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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1:33:10

우레걸음 금다르

우레걸음 금다르
파일: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 우레걸음.jpg
종족 드워프
성별 남성
소속 에인로가드
학파 연금술
첫 등장 6화

1. 개요2. 교육관3. 작중 행적4. 대인관계5. 능력
5.1. 장비5.2. 소환수
6. 담당 과목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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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 에인로가드 연금술 학파 교수. 드워프 종족으로 번개걸음 최다르 교수의 조카다.

2. 교육관

교장과 죽이 잘 맞아서 연금술 재료를 직접 채집해오게 시키거나, 학생들을 훈련시킨다는 핑계로 물약을 먹여 강화한 몬스터를 풀어놓는 등 기행을 일삼고 있다. 재료를 모으는 게 연금술사의 자질이라고 여기며 혹시라도 재료 수집 중에 몬스터를 만나서 죽거나 다치면 연금술에 재능이 없는 거라는 황당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다.[1] 드물게 재료를 제공해주고 시험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재료를 줬으니 평소보다 어렵게 내겠다는 의미다.

학생들이 졸업 후에 자신을 암살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는데[2] 학생들을 괴롭히는 데에[3] 매우 진심이며 본인 딴에는 학생들을 성장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여기고 있다.

3. 작중 행적

1학기 중간고사로 낸 물약은 <활력 뼈 재생 포션>. 던전 깊은 곳에서 자라는 뼈살이꽃을 알아서 찾아오라는 것 외에는 어렵지 않은 듯 보였으나 제출 전날, 최종 재료인 엉겅퀴꽃을 꽃밭에서 모두 쓸어온다.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학생들이 대응하는지 보려는 목적. 여기다 <기초 춤과 사교>, <기초 음악> 교수들의 부탁으로 물약을 노리는 학생들이 걸리도록 각수관 1층 강의실에 마법진 함정을 설치해뒀는데,[4] 침입 흔적이 있음에도 아무도 안 잡혔다는 사실에 의아해한다. 중간고사 과제를 받다가 이한을 포함한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완벽한 물약을 제출하자[5] 뭔가를 직감한다.

1학기 기말 전 과제로 <아우룸의 황금 물약>이라는 까다로운 물약을 내는데,[6] 문제가 많았던 다른 학생들과 달리 이한의 물약은 너무 완벽하자[7] '못 만들라고 내준 과제다'라면서[8] 연금술 길드 공방에서 파는 물약으로 만들었음을 직감, 만점 받지 말라고 낸 과제를 만점받은 괘씸죄로 기말고사 난이도를 크게 높이기로 한다. 그렇게 만든 기말고사는 칠판에 적어둔 대량의 고난이도 물약들을 강의시간 전까지 가능한 전부 제출하는 것. 허나 이한이 외부에서 사온 물약이 생각보다 많았던 관계로 우레걸음 교수가 대패했다.
1학년 2학기

2학기에 파라그라눔 길드를 불렀을 때는 길드 연금술사들이 가입 조건으로 학생들을 평가, 전부 혹평만 하면서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자 속으로 불편해하는데, 그 와중에 이한의 고기 없는 미트로프에 호평하면서[9] 요아넨 메이킨까지 언급하자 이한이 방학에 얼마나 많은 일들을 하고 온 건지 궁금해한다. 연금술사들이 이한을 <파라그라눔의 장막> 제조에 참여시켜 주자 저렇게 쉽게 비전을 얻어내고,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물약 제조를 하는 이한의 인내심에 감탄한다.

중간고사 때는 <도브룩의 수경 물약>을 과제로 내는데, 교장이 교수 휴게실에 뒀던 탄주어 시약을 털린 건을 이야기하자 감탄하기 직전 교장의 압박에 화내는 걸로 바꾸지만 딱히 시험 난이도를 올리지는 않는다. 이한이 거인들 먹일 음식을 연구하는 걸 본 학생들이 '이번 시험은 거인들에게 효과가 있게 만드는 것이냐'라는 질문을 던지자 워다나즈에게 옮아서 시험 난이도를 높이고 싶어하는지 당황한다. 물론 실제로는 본인이 먹고 시험해보는 식이었고 의외로 시험에 별다른 함정을 내지 않았다.

홍수가 끝나자 남부 산고리아 꽃 의뢰로 외출할 예정이라는 것을 공지하는데, 아직도 오두막들을 못 찾고 있다(...).[10] 그 와중에 이한의 '교수님은 그냥 에인로가드의 평범한 교수님이다'라는 말에 만족하다가 이게 칭찬 맞는지 잠깐 멈칫한다.
2학년 1학기

<복잡한 마법 대신 물약 한 방울로> 강의를 맡는데, 한 해 동안 쓸 시약 채취 방법의 태반이 절도다.
<한 해 동안 필요한 시약들과 채취 방법>
설송화, 잠쑥, 에인로가드의 용암, 산환버섯, 안개구름버섯, 드워프버들, 마법사의 눈물(100년 이상 살았어야 함) ...

채취 방법은 다음과 같다..
-산환버섯, 안개구름버섯은 7층 버섯 채취 밭에 있다. 선배들이 점령하고 있으니 몰래 훔칠 것.
-에인로가드의 용암은 데스 나이트들에게서 훔칠 것.
-설송화는 영지의 빙하 구역이나 본관 7층~8층 사이의 한빙지옥 구간에서...
-만약 힘들 것 같으면 선배들에게서 훔칠 것.
한편 이한 대신해서 작업 도와주겠다고 온 벤도졸 교수와 싸움이 붙어 벤도졸을 대신 보낸 이한에게 꽤 크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 벤도졸이 제대로 미쳤다고 생각하는 중.

학교에 방문한 조우린이 자기 공방 옆에 나타나자 깜짝 놀라 학생들에게 원인을 물어보는데, 장본인이 이한이라는 걸 알자마자 앞으로 정도 이상으로 수상쩍은 일은 이한부터 의심하기로 한다. 이후 조우린을 노리는 학생들에 대한 주의를 주고 방어용 물약을 몇 가지 걸어준다.[11]

중간고사를 앞두고 이한 덕분에 그동안 호의호식한 학생들에게 한 방 먹이려고 아주 정교한 함정을 팠다. 산맥에 함정까지 설치해서 교묘히 숨겨둔 약초밭에 네페르템을 공들여 키우면서 2학년 시험용이라고 써놨지만 이는 가짜였으며[12] 실제 시험은 본인의 고급 비전인 자단향(紫端香)의 해향(解香). 덤으로 본인이 만들어놨던 해향제까지 없애버리고 워다나즈가 무식하게 마력으로 해결하려 할 경우 목함 자체가 부서지도록 설계했다.

하지만 조우린의 용석[13] 소매넣기로 이한 본인도 의도치 않게 시험이 해결해서 바로 다음날 과제를 제출하러 오자 큰 충격을 받았다.[14]
2학년 2학기
...다음과 같은 지견향(知見香)은 예지 마법 학파의 일종으로서(엄밀히 따지자면 원리를 연금술에 접목시킨 거지 예지 마법 학파라고는 할 수 없음)
마법사의 오감을 강화시키고
미각은 실질적으로 무의미함
...점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이 지견향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승향(乘香),
단사(미량이더라도 황금을 쓰는 걸 추천)
잠쑥, 30년 이상 된 마수의 뼈
30년 이상 된 마수의 뼈를 구하는 걸 저렇게 쉽게 말하다니 어이가 없음. 이래서 연금술사들이란. 암흑 원소를 뼛조각에 불어넣는 걸로 대체가 가능할 것임.

각수관에서 중간고사를 미리 끝내려는 이한이 지견향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서 후배들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주는데, 초상화 교장의 가차없는 지견향 제조법 첨삭을 보고 제대로 고장나서 '내가 학교에서 도주하면 찾지 마라'며 너덜너덜해진 채로 교수 휴게실에 돌아갔다. 나중에 <실전 자가 변신> 시험에 대해 드래곤으로 변신하지 말라고 했다가 기대했던 대답이 돌아오지 않자 비명을 지를 뻔한다.

4. 대인관계

5. 능력

연금술에 뛰어나며 레인저, 요리사, 양조장이로서의 실력도 탁월하다.

연금술 중에서도 특히 향(香)을 조합하는 기술이 뛰어나며, 에인로가드 학생들 중 우레걸음의 물건을 노리다가 향에 당한 이들이 많다.

5.1. 장비

정확한 효과는 불명이나 암흑 오염체 사건 때 나팔을 불자 오염체들이 진핵을 내뿜으며 쪼그라들었다.

5.2. 소환수

6. 담당 과목

7. 기타


[1] 하지만 학생들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준이 높아지고 재료도 희귀한게 많아지다 보니까 재료를 사는 것도 능력이라고 말을 바꾼다고 한다. [2] 3학년부터는 교수를 습격하는 학생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교수들도 실력자들이다 보니까 성공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3] 재료를 직접 구해와야 하는 건 기본에 제조법에 장난을 친다든지, 핵심재료 군락지를 싹 털어버린다든지. [4] 맡으면 난동을 부리는 향기를 내뿜는 마법진. 원래는 다음날 아침까지 난동을 부릴 수준이었다. [5] 이한과 친구들은 각수관 2층 정원을 털어 엉겅퀴꽃을 구해왔다. 우레걸음은 그렇게 시간이 촉박한데 누가 도둑질로 해결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기에 함정도 설치하지 않았다. [6] 난이도가 높지는 않으나 다른 물약들을 여럿 만들어 조합해야 된다는 점에서 성가시다. (하급 정신강화 물약+세트리비의 이슬 물약)+(하급 정신강화 물약+도브룩의 핏방울 물약)+(하급 정신강화 물약+벨레젠의...)+... [7] 이한은 무단외출했을 때 시중의 연금술 공방에서 판매하는 물약을 모조리 구입해서 들여왔다. [8] 번개걸음은 이 대사에서 조카를 쓰레기 보듯(...) 처다봤다고. [9] 연금술사들의 '음식은 맛이 아니라 영양으로 먹는 거다', '맛이 아닌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것이다'라는 말에 새로운 요리라고 그냥 부츠에 맥주 부어서 내줄 걸 그랬다고 속으로 한탄한다. [10] 이한과 친구들은 홍수 때 떠다니던 오두막들을 모조리 건저다가 내부 물품은 전부 훔치고 오두막 자체도 부숴서 땔감으로 써버렸다. [11] 비늘을 뽑으려는 학생을 즉사시키는 물약. 눈물을 극약으로 바꾸는 물약 등등. [12] 함정을 이렇게 교묘하게 숨겨둔 이유도 워다나즈를 저격한 것이었다. 워다나즈라면 어떻게든 찾아내서 친구들에게 뿌릴 거라는 예상. [13] 용석도 일단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긴 했다. 단지 전설 속에서나 갖고 나와야 할 물건이라고 생각했을 뿐. [14] 이때 이한이 자신을 습격하러 온 게 아닌지 의심한다. 잠깐, 뒤로 세 발자국 물러서라. 본래 학생들의 교수 습격은 3학년생부터지만 워다나즈는 예외인지라. [15] 오두막의 일부 비밀창고는 이한이 제 것처럼 쓰고 있다. 아예 오두막을 비울 때 '일이 있어서 자리 비우니 적당히 훔쳐가라'는 쪽지를 남겨뒀을 정도다. [16] 짜증이 나거나 하는 상황에서도 순간적으로 한번 참고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17] ex) 듀크마: '이런 터무니없는 수염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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