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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12:45:00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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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시리즈
◀ 이셀하사 편  가가브 트릴로지  궤적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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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파우 게임즈
유통 네오위즈
플랫폼 Windows, iOS, Android OS
ESD App Store, Google Play
장르 캐릭터 수집형 RPG
출시 파일:세계 지도.svg 2024년 8월 19일[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8월 28일[2]
엔진 레이엔진[3]
한국어 지원 음성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2세이용가.svg 12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애플 앱스토어 이용 등급 만 12세 이상.jpg 만 12세 이상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우 게임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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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발매 전 정보
2.1. 2023 G-STAR
3. 시스템 요구 사항4. 특징5. 시스템
5.1. 영웅
5.1.1. 뽑기5.1.2. 추천 영웅
5.2. 장비
5.2.1. 뽑기5.2.2. 지식
5.3. 장비 강화5.4. 콘텐츠
5.4.1. 스토리
5.4.1.1. 영웅전설 45.4.1.2. 영웅전설 5
5.4.2. 모험5.4.3. 재료 파밍 던전5.4.4. 무한 던전5.4.5. 순위 경쟁 컨텐츠5.4.6. 시간의 균열
6. 평가
6.1. 스토리 구현
6.1.1. 영웅전설 4 부분6.1.2. 영웅전설 5 부분
7. 흥행8. 사건 사고
8.1. 추석 이벤트 난이도 논란
9. 기타10. 관련 문서11.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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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전예약 공식 PV

한국의 게임 개발사 파우 게임즈가 개발 중인 캐릭터 수집형 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
니혼 팔콤 영웅전설 시리즈 중 3~5편에 해당하는 가가브 트릴로지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작이다.

2. 발매 전 정보

2.1. 2023 G-STAR

2023 G-STAR 축전 영상 2023 G-STAR 현장 스케치
2023 G-STAR
OST 콘서트
2023 G-STAR
개발자 TALK

3. 시스템 요구 사항

로딩이 거의 없는데 반복 사냥시에는 백그라운드 앱으로 놔두더라도 배터리를 약간 더 잡아먹는 것 이외에는 별달리 막히는 문제가 없다. 가벼운 앱이다.

4. 특징

그래픽적으로 실망스러운 것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무난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평가 항목에도 있듯이 고전 영웅전설 시리즈의 색감을 차용했음에도 당시 그래픽적인 강약을 주었던 중후한 도트 그래픽의 가시성이 떨어져 그래픽적으로 꽤나 비판이 많다.

구체적으로 뜯어보면 4편을 기반으로 알선소 시스템과 캐릭터 SD를 적당히 번안한 귀여운 모습을 의도했지만 인상적인 부분이 적다는 평가가 있다. 게임성은 무난한 수준이고 상당히 많이 뿌려주는 재화와 명함으로도 긴 시간을 투자한다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며, 의외로 현질의 문제보다는 1성 캐릭터를 활용하더라도 다양한 조합 구성의 연구 필요성이 있어 반복형, 방치형 전략게임으로서는 꾸준히 할수있는 분재 게임의 최소 여건을 맞추고 있다.

5. 시스템

뽑기, 혹은 스토리를 통해 주어진 영웅 4~6인을 택해[4] 대형을 구성하고 사용할 도구 3개를 정하여 파티를 만들게 된다. 모든 전투는 5편 바다의 함가나 신영전3을 해봤던 유저들에게 익숙할 자동전투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투 중에 유저가 할 수 있는 것은 캐릭터를 클릭해서 메인 스킬쓰기, 도구 사용하기 2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심지어 메인 스킬의 경우는 미리 정해둔 규칙(ex: 가장 공격력이 높은 영웅, 지금 공격하고 있는 적)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기에 목표 설정조차 불가능한 방치형 덱빌딩 게임에 가깝다. 자동 전투라는 특성상 초반 진형 라인의 중요성이 상상이상으로 높으므로 적의 종류나 포메이션에 따라 진형을 잘 바꾸는게 중요하다.

5.1. 영웅

영웅은 크게 3성, 2성, 1성 3종류로 구분되어 있으며, 1성 중에는 뽑기에서 나오지 않는 대신 스토리에 따라 주어지는 주인공 영웅이 존재하며 3성 중에서는 뽑기로 등장확률 0.03%라는 극악의 확률을 자랑하는 가가브의 전설 4명이 따로 존재한다.[5] 기본 스탯은 공격력, 방어력, 체력 3가지 만이 존재한다.

각 영웅은 클릭해서 사용해야 하는 메인스킬, 쿨타임마다 자동으로 사용되는 서브스킬, 언제나 발동되는 패시브 3개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유의해야 할 점은 하나의 캐릭터에 여러 스킬이 적용되면 스킬의 효과가 모두 중첩되는 것이 아니고 카테고리 당 가장 높은 값만이 적용된다 어떤 캐릭터의 메인 스킬에 공격력 +5%가 있고, 다른 캐릭터의 메인 스킬에는 공격력 +10%가 있으며 이 두 가지가 한 캐릭터에 모두 적용됐을 때 +15%가 되는 것이 아닌 +10%가 된다는 것. 이 카테고리는 총 7가지로 (메인(서브) 스킬 / 패시브 스킬 / 도구 / 모험가 스킬 / 장신구 세공 / 지식 / 시너지) 다른 것들은 거의 겹칠 일이 없으나 메인(서브) 스킬은 자주 겹치니 덱을 짤 때 꼭 확인하도록 하자. 추후 설명할 전용 무기의 효과의 경우 효과가 추가되는 스킬을 따라간다. ex: 전용 무기 효과 '메인 스킬에 공격력 상승 +15% 효과가 추가됩니다'의 경우 메인스킬 카테고리로 취급


영웅들은 각종 성장을 통해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으며 그 일람은 다음과 같다.
대놓고 돈 쓰세요라고 말하는 장비와 초월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장은 과금 모델이 있어도 약간의 스탯을 위해 시간 대신 돈을 쓰는 케이스지만 이중 유의해야 할 것은 진화이다. 레벨이 스탯에 끼치는 영향은 절대적인만큼 무조건 필요한데 이 레벨의 최대치를 올리려면 진화가 필수이기 때문. 1, 2성의 진화에는 재화가 거의 요구되지 않으나 3성 영웅의 진화의 경우에는 태초의 에테르라는 아이템이 40->50 제한을 뚫을 때 1개, 50->55에 2개, 55->60에는 3개가 필요하다. 이 태초의 에테르는 과금 없이는 한 달에 2개를 제작으로, 혹은 마일리지에 해당하는 500 레조나스톤을 소비해야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아이템이기에 유념해야 하는 부분. 튜토리얼에서 보여주는 1성 진화에는 이 아이템이 필요하지 않기에 이 부분이 과금 모델이라는 것은 눈에 쉽게 보이지 않고 나중에 초기 최대레벨인 40레벨에 도달하고 나서야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본인이 무과금, 아니면 소과금을 지향한다면 파티에 들어가는 3성 캐릭터의 숫자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5.1.1. 뽑기

기본적으로 3성 3%, 2성 19%, 1성 78%이며 이 3성 중에는 니케 같은 게임에서 '필그림'에 해당하는 등장확률 0.03%라는 가가브의 전설이라는 캐릭터 4명이 존재한다.[7] 구원자 어빈과 게르드는 이 확률에 걸맞게 강력하며, 이 전설 캐릭터 하나의 기대값이 3000뽑 이상이 되는만큼 웬만한 과금으로도 뽑기 쉽지 않아 리세마라를 통해 전설 영웅을 얻고 시작하는 것을 권유하는 글이 자주 올라왔다.

이후 이 때문에 과금러가 무과금러보다 약하다는 문제가 불거지자 가가브의 전설 영웅 중 원하는 영웅 하나를 선택해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추가하여 시간의 균열 콘텐츠를 통해 2달에 한 번 꼴로, 혹은 캐릭터 뽑기를 1500번, 3500번 하면 한 개 씩 얻을 수 있게 해주었다.

5.1.2. 추천 영웅

1성 캐릭터들이 최고 등급 캐릭터들의 싸다구를 때릴만큼 재미있는 특성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던지, 2성 등급을 받은 영웅들이 최종 육성이 끝나면 3성 조합을 때려부수는 오묘한 밸런스를 갖고 있다. 다만,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는 1~2성 캐릭터들의 6초월 옵션에 대한 평가는 걸러서 이해해야할 필요가 있다. 육성비용이 저렴한 1성 캐릭터라고 하더라도 6초월 옵션을 갖추는데 필요한 현질 기대값은 태생 3성 캐릭터를 2~3돌파하는데 필요한 비용과 맞먹기 때문이다. 반면에, 태생 3성 캐릭터들은 기본적인 성능이 4초월한 1~2성 캐릭터만큼 강력하다. 따라서, 초반 진행에는 3성 캐릭터 픽업이 더 중요하고 여러 캐릭터를 돌려쓰면서 덱 빌딩 이해도가 점점 높아지는 구성이다.

이전의 국내판 신영웅전설4는 잊혀진 고전게임이 되어버린 일본 이상으로 홍보 매체가 제한되고 여러 제약이 있어 한국에서 이 게임을 통해 신4편 주홍물방울 캐릭터들의 완전판 스토리를 처음으로 보게 된 사람이 많은만큼 애정만으로 몇몇 캐릭터는 키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팬들도 많다. 루티스(히로인), 알쳄, 새넌이 스토리의 대표적인 수혜자들이다. 국내 영웅전설 커뮤니티의 2차 창작이나 웹소설에서나 간간히 볼수있었던 4편 주인공들의 진짜 스토리를 직접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이 게임의 얼마 안되는 장점이기 때문에 저난이도 모드는 성능을 버리고 애정으로 컨셉 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50레벨 이전까지는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하면 되지만, 태생 3성 캐릭터들은 가장 희귀한 에테르 재료를 소모하기 때문에 뉴비들은 최종 단계까지 육성하는 3성급 캐릭터를 2개 정도로 정해두고 2성 이하의 캐릭터들을 편성해야 한다. 현재 알아두어야 하는 기초적인 캐릭터 정보를 정리한다.


출시 버전을 기점으로는 위의 캐릭터들이 50레벨 이상으로 육성하는 추천을 받고 있다. 실질적으로 섀넌 + 적당한 메인 딜러[14]들이 추천되며 위의 어떤 조합을 쓰더라도 클리어가 가능하다. 나머지는 몸빵 역할이라서 다양한 장난감 캐릭터들을 갖고 놀다가 갈아타면 된다.

아래쪽은 필수적인 픽업은 아니지만 특정한 정보를 알아둬야 쓰임새가 발생하는 캐릭터들이다. 대다수가 추천픽이 아니라서 구체적인 정보를 알아야 육성할 필요가 생긴다던지, 나쁜 쪽으로 유저들의 불만이 있는 케이스.

배리어스 3성/전체 공격/버프 해제/마법 저항 감소
힐러들의 수비 진열을 카운터하는 버프 해제 딜러. 상대방의 버프를 해제하는 효과 덕분에 게르드와 아이멜 같은 힐러들을 1성 캐릭터 미만의 바보처럼 만들어버리는 특수한 역할로서 일부 PvE, PvP에서 조커 픽업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지나치게 낮은 대미지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부족하여, 카운터 공략에 쓰이지 않을때는 루티스보다 약간 나은 것에 불과한 애매한 서브 딜러이다. 유저가 누르면 즉시 발동하는 전체 공격이 아니라 랜덤으로 발동하는 서브스킬이 깔아주는 장판이 실질적인 대미지를 입힌다는 힙스터적인 스킬세트가 굉장히 난해하다.

5.2. 장비

인게임 재화로 구매하는 원작의 장비 같은 일반 장비 아이템, 현질 아이템, 재료 아이템으로 크게 구분된다.

기원 장비와 장신구는 실질적인 BM이라서 어느정도 현질이 필요하지만 게임 속의 기초적인 능력치를 제공하는 아이템은 그냥 각종 사냥에 해당하는 전투를 통해서 랜덤 파밍 혹은 매주 리젠되는 동굴의 숨겨진 구역에 있는 보스를 잡아서 파밍되는 제작으로 얻을 수 있다. 사실상 무과금 반복 컨텐츠.

장신구는 세공이나 BM이 필요한 아이템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반복적인 파밍이 중요하여, 무과금 반복 컨텐츠에 가깝다. 과금은 좋은 장신구를 얻는 시간을 줄여줄 뿐, 실질적인 엔드 컨텐츠이자 반복 요소이다.

기원 아이템은 유료 BM으로 전용무기 시스템이 있다. 캐릭터별로 전용 3성 기원 아이템을 얻어야 제대로 된 2차 패시브가 풀리는 경우가 많다. 같은 아이템을 넣어 총 5단계까지 초월을 통해 효과를 올릴 수 있으며, 섀넌 같은 몇몇 캐릭터의 경우 5초월에 계수 상승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효과가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1초 이후 부터는 기원 장비를 분해하면 나오는 재화를 소모하는 연마를 통해 잠재력 수치를 올려 체력, 공격력, 방어력을 +20%까지 올릴 수 있다. 연마의 경우 잠재력 수치가 올라갈 수록 성공 확률이 떨어져 나중에는 0.1%까지 떨어지며 천장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

공명석의 경우는 UI는 구비되어 있지만 게임 상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추가 예정.

5.2.1. 뽑기

기원무기를 얻는 방법이며 5성 장비 3%, 4성 장비 19%, 3성 장비 78%의 확률을 가지고 있다. 특이한 점은 플레이어가 픽업을 2개 선택하는 시스템이라는 것. 이 선택한 2장의 장비가 각각 0.75%의 등장확률을 가진다. 천장은 영웅 뽑기와 마찬가지로 100장이며 픽업 장비 2중 하나가 나오면 초기화 되며 천장에 도달하면 선택한 2개 중 하나가 랜덤하게 등장한다. 때문에 원하는 무기를 얻지 못한 사람들은 천장이 없는 시스템이라고도 평한다.

5.2.2. 지식

장비이긴 하나 모든 캐릭터가 공유 가능한 장비. 게임 상에서는 질풍의 라빈, 인형의 기사 등 게임 내에서 모아야 했던 책의 형태로 구현되어 있으며 각종 컨텐츠, 혹은 모험의 랜덤 드롭을 통해 모은 책의 비율에 따라 주어지는 효과가 정해진다.

5.3. 장비 강화

이름만 봐서는 개별 장비를 강화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내가 소유한 모든 캐릭터에 상수 보너스 스탯을 더해주는 시스템이다. 단, 장비 강화라는 이름답게 장비를 장착하지 않으면 이 보너스를 얻지 못한다.

골드를 소모해 강화를 시도할 수 있으며 강화 레벨이 올라갈수록 골드 비용은 올라가고, 성공확률은 떨어진다. 실패할 때마다 해당 레벨의 성공확률이 올라가는 천장 시스템이 존재한다. 2단계부터는 모험 포인트가 추가로 더 필요하다.

초반에 골드가 부족하고, 성공확률도 낮아 간과할 수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적은 비용으로 내 파티를 크게 강화할 수 있는 수단이다. 특히 성공확률 5%인 1단계-10에서 2단계-1로 넘어가면 다시 성공확률이 100%부터 시작하기 때문감 더욱 체감되는 편.

5.4. 콘텐츠

반복/무한도전형/순위경쟁 컨텐츠인 전투 항목, 메인 스토리 진행/아이템 파밍/재화 수급을 진행하는 원작 영웅전설의 필드사냥을 모방하는 모험이라는 2개의 분류가 있다. 둘다 전투 컨텐츠이다.

전투 컨텐츠에서는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잠재력, 경함치, 골드, 장신구), 로그라이크로 진행되는 던전 (시간의 균열), 제작자들이 미리 정해둔 적을 깨고 보상을 얻는 던전(무한던전), 순위 경쟁 컨텐츠는 PvE 모드 1개, PvP 모드 1개, 길드 레이드 1개가 갖춰져 있다. 게임 첫 시작때는 해금되지 않지만, 일주일쯤 게임을 하면 적당한 서브 게임으로 굴릴만큼 종류가 갖춰진다.

PvE를 깨는 것도 의외로 덱 빌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한 게임이다.

5.4.1. 스토리

출시 기준으로 영웅전설 4의 스토리 전부, 영웅전설 5의 3장까지 구현되어 있다. 부분 더빙이며 출시 당시에는 한국어밖에 없고 일본어는 출시 예정이라 밝혔다.

NPC와 대화를 하고 장비, 도구를 구입할 수 있는 마을이 구현되어 있으며, 이 마을에서 알선소 퀘스트를 하거나 과거 JRPG처럼 숨겨진 상자를 찾아 가넷, 뽑기권 등 비싼 아이템을 얻는 것이 가능하다. [21] 스토리에 따라 NPC 대화가 변화하기도 하는 등 출시 전 방송에서 디렉터가 가장 자신 있고 공들인 부분이 마을이라고 뽑았을 정도.

스토리 컨텐츠는 자동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컷씬 사이사이에 퀘스트 전투를 하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간단한 심부름 퀘스트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마을 이동의 경우 후술할 모험 모드를 통과해야지만 스토리 진행이 가능하게 하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주인공 영웅의 경우 뽑기에서 안 나오는 만큼 스토리 진행에 따라 영혼석이 주어지고 스토리만 따라가도 한계까지 초월할 수 있게 되어있다.
5.4.1.1. 영웅전설 4
신영웅전설 4 기준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신영웅전설 4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아이멜과 어빈이 헤어지는 오프닝이 스킵되고 오크툼 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 오프닝은 G-STAR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만큼 구현한 것을 뒤엎은 형태인데 플레이어들이 지겨울까봐 바꿨다고 한다. 추후 패치로 여관에서 오프닝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게 해주었다.

동료 모험가 캐릭터들의 경우 알쳄, 더글라스, 콘로드, 루키어스는 신영전4와 크게 차이없는 캐릭터성과 비한인드 스토리를 가지는 반면 뮤즈, 마티, 라엘, 엘레노아는 캐릭터성에서 제법 차이가 있다.

뮤즈는 신영전4에서 서민들을 생각하는 성숙한 왕녀로서 면모를 추가하면서도 잔머리 굴리다 마티나 다렌에게 걸리거나 오염된 네프티스 앞에 나가서 나노리하다 등 당할 뻔 하는 등 허당끼도 남아있었는데[22] 이걸 근래 인기 좋은 소위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로 바꿔서 늘 주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마티는 구영전4에선 이동력이 형편 없는 이유가 매사 신중하게 판단하고 움직이기 위해서라는 설정이 붙어있을 정도로 차분한 학구파 캐릭터로 잡혀있었고 신영전4에서도 어빈, 마일의 첫 전투에서 보여준 허당끼와 이후에 보여주는 선배로서 면모, 뮤즈와의 만남을 거쳐 대신시험에 임하는 각오가 달라지며 성장하는 모습이 공존했었는데 시종 뮤즈 때문에 고생하는 츳코미 캐릭터로 바뀌었다. 덕분에 전반적으로 리액션이 굉장히 커지고 호들갑스러워졌다. 뮤즈의 부관이 된 후 반쯤 맞먹던 모습도 질질 끌려다니며 태클 넣기 바쁘도록 바뀌었다.

라엘은 구영전에서 보여주던 누나 좋아하던 모습을 차용했는지 엘레노아에게 은근한 호감을 품고 있다는 설정이 추가되고, 엘레노아는 성숙하고 차분했던 캐릭터성이 한결 소심하게 바뀜과 동시에 라엘을 지극히 챙기는 자상한 모습이 강조된다.
5.4.1.2. 영웅전설 5
출시일 기준으로 3장까지 구현되었으며 원작과 스토리 차이점으로는 등이 있다.

5.4.2. 모험

빵이라는 행동력 재화를[23] 사용하여 필드 몬스터를 사냥하고 다양한 기본 재료와 장비 아이템을 파밍하고 스토리 해금을 하는 컨텐츠.

형태로는 월드맵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마을간 마을 사이가 하나의 챕터, 그리고 이 챕터당 10개의 스테이지의 구성이다. 다만 월드맵의 형태를 띄고 있다고는 하나 1 챕터의 끝이 무조건 2 챕터의 시작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따지면 지리가 어긋난 경우가 많다. (ex: 이둔의 있는 가든힐의 경우 뉴보른과 기아 사이인 4챕터와 5챕터가 아니라 키트에서 육로로 이어진 13챕터에 존재하는 식)

각 스테이지는 깨기만 하면 1별, 60초 내에 깨면 또 1별, 아군이 한 명도 안 죽으면 1별을 주는 식으로 3별까지 받을 수 있으며 각 챕터에선 취득한 별을 기준으로 가넷을 얻을 수 있고 에피소드 당 (4편/5편 등 게임 단위) 모은 별로는 강력한 전체 효과인 모험가 스킬을 해금할 수 있다. 스테이지에서 3별을 얻었을 경우 소탕권을 사용해서 전투를 스킵하고 결과만 얻는 것이 가능하다.

모험 스테이지에서의 3별 획득이 과금을 제외한 가넷의 주수급인데 이 스테이지에 단일 몬스터가 나오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3별을 얻기 위해선 광역딜러+섀넌의 조합이 강요되는 편.

동굴의 숨겨진 구역에 있는 보스는 살짝 예외적인 존재로 해당 동굴이 있는 챕터가 해금됐다면 접근이 가능하며 장비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파밍할 수 있다. 리젠은 일주일에 한 번.

초반에는 장비 수급량이 부족하지만, 후반에는 고급 장비들이 자주 나와서 일반장비를 모험에서 파밍하는 것도 중요해진다. 현질에만 의존해 조합 구성을 따지지 않고 무지성 풀초 덱빌딩을 박아도 보통 난이도 후반부부터는 한계가 오기 시작하며 어려움 난이도 부터는 골치가 아파오기 시작한다. 그에 반해 1성 캐릭터들도 옵션이 사기적인 것이 꽤나 많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가면서 도전하면서 점차 자신한테 맞는 덱을 맞추고 골드, 자유분배 경험치, 각종 장비 아이템을 파밍하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5.4.3. 재료 파밍 던전

5.4.4. 무한 던전

제작자들이 미리 정해둔 스테이지를 깨며 올라가는 구조이다. 아무런 제약 없이 참여 가능한 가가브의 심연, 출신 게임에 따라 출전이 제한되고 열리는 요일이 다른 운명의 심연(영웅전설 3), 영원의 심연(영웅전설 4), 바다의 심연(영웅전설 5)이 있다. 이 요일별 던전은 가가브의 심연 50층을 깨야 해금된다. 몇몇 층의 경우 기믹이 강해 묘수 풀이 같은 느낌을 줄 때도 있다.

가가브의 심연의 경우 100층을 깨면 뽑기 출연확률 0.03%인 가가브의 전설 영웅 중 하나를 랜덤으로 주는데, 출시 기준으로 전설 4명 중에 2명은 쓸데가 없다고 평가받는만큼 100층까지 깨는 것이 리세마라의 끝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존재한다.

요일별의 경우 출시 기준으로 4편은 캐릭터 풀이 풍족하고, 5편은 좀 적은 편이지만 강력한 가가브의 전설 영웅 4명이 있다면 3편의 경우 전체 영웅이 6명밖에 안 되고 3성은 사라 하나이며 힐러가 없기에 플레이가 매우 고된 편.

5.4.5. 순위 경쟁 컨텐츠

5.4.6. 시간의 균열

로그라이크 모드에 해당하는 컨텐츠. 랜덤으로 뽑히는 버프 중에 하나를 뽑고 그것에 맞추어 파티를 짜서 스테이지를 깨는 것이 목표이다. 일주일에 한 번 클리어가 가능하며, 리셋이 불가능하고 패배할 경우 다시 시도할 수 있지만 패배했을 때 사용한 영웅들은 다시 사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 생각없이 도전했다가 패배할 경우 다른 영웅의 레벨의 모두 1이기에 손가락 빨면서 다음 주를 기다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보상으로는 0.03% 출현확률을 가지는 가가브의 전설 중 하나를 선택해서 가질 수 있는 가가브의 전설 영웅 선택권이 있다. 대충 1~2달에 한 번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재화가 필요하다.

6. 평가

모두의 추억을 좀 더 정성껏 대해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

가가브 트릴로지가 워낙 오래된 IP이기에 과연 이를 모바일에서 올바르게 재현할 수 있을지, 캐릭터 수집형 RPG인데 잘못된 BM을 도입해 원작을 크게 훼손하지 않을지 등 우려가 많았다. 반면 PD가 가가브 트릴로지의 팬임을 강력히 어필했고 랑그릿사같이 올드 JRPG를 모바일 게임화 했음에도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한 경우도 있었기에 기대하는 시선도 없지는 않았다.

출시본의 평가는 전반적으로 어설프다는 것이다. 나름 원작을 재현하고 따라가기는 했기에 원작 스토리만 즐기며 향수를 느껴도 좋지만, 이것만으론 당연히 부족하다. 콘솔 게임이라기는 기본적인 게임성이 부족하고, 모바일 게임으로서는 등장 캐릭터들의 장르적인 다양성이 부족하다.

2023년 2월 IP계약 체결을 발표하고 그 해 지스타에 게임 시연, 다음 해 8월에 정식 출시를 했으니 개발 기간이 매우 짧았던 편이다. 그리고, AI가 일러스트를 담당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디렉터는 스트리머 이즈렌과의 방송에서 AI 설을 부정하며, 일일이 디자이너가 손수 그렸다고 발언하였다. 해당 루머는 PC고전 게임유저들도 의외로 분열이 심하다보니 일부 팬덤의 이해하고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한 불만으로 나타난 정보라고 보인다.[24] 이런 게임에서 유저들을 끌어모으는 것은 레트로 감성 혹은 고전게임을 즐기고 있다는 빈티지적인 감성인데, 이번 게임은 도입부에서 그런 감성 부분이 충족되지 않다보니 생겨나는 불만에 여러가지 해석이 붙는다고 해석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IP 계약부터 출시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졌다보니, 게임성이나 아트웍 모든 측면에서 큰 문제는 없지만 세심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짧은 제작기간에 비하면 특별히 모난 곳은 없는 게임이지만, 게임의 뼈대를 만드는 단계에서 출시된 느낌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으며, 양산형 UI만 보더라도 혐오하는 고전 PC게임 유저들의 심리적인 장벽을 허물만한 때깔 혹은 매력 어필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25] 후술할 흥행 문단에도 나와 있지만, 관심도마저 타 서브컬쳐 게임에 밀려버리며 앞날이 험난해졌다.

장점이라면 한국에서 제대로 된 신작 영웅전설 스토리와 해석을 사실상 처음으로 깔끔하고 접하기 쉬운 매체로 전달하는 게임이라는 의미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스토리 문단 참고. 또한 PD의 가가브 트릴로지에 대한 이해도[26], 시리즈에 대한 소소한 애정이 있는 다양한 구성[27], 오토 배틀러 게임으로서 로딩이 전혀 없는 최적화[28], 꾸준히 게임을 한다면 현질이 없더라도 혜자스러운 재화 지급, 지속적인 업데이트 의지가 있다.

하지만, 짧은 제작기간에 의한 완성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존의 장점을 기반으로 얼마나 게임을 개선해서 초기 유저층을 잡는지가 관건이 되었다. 추가 컨텐츠는 PD의 지식으로 가가브 트릴로지에 빠진 역사 부분을 채우겠다는 원안이 많이 나왔고, 옛날 캐릭터들이라곤 하지만 의외로 팬층이 있는 게임인데다 전성기 시절에도 동인팬덤 감성으로 캐릭터 컨텐츠를 계속 생산했던 게임이기 때문에 사실 다른 문제보다는 팬층 결집 문제가 큰 편.

6.1. 스토리 구현

6.1.1. 영웅전설 4 부분

한국에서 제대로 된 신작 영웅전설 스토리와 해석을 사실상 처음으로 깔끔하고 접하기 쉬운 매체로 전달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는 호평이다. 대표적인 부분이 루티스, 아이멜, 매드람, 알쳄, 섀넌이 구작의 쓰레기 같은 대접에서 벗어나 제법 감동적인 신작 영웅전설 기반의 명대사들을 다수 받은 캐릭터가 되었다. 악역인 볼게이드의 쓸데없이 개성적인 존재감은 덤이다. 영웅전설 시리즈의 인간찬가를 대표하는 어빈의 올곧은 시골 청년 캐릭터, 사실상 한국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정상적인 히로인 취급을 받은 루티스의 인생 서사, 구작에서 의미불명 캐릭터였던 매드람의 완성도 높은 캐릭터 서사까지, 도트시대 고전 JRPG 최후의 명작 중의 하나였던 영웅전설 주홍물방울의 완전판 스토리와 각종 후일담을 즐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한국의 많은 올드 유저들은 신영웅전설4을 접해보지 않았고, 구영웅전설4만을 접해보았기 때문에 신영웅전설 4를 기준으로 스토리를 만들었다는 것에 불호를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 신영전의 스토리가 서브캐도 챙겨주고, 구영전의 구멍을 전부 잡아내는 등 훨씬 좋은 스토리임은 분명하나 향수 때문에 왔는데 자신의 추억속에 없는 스토리를 주어 그 향수를 못 느꼈기 때문이다. 몇몇 무지한 올드유저는 신영전 4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스토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지못해 파우 게임즈가 자체적으로 수정한 줄 알고 분개하기도 하였다. 신영웅전설 4가 국내에선 CD로 정식 발매되지 못하고 아루온이란 업체에서 접근성이 낮은 정액제 온라인 서비스로만 제공하다 도산해 버리면서 올드 팬층이 생겨나지 못했고, 구영웅전설 4는 독창적인 게임성 덕분에 한국에서 일본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큰 인기를 누린 것도 이런 평가가 많아지는데 일조하였다.

대체로 연출 퀄리티는 무난하나 미첼이 바다에서 표류하는 장면에서 예수마냥 바다 위에서 눈 크게 뜨고 가만히 서 있는 식으로 구현한 부분은 옥의 티.

더빙에 대해선 어빈에 대해 불만이, 디렉터가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고 평한 볼게이드의 경우 호평이 많은 편. 다만 어빈 더빙에 대한 불만 중 많은 수는 앞서 언급한 신영전 4 VS 구영전 4에서 이어지는 부분으로 구영전 4의 단호박 캐릭터가 아니라 팔콤이 새롭게 신영전 4에서 정사로 구축한 열혈 어빈이라고 불평하는 것이다.

6.1.2. 영웅전설 5 부분

호불호가 갈리긴하나 그래도 신영전 4의 스토리를 짧게 보기에는 좋다고 평하는 4 부분과 다르게 악평이 자자하다. 그 중 몇 가지를 뽑아보면
출시 이후 바다의 함가 스토리에 대한 불만이 지속되자 디렉터는 4장 부터는 구현도에 더욱 신경쓰겠으며 1~3장도 추후 꼭 보강하겠다고 약속하였다.

7. 흥행

출시일인 8월 28일 시점 다른 서브컬쳐 게임들이 주목을 대거 흡수하며 화제가 되지 못 하는 상황이다. 우선 원신이 5.0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지역을 오픈했고, NC소프트의 호연이 안 좋은 의미로 어그로를 대거 흡수하며 화제가 되었다. 영웅전설 IP 내에서도 전날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깜짝 공개된 하늘의 궤적 리메이크가 크게 화제가 되면서 영웅전설 커뮤니티의 관심도도 생각보다 떨어지는 실정이다.

일본에서도 주목도가 생각 이상으로 떨어져, 트위터 팔로워가 2천명 정도에 그친다.

네이버, 카카오 등의 배너 광고,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광고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했으나[29], 스트리머들은 활용하지 않은 것인지 한국이나 글로벌이나 가가브 트릴로지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올드 팬층이 엄연히 존재하는 게임이기에 옛날에 가가브 트릴로지를 즐긴 게임 방송인을 섭외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을 터인데, 초반 이슈몰이에 활용이 부족한 모습이다.

다만, 이런 게임의 특성상 소수 정예 팬덤을 끌고 가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성공 공식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홍보만으로 성공하기는 힘든 편. 현재로선 게임의 초반 흡입력과 때깔을 높이려는 부분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고 초반부가 잘 다듬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영웅전설을 기억하는 대형 스트리머를 활용했더라도 짧은 제작 기간으로 초반부의 산만해진 부분에서 떨어져 나가 팬층을 흡수하기가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다.

론칭 이후 2024년 9월 기준 구글 인기게임 순위 5위, 게임매출 순위 25위에 랭크되었다. #

8. 사건 사고

8.1. 추석 이벤트 난이도 논란

추석 이벤트의 난이도가 높아 벌어진 논란.

추석 이벤트는 3층으로 구성된 맵에서 진행되며 각 층의 보스를 쓰러트리면 다음 층으로 넘어갈수 있다.
이벤트 보상의 상당부분은 3층에서 얻을수 있는 데, 2층의 보스가 비상식적일정도로 난이도가 높아 뉴비들이 성토하면서 발생한 상황이다.

보스 난이도의 적정성을 두고 코어 게이머와 라이트 게이머간에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코어 게이머의 주장은 난이도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게임 시작후에 일주일정도면 충분히 깰수 있으며 추석 이벤트의 기간도 길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다.

반면 라이트 게이머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이들은 대부분 게임을 깊게 파고들지 않기 때문이다. 공략이나 성능픽같은 거에 관심이 없고, 애정픽위주로 설렁설렁 키웠다면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 특히나 이미 레벨을 올려버렸다면 에테르의 수급때문에 부랴부랴 다른 캐릭터를 키우기도 힘든 상황.

이후 패치로 난이도를 내리긴 했지만 원래보다 전투력이 고작 3%가 내려가서 뉴비입장에선 큰 체감을 하긴 힘들다. 결국 제작사는 해당 난이도가 적정하다고 판단을 한다는 뜻이다.

인권캐가 없으면 스토리 난이도를 모두 클리어하기 버겁다는 거나 첫 이벤트의 난이도를 높게 측정한걸보면 제작사에서는 앞으로도 코어 게이머 중심으로 난이도를 밸런스 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9. 기타

10. 관련 문서

11. 외부 링크


[1]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에서 소프트 런칭. [2] 소프트 런칭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동시 출시일. [3] 파우 게임즈에서 개발한 독점 게임 엔진 [4] 시스템 상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할 시 6인 파티를 구성가능한 것처럼 되어있으나 2024년 9월초 기준 이 기준은 만족시키는 것이 불가능하고 4인만 사용가능한 시점은 금방 끝나기에 사실상 5인으로 보면 된다. [5] 틀딱 고전게임 커뮤니티에서 종종 있었던 가가브 트릴로지 인간 최강자 논쟁(...)에서 1,2위를 다투는 캐릭터들이 가가브의 영웅들 등급으로 분류되어 있기에 디렉터가 가가브 트릴로지를 어지간히 깊게 파지 아니면 나올 수 없는 등급이라고 평하기도 한다 [6] 영웅 경험치라는 재화가 따로 존재한다 [7] 개당 확률이 0.03%인지 아니면 모든 전설 캐릭터들이 0.12%를 n빵 하는지는 새로운 전설 캐릭터가 추가된 적이 없어 추측의 영역이다 [8] 루레는 초월 6돌파 이전에는 기본적인 체급이 매우 낮은 1성 딜러에 불과하다. 그런데, 섀넌 + 메인 딜러 하나만 키워놓고 게임을 하고 있는 상당수의 유저들, 섀넌 조합에서 안정성이 낮은 수많은 약체 딜러들의 조합을 상대로는 꽤나 상성이 유리하다. 한마디로, "누가 상대보다 완벽한 섀넌 조합을 만들었는가?"를 승부하는 메타인데, 루레는 적 전체를 불태워버리니 상성적으로 유리한 조합과 몹 접대가 많다는 것. 즉, 루레는 최강 캐릭터들과 약자들을 나누는 전투력 측정기 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9] 본래는 50% 보너스였지만 너무 강력해서 너프를 받았다. [10] 추석 패키지에서 10만원짜리 선택권으로 고를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여전히 섀넌한테 지나칠 정도로 의존하는 게임 밸런스 문제와 차후 밸런스를 까다롭게 만드는 원흉으로 꼽힌다. 섀넌 메타 다음으로 떠오르고 있는 라몬 같은 캐릭터들도 섀넌하고 시너지 조합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게임 속에 치명타 시너지를 주는 캐릭터가 몇개 없는 상태에서도 섀넌하고 엮이는 순간부터 어마어마한 대미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11] 신작 어빈이 지나친 열혈두뇌 혹은 단순무식하다는 평가가 있긴 하지만, 스토리를 잘 읽어보면 겉치레 없이 본질을 찌르는 화법을 사용하는 정직한 시골 청년이라는 묘사에서 크게 이탈하지 않는다. 구작 어빈은 중심이 되는 성격이 확실하지 않고 알선소 중심의 진행 때문에 매번 성격이 바뀌었기 때문에, 구작 어빈의 이미지는 설정 오류와 사이드 퀘스트에서 만들어진 성격이다. [12] 아이멜이 섀넌과 게르드만큼 순간적인 회복력을 이용하여 아군을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서는, 앞의 캐릭터들보다 2배 이상 많은 현질과 강력한 장비들이 필요하다. 덕분에, 아이멜을 명함만 갖고 있다면, 최소한 2힐러 조합 혹은 보호막 캐릭터가 필수적이다. 물론, 아이멜이 초월 1돌파와 기원무기인 '생명의 서'를 얻는다면 6초월 디렌과 비교하더라도 아이멜 쪽이 더욱 좋다. [13] 참고로 이론상 라몬 같은 치명타 시너지 버프 캐릭터들은 앞으로 계속 출시되어 쌓일수록 유저들의 대미지 증가폭을 예측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치명타 서포터가 라몬과 우나 정도 뿐이라서 어느정도 억제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라몬과 섀넌을 같이 쓰는 조합이 별달리 어려운 조건없이 원하는 순간에 어마어마한 대미지를 뽑아내는 등등 인플레이션을 예고하고 있다. [14] 현재는 대다수의 태생 3성 메인 딜러, 어빈 같은 무료 주인공 메인 딜러 1명을 50레벨 이상으로 육성할 수 있다면, 메인 딜러는 뭘 고르던지 무난하다. 현재 메인 딜러 중에서 최종 육성이 추천되지 않는 엘레노어/아이다 같은 특이한 캐릭터는 추가 설명을 참조. [15] 다만, 우나 혼자서 완전체 딜러가 되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춰놓은 것으로 추정된다. 우나는 무료 재화로 60레벨까지 빠른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순수한 원딜 포지션인 레이첼보다 고점은 낮지만 무척 빠른 성장력을 보여준다. 다만, 60레벨까지 육성하여 강력한 치명타 평타를 사용할 수 있게 되더라도 딱히 큰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니며, 현재는 섀넌 메타라서 우나의 스킬이 하위호환으로 평가받는 편이다. [16] 현재 주류 파티에 맥베인을 넣어보면 조합이 꽤나 꼬여버린다. 맥베인을 메인 딜러로서 써먹기에는 단일 보스에 대한 처리능력이 허약해서 전투시간이 지나치게 낭비되고, 서브 탱커로 편성하면 지속적으로 회복스킬을 뺏어먹는 근접 캐릭터라서 단일 회복스킬 혹은 탱커들의 방어스킬이 분산되어 중요한 메인 딜러가 죽어버리는 등등 주류 조합의 시너지가 굉장히 꼬여버린다. [17] 이론적으로는 게르드 같은 주요 캐릭터 암살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섀넌 + 게르드 조합만 있더라도 자주 막히고, 가웨인 정도를 추가한 조합에는 정말 간단히 막힌다. 그나마 PvP 모드에서 빈틈이 보이는 조합한테는 공격 파티에서 종종 사용된다. [18] 다만, 아이다는 엘레노어와는 달리 꽤나 쓸수있는 곳이 있다. 아이다는 본체의 스펙이 꽤나 높은 치명타 캐릭터이며, 잘만 키운다면 고정형 보스를 때리는 레이드 컨텐츠와 바다의 함가 무한던전이라는 전용 컨텐츠에서 꽤나 유용하다. 해당 던전에서 종종 쓰는 폴트, 우나, 맥베인이 물리 딜러들을 위한 파티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다와 페드로가 둘다 강력해지는 것은 덤이다. [19] 엘레노어의 약점은 다음과 같다. 1. 근접 캐릭터이면서 허약한 생존 옵션, 2. 전체 마법 딜러이면서 대미지 보정이 없는 초월 옵션, 3. 디버퍼로서는 적의 강력한 메인 스킬에 영향력을 끼칠 수 없어 적과의 화력싸움에서 열세를 만들어버리는 애매한 덱 압축 기능, 4. 기본적인 공격속도가 느려서 적한테 두들겨 맞고 뒤로 밀려나는 안전한 포지션을 의도한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적한테 무조건 HP 손실을 받고 아군의 진열이 붕괴되어 게임을 터트리는 트롤링 포지션 등등 ... 한마디로 현재 거의 모든 시스템적인 패널티를 받는 캐릭터이다. 현재는 40레벨 이상에선 엘레노어의 생존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원작의 알쳄처럼 짐덩이 취급을 받는다. [20] 운빨에 따라서 섀넌과 게르드를 뽑은 사람과 못 뽑은 사람 사이의 격차 다음으로는 엘레노어 같은 애매한 3성 딜러들의 파티 취직처가 부족하다는 것이 현재 밸런스 문제로 꼽힌다. 다만, 서포터들도 딜러들만큼 상위호환과 하위호환이 너무 확실하여, 다른 포지션들의 자리가 늘어나면 서포터들도 자리가 없어진다. 아무래도 출시 버전이다 보니 다수 파티를 요구하는 컨텐츠가 등장 시리즈별로 영웅 편성을 제한하는 무한던전 밖에 없어, 각각의 포지션마다 취직자리가 1개씩 밖에 없다보니 벌어지는 현상. [21] 이 숨겨진 아이템의 경우 마을당 있는 개수가 맵에 표시되는데 발크드 지하 같이 이 개수가 표시 안 되는 곳이 있다. [22] 신영전4 어빈, 마일과의 첫만남도 왕궁 지하수로로 달아나며 깔깔대며 웃다가 앞을 못보고 부딪친거였다. [23] 행동력 재화를 채워주는 아이템인 호두빵 바구니의 경우 영웅전설 5 알토스 스토리라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도 했고 빵먹고 힘내자에 맞추어 빵으로 행동력 재화를 정했다고 한다. [24] 앞의 AI 관련 의혹들은 AI가 없었던 90년대 시절부터 움직이는 일러스트를 많이 쓰는 게임이라면 반복 공정에서 오랫동안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라던지, 중소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최신게임에서도 계속 발생하는 문제이다. 중소규모의 게임에서 이런 문제가 어떻게 해석되느냐는 팬덤과 개발사의 관계에 달려있는 편. [25] 대표적인 부분이 레트로 감성과 모험 요소의 삭제이다. 이런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끌어모으는 '때깔'이란 고퀄리티 그래픽이나 편리함이 아니라, 게임의 첫 인상에서 레트로 감성, 혹은 동인팬덤처럼 구작 캐릭터에 대한 매력을 어필하려는 노력이 보이느냐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초반부 스토리 가독성과 앞의 때깔 문제를 다듬어서 출시하는데 실패하다보니, 유튜브 댓글이나 게임의 첫인상을 대충 검색하고 끝나는 대다수의 유저들한테는 무난하다, 실망이다 라는 평가조차 실제 의미보다 더욱 얕잡아 보이는 평가로서 전파되는 상태이다. [26] 과거 한국 영웅전설 팬덤이나 팬픽에서나 알려져 있었던 신작 영웅전설 기반의 캐릭터 해석이나 다양한 설정 요소들이 구현되어 있다. 의외로 PD의 가가브 트릴로지에 대한 덕질 내공이 상당한 편. 사실상 그런 부분을 제외하면 짧은 기간 동안 급조한 게임이라는 부분이 많이 느껴지는 게임이라서, PD가 없었다면 경쟁력을 떠나서 아예 의미가 없었을 게임에 가깝다. [27] 5편 에필로그의 어린 게르드를 가가브의 영웅으로 구현했고, 4편에서 어빈의 보모 역할이었던 수녀원장 누나를 소환덱에서 비중있는 2성 캐릭터로 쓸 수 있다던지(하지만 성능은 나쁘다), 개그를 담당했던 도박사 할아버지를 1성이면서 5성 딜러들을 뛰어넘는 개사기 캐릭터로 쓸수있다던지(조합에 따라서 1성답지 않은 미친 성능을 자랑하는데 그의 정체는 캡틴 토마스의 노인 시절이기 때문이다) 하는 소소한 고증으로 구현했다. 본편에서 매력 혹은 개성을 어필한 NPC라면 재미있는 장난감 기능을 하나씩 갖고 있을 정도. [28] 모바일 환경에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그위에 초소형 앱으로 실행하면서 진행하더라도 첫 실행 이외에는 인게임 로딩이 없다. 의외로 만만해보이는 방치형 게임이더라도 로딩이 아예 없는건 드문 케이스라서 반복적인 육성이 필요한 게임으로선 장점이다. [29] 조금 황당한 점은 공식 X 계정에는 한국 일본 계정 모두 8월 28일 게임 오픈 소식이 없다. [30] 프로듀서가 예상 이상으로 가가브 트릴로지에 해박하여 방송에서 정보 및 설정을 읊는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