 멤버를 선정하는 방송 중에는 최고 시청자 5.5만 명을 달성하였다.
2022년 12월 18일 이세계아이돌의 멤버, 고세구의 콘서트 시청 방송이 시청자 7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이후 23일 릴파 또한 비슷한 기록을 달성하였다.
이후 아내인 김수현의 출산으로 2월 3일 방송 이후 휴식기를 가지기로 선언하면서 3월 간빙기를 거쳐 천천히 복귀할 예정으로, 출산후에도 육아를 위해 당분간 방송이 뜸해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2월 4일 16시경 산통이 시작되어 예정보다 이르게 휴방에 들어갔으며, 24시간도 채 안 된 2023년 2월 5일 오전에 득녀를 하면서 딸 아빠가 되었다.
2월 20일 22시경 복귀 방송을 진행하였다.
2월 21일에는 낮방송을 키고 빙하기(=휴식기)의 다음 단계인 간빙기 기획을 진행했다.
3월 11일에 본격적인 육아기(=간빙기)에 들어갔다. 즉, 갑작스런 늦뱅, 휴뱅이 많아질 예정으로 보였다. 그렇지만 중후반기부터는 어느 정도 육아와 방송에 적응을 했는지, 평소처럼 많은 방송량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5월 19일에는 김수현의 채널인 알고IT니에 1일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
이러한 간빙기 상황속에서도 오벵계르크 굿즈 발매, RUSUK의 디지털 싱글 1집 앨범 발매, 이세계아이돌 웹툰 및 웹툰 OST곡[28] 발매, 그리고 1년 반만에 디지털 싱글 3집 KIDDING의 발매와 이세계 페스티벌 참여 등 중후반기에 들어 엄청난 활동들을 연달아 이어갔다. 이세페가 끝난 이후 우왁굳은 방송에서 이러한 큰 활동은 당분간 본인과 이세돌 모두 다 쉬고 2024년부터 다시 이어가겠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하였다.
5.5. 두 번째 플랫폼 이적, 다시 고향으로
2023년 12월 6일, 트위치 대한민국 사업 철수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에 플랫폼 이적을 준비하게 되었다.- 2023년 12월 14일, 아프리카TV[29]에서 김치만두번영택사스가, 해루석, 뢴트게늄[30]과 함께 리썰 컴퍼니 게임을 하며 시험 방송을 진행했다. #
- 2023년 12월 20일~21일 새벽, 치지직에서 아이네, 징버거, 고세구, 비챤과 함께 레디 오어 낫 게임을 하며 단독으로 시험 방송을 진행했다.[31] #1/2, #2/2
- 2023년 12월 23일~24일 새벽, 다시 아프리카TV에서 왁타버스 통합 인기투표 방송을 했다. # 이후 트위치에서 진행한 후열 방송에서 우왁굳은 현재로서는 아프리카행이 유력하다고 발표했다.
- 2024년 1월 1일, 늦어도 1월 중순에는 이적할 플랫폼을 결정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 2024년 1월 3일, 이번 주 안으로 이적할 플랫폼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12월 24일 방송 도중, 전술했듯이 기존까지 치지직행이 유력해보였던 우왁굳은 아프리카TV로 마음이
이후 여파가 계속되자, 현 상황에서는 아프리카TV가 그나마 나은 편이기에 말한 것이며 개인적인 선호도는 거의 비슷하기에 추후 아프리카TV의 대처나 치지직의 정식 서비스를 다 지켜보고 난 다음 결정할 것이며, 만약 추후 치지직이 정식 서비스가 되어 크게 성공했을 때 그때 가서 다시 아프리카에서 치지직으로 이적해도 늦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수습했다.[35] 반면 아프리카TV 입장에서는 우왁굳과 이세계아이돌의 평균 시청 시간을 다 합치면 국내 트위치 시청 시간의 10%를 넘게 차지하기에[36] 이미지 개선과 회복을 위해서라도 꼭 잡아야 하는 거물급 매물이 된 셈.
이후 1월 5일 진행된 방송에서 우왁굳과 이세돌은 2월 중에 아프리카TV로 이적할 것임을 알렸으며, 이로서 우왁굳은 2016년 8월 트위치로 첫 이적을 한 지 장장 7년 5개월 만에 트위치에서의 방송의 막을 내리고 아프리카TV로 귀향하게 되었다. 우왁굳은 상당한 체급의 대형 스트리머인데다 콘크리트 시청자층이 워낙 굳건한 만큼 현재 왁타버스 시청자들 대다수가 아프리카TV로 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우왁굳의 아프리카 이적 선언 후, 그와 직, 간접적으로 엮여있는 버튜버와 스트리머들이 연이어 아프리카 이적을 선언하며 그 파급효과가 상당히 큼을 증명했다.
아프리카TV 이적에 대해 격하게 부정적인 반응을 했던 일부 시청자들을 상대로 평소답지 않게 감정적인 대응을 했던 것을 보면 이미 12월부터 아프리카TV 쪽으로 상당히 마음이 기울었던 것[37]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 입장에서도 2024년 상반기에 예정되어있는 대규모 리브랜딩을[38]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도 우왁굳 쪽을 꼭 잡아야 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12월 말에 아프리카TV 공식 방송에서 일부 기능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왁데이트란 발언까지 했을 정도였다.
아무튼 트위치 철수 사태에도 별다른 반사이익을 보지 못했던 아프리카TV는 우왁굳의 귀향으로 모처럼 호재를 만났다.[39] 국내 버튜버 시장의 초대형 거물을 손에 넣은 점에서 비교적 열세였던 버튜버 사업에 대한 노하우나 유치 환경도 단번에 확보하게 됐다.
일단 우왁굳이 아프리카TV 이적에 마음을 굳히게 된 계기를 본인이 밝히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추측한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
플랫폼 확장과 방송인 정착에 힘쓰는 아프리카TV
현재 아프리카TV는 버튜버들의 정착 및 규모 확대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당장 2023 연말 시상식에서 아프리카TV에서 만든 메타버스 프로그램인 프리블록스를 통해 버튜버 시상식을 따로 진행했고, 멜리고를 비롯한 버튜버 관련 콘텐츠들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우왁굳에게 한 지원 약속들이 헛소리는 아니라는 것이다. 결정적으로 버튜버라는 특성상 자신의 신변을 드러내지 않고 방송을 원하는 진입층이 늘어나며 버튜버 시장이 급속하게 확대되는 현재 아프리카TV 입장에서도 수익 구조의 변화와 확대에서 버튜버에 지원이 진심이다. 기업은 이윤을 원하고 수익성이 높은 시장의 형성은 당연히 참여하는 것이기에 아프리카의 버튜버 지원에는 의심이 별로 없다.
-
테스트 방송 진행 결과 유입 시청자 수 차이
우왁굳은 치지직, 아프리카TV에서 대형 콘텐츠를 가지고 번갈아 테스트 방송을 진행하였는데 치지직은 시청자 만 명이라는 인원이 차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직접 얘기하였다. 치지직에서는 이세계아이돌 합방을 했음에도 3만 명 정도의 시청자를 기록했다. 반면 아프리카TV에서는 유동이 많고 자연스러운 유입이 발생하며 시청자 5만 명이 단숨에 채워졌다.[40] 인터넷 방송은 결국 시청자 수가 중요한 지표이므로 이적 플랫폼 발표에서 우왁굳이 시청자가 선택해줬다는 발언이 이 시청자 수를 가리킨 것으로 추정된다.
-
버츄얼 유튜버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듦
회사뿐만 아니라 방송인들과 그 시청자들도 버튜버들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없어졌다. 특히 최상단의 메이저 방송인들이 버튜버들과 여러 콘텐츠나 소통을 하면서 버튜버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었던 점이 컸다. 물론 버튜버들이랑 콘텐츠를 하면 분탕을 치는 시청자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현재 아프리카TV는 이간질과 타 BJ 비하에 오랫동안 시달려왔기 때문에 메이저 BJ들을 필두로 그런 사람들을 모조리 쳐내며 방 분위기를 잡고 있으며, 버튜버들이 아프리카TV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RP들을 어느 정도 빼내고 마인크래프트의 아프리카TV 정착과 롤 CK 등에 많이 참가한 결과[41] 버튜버들이 빠르게 아프리카TV에 녹아들었다. 물론 플랫폼 성향의 차이가 있으니 아프리카에 정착한 버츄얼들은 아프리카 성향에 따라 어느정도 바뀌어간 부분도 있기는 해도, 당장 아프리카의 대형 방송인들이 버츄얼들과 자연스럽게 합방을 잡고 같이 게임을 하며 노는 모습들은 2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들었으니 말이다.
즉, 대규모 리브랜딩을 전후로 해서 기존의 트위치와 보다 유사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어디까지나 아프리카가 예정된 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을 때의 얘기이고, 막상 이적했으나 변화가 보이지 않거나 부정적 여론이 늘어나면 언제든 상황이 바뀔 가능성은 남아있다.
공식 이적 일자는 2월 4일로 최종 확정되었으며, 이세계아이돌은 2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이적하게 된다.
이적 이후 아프리카TV로 이적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는데, 사실 우왁굳 역시 전체적으로 스트리머들이 치지직으로 이적하려는 분위기였기에 흐름에 따르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이세계아이돌과의 회의에서 처음 의견을 낸 이세돌 멤버 2명이[42] 먼저 아프리카TV를 이야기 했으며, 당시에는 매우 뜻밖이었으나 직접 테스트 방송을 해본 후 아프리카TV가 더 낫다는 판단이 들었음을 밝혔다.
이적 이후 우왁굳을 잡아라, 왁타버스 배그 대잔치, 저세계아이돌 오디션, 왁타버스 스타크래프트 생컨 대회, 왁타버스 사이클링 대회, 고멤 오디션, 등등 여러 컨텐츠들을 기획하며 아프리카에 적응하고 있다.
2024년 3월 25일 방송에서 건강과 일처리 등을 고려하여 기본적으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휴혹늦(휴방 or 늦방)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아프리카 버튜버와의 외부합방이 늘어나게 되고 아프리카의 버튜버 유동들을 방송에 유입시키는데 성공하면서 1만대였던 평청자가 2만대를 넘어서고 상중하망과 같은 고교멤 내부합방도 4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등 아프리카로의 이적으로 인해 트위치 시절보다 체급이 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악어의 놀이터에 참여하는 등 아프리카TV에 오면서 외부합방의 빈도를 높이면서 기존 팬치들과 아프리카 유동들 각각에게 신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후 콘서트에서 우왁굳 방송 역사상 최고 시청자수 8만 6천명을 달성하였다.
[1]
현재의 시각에서 보자면 명백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지만, 2000년대 초에는 인터넷의 발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사회적 인식 탓에 저작권에 관한 인식이 말 그대로 무지에 가까웠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우왁굳 본인 역시 '그 당시의 인방은 정말 보는 사람만 보는 무법지대나 마찬가지였다.' 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아마도 이 시기의 방송 경력을 비공식으로 여기는 것 역시 저작권 문제 때문으로 보인다.
[2]
보통 '노숙자의 도망'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2020년에 우왁굳 본인이
이 장면을 다시금 재현하기도 했다.
[3]
이 영상이 2009년 1월 초에 올라왔던 걸 생각해보면 이 영상이 얼마나 파급력이 컸는지 실감할 수 있다. 당시 인터넷 방송은 비주류 문화여서 지금처럼 보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유튜브를 비롯한 온갖 동영상 플랫폼이 즐비한 지금과는 확연히 다른 세상이었는데, 해당 영상은 아프리카 동영상 플레이어만으로 무려 조회수 100만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원본 영상은 1기 해체 당시 삭제되었으며 녹화본만 남아 있다.
[4]
전설의 "
이명박 진화~! 삼명박!" 역시 이 영상에서 나왔다. 정작 우왁굳 본인은
디지몬 어드벤처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고 한다.
[5]
이러한 GTA 멀티 룰들은 10년이 지난 2020년대에도
감스트를 비롯한 아프리카 BJ들이 여럿 사용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6]
피파 시리즈와 같은 게임들은 비교적 마이너 취급을 당했다. 틀기만 하면 시청자수가 절반이 떨어져나가는 등 좋은 취급을 받지 못했고 잰디라는 애증섞인 별명까지 얻었다.
[7]
우왁굳TV는 해체됐으나 2011년 봄에 유학을 떠나기 전까지 방송은 계속되었다. GTA 4 최고의 콘텐츠로 꼽히는 현실모드도 이 시기에 진행되었다.
[8]
모바일 앱은커녕 한국에 스마트폰이라는 물건 자체도 거의 없던 시절이었다.
[9]
물론 매너가 없던 것이 아니여서 상대가 기분이 상한 기색을 보이면 컨셉이라고 이야기 하는 등 팬덤 관리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10]
이 발언 이후 욕설하고 조롱하는 시청자들을 강퇴하기 시작했다.
[11]
이 날 첫 공식 유튜브 채널이 개설되었다. 첫 번째 영상은 09-10 하이라이트 1시간 특집 영상.
[12]
당시 모아드는 마애 소속이여서 정중히 거절했고 웁은 이 때 군대를 갔다.
[13]
두칠,
바나나,
함군,
최미로,
개구멍
[14]
1기 시절 최고 6000명에 평균 1300~2000명의 시청자 수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최고 8만 명에 평균 10000~30000명의 시청자 수에 계속해서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VR챗 및 마인크래프트 등 대형 콘텐츠 진행과
이세돌 방종 및 휴방 시 2만명을 자주 넘는다. 이후엔 이세돌과 관계 없이 거의 항상 1만 명을 넘기고 3만 명까지 넘길 때도 있다.
[15]
아프리카 갑질사건이 터지기 약 2개월 전이다.
[16]
이전부터 우왁굳의 방송에서 '슈슈잉이'라는 닉네임으로 네임드 시청자 활동을 종종 하기도 했었다.
[17]
09 시절에 시청자들이 장난으로 우왁굳 사망(...)을 네이버 실검 1위에 올린 이후로 2번째이다.
[18]
왁트모르즈비 콘텐츠에서는 아예 우왁굳 본인이 잠시동안 눈좀 붙이겠다며 엔젤에게 대신 방송을 하라고 떠민 뒤 본인은 자러 간 적도 있다(...). 오히려 시청자들은 매우 좋아했지만. 이때 나온 유행어가 바로
레게노.
[19]
당시 우왁굳이 간석동에 산다는 밈이 있었다. 우왁굳 본인은 유년 시절에만 잠깐 살다 이사했다고 밝혔다.
[20]
인스타그램에 휠라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우리 대표님 최애 스트리머'라는 댓글을 게시하는 등 휠라 고위 직원이
침팬치라는 말이 돌기도 했다.
[21]
주 20~30대.
[22]
연합뉴스TV에 콜라보 내용이 보도되자 팬 카페를 통해 '내가 이정도였냐'며 본인조차 놀랄 정도.
[23]
왁트모르즈비, 왁파트, 건축 콘테스트 등
[24]
우왁굳 왈, 본인은 성장형 퇴물이라고 방송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25]
우왁굳 본인은 이세돌 콘텐츠가 무사히 성공할 확률을 0.2% 정도로 매우 낮게 보았다. 애당초 당시
VRChat 등의 버츄얼 아바타 방송을 주력으로 미는 방송인 중 국내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유튜버는
피아노캣 등 소수를 제외하면 없다시피했으며(심지어 저 피아노캣마저도 우왁굳의 VR 시참을 계기로 방송을 시작한
팬치였다), 더욱이 홀로라이브 계열의 버추얼 유튜버는 일반인들에게 진입 장벽이 있어 우왁굳 팬덤 내부에서도 불호 여론이 나왔던 만큼 저 정도로 성공 확률을 낮게 본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닌 셈이다.
[26]
예를 들어 '형 은신이야' 같은 채팅 등.
[27]
이때 별의별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채팅 물을 흐리는 관계로 잠시 구독자 전용 채팅으로 바뀌었는데, 그마저도 구독 중인 시청자 수만 7천 명이 넘어서 채팅 화력이 엄청났다.
[28]
LOCKDOWN,
Another World
[29]
후술하겠지만 SOOP(숲)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30]
뽑은 과정, 43분 50초부터
[31]
이세돌 네 명을 제외한 우왁굳만 치지직에서 방송을 켰다.
[32]
아무래도 팬카페인
왁물원이 워낙 대규모 네이버 카페이기도 하고,
이세계아이돌을 비롯한 VR챗 콘텐츠가 친 오타쿠 성향에 외부 합방도 없다시피한 거의 고멤 중심의 콘텐츠인지라 아프리카TV 감성과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더군다나 한국 트위치 게임 방송 중에서는 손에 꼽을 만큼 규모가 큰 축에 속하기에 고정 시청자층 보유가 절실한 치지직 측에서 적극적으로 영입 시도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대다수였다.
[33]
하필
형이봤을 보다
도시바 상장폐지 소식을 틀어놓은 채로 얘기했기 때문에, 일명 도시바 연설이라고도 불린다.
[34]
방송 말미에는 이런 분위기가 절정에 달해 "아프리카TV 가면 이세돌 망한다", "아프리카TV 가면 이세돌 안 보겠다"라는 감정적인 반응이 일어나며 이를 부추기는 악성 시청자들이 꼬여들기까지 했는데, 그럼에도 우왁굳은 "이세돌도 시작이 있는 만큼 언젠간 끝이 있을 것이고 영원하리라는 보장도 없다. 천년만년 이세돌로만 갈 수도 없는 노릇인데 아프리카TV 이미지 때문에 플랫폼을 못 옮길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35]
현실적으로 대형 유튜버나 스트리머라 해도 결국 공영방송 정도의 안정성은 없기 때문에 자기 체급의 기반이 되는 시청자들의 반발이 크면 운신을 조심할 수밖에 없다.
[36]
다만 우왁굳의 방송을 포함한 이세돌 모든 멤버들의 방송을 동시에 시청하는 멀티뷰 사용 유저가 많아 지나치게 뻥튀기된 숫자라는 의견도 있다. 왁타버스의 평균 뷰어쉽 15만 명은 아프리카TV의 일평균 시청자 수인 14만을 뛰어넘는 현실적이지 못한 숫자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우왁굳 혼자 한국 트위치 시청시간의 8%를 점유하고 있는 만큼 팬덤 규모가 거대하긴 하다.
[37]
애초에 말이 비등한 거지, 우왁굳의 방송을 본 사람들은 사실상 9:1로 아프리카TV로 마음이 기운 게 보인다고 말할 정도로 거피셜에 가깝게 얘기한지라 발표 당시 무렵에는 어느 누구도 아프리카TV가 정배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심지어 우왁굳을 오래 봐온 방송인들이나 시청자들은 이때를 기점으로 아프리카TV에 눈에 띄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이니 알 만한 사람은 다 안 셈이다.
[38]
사실상 회사 재창설 수준의 닉세탁 리브랜딩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칭 자체도 바뀌고, 아프리카TV의 상징과도 같았던 BJ라는 명칭도 스트리머로 변경할 예정이다.
[39]
이에 더불어 2023년 12월 24일에 우왁굳의 아프리카TV 이적설이 돌았을 때 아프리카TV의 주가가 15% 상승하는 효과를 보였고, 2024년 1월 5일 아프리카TV의 이적이 확정되면서 1월 8일 월요일 주식시장에서도 주가가 다시 10만 원 선 가까이 급등하면서 효과를 제대로 보이게 되었다.
[40]
물론 컨텐츠 차이도 감안해야 한다. 치지직에서는 이세돌 합방이었지만, 아프리카TV에서는
왁타버스의 2023년을 마무리하는 자리 중 하나였다. 또한 우왁굳 시청자 특성상 이세계아이돌과 시청층이 겹치는데, 치지직에서는 이세돌 멤버들이 트위치에서 방송을 켜고 있었기에 시청자가 분산되었고 아프리카에서는 이세계아이돌 멤버들도 우왁굳의 방송을 보기 위해 방송을 빠르게 끝낸 것도 있다. 다만 우왁굳의 말에 의하면 아프리카TV에서의 인기투표 방송은 결정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판단의 자료로는 치지직 방송보다 먼저 켜봤던 아프리카TV에서의 고멤 리썰 컴퍼니 합방&기습 배그 방송이라 언급하였다.
[41]
버튜버들이 대결 풍이 잘 터지는 일이 많아서 기존 BJ들이 잘 받아준 면도 있다. 판이 커지면 그만큼 재밌어지고 이겼을 때의 짜릿함과 졌을때의 정치쇼가 더 커지니까.
[42]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었으나, 이후
주르르가 개인방송에서 2명 중 1명은 자신임을 밝혔다. 나머지 1명은 아직까지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