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政所
1516-1592
1. 개요
오만도코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어머니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본명은 나카(仲)이다.2. 생애
오다군의 아시가루였던 키노시타 야에몬과 혼인하여 키노시타 도키치로[1]를 낳았다. 말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의해 도쿠가와 이에야스에게 인질로 보내졌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에게 항복하면서 상경하자 아들 곁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이때 혼다 시게츠구 등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신들이 이에야스가 상경하자 이에야스가 히데요시에게 암살당할까봐 오만도코로의 거처 주변에 기름을 먹인 장작을 많이 쌓아놓아 언제든지 불을 붙일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즉 자신들의 주군을 죽이면 어머니도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뜻, 이 일 때문인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어머니에게 못할 짓을 했다며 미안하게 여겼다고 한다.
3. 자녀
총 2남 2녀를 낳았다.[2]- 장녀 닛슈니(1534년 ~ 1625년)
- 장남 하시바 히데요시(1537년 ~ 1598년)
- 차남 하시바 고이치로[3](1540년 ~ 1591년)
- 차녀 아사히히메(1543년 ~ 1590년)
루이스 프로이스에 따르면 1587년 히데요시의 이부동생이라는 세이키치라는 사람이 친인척 20여명과 함께 오사카에 나타난다. 이에 히데요시가 오만도코로에게 묻자, 그녀는 모른다고 대답했고, 히데요시는 세이키치와 그의 친인척 20여명을 모두 참수한다. 같은 해 히데요시는 오와리국에 사는 자신의 이부자매 2사람을 찾아내어 감언이설로 오사카로 오게 만든 후, 도착하자마자 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