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 정보
데스 마스터
체력 | 525 | 마력 | 500 |
공격력 | 36 - 42 | 방어력 | 3 |
공격 속도 | 1.6 | 이동 속도 | 300 |
사정거리 | 700 | 충돌 크기 | 소형 |
힘 | 17 + 1.5/Lv | ||
민첩 | 18 + 2.0/Lv | ||
▶지능 | 20 + 2.5/Lv |
이름인 오블리는 도타 올스타즈 시절 같은 스켈레톤 메이지 모델링을 사용했던 도타 2의 영웅 퍼그나의 칭호인 The Oblivion[1]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기술 정보
2.1. R - 레이즈 데드
시체 하나에서 해골 전사와 해골 궁수를 1기씩 소환합니다. 해골 전사와 해골 궁수 스펙은 아래 참조 |
소형 해골 전사 / 해골 전사 / 해골 전사 부대장 / 해골 전사 대장 | |
체력 400 / 625 / 850 / 1075, 체력 회복 1 / 2 / 3 / 4, 공격력 30 - 31 / 40 - 41 / 50 - 51 / 60 - 61(일반), 사정거리 근접, 방어력 2 / 4 / 6 / 8(대형), 공격 속도 2.0, 이동 속도 400, 공격 속도 100% 증가, 지속시간 50초 지상만 공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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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 치명타 | |
매 공격마다 13% 확률로 공격력 2배의 피해를 입힙니다. |
소형 해골 궁수 / 해골 궁수 / 해골 궁수 부대장 / 해골 궁수 대장 | |
체력 300 / 500 / 700 / 900, 체력 회복 1, 마력 200, 마력 회복 2, 공격력 20 - 22 / 30 - 32 / 40 - 43 / 50 - 53(일반), 사정거리 500, 방어력 0 / 2 / 4 / 6(대형), 공격 속도 2.4, 이동 속도 350, 지속시간 5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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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불 화살 | |
매 공격마다 20 / 30 / 40 / 50의 불 화살 공격력을 추가합니다. 마력 소모 4 |
110 / 140 / 170 / 200 | 16 | 2 / 5 / 8 / 11 |
영상 첨부 예정 |
오블리의 초중반 주요 대미지 소스 중 하나이며 막타력, 라인 장악 능력, 정찰력, 테러력, 초반 대지진 후의 기습 영웅킬 능력 등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소환물이다. 스콜지 영웅이 일반 스킬로 소환할 수 있는 소환물 중에서는 가장 고성능이며, 탈론의 코끼리와도 비견될 정도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강한 체력과 방어력, 높은 대미지 스킬, 치명타와 시어링 애로우 등 어느 것 하나 흠잡을 데 없는 것이 특징. 시체가 없으면 쓰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이지만, 아군적군 배럭이 모두 사라져 시체를 구하기 힘들 정도의 극후반에는 굳이 해골이 없어도 오블리 본체의 딜링으로 극복이 가능하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D버전까지는 1~3레벨에서 작은 해골 다수를 소환하고 4레벨에서 강화 해골을 소환하는 형태의 스킬이었다. 환상적인 막타력은 물론 한 번에 소환하는 해골 숫자가 타워 2기가 처리할 수 있는 숫자를 아득하게 초월해버리는지라, 5레벨만 찍으면 어스퀘이크 없이도 우격다짐으로 적 영웅을 쫓아내고 타워링이 가능한 정도였을 정도. 반면 작은 해골 다수가 광역 대미지 스킬이 있는 프로드, 이레아, 아가멤논 등의 영웅에게는 지나치게 무력한 단점도 있었다.
2.2. D - 데스 터치
적 유닛에게 100 / 175 / 250의 피해를 입히고 6초간 공격력, 공격 속도, 이동 속도를 45% / 60% / 75% 감소시킵니다. 마법 면역 상태에도 사용 가능 적중후 마법 면역 물약이나 디스펠로 해제 가능 아바타 상태에게 사용시 디스펠, 마법 면역 물약으로 해제 불가능 |
90 / 110 / 130 | 10 | 2 / 4 / 6 |
영상 첨부 예정 |
범위 스킬도 아니고 안티디스에 쉽게 풀리기까지 하지만, 이속/공속의 감소폭이 어지간한 슬로우 스킬 두 개에 육박하며, 마법 면역 상태의 영웅에게도 걸 수 있는데다, 아바타 상태의 영웅은 풀 방법조차 없다라는 무시무시한 장점 때문에 무라딘, 아다스, 칼날폭풍 상태의 적혈귀, 땅 폼의 챈[3], 마이에브[4] 등에게 치명적인 카운터가 된다. 안티디스에 풀리는 단일 슬로우스킬 치고는 매우 고성능이며, 소소하게 마법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견제용 스킬로도 나름 쏠쏠하게 써먹을 수 있다.
2.3. G - 마나 쉴드
적에게 받은 피해량의 80% / 85% / 90%를 체력 대신 마력으로 소모합니다. 피해량 1.5 / 2 / 2.5당 1의 마력을 소모합니다. 물리, 마법 방어력은 적용되지 않지만 회피와 빛의 갑옷은 적용됨 |
25 / 45 / 65 | 10 | 1 / 3 / 5 |
영상 첨부 예정 |
오블리를 다른 지능영웅과 차별화시키는 아이덴티티 스킬. 마나로 받아내는 피해는 방어력이 적용되지 않고, 순수하게 마나량만으로 상대방의 대미지를 받아내기 때문에, 보통 오블리는 물리/마법 방어력, 체력 등에 들어가는 자원을 모두 마나량과 지능에 올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능 영웅이 평타캐리를 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코어템인 엘룬의 지혜와 지혜의 띠의 높은 지능을 바탕으로 종합 마법책의 로어, 엘룬의 축복의 효율도 매우 좋으며 이를 기반으로 후반에 피의 검 4자리수 크리티컬을 뽑아내며 민첩 캐리와 붙어서 이겨버리는 일도 흔하다.
센티널 입장에서 마법 대미지만으로 오블리에게 맞서는건 매우 비효율적이다. 2천짜리 마딜을 꼽아도 800 마나로 퉁쳐버리니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우스갯소리로 나참에게 제대로 걸려서 참새의 불기둥 + 영광의 비석을 석화+족쇄 시간 내내 풀딜을 당해도 안죽는 일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미지 수치 자체에만 반응해서 마나가 소모되므로, 수치 자체는 높은데 상대의 방어력에 크게 감쇄되기 쉬운 크리티컬(대표적으로 적혈귀), 카붐 기반의 스킬( 갈리토스의 희생의 전차)로 상대하면 순식간에 마나를 바닥낼 수 있다.
또한 마나 실드에 흡수된 대미지로는 흡혈이 불가능하므로 다래, 마젠다 등 흡포에 의존하는 민첩 캐리로 오블리를 상대한다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번개의 검을 가면 마나가 소모되므로 제 살 깎아내기가 돼버려서 거의 가지 않는다. 단, 둔화의 검은 선호도가 꽤 높은데 오블리의 카운터인 평타캐리의 화력을 대폭 줄여주고, 부족한 추노력을 보강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아바타 영웅들은 둔검+데스터치로 말 그대로 불구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다만, 보통 둔검(고급)은 향종북을 최후에 교체하는 식으로 올리기 때문에 거의 볼 일이 없다.
이론적으로는 방어를 적절히 많이 올리고 마법 방어용으로 마나 실드를 적절히 운용하면 조금 더 훌륭한 탱커가 될 수 있다.
2.4. W - 대지진
8초간 지진을 일으켜 500 범위내 적 건물에 초당 150의 피해를 입히고 적 유닛의 이동 속도를 200% 감소시킵니다. 채널링 기술 마법 면역 무시 |
150 | 135 | 6 |
영상 첨부 예정 |
건물이나 유닛에게 들어가는 대미지보다는, 사정거리 1000이라는 먼 거리에서 대규모 광역 이동 불능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팀플레이의 주력 스킬로 사용되는 궁극 기술. 150초로 쿨타임이 짧은데 비해 각종 광역 궁극 기술이나 바이퍼, 실바나스 등이 대미지 딜링을 매우 안정적으로 히트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자주 선택되곤 한다. 심지어 초반에는 타워 두 개와 적 영웅에게 히트시켜서 타워는 타워대로 밀어버리고 해골이 영웅킬까지 해먹는 황당한 모습도 간혹 볼 수 있다.
다래, 나즈그렐 등 큰 폭의 이동 속도 증가 기술을 가진 캐릭터들은 아이템 세팅에 따라 대지진 위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데, 어디까지나 실험상의 데이터일 뿐 큰 도움은 되지 않는다. 오히려 퓨리온, 실크, 마젠다[5], 아다스[6] 등 탈출이 가능하면서 채널링까지 끊을 수 있는 영웅들이 있을 경우, 대지진을 사용해도 큰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G버전에서 범위가 감소되었다.
3. 성능 및 평가
해골을 앞세워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충분히 성장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압도적인 탱킹 능력과 대미지 딜링 능력을 모두 얻을 수 있어 큰 위협이 되는 영웅. 해골을 동반하여 라인에서 벌어지는 농성은팀이 원한다면 어느 누구라도 크리핑을 가야 하는 것이 현실이지만, 오블리의 경우 원탑 플레이의 강력함이 워낙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12시 원탑에 설 수 있다.[8] 어느 라인에 서더라도 해골의 강력함을 앞세워 막타를 먹으며 성장할 수 있지만, 광역 스킬이 달려 있는 센티널 영웅들과 같은 라인이 되거나 크립조에게 낚이기 시작하면 마구 꼬이게 되므로 몸은 적당히 사릴 것. 마나 실드는 최대한 아꼈다가, 센티널 영웅들이 낚으러 들어올 때 켜면서 역낚시를 시도하면 꽤 짭짤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6렙을 찍으면 해골들을 앞세워 대지진 영웅킬을 노려도 좋다.
초반 애매한 타이밍에 나참이 괜히 오블리를 잡으러 오면 역으로 잡을 수 있다.
상당수의 경우 오블리는 마나 실드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지능과 마나량 위주의 아이템을 선택하게 되며, 이러한 마나량을 엘룬의 지혜, 지혜의 띠 등 지능 올인형 아이템을 통하여 확보하게 되는 경우 공격력도 크게 증가하게 되므로 보통의 오블리는 물리 대미지 딜링형 아이템을 선호하는 편이다. 과거에는 소환하는 해골이 강력하여 대천사를 먼저 가기도 했지만 하향후에는 대천사는 다른 팀원이 가고 오블리는 지능아이템과 물리딜 아이템을 선호하게 되었다. 다만 아이템에 "필승의 정석"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으며, 조합의 특성과 게임의 전황에 따라 아이템은 얼마든지 유기적으로 변경할 수 있으므로 딱히 특정 아이템에 집중할 필요는 없다. 개중에는
카오스에서 안디는 기본이지만 오블리의 경우 모든 스킬이 안티 무시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초보가 플레이하기 쉬운 편이다.
[1]
넥슨 번역은 '망각 그 자체'
[2]
CCB 14에서의 오블리가 초강세였을 시절에 두각을 드러냈는데, 탑 라인전에서 이를 버틸 수 있는게 패시브로 해골의 공격을 어느정도 받아낼 수 있고 마찬가지로 소환수끼리도 맞싸움이 되는 나즈그렐이나, 탱커라서 어떻게든 견제만 버티는 컨셉인 무라딘 정도였다. 그나마도 무라딘은 완벽히 버티는게 불가능한 수준이고, 나즈그렐 역시 오블리 본체가 마나쉴드때문에 더 튼튼한 관계로 궁극 타이밍에 확실히 포탈까지 태워두지 못하면 오히려 대지진과 해골 + 립조 낚시라는 필승패턴 때문에 불리하다.
[3]
그나마 이쪽은 자력으로 아바타를 풀 방법이 존재한다.
[4]
히든 시절에는 히든 등장 사운드를 듣고 오블리 셀렉을 할 정도. 이는 카오스의 픽 방식이 시간 내에 5픽을 모두 정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바뀌었고, 현재는 마이에브도 일반 영웅으로 내려왔다.
[5]
궁극 활성화 시 이동속도 보너스가 대지진의 그것을 상쇄시킬 정도가 된다.
[6]
무적 상태가 되면 이동속도 감소 효과를 받지 않게 된다.
[7]
이 때문에, 오블리가 탑이 아닌 경우 다른 영웅에 비해 레벨이 크게 벌어질 일은 없다시피하다. 오블리는 대부분 탑에서 타워를 초반에 안정적으로 철거한 후 윗라인에 죽치고 앉아 센티널측 크립을 긁어먹으면서 성장하는 방식으로 나엘과의 격차를 벌리기 때문.
[8]
다만, 이 역시 아군 사정에 따라 좀 다르다. 킹죠나 세티어와 같이 파고드는 능력이 강력한데 탑이 아닌 라인에서 성장을 하기 어려운 영웅일 경우 탑을 양보해야 할 수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