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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11:45:35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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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600px><width=25%><nopad> 파일: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해도.jpg ||<#162850>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
파일:오늘밤세계에서이눈물이사라진다해도.jpg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파일: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고해상도.jpg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파일:오늘밤거짓말의세계에서잊을수없는사랑을.jpg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colbgcolor=#C686AE><colcolor=#FFFFFF> 오늘 밤, 세계에서 이 눈물이 사라진다 해도
今夜、世界からこの涙が消えても
파일:오늘밤세계에서이눈물이사라진다해도.jpg
장르 로맨스
작가 이치조 미사키
번역가 김윤경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모모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2. 06. 24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2. 07. 28.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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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가 아닌 다른 사람을 내가 사랑할 수 있을까?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스핀오프 소설.

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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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를, 좋아해요."
대학교 2학년이 된 와타야 이즈미는 5월의 어느 날, 한 학년 아래의 같은 과 후배 나루세에게 고백을 받는다. 절친한 친구의 연인이자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짝사랑 상대 가미야 도루가 떠난 지 1년이 지났지만 와타야는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당연히 후배의 고백을 거절하려 한 순간, 와타야는 자기도 모르는 새 이렇게 말해버리고 만다.
"나와 사귀어도 되지만 조건이 있어. 날 정말로 좋아하지 말 것. 지킬 수 있어?"
원작의 이야기를 와타야 이즈미의 시점으로 다뤄낸 작품이다. 이즈미는 사실 도루를 짝사랑했지만, 히노와 도루의 연애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히노에게 그 사실을 철저히 숨긴다.[1] 도루가 죽은 후 연애를 더 하지 않으면 도루가 잊히지 않을 것 같아 후배 나루세의 고백을 받아들이고, 본인을 정말 좋아하지 말라는 조건을 내건다. 그리고 본인의 이상형을 말해준다.
눈치챘겠지만 이것들을 모두 도루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도루를 잊으려고 만든 가짜 이상형이다. 연애를 이어가며 나루세는 점점 이즈미와 관계가 깊어지고, 다정하고 본인을 깊이 좋아하는 나루세에서 계속 도루가 생각나던 이즈미는 결국 나루세가 본인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핑계를 대며 헤어지자고 말한다. 그러나 나루세는 평소의 이즈미의 말과 행동에서 그것이 도루에 대한 그리움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를 사랑했다면 그를 잊지 않아도 좋다는 나루세의 말에 이즈미는 결국 나루세와 사귀기로 동의한다. 그리고 이즈미는 나루세에게 '나보다 더 오래 살아'라는 말을 하고 둘은 서로를 끌어안는다.
끝으로 시간이 흘러 소설가가 된 이즈미는 도루를 위해 소설을 쓰며 책 첫 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문구를 담는다.
이 소설을 지금은 세상에 없는 가미야 도루에게 바칩니다.
우정과 경애와 존경 그리고 각별한 사랑을 담아서.

2.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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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본 작품의 주인공. 히노 마오리를 친구로 두고 있는 소녀로, 작품 초반에는 대학생이었다가 나중에 작가로 데뷔한다. 마오리의 연인이었던 가미야 도루를 짝사랑하고 있었기에, 도루가 죽은 지금 굉장한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다.
히노 마오리의 연인이었던 소년으로, 현재는 고인. 마오리를 좋아하고 소중히 대해 줬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즈미 또한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었기에, 본의 아니게 두 명의 소녀를 괴롭히고 말았다. 죽기 전 이즈미에게 자신이 사진에 관심이 많다는 걸 털어놓은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이즈미는 사진 작품의 수상작에 그의 이름이 실린 것을 보고 크게 놀란다.
이즈미의 절친한 친구이자 도루의 처음이자 마지막 연인.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던 적이 있다. 이즈미가 도루를 좋아했다는 걸 몇 번이나 눈치채고 그녀의 사랑에 방해 될까 자신의 마음을 접으려 한 적도 있을 정도로 이즈미를 아낀다. 나루세에게 도루의 존재를 알려준 장본인.
본 작품의 신 등장인물. 이즈미의 한 학년 후배로, 그녀를 좋아해서 고백하지만 얼마 안 가 차이고 만다. 이후 마오리와의 만남을 토대로 이즈미가 가미야 도루를 짝사랑했음을 알고, 그의 빈자리를 자신이 메꿔주겠다고 이즈미에게 말하며 다시 연인이 된다.
현재 한창 이름을 날리고 있는 실력 있는 작가. 사실은 가미야 도루의 누나로, 본명은 가미야 사나에. 중학교 1학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집안일을 도맡아 했다가 도루가 그녀가 꿈을 이룰 수 있게끔 도와주며 독립했다. 마오리 뿐 아니라 이즈미도 도루의 죽음으로 슬퍼함을 알게 되자 두 소녀 모두를 상담해 주고, 이즈미가 작가를 지망하자 응원하겠다고 하는 등 마음 따뜻한 아가씨다.


[1] 히노가 본인에게 도루를 좋아하냐고 물었을 때도 아니라고 대답했으며, 이 일을 일기에 적지 말라고 했다. 그 이유는 히노와 도루의 연애를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라고 했지만, 본인의 도루에 대한 호감을 부정당한 상태로 기록되는 것이 싫은 것도 한몫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