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ú Míng Assault Corp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 소속 중보병.
1. 배경 스토리
유징 제국의 시민에게, 자신의
이름은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다. 이름은 자신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서 개인의 부모, 가문 그리고 태어난 고향까지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징 제국에서 가장 모욕적인 욕설은 "좇 같은 이름"[1] 정도로 번역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징의 민사, 군사재판에서 내려질 수 있는 가장 굴욕적인 처벌은 개인의 이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 "피로자바드 대학의 사회와 경제 연구 잡지" 에 실린 '유징 제국의 사회와 시민권' 에서 발췌, 에밀리아 소아레스 박사 저술.
- "피로자바드 대학의 사회와 경제 연구 잡지" 에 실린 '유징 제국의 사회와 시민권' 에서 발췌, 에밀리아 소아레스 박사 저술.
"우리 갑옷에 적힌 이 숫자들 보여? 우린 너희를 조지려 온 우밍이야. 니들 항복같은 건 좆도 신경 안써."
- 우밍 강습대 중사 3450-B. 휴먼 엣지의 왱 반란 당시의 징벌 작전 중.
- 우밍 강습대 중사 3450-B. 휴먼 엣지의 왱 반란 당시의 징벌 작전 중.
"이제 다 알아. 강습 전단의 복무 기간은 구라라는 거. 임무를 완수한다? 사면은 없어. 그냥 다른 임무에 투입될 뿐이지. 살아남았다? 그냥 그걸로 끝이야."
- 우밍 강습전단 소속 병사 6847-H가 자신의 상관에게 한 대답. 파라디소 행성의 노르스테일리아 대륙 남부 전선. 제1차 공세 시기. 이 기록은 해당 수형 요원에게 가해진 징벌적 조치의 증거로 사용됐다.
우밍(Wú Míng, 無名/무명) 강습 부대는
형벌 연대로써, 연대의 구성원들은 이름으로 불리지 못하며 그들에게 주어진 일련번호로써 이름을 대체당한다. 이 연대는 유징 제국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위험하고 과격한 방식으로써 통제된다. 교수대, 그리고 얼굴거죽 아래에 심어진 위치 추적 장치로 인해 우밍은 언제나 감시받고 있는 것이다. 이 위치 추적 장치는 이식된 후 피부에 단박에 알아볼 수 있는 우밍 연대의
표식을 만들며, 이것이 우밍 연대원들의 굴욕을 더욱 증폭시킨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밍 강습전단 소속 병사 6847-H가 자신의 상관에게 한 대답. 파라디소 행성의 노르스테일리아 대륙 남부 전선. 제1차 공세 시기. 이 기록은 해당 수형 요원에게 가해진 징벌적 조치의 증거로 사용됐다.
그들이 받은 형벌, 엄밀히 말해서 이름을 빼앗기고, 사회적으로는 멸시당하며, 유징 제국군의 전진강습근위대로써 강제적으로 근무하는 것은 만일 연대원이 훌륭하게 임무들을 완수,복무기간을 채우고 살아남는다면 끝날 수도 있다. 장갑 강습병으로써 우밍은 특히 시가전과 격투전, 점령과 뒷처리 작전에 투입되며, 연대원들은 장갑복에 새겨진 일련번호를 통해 서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 일련번호는 아무리 정교한 위장을 하더라도 확연히 보이기 때문에 우밍은 그들의 존재를 속일 수 없다.
우밍 연대원의 대다수는 자신에게서 이름과 자존심을 앗아가버린 제도에 대해 깊은 분개심을 가지고 있으며, 강습병단에서 근무하는 것에 대해 노골적인 수치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연대원들이 언제나 알고 있는 사실은, 우밍 연대에서 복무하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남은 것은 단 하나 뿐이라는 것이다. 사형 말이다.
2. 능력치
본격 쓰고 버리는 중장보병.
중장보병 강국인 유징 제국이 자랑하는 인간 탄환. 설정상으로는 같은 체급의 중장보병 주용은 보다 신형의 장갑복을, 우밍 연대는 둔한 구형 장갑복을 사용하고 있기에 ARM 수치가 1 더 높다. 이 내구성을 바탕으로 짓쳐들어 엄청난 피해를 입힌 뒤, 살아남으면 더 좋고 사망해도 다른 에이스 중장보병이 사망하는 것에 비해 타격이 적다는 점+큐브가 없어서 치료하기 애로사항이 꽃핀다는 점이 합쳐져 적진에 날린 뒤 잊어버리는 방향으로 운영되는 중장보병이다.
금위대에서는 굳이 기용한다면 바오 병단과 함께 대기갑
하지만 본대에서는 비스트헌터를 기용하는 것이 낫다.
[1]
원문으로는 Fuck your name(...)물론 현실의 중국인들은 이런 욕 안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