完州 松廣寺 鐘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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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 세조 12년인 1466년에 왕실 발원으로 만들어지고 훗날 철종 대에 다시 복원한 십자형 사찰종루.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송광사에 소재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보물 제1244호로 지정되어 있다.2. 내용
1466년(세조 12)에 왕의 명으로 당시 송광사의 승려였던 정심(淨心)이 창건하였다. 후에 소실되었다가 1857년(철종 8)에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었다.
국내 유일의 아(亞)자형(또는 열십자형十) 복층구조 누각으로 유명하다. 지붕구조는 내·외삼출목의 다포식 공포에 겹처마를 사용한 팔작지붕으로 국내에서 보기 드문 형태이며 예술적으로 높이 평가받는다.
이에 1996년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되었다. 연합뉴스 : 完州 송광사 대웅전 등 2점 보물 지정
3. 외부 링크
4. 보물 제1244호
송광사는 통일신라 경문왕 7년(867)에 도의가 처음으로 세운 절이다. 그 뒤 폐허가 되어가던 것을 고려 중기의 고승 보조국사가 제자를 시켜서 그 자리에 절을 지으려고 했지만, 오랫동안 짓지 못하다가 광해군 14년(1622) 응호·승명·운정·덕림·득순·홍신 등이 지었다고 한다. 이후로도 인조 14년(1636)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절의 확장공사가 있었고 큰 절로 번창하였다.
종을 달아 놓은 종루는 십자각을 가리키는 말이다. 십자각은 열 십(十)자 모양을 하는 2층형 누각이다. 종이 걸려 있는 중앙칸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각각 1칸씩 덧붙여 이루는 모양인데, 지붕 역시 중앙에서 모아지는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가운데 칸에는 종을 두고 목어·북·운판은 돌출된 칸에 각각 보관되어 있다. 마루 밑의 기둥들은 원형기둥과 사각기둥이 섞여 있으며, 위에 기둥들은 모두 원형기둥을 세워 놓았다.
조선시대의 유일한 열 십(十)자형 2층 누각으로 그 가치가 크다.
종을 달아 놓은 종루는 십자각을 가리키는 말이다. 십자각은 열 십(十)자 모양을 하는 2층형 누각이다. 종이 걸려 있는 중앙칸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각각 1칸씩 덧붙여 이루는 모양인데, 지붕 역시 중앙에서 모아지는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가운데 칸에는 종을 두고 목어·북·운판은 돌출된 칸에 각각 보관되어 있다. 마루 밑의 기둥들은 원형기둥과 사각기둥이 섞여 있으며, 위에 기둥들은 모두 원형기둥을 세워 놓았다.
조선시대의 유일한 열 십(十)자형 2층 누각으로 그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