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아래 상자를 청소하다 인형으로 변한 이상한 나라의 공주 숙공주님을 만나게 되고, 이상한 나라로 돌아가는 주문을 외워 도와준다. [1]변한 인형의 발바닥에 적혀 있는 표시를 통해 인형을 만든 사람이 인형사 네모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이상한 나라의 사는 친구 도옥희 와 함께 찾아간다. 인형사 네모모를 만나자, 옥희와 함께 네모모가 준 음료를 마시게 되고, 그 음료가 숙공주가 영혼이 분리되기 직전에 마신 음료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영혼이 옥희와 함께 분리된다. 솔이는 다행히 인형사 네모모가 자신의 몸을 가져가기 전에 몸에 들어가 도망쳤지만, 옥희는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는 것을 실패한다. 그래서 잠잘 때는 옥희가 몸에 들어가고, 솔이는 영혼 상태로 잔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옥희가 보이지 않아 옥희가 대화할 때 허공에 대화하는 것으로 보여 귀신과 대화하는 것으로 오해당한다. 우다인과 달리기 시합을 할 때 우다인을 이길 자신이 없어 옥희가 몸에 들어온 상태로 달리기 시합을 한다. 하지만 옥희가 넘어져 무릎에서 피가 나게 되고,[2] 보건실로 실려간다. 보건실에서는 보건도우미가 귀신을 본다는 소문을 듣게 되고, 옥희가 무섭다며 도망가버려 보건실에 숙공주와 혼자 남게 되지만 보건도우미가 케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1]
주문이 좀 특이하다... 주문 : "하늘땅바다는 빙글빙글 장수하늘소는 삐약삐약!"
[2]
이때 옥희는 피가 처음 나서 자신이 죽는줄 알고 쓰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