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판 배우는 나츠오.[1]
아버지는 도의회 의원 오오타 토오루, 어머니는 「자녀의 교육피해 대책을 위한 어머니회」 회장 오오타 치즈루.
안경을 끼고 양갈래 머리를 한 소박해보이는 인상의 소녀지만, 사실은 심한 새디스트. 테시가와라 스구루도 뭔가 약점을 잡혔는지 맨발을 핥는 정도는 기본인 해괴한 짓을 당하면서도 꼼짝을 못하고 있다.[2][3] 테시가와라 스구루를 통해 오니즈카 에이키치가 전국 모의고사에서 1등을 하지 않으면 해고 당하는 곤경에 처했다는 것을 알자, 오니즈카를 노예로 삼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오니즈카에게 자기 발을 핥으면 어머니를 움직여서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되려 어린애가 못된 짓이나 한다며 스팽킹만 당하고 쫓겨난다.
그 뒤에도 오니즈카를 쫓아다니다가, 건설 허가 쪽으로 자기 아버지에게 압력을 넣으려는 야쿠자에게 납치당해서 능욕 영상을 촬영당할 위기에 놓인다. 당일이 전국 모의고사 날이었음에도 오니즈카는 망설임 없이 쫓아가서 총을 배에 3발이나 맞으면서도 히데미를 구출해서 돌아오고[4] 남은 1시간 만에 모의고사를 전부 풀어낸다.
이 사건 덕분에 오니즈카는 매스컴을 타게 되고, 히데미의 부모는 오니즈카에게 사과하러 학교를 찾아오기 까지 한다.
참고로 구판에서 이 아가씨 관련으로 수정이 매우 많이 되었다. 스구루에게 발을 핥게하는 장면이나 오니즈카에게 자기 발을 핥으라고 명령하는 대사, 야쿠자가 동영상 찍겠다고 옷 찢는 장면등이 모두 수정되었다. 편집자의 장잉정신이 느껴지는 대목.... 헌데 얼마 안되는 장면 대충 넘기자 하는 마음으로 수정했던 것인지 그쪽 계통으로 좀 많이 접한 사람들은 대충 뭔 상황이 벌어지려고 했던 것인지 짐작 할 수 있을 정도로 수정되어 이땅의 페티시 가이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1]
용과 같이 시리즈의 실사판 영화에서
사와무라 하루카 역으로 데뷔한 아역 배우 출신 배우.
[2]
근데 사실 이건 스구루가 히데미를 망쳤다고도 볼 수 있는데, 스구루와 히데미의 꽁기꽁기한 관계가 처음 시작된 것이 스구루의 요구 때문이라... 스구루가 한참 힘들어할 때 히데미는 분명 그를 학생으로서 위로해주고 도와주려 하는 좋은 아이였다. 근데 그 때 스구루가 요구한게 "나를 짓밟아줘"...
[3]
사실 작중 묘사를 보면 진성 새디스트라기보단 물이 잘못 든 것에 가깝다. 스구루를 걱정하던 차에 마조키스트인 그가 자신을 괴롭혀달라고 부탁했고, 이걸 하다보니 재미가 들려서 오니즈카에게도 통할 것이라고 착각한 것. 작중 모습을 보면 진지하게 성욕으로 그를 괴롭힌다기보단 재밌으니까 하는 악동에 가깝고, 실제로 오니즈카가 도와준 이후 진심으로 갱생한다.
[4]
이후 장면에서 이 야쿠자들이 전부 피투성이가 되고 방 전체가 피칠갑이 되어있는 처참한 꼴을 보고 경찰들이 경악한다. 사실 상남2인조 시절부터 오니즈카 특유의 악귀모드가 발동하면 평상시보다 더 한 괴력을 내곤 했다. 완력, 격투기술에서 전부 상대가 안되는 미국군인에게 한방을 먹이거나, 자신을 강간하려는 (...) 거구의 게이 야쿠자를 박살내거나. 상남2인조 당시만해도 이 정도였는데 현재 GTO 당시에는 공수도까지 배웠으니 그 파워는 상남2인조 시절을 이미 웃도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