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나무 Sapium sebifer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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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Triadica sebifera (L.) Small , |
분류 | |
<colbgcolor=#d7ffce,#0f4a02> 계 | 식물계(Plantae) |
문 | 현화식물문(Anthophyta) |
강 | 목련강(Magnoliopsida) |
목 | 대극목(Euphorbiales) |
과 | 대극과(Euphorbiaceae) |
속 | 오구나무속(Triadica) |
종 | 오구나무 |
1. 나무
대극과의 오구나무는 낙엽수의 높이가 15m정도 자라는 큰키나무이다. 지름도 넓다. 중국과 베트남이 원래 원산지인데 우리나라에서 기후가 온난하고 따뜻한 양지에 잘 자라기 때문에 전라도나 제주도에서 자라고 있다. 이 나무를 조구나무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으로 까마귀 오(烏)를 새 조(鳥)로 착각해서 쓰인 것이다. 이름의 유래로는 새 잎이 나올 때 잎 모양이 까마귀의 부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참고로 오구나무 가지를 꺾으면 유액이 나오는데 이거가지고 종자에서 밀랍과 기름을 짜는데 쓰였다.[1] 수피는 처음에는 암녹색이다가 슬슬 흰색으로 변한다. 잎은 호생하며 길이는 10cm정도 하는데 잎이 마름모꼴이다. 잎의 끝은 바늘처럼 튀어 나와있다.2. 꽃,열매
꽃은 여름에 황록색의 꽃이 핀다. 암수 한그루이다. 꽃말은 등불이다,열매는 가을에 익는다. 둥근 타원형이며, 길이 1cm, 검은색을 띤다.3. 쓰임새
실생활에 사용되는 때가 많은데 예로부터 양초, 비누 제작에 사용한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바람.
[1]
『농정전서』: 오구나무는 열매를 채취하여 기름을 짤 수 있어서 백성에게 대단히 이롭다. 강소성(江蘇省)과 절강성(浙江省) 사람들은 아주 많이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