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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즈
유희왕의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 카드.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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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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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색의 눈동자의 용이여!
그 검은 역린을 뒤흔들며 반항하는 적을 섬멸하라! 엑시즈 소환! 나와라, 랭크 7! 분노의 눈동자를 빛내는 용!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 二色の眼の竜よ!その黒き逆鱗を震わせ 歯向かう敵を殲滅せよ!エクシーズ召喚!出でよ, ランク7!怒りの眼輝けし竜! 覇王黒竜オッドアイズ・リベリオン・ドラゴン! - 일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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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색깔의 눈을 가진 용이여! 그 검은 역린을 뒤흔들며 반항하는 적들을 전멸시켜라! 엑시즈 소환! 나와라, 랭크 7![더빙][듀얼링크스]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 - 더빙 및 듀얼링크스 |
소환 / 공격 |
1. 원작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펜듈럼=, 효과=,
한글판명칭=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
일어판명칭=<ruby>覇王黒竜<rp>(</rp><rt>はおうこくりゅう</rt><rp>)</rp></ruby>オッドアイズ・リベリオン・ドラゴン,
영어판명칭=Odd-Eyes Rebellion Dragon,
속성=어둠, 종족=드래곤족, 레벨=7, P스케일=4, 공격력=3000, 수비력=2500,
P효과1=①: 1턴에 1번\, 다른 한쪽 자신의 펜듈럼 존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펜듈럼 몬스터 1장을 고르고\, 자신의 펜듈럼 존에 놓는다.,
소재=드래곤족 레벨 7 몬스터 × 2,
효과1=①: 레벨 7 취급의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 하여 이 카드가 엑시즈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상대 필드의 레벨 7 이하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그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효과2=②: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턴에\, 이 카드는 이 턴에 파괴한 상대 몬스터의 수만큼 1번의 배틀 페이즈에 공격할 수 있다.,
효과3=③: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펜듈럼 존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고\, 이 카드를 자신의 펜듈럼 존에 놓는다.)]
최초의 엑스트라 덱 펜듈럼 몬스터이자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 사카키 유우야가 46화에서 상극의 마술사와 상생의 마술사의 펜듈럼 효과로 레벨 7이 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과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소재로 엑시즈 소환했다.
등장하자마자 ①의 효과로 오벨리스크 포스 3명의 앤틱 기어 하운드독 3장을 파괴해 효과 데미지를 주었고, 곧바로 ②의 효과로 3명을 전부 직접 공격해 유우야를 승리로 이끈다. 이때가 패왕흑룡의 단독 전투로서는 첫번째이자 마지막 승리였다.
49화의 시운인 소라와의 듀얼에서 유우야가 멀쩡한 상태로 엑시즈 소환해 소라의 데스완구 몬스터 2장을 파괴했으나 소라가 발동한 지속 함정으로 효과 데미지는 못 주었다. 그래도 엑시즈 소재를 사용해 2회 공격 능력은 얻었고 이 카드보다 공격력이 낮은 데스완구 사벨 타이거만 필드에 남아있던 소라를 공격했지만 액션 마법으로 공격력이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던 도중 소라에게 공격이 닿기 직전 배틀로얄이 끝나면서 듀얼이 도중에 중단되었다.
51화에서는 아카바 레이지와의 듀얼 막바지에 등장.[3] 묘지에서 제외해 발동한 미스디렉션의 날개의 효과로 공격력을 올려 레이지의 DDD 쌍효왕 칼리 유가를 공격하지만 역으로 묘지로 간 미스디렉션의 날개를 역이용해 공격력이 4300까지 올라간 칼리 유가에게 파괴된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4기에서 크로우 호건과의 라이딩 듀얼에서 드디어 재등장하는데, 유우야가 폭주한 상태에서 이 카드가 등장하자마자 시티의 전력을 전부 파괴한다. 그 후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소재로 한 효과로 레벨 7 이하의 몬스터, BF-토큰 3장을 전부 파괴하지만, A BF-소나기의 라이키리는 크로우의 함정 카드로 인해 파괴하지 못했다. 전력을 파괴한 탓에 변경 중이던 다리가 멈추어 유우야가 떨어질 위기에 처하지만, 패왕의 날개를 장착하여 유우야를 들고 하늘을 난다. 그 후 BF-토큰을 파괴해서 얻은 3연속 공격으로 소나기의 라이키리를 공격하지만 크로우는 지속 함정 블랙 페더 커스드 가드로 소나기의 라이키리의 레벨과 공격력을 낮추는 것으로 파괴를 막는다. 크로우의 LP가 400을 남겼을 때 또 다른 함정 카드인 블랙 페더 호프를 발동해 파괴시키지 못했다. 그 후 크로우의 턴, 크로우가 싱크로 소환한 A BF-눈물비의 치도리가 효과로 공격력을 4100까지 올리고 공격을 하여 파괴된다. 하지만 패왕의 날개의 효과로 눈물비의 치도리를 파괴하고 그 공격력만큼의 효과 데미지를 주어 유우야에게 승리를 갖다 준다.
91화에서 나오나 싶었더니 바렛의 훈장의 효과 때문에 특수 소환이 불가능해서 소환하고 싶어도 못 했다.
92화에선 세르게이 볼코프와 대결할 때 상생의 마술사, 상극의 마술사로 엑시즈 소환하지만 세르게이의 지박 몬스터의 효과로 파괴된다. 그런데 유우야는 이 카드의 3번 효과를 102화에 가서야 안 모양인지 쓰지 않았다. 거기다가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했을 때는 펜듈럼 소환은 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 카드의 3번 효과와 펜듈럼 효과를 병행해 사용했으면 방어를 굳힐 수도 있었다.
102화에서 유우야가 자신의 마음을 카이토에게 전하기 위해 최강의 몬스터로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과 강룡의 마술사를 소재로 하여 최초로 메인 덱 몬스터만으로 엑시즈 소환한다. 그 후 강룡의 마술사의 효과로 공격력을 2배로 불린 6000이 되어 공격하지만 카이토는 함정 카드 더블 사이퍼로 엑스트라 덱의 또 다른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을 특수 소환해 사이퍼 인터피어의 효과로 사이퍼 드래곤도 공격력이 6000이 되면서 1턴도 안 되어 파괴된다. 하지만 유토의 조언에 따라 3번 효과를 써서 펜듈럼 존에 세팅되었고, 세팅된 동시에 펜듈럼 효과를 발동시켜 이 카드의 원본을 꺼내는 데 써먹었다.
125화에선 이 카드의 새로운 변형체가 나왔다. 효과도 이 카드의 효과를 적절히 조절한 강화판에 가깝다.
148화에서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의 패왕룡 버전인 패왕백룡 오드아이즈 윙 드래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패왕룡 버전인 패왕자룡 오드아이즈 베놈 드래곤이 등장해서, 패왕흑룡인 이 카드 역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추었다. 오드아이즈 엑시즈 게이트의 효과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레벨 7로 취급하여 엑시즈 소환되었고, 심지어 새로운 공격명까지 얻었다. 레이지의 DDD 몬스터에 의해 전투 파괴되었을 때 유우야의 함정으로 데미지가 0이 되어 새로운 EM 마술사와 펜듈럼 존에 세팅되어 패왕자룡과 패왕백룡의 펜듈럼 소환에 기여했으며, 후에 이그니션 이글의 효과에 의해 다시 필드에 소환되면서 유우야의 승리에 기여했다. 레이지의 DDD 몬스터에게 전투 데미지를 먹이고, 유우야를 지원했듯이 여태까지의 푸대접을 보상이라도 받는 것인지 패왕룡 진화체 중 활약을 제일 많이 했다.
공격방식에 따라 공격명이 다른데, 1번째 공격명은 반기의 역린 스트라이크 디스오베이(反旗の逆鱗 ストライク・ディスオベイ/Strike Disobey). 날개에 달린 플랩을 전개하여 그 사이에 에너지를 충전한 후 공중으로 날아 덤블링, 이후 2개로 늘어난 턱으로 땅을 긁으면서 돌진하여 적을 베어올린다. 돌진할 때 턱으로 땅을 긁는 모습이 꼭 밭을 가는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148화에서 새로 등장한 공격명은 혁명의 번개 라이트닝 스트라이크(革命の雷 ライトニング・ストライク/Lightning Strike). 역시 날개에 달린 플랩을 전개하여 입에서 붉은 번개를 발사한다. 효과명은 오버로드 하울링(Overlord Howling). 포효소리로 낙뢰를 불러 상대 몬스터에게 내리치는 효과다.
여담으로 이 카드는 7번의 등장 중 마지막화를 제외하고, 유우야가 역린 상태일 때만 승리를 가져다 주었는데 이는 유우야가 역린 상태가 아니면 이 카드의 잠재력을 완전히 끌어내지 못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유일하게 공격명을 2개, 효과명을 갖고 있는 패왕룡이다. 패왕열룡은 효과명이 없으며, 나머지 패왕룡은 공격명조차도 없다. 원본과 유사한 효과를 갖고 있고, 레벨도 그 진화체와 같은 패왕자룡/패왕백룡과 달리, 이 카드는 원본과 따로 노는 효과[4]를 갖고 있으며, 랭크도 다크 레퀴엠 엑시즈 드래곤보다 2나 높다. 자크가 몸을 지배하고 있을 때 첫 소환된 탓인지 소환 대사도 상당히 흉흉한 편. 이건 패왕열룡도 마찬가지.
여담으로 원작 효과가 조금 망가져 있는데, 2번 효과가 어느 카드의 효과로 파괴했는지 묻지 않는다. 즉 원작 효과로는 어떤 카드를 쓰든 몬스터가 파괴만 되면 바로 엑시즈 소재를 써서 연속 공격이 가능해진다는 뜻. 여기에 배틀 로얄 룰까지 적용되면 자신 이외에는 아군도 전부 '상대'다. 게다가 파괴한 몬스터의 레벨도 따지지 않기 때문에 원래대로라면 패왕흑룡의 효과로 파괴가 안 되는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같은 레벨 8 이상 고레벨 몬스터나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같이 레벨이 없는 엑시즈 몬스터도 무슨 카드를 써서 일단 파괴만 되면 연속 공격이 가능해진다.
레벨 7 몬스터를 펜듈럼 소환할 수 있을 때 펜듈럼 소환할 수 있다고 적혀있어서 펜듈럼 소환할 수 있는 OCG판과 달리 펜듈럼 몬스터면서 펜듈럼 소환할 방법이 없다.
2. OC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펜듈럼=, 효과=,
한글판명칭=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
일어판명칭=<ruby>覇王黒竜<rp>(</rp><rt>はおうこくりゅう</rt><rp>)</rp></ruby>オッドアイズ・リベリオン・ドラゴン,
영어판명칭=Odd-Eyes Rebellion Dragon,
속성=어둠, 종족=드래곤족, 레벨=7, P스케일=4, 공격력=3000, 수비력=2500,
P효과1=①: 1턴에 1번\, 다른 한쪽 자신의 펜듈럼 존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펜듈럼 몬스터 1장을 고르고\, 자신의 펜듈럼 존에 놓는다.,
소재=드래곤족 레벨 7 몬스터 × 2,
효과외1=레벨 7 이 펜듈럼 소환 가능한 경우에 엑스트라 덱의 앞면 표시의 이 카드는 펜듈럼 소환할 수 있다.,
효과1=①: 이 카드가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서 엑시즈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한다. 상대 필드의 레벨 7 이하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파괴한 수 × 10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이 턴에\, 이 카드는 1번의 배틀 페이즈 중에 3회 공격할 수 있다.,
효과2=②: 몬스터 존의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펜듈럼 존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고\, 이 카드를 자신의 펜듈럼 존에 놓는다.)]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의 커버 카드로 수록이 확정된 최초의 오드아이즈 엑시즈 몬스터이자, 엑스트라 덱에 뒷면으로 직접 투입하는 최초의 펜듈럼 몬스터이자 최초의 엑시즈 / 펜듈럼 몬스터. 새로운 유형의 펜듈럼 카드의 출시를 예고한 카드로, 이 카드의 등장 이후로 다른 효과의 카테고리나 소환법을 동시에 지닌 펜듈럼 몬스터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정규 소환으로 불러내지 않고 특수 소환한 뒤에 엑스트라 덱에 앞면으로 보내지면 펜듈럼 소환이 불가능하다.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있는 상태는 패/덱/뒷면 엑스트라 덱 쪽(한 번이라도 돌아가면 정규 소환 여부가 리셋)이 아니라 필드/묘지/제외존 쪽(오가는 동안 정규 소환 여부가 유지)으로 취급하는 듯. 그리고 펜듈럼 몬스터로서 앞면 표시로 엑스트라 덱에 보내지면 엑시즈 소환할 수 없다.
레벨이 존재하지 않는 엑시즈 몬스터이므로 본래는 펜듈럼 소환할 수 없어야 하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유 룰로 레벨 7의 펜듈럼 소환이 가능한 경우 엑스트라 덱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이 카드를 펜듈럼 소환할 수 있다는 텍스트가 생겼다.
소재 2개짜리 랭크 7 엑시즈 몬스터 중에서는 패왕열룡과 함께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이기도 하다. 오드아이즈나 붉은 눈 등 레벨 7 드래곤족 위주로 굴러가는 덱에서는 평범하게 메인 덱 몬스터만으로 엑시즈 소환하는 것도 가능은 하다. 이 카드 자체는 메인 덱 몬스터만으로 소환하면 딱히 쓸모가 없지만,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오버로드를 이 카드 위에 겹쳐 소환하는 것으로 강력한 연속 공격 효과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혹은 반대로 오버로드 위에 이 카드를 겹쳐 소환하면 정규 소환 조건을 만족해 펜듈럼 재활용도 가능하고 7레벨 이하 전체 파괴+번 데미지도 활용할 수 있다.
①의 몬스터 효과는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 하고 엑시즈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의 효과로, 극중에서 나왔던 광역 몬스터 파괴+번 데미지에 연속 공격까지 전부 합친 강력한 효과다. 깨알같이 파괴한 몬스터의 공격력에 따라 데미지를 주던 원작과 달리 데미지 수치도 1000으로 고정되어 데미지 고점도 낮아졌지만, 고점이 낮아진 만큼 저점도 더 높아졌기에 일장일단이 있다.[5] 다만 레벨 7 이하라는 파괴 범위가 그다지 넓은 편은 아니라 어려운 발동 조건을 감안하면서까지 사용할 만한 효과는 아니다.
본래는 효과로 몬스터를 파괴하지 못하거나 효과 데미지를 주지 못한 경우에는 연속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었지만, 2022년 2월 6일의 재정 변경 으로 유사한 효과를 가진 바렐스워드 드래곤처럼 선행된 효과를 적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연속 공격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어 다소 사용하기 편해졌다. 물론 그래봤자 1턴 한정이라 그 다음 턴부터는 평범하게 1회밖에 공격할 수 없다.
②의 몬스터 효과는 몬스터 존에서 파괴되었을 경우 자신의 펜듈럼 존의 카드를 전부 파괴하고 자신 펜듈럼 존에 놓이는 효과. 펜듈럼 존에 카드가 1장만 있어도 그걸 파괴하고 이동할 수 있지만, 펜듈럼 존에 파괴할 카드가 없으면 이 효과를 발동할 수 없음에 주의.
펜듈럼 효과는 덱에서 펜듈럼 몬스터 1장을 비어 있는 반대편 펜듈럼 존에 놓는 효과. ②의 몬스터 효과로 펜듈럼 존을 비우고 놓이는 특성상 바로 효과 발동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패에 넣거나 발동하는 효과가 아닌 "놓는다"이므로 발동을 막는 효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견제 카드를 회피할 수 있다. 우수한 효과기는 하나 펜듈럼 스케일이 4라 펜듈럼 소환 가능한 레벨 폭이 넓어지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운 점.
일단 효과가 제대로 먹히기만 하면 상당히 강력한 카드이지만, 효과를 전부 발휘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카드가 너무 많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거기에 필드에 놔두려면 사실상 완벽한 상위 호환인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이 있어 더욱 초라해지는 카드다. 단독으로 사용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필드에서 싸울 몬스터를 원한다면 패왕열룡보다 우선해서 채용할 이유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때문에 사용하려면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오버로드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평범하게 엑시즈 소환된 이 카드 위에 오버로드를 겹쳐 소환하여 매 턴마다 3000의 공격력으로 3회 공격을 가하거나, 혹은 펜듈럼 존에 놓인 오버로드의 효과로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하여 이 카드의 ①의 몬스터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효과를 발동하려면 오버로드를 소환하여 펜듈럼 존에 놓는 등 귀찮은 과정이 필요하여[6] 여전히 발동이 쉽다고는 보기 어렵지만, 7레벨 이하 몬스터 파괴로 최대 5000 데미지와 3000의 공격력으로 3회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기만 하면 게임을 승리로 끝낼 수 있으니 로망 카드로서는 어느 정도 무난하게 사용은 가능한 수준이 됐다.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오버로드를 사용하지 않고 효과를 발동하고 싶은 경우에는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 문서의 소환 방법을 참조.
원작에서는 전체 제거 효과가 엑시즈 소환 시에만 발동하는 1회용 효과였으며, 3회 공격이 전체 제거를 비롯한 파괴 카드와 연동하여 발동되는 엑시즈 소재 사용 효과였지만[7], OCG는 이 두 효과가 통합되어 엑시즈 소환 시에만 발동하는 1회용이 되었고,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서 발동하는 효과가 하나도 없다. 엑시즈 에너지 등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고 발동하는 효과와의 궁합이 좋아지긴 했으나, 그런 부류의 카드는 대부분 효과가 미묘한 편이라 소재를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손해에 가깝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CLASH OF REBELLION | CORE-JP051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시크릿 레어 홀로그래픽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Clash of Rebellions | CORE-EN051 |
얼티밋 레어 시크릿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클래쉬 오브 리벨리온 | CORE-KR051 |
울트라 레어 얼티밋 레어 시크릿 레어 홀로그래픽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디멘션 포스 | DIFO-KRS01 | 프리즈마틱 시크릿 레어 | 한국 |
3. 기타
이 카드 이후 등장한 펜듈럼 패왕룡[8]도 같은 작명법으로 이어졌다. "패왕+흑(엑시즈 소환을 상징하는 색깔)룡 오드아이즈(펜듈럼)+(다크)리벨리온+드래곤"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비주얼적인 비대칭을 이어받아 얼굴 양 쪽이 다르고,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기계룡 디자인을 이어받아 전신에 기계장치가 달려있다. 특히 쇼벨 암 형태의 앞다리나 스트라이크 디스오베이를 사용할 때 날개의 플랩이 전개되는 기믹은 어떻게 생각해도 생명체에서 나오기는 힘든 기믹. 심지어 소리마저도 묵직한 쇳소리가 난다.
덤벼드는 적을 섬멸하라는 소환 영창만 봐도 전혀 엔터메하지 않은 몬스터인데 유우야는 정신이 멀쩡할 때도 이 몬스터를 소환한다.[9] 잘 쓰면야 엔터메를 할 수도 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처음 나온 도입부부터 파멸로 이끈다고 적혀있는 등 평범한 에이스 몬스터는 아니다.
유우야 입장에선 2번째로 높은 타점을 가진 에이스 몬스터지만[10] 이상하게 대접이 좋지 않다. 실질적으로 이 카드 덕에 이긴 듀얼은 첫 등장뿐이다. 소라와의 싸움은 소환되자마자 중단되었고 레이지와의 듀얼에선 칼리 유가에게 대놓고 제압당하고, 크로우 전은 장착시킨 패왕의 날개 덕으로 이겼지 이 카드는 턱이 박살나 파괴된다. 세르게이와의 듀얼에선 내성 없는 에이스의 비참함을 온몸으로 보여주듯 효과로 파괴되는 등 정리해보면 전적 자체는 처참하기 짝이 없다. 정작 이 카드보다 쓰기 어려운 후도 유세이의 세이비어 스타 드래곤조차도 총 4번의 등장 중 3번이나 피니셔로 활약했다.
사실 이런 처참한 전적은 유우야가 사용하는 이 카드의 사용법 / 소재 / 효과 등에 그 문제가 있다. 유우야는 대체로 이 카드를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효과가 빠지거나 사용할 수 없을 때 주로 꺼내는데,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효과가 막혔다면 상대도 에이스 몬스터를 꺼내놓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한데 그런 에이스 몬스터들은 보통 원작의 클리셰에 따라 레벨이 최소 8은 넘어가고 타점이 3000은 넘어가거나 숨겨둔 효과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카드를 꺼내 봐야 별로 영양가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 이 카드의 명예로운 첫 패배인 레이지와의 듀얼과 난입한 세르게이와의 듀얼이 대표적. 이 카드를 소환했지만 상대였던 DDD 쌍효왕 칼리 유가 / 지박게례 지오 크라켄 양쪽 모두 레벨이 8 이상이거나 레벨이 없는 엑시즈 몬스터라 효과도 제대로 못 쓰고 파괴되었다.
즉 초반에 기선제압으로 써야 좋은 카드인데 유우야는 이런 용도로 써본 적이 첫등장 때밖에 없다. 아니, 쓸 수 없었다가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 1번 효과를 쓰지 못하면 2번 효과는 다른 파괴 카드와 연동해서 써야 하는데 그러자니 카드 소모가 심하고, 효과를 안 쓰자니 그냥 일반 몬스터에 소재마저도 빡빡한 레벨 7 드래곤족 몬스터 2장이다. 초반에 꺼내 쓰고 싶어도 유우야 덱에 레벨 7 드래곤족 몬스터는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과 오드아이즈 세이버 드래곤 딱 둘이고 그마저도 오드아이즈 세이버 드래곤은 오드아이즈 드래곤의 소멸로 소환도 어렵다.[11] 이렇게 소환하면 엑시즈 몬스터가 아닌 몬스터 2장으로 엑시즈 소환했으니 1번 효과를 쓰지 못하고 2번 효과는 전술했듯 다른 카드와 연동해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 몬스터나 다름없다. 결과적으로 이 카드를 연동 카드 없이 제대로 사용하려면 유우야의 덱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드래곤족 엑시즈 몬스터인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랭크 4인 저 몬스터를 레벨 7로 맞춰야 하니 문제가 너무 많다. 엑시즈 몬스터라서 오버레이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을 쓰는 순간 묘지로 떨어져서 펜듈럼 소환의 장점인 재활용도 어려워진다. 게다가 이 카드를 엑시즈 소환할 경우 펜듈럼 존의 카드는 상생의 마술사 & 상극의 마술사로 사실상 한정된다. 즉 별을 읽는 마술사 & 시간을 읽는 마술사나 EM의 강력한 펜듈럼 존에서의 보조 효과를 전혀 쓸 수 없다. 그나마 레벨 7 메인 덱 몬스터 2장으로 소환했던 경우도 강룡의 마술사의 효과로 타점 보강 및 펜듈럼 효과로 연계했지 2번 효과는 한번도 쓴 적이 없었다.
정리하자면 포텐셜이 제대로 터지면 강한 카드인 것은 맞지만 유우야가 쓰기엔 사상적으로나[12] 소모해야 하는 비용이나 너무 부적합한 카드다. 사실상 유우야 덱의 컨셉과 맞지 않는 잘못된 진화체라고 보는 게 무방할 듯.[13] 이 카드를 위해 소모해야 하는 비용에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과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이 들어가는 시점에서 유우야가 이 카드를 꺼낸다는 것은 이미 뒤를 볼 생각 없이 이 카드로 끝장을 내겠다는 건데 실제로 유우야가 이 카드를 꺼낸 시점의 듀얼들을 잘 살펴보면 자기의 원래 장점이던 펜듈럼 소환 따위 신경도 안 쓰는 경우가 태반이다.[14] 그렇게 뒤를 살펴보지 않고 이 카드를 지른 유우야는 패배하는 듀얼에선 정말 의심의 여지 없이 완벽하고 처참하게 패배한다.[15] 강한 카드일지는(?) 몰라도 유우야의 장점을 살려주는 카드는 전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즉, 유우야의 최강의 카드라기보다는 위기에 몰렸을 때 꺼내는 최후의 히든 카드에 가깝다.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유우야의 LP가 풍전등화였거나 이 카드 소환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세르게이와의 듀얼에선 유즈를 구하기 위해 파괴한 지박원의 효과 때문에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과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의 효과가 무효가 되어 효과를 발동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카드를 소환하는 방법 외엔 없었다.
여러모로 몬스터 효과나 유우야의 사상과 반대되며 강력한 효과에도 잦은 패배 등을 따질 때 증오로 듀얼을 해 상대를 압박하고 쓰러뜨리는 행위는 옳지 않다라는 뜻을 말해주는 몬스터로도 볼 수 있다.[16]
4. 관련 카드
-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
- 패왕룡 즈아크
-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오버로드
-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더빙]
분노에 찬 눈을 번뜩이는 용!
[듀얼링크스]
분노에 찬 눈을 가진 찬란한 용이여!
[3]
유일하게 유유야가 폭주를 억누르고 소환했는데 눈빛은 원래의 붉은색 눈동자로 유지됨과 동시에 눈동자 안에서 빛나고 있었다.
[4]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다크 레퀴엠 엑시즈 드래곤은 상대 몬스터 약화시키고 자신을 강화하는 효과지만, 이 카드와 패왕열룡은 상대의 몬스터를 몰살시키고 연속 공격을 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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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대로 나왔다면
체인소우 인섹트나
사이버 드래곤 같이 저레벨이면서도 공격력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몬스터나
사이버 다크 시리즈처럼 효과로 장착 카드를 불러 공격력을 뻥튀기하는 카드를 파괴해서 번 데미지만으로 상대를 죽여버리는 플레이도 가능하겠지만, 대신
날개 크리보같이 저레벨답게 형편없는 공격력 내지 공격력 0짜리 몬스터를 파괴해 데미지를 얼마 주지 못하고 아슬아슬 라이프가 남아서 원턴 킬을 방해하는 일도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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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아이즈 앱솔루트 드래곤도 있으니 오버로드를 소환하기에는 딱히 큰 문제가 없으나 진짜 문제는 소환된 오버로드를 펜듈럼 존에 놓는 문제. 오버로드는 원본 패왕흑룡과 달리 펜듈럼 청소 효과가 없어서 펜듈럼 존을 미리 1칸 이상 비워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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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효과는 파괴한 몬스터의 숫자만 따지지 어떤 카드의 효과로 파괴했는지는 묻지 않아서 다른 제거 카드로 몬스터를 파괴한 뒤 이 카드의 소재를 제거해서 연속 공격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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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과
패왕룡 즈아크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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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환할 때마다 역린 상태가 아니다 뿐이지 정신이 멀쩡하다고는 볼 수 없는 상태다.
적으로 돌아선 친구와 싸울 때,
친구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원흉과 싸울 때,
소꿉친구를 납치하려는 괴인과 싸울 때 등, 유우야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린 경우에 사용했다. 카이토와 싸울 때는 유토의 조언도 있었는데다, 분위기도 엄청 심각했고 카이토에게 내내 밀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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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르바나 하이 파라딘의 등장으로 최고타점 자리는 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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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룡의 마술사가 1번 효과를 쓰면 자신이 드래곤족이 되고, 펜듈럼 효과를 쓰면 다른 몬스터를 드래곤족으로 만들 순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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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 듀얼을 지향했었던 유우야에게 있어서 섬멸이나 반역같은 단어는 상당히 살벌하다. 엔터메 목적으로 쓸 수는 있는데, 그게 유우야가 꿈꾸는 상대 + 자신 + 관객 모두가 웃는 듀얼이 아닌
잭 아틀라스 식으로 상대를 처절하게 갈아버리며 관객을 흥분시키는 듀얼이 된다. 하지만 유우야는 그런 듀얼은 싫어한다. 게다가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도 그렇고 이 카드도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시절마냥 번개를 내려쳐 상대를 불태우거나 턱으로 상대 몬스터를 긁어서 찢어버리는 잔혹한 공격을 하는지라 유우야와 어울리는 몬스터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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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주제에 소환 에너지는 무지막지해서 시티 전력을 고장내고, 오프닝 내내 얼굴을 비춰서 의문감은 계속될 듯. 그리고 아카데미아 편에서
이 카드의 변형체가 나오며 그 떡밥이 해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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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전에서 이 단점이 크게 부각되었는데, 이 카드 외의 다른 소환을 하지 않았고 파괴와 동시에 펜듈럼 등반 효과를 사용하면 펜듈럼 소환으로 샌드백을 만들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으나 엑시즈 소재로 사용한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과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이 몽땅 묘지로 보내져 펜듈럼 소환을 하지 못하고 패배를 맞았다. 사실 이때는 유우야가 패왕흑룡의 펜듈럼 클린 & 등반 효과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몰랐던 탓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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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카드가 소환될 때마다 이 카드의 전투로 승패가 판가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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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유우기가 배틀 시티 준결승전에서
카이바 세토와의 듀얼에서 승리한 뒤 카이바에게 '증오의 끝에 진정한 승리는 없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었다. 그 후로 1년 후에는
무토우 유우기가 아이가미와의 듀얼에서 그 말을 그대로 충고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