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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르라미 울 적에 콘솔판 시나리오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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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ぐらしのなく頃に 宵越し編 |Higurashi no Naku Koro ni Yoigoshi-hen
1. DS판 쓰르라미 울 적에 제3권 라센(나선)의 스토리
1.1. 요이고시(宵越し)
宵越し: "밤을 넘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1.2. 소개
쓰르라미 울 적에 공식 외전으로 만화판 요이고시 편이 발매되었다.시나리오는 원작자 용기사07이 담당했고 작화는 미모리가 담당하였다.
콘솔판은 코믹스 내용을 원작자가 아닌 콘솔판 시나리오 라이터가 각색했기에 설정이 다소 다르고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었다. 스위치 버전을 기준으로 츠미호로보시 1회차는 강제로 배드 엔딩 루트를 타게 되어있고, 그 이후 본 시나리오가 개방된다. 본 시나리오가 츠미호로보시에서 배드 엔딩을 탄 세계를 그리고 있어서 이렇게 배치한 듯 싶다. 하지만 콘솔판의 경우 호불호가 꽤나 갈린다. 시나리오 라이터의 역량 부족으로 초반부 전개가 몹시 늘어진다는 점,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는 대사가 몇 번이고 반복해서 나오는 등 쓸모없는 부분이 굉장히 많다는 점, 콘솔판의 경우 코믹스와 다르게 플레이어들이 오야시로님의 이야기나 히나미자와 마을의 배경을 전부 알고 있을터인데도 그 설명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는 점 등이 주된 단점으로 꼽힌다. 그리고 코믹스와 콘솔판 공통으로, 본편에서는 크게 언급되지 않은 빙의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한다는 점 또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후반부의 몰아치는 전개와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현실적인 배경 이야기, 소노자키 자매의 이야기는 호평을 받고 있다.
원작 만화책은 총 2권짜리로 국내에서 정발되었다.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케이이치가 레나를 저지하는데 실패하면서 타이머가 가동되었고 히나미자와 분교가 폭발하게 되어 버린다. 그리고 히나미자와 대재해까지 일어나고[1] 23년이 흘러버린 히나미자와에서 있었던 헤이세이 18년(2006년) 사건을 다루고 있다.
츠미호로보시 편에서 리카의 말에 의하면 리카는 레나를 막아섰지만 초등생과 중학생의 신체 차이로 인해 힘이 부족해서 1분 정도의 시간을 끌지 못했고 케이이치조차 타이머 스위치를 제때 맞춰서 끄는데 실패[2]하면서 히나미자와 분교가 레나의 가솔린 방화에 의해 폭발하는 결말을 맞이한 세계도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본작은 진짜로 존재하는 세계의 이야기를 무대로 하고 있다.(원작 코믹스 설정 해당)
콘솔판에서는 다소 설정이 달라졌는데, 츠미호로보시편에서 케이이치가 치에 선생님을 뒤따라간 사이에 학교 농성 사건이 벌어졌고, 레나를 설득하기도 전에 오오타카가 데리고 온 특수 부대가 반강제적으로 총을 쐈다가 그대로 학교가 폭발하고 만다. 정신을 차린 케이이치는 산산 조각난 미온의 상반신 시체를 보고 미쳐버리고, 이후 정신 착란에 빠져 타타리고로시때와 같은 결말을 맞이한다. 참고로 타타리고로시 마지막에 케이이치를 강제로 취재한 기자가 아라카와 류노스케의 아버지로 밝혀지고, 그 때문에 히나미자와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또, 타타리고로시 마지막의 케이이치의 인터뷰와 비슷한 형식으로 시온도 인터뷰를 했다고 나오는데, 그 연기도 일품. 코믹스 버전의 설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얹은 터라 평가가 썩 나쁘지 않다
헤이세이 시대로 중년의 미온이 등장한다.
1.3. 등장인물
소리마치 미유키 CV:
사와시로 미유키 '직업은 야외계의 기사를 특기로 하는 프리랜서 라이터.' 명랑 쾌활하며 건전한 탐구심으로 흘러넘치는 성격이다. 위험한 장소에도 태평하게 성큼성큼 발을 내딛는 모험가 기질의 여성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모하지는 않고, 냉정한 판단력도 겸비하고 있다. 어느 경위에 의해, 히나미자와에는 어린시절부터 흥미를 가지고 있다. 히나미자와의 폐쇄 해제를 기회로 잠입 취재를 시도해보기로 하지만... |
소노자키 미온 CV:
유키노 사츠키 '이전에 히나미자와를 도맡고 있었던 3대 가문의 필두, 소노자키 가문의 여성이다.' 쇼와 58년에서 20년 이상이 경과해서 실제 연령은 40세 전후로 보인다. 항상 기모노 차림으로 일본도를 몸에 지니고 있으며 어쩐지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히나미자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를 알고 있지만 자신과 관련된 사항은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는다. 어느 '찾고 있는 것' 때문에 오랜만에 고향 히나미자와의 땅으로 발을 내딛는 것을 결의한다. |
오토베 아키라 CV:
미야타 코우키 '어느 목적 때문에 히나미자와를 방문한 청년이다.' 동행자와 떨어져 빗속에서 헤매고 있던 참에 소노자키 미온과 만난다. 소심하고 항상 무언가에 떨고 있는 모습이다. 미온이 말하길 「사토시와 얼굴 모습이 닮았다」고 한다. |
토와다 야에 CV:
신타니 료코 '폐쇄가 해제된 히나미자와에 흥미를 가지고 동거 상대인 타쿠미와 함께 현지를 방문한 여성이다.' 소극적이며 어른스러운 인물이다. 우연히 아라카와들과 만나게 된다. |
쿠로사와 타쿠미 CV:
이시다 아키라 '토와다 야에와 동거하고 있는 청년이다.' 야에의 권유로 차로 히나미자와를 방문했다. 아라카와들이 왔을 때엔 만취해서 방구석에서 누워 뒹굴고 있다. 취기를 빨리 깨도록 하기 위해 외출하지만 그 뒤 홀연히 모습을 감추고... |
아라카와 류노스케 CV:
마에노 토모아키 '요이고시 편은 그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주간 세븐 편집부를 드나드는 프리랜서 라이터이다. 히나미자와 대재해의 수수께끼를 조사하기 위해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밀고나가 현지로 나아간다. 저널리즘 영혼이 넘치는 용감한 남자처럼 생각되지만 실은 허영심이 강할 뿐인 겁쟁이다. |
1.4. 스토리
1.4.1. 만화판
오토베 아키라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자신과 동행하던 일행들의 차량이 갑자기 사라지고 히나미자와에서 헤매다가 우연히 미온을 만나서 후루데 신사의 집회소로 향한다. 집회소에 있는 토와다 야에, 쿠로사와 타쿠미 등과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이곳에서 토와다 야에, 오토베 아키라는 미온으로부터 히나미자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1.4.2. 콘솔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원작에는 없었던 소리마치 미유키가 신캐릭터로 등장한다.프리라이터인 아라카와 류노스케와 소리마치 미유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22년만에 통제가 풀린 히나미자와를 취재해서 오컬트 기사를 쓰기 위해 방문한다. 하지만 연탄 자살로 3명이 죽은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후루데 신사의 집회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오토베 아키라, 토와다 야에, 쿠로사와 타쿠미, 소노자키 미온을 만나게 된다.
참고로 소리마치 미유키는 사실 아카사카의 딸이 성장한 모습이다. 토모에의 아들과 결혼해서 성이 '아카사카'에서 '소리마치'로 바뀌었다.
이들은 자기소개를 하고 토와다 야에만 집회소에 남기고 제구전에 들어가 탐사를 시작한다. 그곳에서 아라카와, 소리마치는 당시 사건에 대한 기록을 발견한다. 그런데 소노자키 미온이 사망자 명단에 있었다.
집회소로 돌아가니 오토베 아키라의 핸드폰이 부서져 있었고 쿠로사와 타쿠미가 담요 더미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검은 복장의 남자들이 습격한다.
1.4.3. 결말과 진실
사실 연탄 자살이 일어난 차량은 오토베의 일행이다. 오토베는 도쿄 대학의 시험을 치고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시로 상경하였으며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을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노는데에 돈을 썼기 때문에 많은 돈을 빌리게 되었다.오토베는 빚을 갚기 위해 또다시 돈을 빌린다. 계속해서 빚을 지는 악순환을 반복하다가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고 인터넷으로 자살 모임을 알게 된다. 장소를 히나미자와로 정하고 모인 것이다.
아키라의 핸드폰은 사실 자신이 부서뜨린 것으로 핸드폰으로 경찰에게 통보했다는 말은 거짓말이며 거짓말이 들키는 것이 무서워서 했던 행동이다.
자살 모임 일행들 중에서 한 명이 통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인생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수면제를 먹지 않고 연탄 자살이 시작되기 전에 일행의 통장을 훔치고 달아나다가 미온에게 발견된 것이었다. 미온은 자신의 핸드폰과 기종이 같은데도 아키라의 핸드폰만 부서진 점과 아키라의 뒷주머니에서 통장이 떨어진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서 추궁을 하게되고 아키라는 진실을 털어놓게 된다.
쿠로사와 타쿠미는 자고 있었던게 아니라 처음부터 토와다 야에에게 목졸라 살해당했던 것이다. 둘은 서로 가정을 이루고 살았지만 대학 졸업 이후에 토와다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졌지만 반면 쿠로사와는 꿈을 쫒느라 임시 직업을 얻었다 그만두었다 하는 생활이 반복하였다. 생활비를 토와다가 전부 다 내게 되고 서로의 사이가 어긋나기 시작했다.
직장을 잃은 쿠로사와는 술로 보내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토와다가 친구가 쿠로사와를 기둥 서방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를 하필이면 쿠로사와가 술을 마실 때 꺼낸다. 쿠로사와는 토와다가 자신을 깔보는 것으로 오해하고 토와다를 마구 때리게 된다. 나중에 술이 깬 쿠로사와는 이 일을 미안해하고 사과했지만 한번 일어난 일은 두번 세번 일어났다. 쿠로사와는 술만 마시면 폭력을 휘두르고 술이 깨면 사과하는 일을 반복한다.
참을 수 없었던 토와다는 쿠로사와에게 히나미자와에 가지고 말했다. 집회소에서 쿠로사와를 목졸라 죽인다. 제구전에 가지 않고 혼자 집회소에 남은 것은 쿠로사와의 시체를 숨기기 위해서였다. 미온은 쿠로사와가 자꾸 자고 있는 상태였고 토와다가 혼자 집회소에 있던 점에 의심하여 추궁하였고 토와다는 진실을 털어놓는다.
미온은 이곳은 죽은 자의 마을이라서 죽은 사람들도 할 말을 할 수 있다며 토와다에게 쿠로사와의 유령과 대화를 주선해준다. 사실 쿠로사와도 이대로는 안된다고 생각하여 꿈을 포기하고 안정적인 직장에 이미 취직을 확정한 상태로 이번 여행에서 토와다에게 말해줄 예정이였다. 쿠로사와의 유령은 토와다가 자신을 죽일 각오를 할 때까지 몰아붙였던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토와다는 비탄에 빠진다. 다른 사람들이 집회소를 떠날때 토와다는 남기로 하고 고심한 끝에 경찰에 자수하기로 결정한다.
한편 아키라는 연탄 자살을 한 일행의 차를 다시 발견하고 통장의 주인의 유령과 이야기를 나눈다. 아키라는 사과와 함께 통장을 돌려주고 다시 한번 자신의 힘으로 노력해보기로 한다.
모여있는 미온 일행을 습격했던 것은 소노자키파 두목(미온의 아버지)의 심복이었던 미후네 일파로 미온이 차기 당주인 것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미온을 죽이고 소노자키 가문의 당주의 상징인 진령을 빼앗으려고 하였다.
오료가 사망하고 미온의 아버지가 조직을 이끌다가 당주의 상징인 진령이 없어도 어머니인 아카네에 의해 조직이 유지되고 있었지만 미온을 차기 당주로 인정하지 않는 이들의 습격을 받고 병사하는 바람에 조직이 쇠퇴하였다.
미온이 가지고 있던 검은 소노자키 가문의 3대 가보 중에 하나인 '옥탄의 도'로 진령을 열 수 있는 열쇠였으며 미온은 진령을 찾기 위해 히나미자와로 왔던 것이다. 진령의 위치는 어디에 있었는지 몰랐고 후루데 신사의 제구전 안에 두루마리에 위치가 기록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구전에 들어가서 탐사한 것이었다.
진령의 위치는 소노자키 본가의 안방의 병풍 속에 있었으며 열쇠 구멍은 족자 아래에 숨겨진 칼집으로 옥탄의 도를 열쇠 구멍에 넣으면 장치가 열려서 진령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미온은 소노자키 본가에서 미후네의 부하들과 싸우지만 부상을 입고 아키라에게 시온에게 진령을 전해달라는 부탁을 하며 쓰러진다.
미후네가 나타나서 아키라에게 진령을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갑자기 아라카와가 나타나서 미후네를 붙잡고 진령을 지키라고 말하지만 미후네의 공격으로 나가 떨어진다. 아키라는 마음을 굳게 잡고 싸우기로 한다. 미후네가 총을 쏘지만 미온이 나타나서 베어버리며 사건이 끝난다.
미온의 정체는 사실 시온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사건이 끝나고 카사이를 포함한 부하들이 나타난다. 신세를 진 답례로 아키라, 아라카와, 토와다 등을 시내까지 데려다주기로 한다. 히나미자와 분교가 있던 자리를 들려서 아키라가 미온이 전해주라고 했던 말을 시온에게 전한다. 시온은 울면서 당연한 소리를 하냐면서 시온은 미온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함께 차를 타고 히나미자와를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