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Night Long
1. 개요
1. 개요
1992년 일본에서 개봉한 마츠무라 카슈야 감독의 공포영화. 이 영화를 통해 요코하마 영화제 신인 감독상을 받게 되고, 5편까지 올 나이트 롱 시리즈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1편을 제외하곤 평가가 좋지 못하다. 1편은 괜찮은 평가를 받았으며 일본에선 컬트 영화로 꽤 알려져 있다.어설픈 특수효과지만 사람을 칼로 난도질하고 윤간 장면후 아킬레스건 힘줄을 자른다거나 고어 장면의 임팩트가 상당히 강렬하고, 제 정신이 아닌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상당한 불쾌감을 준다. 이 영화의 악명에 비해 1편은 의외로 단순 무식한 살인 장면으로 가득찬 고어 영화는 아니며 등장인물들이 일본 사회의 일상에서 쌓이는 압박감, 폭력에 무감각해지는 과정을 느린 호흡으로 연출해낸다. 따라서 공포영화보단 드라마에 더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복수라는 명목하에 살인의 당위성을 부여하려는 장면에선 폭력에 대한 감독의 고찰이 느껴진다.
내용은 서로 모르던 10대 소년 3명이 우연히 한 여성이 살인당하는 걸 목격하고, 그 살인 현장에서 살아남은 것을 계기로 세 사람은 친구가 된다. 이 만남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기로 하는데 사이토 신지의 여자친구가 불량배에게 윤간과 학대를 당하자 복수하기 위해서 불량배들의 아지트에 찾아간다. 그리고 순수하던 소년들은 점차 폭력에 익숙해져 간다. [1]
[1]
원래부터 살인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스즈키 켄스케는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