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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6 11:44:57

우발도 히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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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도 히메네즈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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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33006f> 파일:콜로라도 로키스 로고.svg 콜로라도 로키스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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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19,#ffffff
<rowcolor=#c4ced4> 1993 1994 1995 1996~1997 1998~1999
데이비드 니드 아르만도 레이노소 빌 스위프트 케빈 리츠 데릴 카일
<rowcolor=#c4ced4> 2000 2001~2002 2003 2004 2005
페드로 아스타시오 마이크 햄튼 제이슨 제닝스 숀 에스테스 조 케네디
<rowcolor=#c4ced4> 2006 2007 2008 2009 2010~2011
제이슨 제닝스 애런 쿡 킵 웰스 애런 쿡 우발도 히메네즈
<rowcolor=#c4ced4> 2012 2013 2014 2015 2016
제레미 거스리 줄리스 차신 호르헤 데 라 로사 카일 켄드릭 호르헤 데 라 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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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그레이 카일 프리랜드 헤르만 마르케스 카일 프리랜드 헤르만 마르케스
<rowcolor=#c4ced4> 2024
카일 프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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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발도 히메네즈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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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 등번호 38번
라이언 쉴리
(2005)
<colbgcolor=#000000> 우발도 히메네즈
(2006~2011)
에드가 곤잘레스
(201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등번호 30번
루 마슨
(2009~2010)
우발도 히메네즈
(2011~2013)
엘리엇 존슨
(2014)
볼티모어 오리올스 등번호 31번
테일러 티가든
(2012~2013)
우발도 히메네즈
(2014~2017)
지미 야카보니스
(201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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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Ubaldo_Jimenez_Colorado_Rockies.webp
우발도 히메네즈 가르시아
Ubaldo Jiménez García
생년월일 1984년 1월 22일 ([age(1984-01-22)]세)
국적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지 마리아트리니다드산체스 주 나과
신체 196cm / 95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0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COL)
소속팀 콜로라도 로키스 (2006~2011)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1~2013)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4~2017)
기록 Pitched a no-hitter (2010.4.17.)

1. 개요2. 선수 경력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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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미니카 공화국 국적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콜로라도 로키스

2006년에 데뷔하였고, 본격적인 풀타임 스타터로 뛰기 시작한 것은 2008년부터이다.

2009년 15승 12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하며 팀의 1선발로 자리잡기 시작했고, 2010년 드디어 괴물이 각성했다.

2010년 4월 18일, 로키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노히터를 달성했다.[1]

6월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8이닝 1실점 승리를 따내면서 13승 1패[2] 평균자책점 1.15, 3번의 완투와, 2번의 완봉승, 한 번의 노히터, 101⅓이닝, 36BB 88K 피안타율 .189 라는 무슨 야구게임 같은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전체를 초토화시켰다.

하지만 후반기엔 시즌 초반에 비해 약간 스퍼트가 떨어져서 결국 2010 시즌은 19승(메이저리그 공동 4위[3]) 8패 ERA 2.88(NL 8위), 4완투 2완봉 214K(전체 7위. 프랜차이즈 단일시즌 기록[4])으로 마무리. 다만 2010시즌이 메이저리그 역사 중에서도 손꼽힐만한 투고타저(특히 내셔널리그) 시즌이라서 저쪽 리그의 CC 사바시아나 이쪽 리그의 로이 할러데이에 비해 좀 묻힌 감이 있지만 이 전까지의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진을 생각해보자. 특히 전반기 14승 1패를 기록하고도 후반기엔 물론 본인의 부진도 있었지만 타선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5승 7패. 마지막 경기에선 8이닝 무실점하고도 노 디시전. 팀 최초 20승 투수는 물거품이 되었다.

마무리가 다소 아쉽긴 했지만, 여하튼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 필드를 홈으로 쓰는 투수가 3년간 fWAR 4.2 / 5.3 / 5.9를 기록하면서 특급 투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2.2.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인디언스 첫 해에 남긴 성적은 11경기 4승 4패 평균자책점 5.10 65이닝 62탈삼진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매우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했다.

선발 출장하는 경기마다 맞는 족족 장타로 연결되었고, 심지어 통산 커리어가 11년인데 통산 홈런은 15개이던 시카고 화이트삭스 후안 피에르에게 홈런을 헌납하는 등, 너무나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도미넌트하던 2010년 전반기와 다르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투구를 하며 내딛는 왼발이 굉장히 휘청거렸고, 이 모습을 2011년에도 보여주고 있기에 일각에서는 부상의혹 또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휴식을 준다면 클리블랜드에서는 무엇보다도 2011년 포스트시즌 진출과 그 이후를 위해서 유망주를 다 털어주면서까지 우발도를 데려왔는데,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력이 히메네즈가 가진 전부이거나, 그 이하라면 트레이드 당시 반응인 싸도 너무 싸게 데려오기는커녕, 콜로라도 로키스의 단장 오다우드에게 뒷통수를 맞아도 굉장히 크게 맞은 셈이다.

2012 시즌에도 리그를 씹어먹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10승에도 실패한채 9승 17패(패왕)에 리그 최다 와일드피치, 9이닝당 4.8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인디언스 팬들에게 어그로를 끌며 먹튀의 모습만 보여줬다. 물론 로키스로 트레이드됐던 알렉스 화이트는 삽질만 하고 있고 포머란츠 역시 그러하다. 그냥 루즈-루즈 딜이 되었다.[5]

2013 시즌은 전반기를 7승 4패로 마감했다. 시즌 초엔 털리다가 그 이후로는 삼진 비율이 늘어나면서 꾸역꾸역 버티는데 피홈런 비율이 높은 편이고 볼넷도 여전히 많다. 이 때문에 6이닝 이상을 버티기 힘들고 QS+는 19경기 등판 중 단 6경기 뿐이어서 타선 덕택에 버틴 경기가 많았는데 후반기에 접어들자 제구가 잡히더니 볼넷 없는 경기를 두번이나 하는 등 그야말로 관뚜껑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9월 14일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기어이 지난 2년간 엄두도 내지 못했던 완봉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1아웃을 잡은 상태에서 연속 2안타를 맞는 통에 좌절되었다.

전반기와 후반기의 모습의 차이가 상당히 컸는데 전반기의 ERA는 4.56이었으나 후반기에는 1.9를 기록하며 후반기에 50이닝 이상을 던진 AL 선발 투수 중 1위를 차지하는 위엄까지 달성했다. 시즌 종료시의 성적은 182⅓이닝 13승 9패 ERA 3.30.

2.3. 볼티모어 오리올스

2014 시즌 6승 9패 4.81로 볼질하는 문제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더 심해졌다. 125⅓이닝에 77볼넷. 마침 볼티모어 선발투수들은 하나같이 성적이 좋아져 선발 자리에서도 탈락했다. 8월 31일 12-5로 앞서던 경기 컨디션 조정차 9회초에 등판했지만, 볼넷-2루타-볼넷-삼진-볼넷으로 4출루 허용하고 강판당했다. 토미 헌터의 분식으로 3실점. ALDS는 로스터에는 들었지만 등판하지 않았고 2014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는 로스터에 드는 것도 실패했다. 롱맨 자리는 5선발이던 신예 케빈 가우스먼에게 뺏겼다.

첫시즌은 좋지 못했다. 다음 15시즌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하거나 다른 선수가 트레이드되지 않는 한 선발 자리가 전혀 없다. 루크 호체바나 웨이드 데이비스의 탄생을 기대하며 불펜으로 이동하거나 먹튀-먹튀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

15시즌이 시작하고 4월 11일 토론토와의 경기서 1피안타 1볼넷 8K 무실점을 기록하였으나 이 후로부터 7이닝 먹는 경기 사이 4이닝, 5이닝이 들어가며 이닝이터의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였다.

그리고 꾸준히 방어율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판에, 6월 28일 클리블랜드 전에서 시즌 첫 8이닝을 소화한다. 심지어 무실점에 무볼넷! 안타는 단 4개만 맞으며 우발놈에서 벗어나고 있다. 기록상으로 보면 천웨이인 다음의 볼티모어 2선발이다.

무엇보다 크리스 틸먼이 초반 삽푼 것과 버드 노리스가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점이 크다. 참고로 노리스는 6월 24일 보스턴전을 제외하고는 무실점 경기가 한번도 없다. "가우스먼이랑 바꿔라" 소리는 이제 자연스레 노리스에게 옮겨갔다.

최종 성적으로는 12승 10패 4.11을 기록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무난히 소화했다.

16시즌은 시즌 내내 쳐맞으며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시즌 막판에 들어서는 그나마 사람 구실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5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올해도 돈 값하지는 못했다. 결정적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2016 아메리칸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2-2로 팽팽하던 11회말 1사에 올라와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첫 두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하더니 세번째 타자인 에드윈 엔카나시온에게 깔끔한 초구 끝내기 쓰리런을 허용하면서 역적이 되었다.

17시즌은 16시즌보다 더 쳐 맞으면서 말 그대로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볼티모어의 투수 붕괴 1등 공신이라 해도 할 말 없는 수준. 최종 성적은 31경기 25선발 6승 12패 139삼진 6.81. 시즌 종료 이후 FA 자격을 취득하기는 했는데, 4년 중 2015년을 제외하고는 완전히 말아먹은 선수를 볼티모어는 당연히 잡으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고, 다른 팀들도 딱히 계약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19 시즌이 시작됐음에도 다른 팀과 계약하지 못했다.

2.4. 콜로라도 로키스 2기

2017년 이후 소식이 없어서 은퇴한 줄만 알았던 히메네즈가 2020 시즌을 앞두고 좋은 기억이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스프링 트레이닝에 초청이 되었다. 성적보다는 어린 선수가 있는 로키스 투수들의 멘토가 되기를 구단은 원하는 듯. 일단 2017년 이후 타리그 등판 기록도 아예 없어서 메이저에 올라와서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로키스가 전 에이스에 대한 예우를 해주는 것과 동시에 플레잉 코치 내지 투수조의 멘토 역할을 기대하는 거 같다.

하지만 2020년 9월 18일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3. 피칭 스타일

노히트노런 영상

전성기에는 평균 96마일, 최대 100마일의 패스트볼과 싱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했으며, 강력한 구속과 구위를 바탕으로 쿠어스 필드를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2점대 ERA를 달성할 수 있었다.

투구폼이 상당히 특이한데, 팔을 뒤로 쭉 빼고 상체를 회전시켜 빠르게 휘두르면서도 하체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 모습이다. 이런 어색한 투구폼으로 100마일의 패스트볼을 뿌렸다는 걸 생각하면 무서울 정도.

다만 이런 투구폼은 부상의 염려도 있고 밸런스를 유지하기가 어려워 커리어 후반에는 컨디션 유지와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 요인 중 하나로 꼽혔다.

4.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우발도 히메네즈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c4ced4>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06 COL 2 0 0 0 0 7⅔ 3.52 5 1 3 0 3 1.043 145 0.0 0.2
2007 15 4 4 0 0 82 4.28 70 10 37 6 68 1.305 112 0.8 0.7
2008 34 12 12 0 0 198⅔ 3.99 182 11 103 10 172 1.435 118 3.5 3.2
2009 33 15 12 0 0 218 3.47 183 13 85 10 198 1.229 136 5.7 5.9
2010 33 19 8 0 0 221⅔ 2.88 164 10 92 9 214 1.155 161 5.5 7.3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1 COL/ CLE 32 10 13 0 0 188⅓ 4.68 186 17 78 9 180 1.402 93 3.1 0.8
2012 CLE 31 9 17 0 0 176⅔ 5.40 190 25 95 8 143 1.613 72 0.8 -0.6
2013 32 13 9 0 0 182⅔ 3.30 163 16 80 3 194 1.330 115 3.5 2.7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4 BAL 25 6 9 0 1 125⅓ 4.81 113 14 77 4 116 1.516 82 0.4 -0.2
2015 32 12 10 0 0 184 4.11 182 20 68 11 168 1.359 100 2.6 2.1
2016 29 8 12 1 0 142⅓ 5.44 150 16 72 3 125 1.560 79 1.6 -0.5
2017 31 6 11 0 0 142⅔ 6.81 169 33 58 5 139 1.591 64 0.1 -1.4
MLB 통산
(12시즌)
329 114 117 1 1 1870 4.34 1757 186 848 78 1720 1.393 100 27.9 20.4

5. 여담

6. 관련 문서


[1] 이전까지는 1피안타 완봉승이 최고였다. [2] 이는 무려 전성기의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넘는 수준으로, 메이저리그 역사 가운데 개막 이래 최고의 성적이다. # [3] 존 레스터 데이빗 프라이스와 같다. [4] 2018년 헤르만 마르케스가 230K로 경신. [5] 알렉스 화이트는 토미 존 서저리로 인해 2013년 시즌아웃이 되었고, 포머란츠는 로키스의 AAA 마이너 팀에서 뛰다가 메이저로 콜업되었는데 역시나 눈 뜨고 못 볼 투구를 하며 ERA가 폭등했다. 그래도 포머란츠는 비록 콜로라도에서는 별 볼 일 없었지만 트레이드된 이후 17승도 해보는 등 제법 괜찮은 커리어를 쌓았다. [6] 심지어 18 카일 프리랜드까지 거론되는 수준이다! 그것도 운영자 입에서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