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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21:46:18

우미노 야요이

海野やよい

1. 작가 소개2. 그 외

1. 작가 소개

일본의 여성 상업지 작가로 작가 데뷔 시작부터 현재까지 줄곧 SM 만화만 그리고 있다.

남성에게 종속되고 지배당해 몸과 마음이 망가지는 여성이 나오는 조교물 만화를 주로 그리는 편인데 사실 작가 활동 초기에는 가볍고 부담스럽지 않은 소프트 SM 만화를 자주 그리는 편이었다. 그런데 2000년 중반부터 피어싱, 소프트 인체개조[1], 확장 쪽을 묘사하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이런 장르에 면역이 없는 사람이 읽으면 충격을 받을 정도로 하드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작품에 나오는 여자주인공들이 헤어스타일을 제외하면 얼굴이 도장찍기급으로 비슷하다는 것과 인체 비례가 좋지 않아 그림체만 봐서는 흥분되지 않는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지만 만화 내의 SM 묘사가 탁월하기 때문에 이쪽 장르를 좋아하는 독자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굉장히 높은 편. 그리고 작가가 원래 여성용 성인 만화가로 먼저 활동을 시작해서 그런지 이 작가의 독자층은 남성보다는 여성이 월등히 많은 편이다.

2019년 현재도 지속적으로 SM 만화를 그리고 있으며 SM 만화를 그리는 작가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2. 그 외

성욕이 굉장히 강하다고 본인 스스로가 단행본에 언급했다. 유치원에 다니던 4살 때부터 자위하는 법을 깨달아서 부모님 몰래 혼자 이불에서 야한 짓을 하는 게 일상이었으며 남편과 결혼하고 나서도 여러가지 딜도를 구입해 자위를 하는 게 취미라고 한다. 또한 호기심도 굉장히 강한지 혼자서 야동을 보던 중에 나온 요도로 하는 자위에 도전해보고 싶어서 무작정 따라하던 중 쾌감을 느껴버렸고 좀 더 용기를 내서 단단한 체온계로 시도하다가 요도 안쪽이 찢어져 병원에 간 적도 있다고 한다. 굉장히 비범하신 분.

결혼해서 슬하에 아이 두 명이 있는 어머니이다. 작가의 남편도 비범한 것이 아내와 함께 SM에 대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나 생각 등을 서로 이야기하고 토론하기도 하면서 아내의 일을 열성적으로 도와준다고 한다.

오너캐로 뚱뚱한 여성 디포르메 캐릭터를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슬렌더한 몸매를 자랑하는 미인이라고 한다. 뚱뚱한 여성 캐릭터를 오너캐로 잡은 이유는 작가로 데뷔 후 스트레스 해소로 폭식과 폭음을 일삼다가 미친듯이 살이 찐 경험 때문.


[1] 주로 유두, 클리토리스 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