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의
여주인공. 대홍그룹 3세, 일명 재벌 3세인 21세 여성이다. 그러나 집에서 배척받고 있다. 이복동생 차신애가 일부러 학교 과제 파일을 없애버렸고 그 일로 차신애와 싸우다 새엄마 윤미에게 뺨맞고 아버지 차동현에게 냉정한 한마디를 들은 후 좌절한 후 가출하여 자취하던 친구 제희영에게 신세를 지려 하나 제희영이 살던 집에서 나와 기숙사에서 살게 되어 신세를 질 수 없게 될 뻔하지만 다행히 자취하던 집이 제희영의 둘째 오빠 집이었고 둘째 오빠는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라 하여 그 집에 머물게 된다.
그러나 한 달 뒤, 예고도 없이 집으로 돌아온 희영의 둘째 오빠 제준영과 그것도 샤워하고 나오던 중 만나게 되었는데 제준영이 차은명의 사정을 귓등으로도 안들으려 하여 첫만남부터 크게 갈등한다. 다행히 차은명의 연락을 받고 급히 온 제희영의 제지로 갈등은 멈췄지만 차은명의 배탈로 인해 제준영에게 못 볼 꼴을 다 보이고 만다(...).
이후 차은명을 걱정한 제준영이 죽을 사주어 둘은 같이 밥을 먹는데 이를 파파라치가 촬영하여 제준영의 열애설이 터지고 이를 제준영이 맘대로 인정해버린 바람에 두 사람 사이에 또 갈등이 돌지만 합의하에 열애를 인정하기로 한다.
이후로 차은명이 술먹고 제준영을 덮쳐 둘이 키스를 하거나 차은명이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제준영이 츤데레적으로 위로해주는 등의 일로 차은명은 제준영을 좋아하게 되고 제희영과 술을 마시던 도중 술김에 이름은 말하지 않고 제준영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이를 차은명을 데리러 온 제준영이 듣고 다음날 칼같이 내쳐버려 상처를 받는다.
본작의
남주인공. 대한민국 최고의 탑 스타 배우인 29세 남성이다. 제희영의 둘째 오빠이기도 하다.
차은명이 제준영의 집에 머물고 한 달 뒤, 예고도 없이 본인 집으로 돌아와서 차은명과 마주치는데 차은명의 사정을 귓등으로도 안듣고 싸가지없게 굴어 차은명과 첫만남부터 크게 갈등한다. 독자들에게 욕 바가지는 덤.
다행히 차은명의 연락을 받고 급히 온 제희영의 제지로 갈등은 멈췄지만 이후 차은명의 배탈로 인해 못 볼 꼴을 다 본 후 차은명에게 죽을 사주어 둘은 같이 밥을 먹는데 이를 파파라치가 촬영하여 제준영의 열애설이 터지고 이를 맘대로 인정해버려 차은명과 또 갈등이 도는데 이때 근자감을 보여 차은명이 어이없어한다. 이후 합의하에 열애를 인정하기로 한다.
이후로 차은명이 술먹고 제준영을 덮쳐 둘이 키스를 하거나 차은명이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츤데레적으로 위로해주는 등의 일로 차은명은 제준영을 좋아하게 되고 차은명이 제희영과 술을 마시던 도중 술김에 이름은 말하지 않고 제준영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데 이를 차은명을 데리러 왔다가 듣게 되고 다음날 칼같이 내쳐버린다.
배우 윤보라와 비밀 연애를 했었는데 윤보라가 강성그룹의 셋째 아들이자 전무 직급을 달고 있는 하태진과 바람나서 헤어진 상처가 있다. 윤보라를 아직 못 잊고 있으며 차은명에게 기대며 윤보라를 찾기도 한다. 차은명과 열애설을 인정한 것도 윤보라에게 보여주기 위함이다.
윤보라가 혼전임신 결혼설로 출연하기로 한 영화에서 강제로 하차당하자 촬영장에 쳐들어오고 제준영에게 설득해달라 하는데 이를 냉정히 내쳐버린다.
제준영의 막내 동생이자 차은명의 친구인 21세 여성이다. 집에서 배척당하고 있는 차은명을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준다. 드센 성격의 소유자이며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는데 이로 인해 차은명이 유일한 친구이다.
차은명이 가출한 후 신세를 지려 하나 자취하던 집에서 나와 기숙사에서 살게 된 상황이라 자취했던 집인 제희영의 둘째 오빠 제준영의 집에 둘째 오빠는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라 하며 차은명을 머물게 한다. 한 달 뒤 예고도 없이 집으로 돌아온 제준영과 차은명이 첫만남부터 크게 갈등하게 되자 차은명의 연락을 받고 급히 제준영의 집으로 가 제준영을 제지한다.
슬픈 가정사가 있는데 날 때부터 병약했던 첫째 오빠 제준서가 혈액암에 걸렸고 둘째 오빠 제준영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기로 결정하나 제준영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이식이 늦어지고 그로 인해 제준서는 세상을 떠났다. 제희영은 이로 인해 제준영의 잘못이 아님을 알면서도 제준영을 원망하고 싫어하고 있다.
여담으로 오빠가 세 명인데 순서대로 제준서, 제준영, 제준구이며 제준서, 제준영은 이란성 쌍둥이이다.
제준영의 전
여자친구이자 유명 배우. 제준영의 바로 아래 동생인 제준구의 과외 선생으로 제준영과 처음 만났고 이후 세트장에서 간간이 만나며 사랑을 키워갔다. 그러나 제준영과 비밀 연애를 하던 중 강성그룹의 셋째 아들이자 전무 직급을 달고 있는 하태진과 바람이 나고 이후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발표한다.
그런데 이로 인해 출연하기로 한 영화에서 강제로 하차당하자 촬영장에 쳐들어가 감독에게 따지다가 제준영에게 자기 아직 좋아하지 않냐며 설득해달라 하는데 제준영이 이를 냉정히 내쳐버리며 지금 여자친구를 좋아한다고 하며 가버리자 '그래도 나보다 더 좋다고는 안하네.'라는 발암적인 말을 중얼거린다.
옆에 약혼자가 있고 자신이 제준영을 차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제준영에게 집착하는 어장 안 물고기 다루는 여우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심지어는 제준영이 출연하는 영화에 투자를 한 하태진에게 자신을 넣어달라고 부탁하여 하태진과 제준영이 기싸움을 일으키게도 한다.
강성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자 전무. 본래 차은명과 정략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윤보라와 혼전임신으로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일이 꼬였다. 약혼자 윤보라가 자신이 강제하차당한 영화이자 제준영이 출연하는 영화에 자신을 넣어달라고 부탁하자 자신이 투자자임을 내세워 윤보라가 출연하도록 압박을 넣으려 하고 이로 인해 제준영과 기싸움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감독이 제준영이 하차하느니 차라리 하태진의 투자를 받지 않겠다고 하며 끝난다.
차은명의 이복동생인 20세 여성으로 친모 윤미와 함께 차은명을 신랄하게 괴롭힌다. 차은명이 가출한 이후에도 차은명을 한껏 약올리나 제준영의 등장으로 오히려 본인의 약만 더 오른다. 차은명과 같은 학교 같은 과로 들어갔는데 주위로부터 언니를 따라간 것이냐는 말을 듣거나 아버지가 하태진과의 정략결혼에 차신애를 상대로 하려는 윤미의 말에 하태진의 결혼 상대는 차은명이라는 말을 듣고 아버지는 언니만 더 챙긴다고 생각하는 등 차은명을 매우 시기하고 있다.
차동현의 아내이자 차은명의 계모이자 차신애의 친모. 아직 성은 나오지 않았다.
유부남이었던 차동현과 관계를 갖고 임신하여 우울증에 시달리던 차동현의 본처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내쫓고 그 자리를 차지한
상간녀의 표본. 의붓딸 차은명에게 계모의 정석을 보여주어 차은명이 가출하게 한다. 차동현 아래서 일하고 있는 박실장과
불륜하는 듯한 모습도 보인다.
대홍그룹의 회장이자 차은명, 차신애의 아빠. 차은명의 친모와 결혼해 아내가 차은명을 임신하고 있던 상태에서 술에 취해 윤미와 관계를 갖고 이후 윤미가 임신하자 우울증에 시달리던 본처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후 윤미와 재혼한다. 차은명에게 쌀쌀맞은 모습을 보이지만 윤미 앞에서 차은명을 챙기는 모습도 보이는 등 차은명에게 알 수 없는 아버지지만 아직은 차은명 앞에서 영 좋은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