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영앤리치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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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 영앤리치가 아니야!》의 등장인물에 대한 문서다.2.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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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준[1]
본작의
남주인공. 퍼렁고 1학년 3반. 잘생기고 몸 좋고 똑똑하고 돈 많은, 그야말로 모든 것을 다 갖춘 재벌 2세지만 모태솔로인 것이 유일한 흠이다. 같은 학년인 여학생 이새영을 짝사랑하게 되었지만 정작 새영이 그런 사람을 매우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이를 필사적으로 숨기고 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모태솔로인 이유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TMI 남발, 매사에 너무 진지한 태도, 융통성 부족,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 마시는 생각, 꼰대 마인드, 나르시시즘 성향 등을 보이고 있다. 이도후 曰 '누구 좋아할 때마다 뇌피셜 개오지고 눈치없는 찐따인데 그거만 빼면 괜찮아서 왜 모쏠인지 다들 의아해하는 애', 한마디로 멀쩡한 연애고자. 다만 사업가로서의 자질도 충만한 데다가 특유의 순수하고 편견 없는 성품으로 인해 새영도 어느새 민준을 편안하고 안정되는 상대로 느끼게 되고 집에도 초대하는 등 관계 자체는 천천히 발전하고 있다. 결국 노래방에서 새영이 민준이 좋아하는 상대를 알려달라고 하자 새영이라고 고백하고 불안감을 여전히 감추지 못하는 새영에게 새영이 안심할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안정감을 주며 새영도 마음을 열고 새영에게 고백을 받고 연인 사이이 된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모태솔로인 이유가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TMI 남발, 매사에 너무 진지한 태도, 융통성 부족,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 마시는 생각, 꼰대 마인드, 나르시시즘 성향 등을 보이고 있다. 이도후 曰 '누구 좋아할 때마다 뇌피셜 개오지고 눈치없는 찐따인데 그거만 빼면 괜찮아서 왜 모쏠인지 다들 의아해하는 애', 한마디로 멀쩡한 연애고자. 다만 사업가로서의 자질도 충만한 데다가 특유의 순수하고 편견 없는 성품으로 인해 새영도 어느새 민준을 편안하고 안정되는 상대로 느끼게 되고 집에도 초대하는 등 관계 자체는 천천히 발전하고 있다. 결국 노래방에서 새영이 민준이 좋아하는 상대를 알려달라고 하자 새영이라고 고백하고 불안감을 여전히 감추지 못하는 새영에게 새영이 안심할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안정감을 주며 새영도 마음을 열고 새영에게 고백을 받고 연인 사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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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영[2]
본작의
여주인공. 퍼렁고 1학년 3반. 서민준의 이상형이지만 '굳이 만날 거면 비슷한 수준의 평범한 애와 교제한다'고 하며, '자신보다 너무 잘난 사람은 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민준을 경악하게 만든다. 민준에 대해 거액의 빚이 있지만 성격이 밝은 친구로 단단히 오해하고 있으며, 다른 남자아이들과 달리 동생과 흡사한 외모 때문인지 유독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민준의 순수하고 편견없는 성품으로 점차 안정되는 상대로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을 용기 내어 말하고 계획을 세우는 등 점차 성장하고 있다.
겉으로는 당당해 보이지만, 남들에게 자신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하며 집에 거액의 빚이 있다는 암시가 종종 나오고 있다[3]. 특히 노는 애들에게는 '말수도 적고 은근히 사람을 무시하는 데다 일부러 꼬진 것만 써서 감성팔이하고 성격이 이상한 애'로 낙인 찍혀 평판이 그닥 좋지 않은 듯하나, 사실은 어릴 때부터 납치당할 뻔한 불상사를 겪은데다 가세 악화로 부부싸움이 늘은 부모의 눈치를 보느라 주눅들며 자랐고, 특히 어머니의 집착으로 인해 동급생들이나 처음 보는 아이들과 잘 친해지지 못하는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성격이 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착하고 상냥하지만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타인을 온전히 믿거나 타인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며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민준을 향해 복잡한 감정을 품지만 민준이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긍정하고 불안감을 내보이는데도 믿고 기다리는 태도를 보이자 민준을 좋아한다는 감정을 전하고 연인 사이가 된다.
손재주가 좋아서 취미로 마카롱이나 DIY 팬시를 만들기도 하며, 민준의 추천으로 아이들에게 돈을 받고 인형을 만들어주는 커미션을 계획하고 플리마켓에도 참여하는 등, 민준과 교류하며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된다. 한편 어느 시점부터 미래가 보이는 듯한 암시가 나오며 새영이 본 미래에선 민준과 결혼해 아들을 낳고 새영의 손재주를 살린 DIY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듯하다.
겉으로는 당당해 보이지만, 남들에게 자신이 가난하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싶지 않아하며 집에 거액의 빚이 있다는 암시가 종종 나오고 있다[3]. 특히 노는 애들에게는 '말수도 적고 은근히 사람을 무시하는 데다 일부러 꼬진 것만 써서 감성팔이하고 성격이 이상한 애'로 낙인 찍혀 평판이 그닥 좋지 않은 듯하나, 사실은 어릴 때부터 납치당할 뻔한 불상사를 겪은데다 가세 악화로 부부싸움이 늘은 부모의 눈치를 보느라 주눅들며 자랐고, 특히 어머니의 집착으로 인해 동급생들이나 처음 보는 아이들과 잘 친해지지 못하는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성격이 된 것이다. 기본적으로 착하고 상냥하지만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타인을 온전히 믿거나 타인이 자신을 좋아한다는 확신을 가지지 못하며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민준을 향해 복잡한 감정을 품지만 민준이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긍정하고 불안감을 내보이는데도 믿고 기다리는 태도를 보이자 민준을 좋아한다는 감정을 전하고 연인 사이가 된다.
손재주가 좋아서 취미로 마카롱이나 DIY 팬시를 만들기도 하며, 민준의 추천으로 아이들에게 돈을 받고 인형을 만들어주는 커미션을 계획하고 플리마켓에도 참여하는 등, 민준과 교류하며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된다. 한편 어느 시점부터 미래가 보이는 듯한 암시가 나오며 새영이 본 미래에선 민준과 결혼해 아들을 낳고 새영의 손재주를 살린 DIY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듯하다.
3. 퍼렁고등학교
3.1. 서민준과 이새영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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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후
서민준의 반 친구. 까무잡잡한 피부로, 피트니스를 하고 있어 상당히 다부진 몸매다. 장난기가 심하고 욕도 잘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듯하나, 의외로 웃는 모습이 멋져서 퍼렁고에서 사귀고 싶은 남학생 탑5에 꼽힌다. 뛰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인싸 기질이 있다. 서민준과 가장 가까운 친구인 만큼 민준의 단점에 대해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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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후
이새영의 반 친구. 검은 쉼표머리와 하얀 피부, 눈밑 점이 특징인 여우상의 잘생긴 남학생. 공부를 되게 못하고 집안 형편도 그닥 좋지는 않지만, 잘생긴 외모 덕분에 모델과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며 많은 협찬을 받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어 퍼렁고에서 사귀고 싶은 남학생 탑5에 꼽힌다. 이새영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서민준이 금수저인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김인후 역시 이새영과 만만찮을 정도로 암울한 과거사가 있음이 드러나는데, 어렸을 적 어머니가 자신을 버리고 집을 나갔고[4], 하필 살던 곳이 워낙 치안이 안 좋았던 탓에 초등학생 때부터 일진들에게 걸려서 돈을 뜯기기 일쑤였고, 행동교정이라는 명목으로 부친에게 야구 배트로 구타당하는 등의 가정폭력에 시달렸다고 한다. 본인도 이런 가정환경으로 인해 쓰레기같이 방황하다가 친구를 건드린 것을 따지러 왔던 유디아와 엮인 끝에 사귀며 집도 얻고 모델 일도 하는 등 어느 정도 먹고 살 정도는 된 것이다. 하지만 유디아에게 장단을 맞춰주느라 정신적·신체적 폭력도 감수하는 데다 자존감은 점점 하락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과하게 애교를 부리며[5], 이성간의 사랑과 부모의 사랑, 간섭과 참견에 대해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해 살찌는 것에 대해 과하게 민감해 하고 있다.
하지만 새영의 위로와 조언으로 어느 정도 자존감을 찾으며 디아와의 관계를 끊고 자력으로 독립해서 공부에도 집중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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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아
부농 식품 CEO의 손녀로 모델, 인플루언서이며 김인후의 전여친이라고 한다. 서민준과도 어린 시절부터 아는 사이로, 서민준의 사정을 들은 후 마침 퍼렁고로 전학도 하게 된 김에 서민준의 연애를 도와주기로 한다. 하지만 막상 이새영과 만나자 자신의 맘에 든다며 친구로 삼는데, 전남친이었던 김인후 말에 의하면 하루에 100번도 넘게 생각이 바뀌는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라고 한다. 거기다 퍼렁고로 전학온 것도 전 학교의 아이들과 시비가 붙은 끝에 싸우다가 결국 패서 전학당한 것[6]이었으며, 이새영과 만나는 날도 약속 시간을 어기거나 SNS에 올릴 사진을 위해서만 음식을 막 시키고, 분위기를 망쳤다며 쌔한 태도로 돌변하다가 사과에 바로 마음을 푸는 등 배려 없는 행동으로 이새영을 곤란하게 만든다.
이후 김인후와 다시 사귀게 되지만 여전히 배려 없는 행동으로 김인후를 상처주고 있으며, 인플루언서로써 클럽에 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다가 술이나 마약을 한 듯한[7] 암시가 나오고 있다.
이쪽 역시 술김에 한 주정을 보면 아버지는 바람을 피우는 데다 강압적인 어머니와 자신을 무시하는 언니와 삼촌에게 시달리고 있는 듯하다. 이 때문에 자신이 괜찮은 사람임을 끊임없이 증명하고자 SNS에 매달리며, 외로움을 없애고자 사람들의 관심에 목마른 듯한 성향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신래인을 통해 입수한 마약성 영양제를 먹고 살을 무리해서 빼려고 했지만, 이새영의 위로와 조언으로 영양제를 끊고 근육을 키우는 걸 자랑하며 선량한 영향을 주는 쪽으로 노력하는 중. 하지만 여전히 김인후에게 집착과 이별 통보를 번복하며 피곤하게 하고 신래인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불안불안한 상태다.
본작의 색기담당 캐릭터로, 재벌 인플루언서답게 화려하고 노출이 많은 의상을 즐겨입는다. "진짜 영앤리치 유디아" 에피소드에서는 밑가슴이 노출된 언더붑(!) 의상을 입기도 하였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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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서
서민준의 반 친구. 이도후와 함께 서민준과 가장 가깝게 지내는 절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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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단하
이새영의 친구. 새영이가 지나치게 눈치를 보는 것에 살짝 언짢아하기도 했지만, 오해를 풀고 바로 화해할 정도로 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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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윤
이새영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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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별
이새영의 반 친구. 임수링이 이새영의 뒷담을 까자 새영을 보호해주며, 빠른 친화력으로 이새영과 친해진다. 아기 때 부모님에게 버려져 보육원에서 자랐으며, 형편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이에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다. 야구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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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미
이새영의 반 친구. 이강별과 함께 새영을 임수링의 뒷담에서 보호해주며 친해진다. 강별과 함께 보육원에서 자랐지만, 주눅들지 않고 밝은 성격. 범죄영화를 좋아한다.
3.2. 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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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링
이새영과 같은 반인 일진녀. 이새영의 소심한 성격을 아니꼽게 보며 남자들에게 내숭떤다고 뒷담을 서슴치 않는다. 다만 다른 친구들의 말에 의하면 다른 애들에게도 별 거 아닌 걸로 시비를 걸고 자기랑 관련있는 남자와 같이 있기만 해도 꼬리친다고 깐 모양이다. 정작 자기보다 힘이 센 이강별에게는 별 말 못하고 재력이 있는 유디아에게 잘 보이고자 빌붙으려는 전형적인 강약약강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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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래운
이새영이 유디아에게 이끌려 간 백화점에서 마주친 헌팅남. 잘생긴 외모만 믿고 이새영을 꼬시려다가 이새영이 거부하자 겁박하려다가 유디아의 협박 때문에 실패하고 물러난다. 이후 퍼렁고에 유급 중인 3학년 학생임이 드러났으며, 역시나 새영을 보고 또 들이대려다 서민준이 접근하면서 물러난다. 임수링을 꼬시며 작업하다가, 성가시고 돈만 밝히는 수전노 성격에 질려서 차 버렸다.
48화에서 아이돌 리튬에게 돈을 갚으라며 협박하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다가 민준의 등장과 신상을 듣고 쫄아서 물러나는데, 가족들과 마약이 든 젤리와 사탕, 마약성 다이어트 약을 파는 사업으로 돈을 벌었단 사실이 드러났다. 이때 드러난 나이는 21살.
3.3. 그외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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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웅
키가 작은 귀염상의 남학생. 퍼렁고에서 사귀고 싶은 남학생 탑5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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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이
퍼렁고 1학년 3반 반장. 퍼렁고에서 사귀고 싶은 남학생 탑5에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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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민
조용하고 음악 듣는 것이 취미인 남학생. 퍼렁고에서 사귀고 싶은 남학생 탑5에 꼽힌다.
4. 서민준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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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건
서민준의 아버지이자 퍼렁식품 CEO. 58세. 모범납세자로 회사가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로 청렴결백하고 착실히 기부도 하며 절약정신도 투철하다. 식품 사업 외에도 녹녹건설과 하양백화점 등의 여러 기업과도 협업하여 여러 방면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농식품이랑 계약에 성공해서 부채가 594억으로 늘었지만, 주가가 더 올랐다고 한다. 민준의 언급을 보면 건물도 갖고 있는 듯하다. 서민준 외에 큰 아들과 큰 딸을 두고 있다. 아내와는 연애결혼한 사이라고 한다.
민준과 등산을 갔다가 새영이를 만나는데, 실수로 마신 복분자주를 마시고도 아무렇지 않은 새영을 보며 술친구 겸 며느리로 딱이겠다며 새영이를 맘에 들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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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
서민준의 어머니. 서남건의 좋은 사업 구상을 하는 모습에 반해 결혼했다고 한다. 민준의 노력을 인정하고 칭찬해주는 좋은 어머니. 취미로 뜨개질 동호회를 다니고 있다.
새영이의 어머니인 윤우희와도 만났는데, 둘이 얘기를 나누다가 친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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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구
서남건의 장남이자 서민준의 형. 31세로 민준과는 14살 차이가 난다. 10여 년 전까지는 모범생 인상이었으나, 현 시점에서는 머리도 기르고 화려한 옷과 장신구, 문신으로 치장하는 등 과거에 비해 완전히 역변했다. 가업을 이어받은 여동생 미해와 달리 개인 사업을 차렸다.
20화에서 마침내 등장했는데, 새영과 민준이 한 번 답사를 온 채식카페의 사장이었다! 현 시점에서는 박진영을 연상케 할 정도로 더 괴랄한 패션 센스를 선보이는데, 민준의 말에 의하면 5년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으나 퍼렁식품을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고자 유학을 나갔다가 자유와 개성을 찾으면서 이미지가 역변했으며, 더불어 채식에도 빠졌다고. 덕분에 아버지와 대판 싸우고 쫓겨났지만, 본인은 그래도 사업만 잘 되면 아버지와 화해할 수 있을 거라며 상관하지 않고 있다. 36화에서는 아예 여장을 하고 와서 아버지의 속을 터뜨렸으나, 오히려 덕분에 민준의 부탁 중 반은 수용될 수 있었다. 패션센스가 워낙 괴랄해서 그렇지 동생들을 걱정해주고 조언을 주는 좋은 장남이다. 민준이 채식 카페 알바를 도와준 새영을 짝사랑 중이라는 걸 알고 응원해주지만, 그렇다고 우리 집이 부자라는 사실을 자꾸 숨기지 말고 빨리 밝히는 게 좋을 거라고 일침한다.
결혼을 앞둔 동생 미해와 달리 비혼주의자로 살 거라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소개팅 애프터를 나가는 경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사실 사별한 연인 우하얀이 안치된 납골당에 주기적으로 가서 추모를 하고 있었다. 우하얀과 교제하던 시절만 해도 모범생에 딱딱한 이미지, 표준에 집착하는 성향이었으나, 우하얀의 사망으로 인해 슬픔을 잊고자 유학을 떠났고 이때부터 우하얀이 디자인했던 복장을 평상복으로 입기 시작한 듯하다[9]. 물론 처남이 될 뻔했던 우하운 앞에서는 제대로 예의를 갖춰 양복 차림을 하고 있으며, 서로 우하얀을 잃은 일에 대해 위로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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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해
서남건의 장녀이자 서민구의 여동생, 서민준의 누나. 28세로 민준과는 11살 차이가 난다. 어렸을 때부터 똑 부러진 인상이었으며, 현 시점에서는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 중국 출장을 갔다가 11화에서 돌아왔는데, 3년 사귄 남자친구[10]와 내년 즈음 결혼할 예정이라고 한다.
민준이 만든 비건 쿠키가 인기가 좋아지면서 공장 견학 건으로 초대받은 새영이를 만나는데, 예의바른 모습에 시누이가 되면 좋겠다고 굉장히 마음에 들어했다.
5. 이새영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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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준
이새영의 쌍둥이 남동생으로 퍼렁고 학생이다. 등장 이전에는 새영이 핸드폰 문자를 주고받는 걸로 언급되었는데, 걱정해주는 누나에게 짜증을 내고 막말을 하는 등 상당히 삐뚤어진 말투로 일관한다. 그래도 속으로는 누나를 많이 생각하는지 이런 식으로라도 돈을 벌어서 어떻게든 독립하고 가난에서 벗어나 누나를 호강시키고 싶어하며 작품이 전개됨에 따라 말은 험하지만 속으로는 남을 챙겨주는 츤데레로 변모하고 있다.
10화에서 얼굴이 드러났는데, 흑발에 안경을 낀 다크서클이 짙게 드리운 눈, 차가운 인상을 제외하면 민준과 비슷하게 생겼다.[11] 새영의 말에 의하면 최근 학교에 가지 않고 컴퓨터에만 빠져 산다고 하는데 묘사를 보면 주식투자와 NFT, 비트코인으로 한방을 노리는 듯 하지만 1년 전에 퍼렁식품에서 개최한 모의투자 대회에서 최연소로 수상을 한 걸 보면 확실히 그쪽으로 재능은 있는 듯하다. 그리고 새영이와 새준이의 아버지가 공부를 잘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종이와 픽셀로 된 인간만 좋아한다는 걸 보면 오타쿠 기질이 있으며 프라모델 제작이나 만들기를 좋아하는 듯하다.
작중에서 몸이 약하다는 언급이 있으며 유전병으로 당뇨를 앓고 있어 혈당도 낮고 알러지도 심해 평소 음식도 잘 가려 먹어야 한다고 한다. 어릴 적 회상을 보면 자주 잔병치레를 치렀던 듯하며 새영이나 어머니도 새준이가 아픈 것에 대해선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한다.
작중 시점에선 학교를 다니고 있지 않은데 어릴 적부터 병으로 인해 오해를 받아 갈등을 자주 겪어왔던 데다가[12] 결정적으로 학교에서 비공식적으로 내는 돈을 늦게 낸다고 어머니에 대한 저열한 패드립을 들어서 싸움을 한 것을 계기로 크게 싸우고 등교하지 않게 되었다. 다만 비슷한 처지의 인후를 만난 이후로 동질감을 느끼며 다시 학교에 갈 마음이 생기기 시작한 듯하며 최근엔 학교에 등교했다. 인후에겐 겉으론 틱틱대듯이 반응하지만 그래도 친구처럼 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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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희
이새영과 이새준의 어머니. 공장 생산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기울어가는 가세로 인해 자신까지 맞벌이에 뛰어들게 되었다. 새영이 다른 아이들에게 무시받자, 남편과 서로 탓으로 돌리면서 부부싸움을 매번 해댄 탓에 새영이 소심해지고 자존감이 낮아지는 원인을 제공했다.
23화에서 마침내 등장했는데, 이새영과 닮았다. 하지만 나빠진 집안 환경으로 인해 예민해져 있는지, 이새영이 최근 어울린다는 서민준에 대해 어딜 남자애랑 함부로 어울리냐고 잔소리를 해대며, 은근히 새영을 자신의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듯한 행보를 보여준다. 마치 우울증에 걸린 사람처럼 보이는데, 후에 정신과를 다니는 듯한 묘사가 나오면서 거의 확실해졌다.
딸에 대해선 과도하게 집착하는 반면 아들에겐 집착이 덜한 편이다.[13] 이는 과거 새영이 납치당할 뻔한 적이 있기 때문인 듯하다. 아들인 새준과의 관계는 상당히 애매한 편으로 아끼는 마음은 있는 듯하지만, 겉으로 표현한 적은 잘 없는 듯하다.
과거(24살)에는 명뭉대 출신에 주황기업에 다니는 나름 잘 나가는 스펙이었으나, 연애는 피하던 중에 친구들에게 이끌려 이산호와 만났고, 서로 비슷한 성격에 이끌린 끝에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결혼한 현재는 경제적 문제로 부부싸움을 매번 하지만, 그렇다고 남편과 사이가 나쁜 것은 또 아니다. 둘다 솔직하지 못하고 말투가 차가워서 싸우는 걸로 보이지만 막상 본인들은 티격태격대는 것에 가깝다.
민준이의 어머니인 영한과 만난 뒤로 친해졌는지 요가 수업에 꾸준히 참석하고 있으며, 그 이후에 민준이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는지 은근히 경계했던 전과 달리 친절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그후, 노래방에서 민준이와 함께 웃는 새영이의 표정을 보면서 자신이 그동안 딸을 잘못된 방식으로 대한 게 아닌지 뒤돌아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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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호
이새영과 이새준의 아버지. 어린 시절 기울어가는 가세로 인해 아내와 맞벌이를 하게 되었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는지 새영 앞에서 전화를 받아 새영이 눈치를 보며 원하는 걸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소심한 성격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정작 본인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도리어 새영이가 애교가 없고 주눅들어 있다며 아내에게 대체 어떻게 키웠길래 애가 이렇게 된 거냐고 아내를 탓했다. 현 시점에도 출장 때문에 집에 들어오는 날이 손 꼽을 정도로 적다는 듯하다.
60화에서 마침내 등장했는데, 아들인 이새준과 닮았으며 우중충한 분위기를 풍긴다. 일 때문에 집에 들어와서 잠만 자고 나가야할 정도로 피곤해도 자식들을 걱정해 밥값으로 쓰라며 카드를 쥐어주는 걸 보면 자식에게 마냥 소홀한 아버지는 아니지만, 새준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 것에 대해 학교에 다닐 것을 권유하면서도 "학교는 원래 그런 곳이니 어쩔 수 없고 금전적 지원은 자기가 알아서 해줄테니 돈 걱정 말고 재능을 썩히지 말라"는 일방통행적인 말로 새준을 답답하게 만든다.
과거(24살)에 친구들에게 이끌려 비슷한 성향인 윤우희와 만났고, 서로 비슷한 성격에 이끌린 끝에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무뚝뚝한 성격에 말이 험하지만 사실 본심은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 자식들에게도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표현 방식의 문제로 자식들에겐 잘 와닿지 않는 듯하다.
6. 김인후의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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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후의 어머니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인후가 어렸을 때부터 방임하다시피 키웠다. 결국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인후에게 인스턴트 식품을 잔뜩 사주고 자기 반려견과 함께 집을 나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다.
이대로 등장이 없는 줄 알았으나, 70화에서 다시 등장. 인후를 따로 만나 당시 버리고 떠난 일에 대해 사과하나, 자신은 책임질 수 있는 것만 갖고 떠난 거고 너희 아빠가 바람만 안 피웠어도 버텼을 거라며 변명한다. 이제라도 인후와 연미를 챙겨주겠단 의사를 표하지만, 그렇다고 같이 살지는 않을 거라고 말해 인후의 마음에 대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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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후의 아버지
출장으로 집에 잘 못 들어오는 편이며 어렸을 때 인후에게 학대를 저질렀다는 언급이 있다. 사실 과거에도 아내를 두고 바람을 폈으며, 현재는 그 상대를 새 아내로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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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미
김인후의 여동생. 집안 내력인지 어렸을 때의 오빠처럼 통통한 체형이다. 하지만 멘탈이 쉽게 흔들리며 주변인의 말에 쉽게 휩쓸리는 오빠와 달리 멘탈이 튼튼하고 남들의 시선을 개의치 않는다.
7.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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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보이즈
인기 보이그룹. 모티브는 당연히 원소 기호에서 따왔다. - 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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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슘
퍼렁식품의 전속 모델. -
리튬
본명은 곽혁팔. 노래 못하고 춤도 못추고 배도 나왔지만, 그룹 내 애교 1위를 차지할 정도의 애교담당으로 새영의 이상형이라고 한다...데뷔 초에는 가난해서 라면만 먹었다고 한다. 대기만성에 성공한 후 집도 전액 현금 구매로 좋은 곳으로 이사했는데, 마침 이사한 곳이 서민준네 가족이 이사한 고올드 빌리지였고, 민준과 엮이면서 포스터 카드와 싸인을 선물해줬다.
그러나 48화에서 마약상 신래운에게 멱살을 잡히며 돈 갚으라는 협박을 받다가 민준 덕분에 겨우 위기를 넘기면서 상황을 토로한다. 사실 세간에 알려진 대로 현금 구매로 집을 사긴 했으나 그러느라 돈을 다 쓴 데다 사업도 안 풀리는 바람에 신래운에게 사채를 져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약점을 잡혀 협박을 당하게 된 것이다[14]. 이런 상황에서도 카페 사업을 새로 진행했으나, 생각보다 잘 풀리지는 않는 모양이며, 실상은 지하실에 신래운네 남매가 주도하는 마약 밀매 클럽을 차려놓은 상황. 결국 이것이 적발되어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
탄소
원소보이즈 외모 원탑이며 별명이 인간 다이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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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칙연산
인기 걸그룹. 멤버들의 의상에 상징하는 사칙연산 기호가 숨어 있다.
8. 등장 업체 관련인물
- 부농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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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아의 아버지
부농식품의 사장. 첫 등장 당시 사람은 좋아보였으나, 유디아의 대사를 통해 외도를 한다는 암시가 있다. -
유디아의 어머니
부농식품의 사모님. 남편의 외도로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져 있어 그 스트레스를 유디아에게 간섭하는 것으로 풀고 있다. -
유디아의 삼촌
평소 디아를 무시한다. -
유디아의 언니
친언니임에도 평소 디아를 무시한다.
- 녹녹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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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녹건설 사장
민준이네가 사는 고올드 빌리지에 거주 중. 자식으로 중학생 남매가 있다. - 하양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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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얀
하양백화점 CEO의 딸이자 서민구의 연인이었으나 현재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서민구가 동생들도 소개할 정도로 상당히 각별한 사이였다. 재활용품을 활용한 에코패션디자인이 특기였으며, 어린 시절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주눅들어 있던 민준이의 자존감을 높여준 은인. 생전에 몸이 약했다는 언급이 있으며 병으로 인해 요절한 것으로 보이는데 민준은 어째서인가 하얀의 죽음을 잊어버렸고 그 기억이 민준에게 있어 큰 트라우마라는 암시가 있다. -
우하운
하얀백화점 상무이자 우하얀의 오빠. 서민구의 절친으로 과학에 능통하다. 서민구가 가져온 약을 보고 단번에 마약임을 눈치챈다. - 주황중고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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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주황중고마켓의 CEO. 주당에 골프 매니아. 서남건이 다니는 골프장의 단골.
9.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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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래인, 신세언
신래운의 여동생, 형으로 각각 20세, 26세. 가족들이 뭉쳐서 마약성 다이어트약과 간식거리에 마약을 넣어 밀매하는 불법 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중 신래인은 유디아에게 접근해 마약이 든 퍼렁젤리를 먹이고 다이어트약을 권유했으며, 유디아의 친구라는 이새영에게도 접근해 친한 척 들이대면서 가스라이팅한다. 신래운의 언급에 의하면 남자를 여럿 갈아치우기도 했다는 모양.
신래언은 리튬 카페 지하에 아지트를 만들어 마약 밀매를 적극 운영하며 떼돈을 벌었으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복해지고자 하는 쾌락주의 사상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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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아나
퍼렁수녀원의 수녀원장. 나이 60세. 보육원 <퍼렁아이의 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별과 우미를 아기 때부터 키워준 어머니같은 존재. 수녀원에서 만드는 차와 쿠키를 판매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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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인데 이름에
서민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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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서민'이 들어가는 민준과는 반대로 재벌 '2세'에서 이름을 따온 듯하다. 댓글에서 독자들에 의해 '세'영이라고 의도치않게 자주 개명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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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작중 묘사상 정말 쓰러져가는 집안은 아닌 듯한데 작중 배경인 퍼렁시가 상당히 잘 사는 지역이고 퍼렁고 역시 민준이나 디아 등 재벌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명문고다 보니 평범한 집안인 새영이네가 비교적 못 사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작중 묘사상 백화점에서 식사를 하거나 남매가 각 방을 쓰는 모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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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통통했는지 양친은 김인후에게 소아 비만을 우려해 피자나 치킨,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를 일절 먹이지 않았으나 나가기 직전에 잔뜩 사다놓고 나갔는데, 이 일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더불어 나갈 때 밍키라는 반려견도 데리고 나갔는데, 이후 김인후는 자취방에서 밍키라는 이름의 반려묘를 키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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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걸려 학교를 그만두었을 때 아는 아저씨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그 때부터 애교가 늘었다고 한다. 이 때 독자들이 가면성 우울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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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유디아가 먼저 친구하자고 선물 공세를 펼치며 다가갔으나, 상대 측에서는 뭐든 맞춰줘야 하고 아는 척한다고 뒷담을 깠으며, 이때문에 빡쳐서 싸우고 자퇴해 엄마에 의해 퍼렁고로 전학가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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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본인이 의도하고 한 것이 아닌, 클럽에서 만난 사람들이 젤리와 사탕에 마약을 주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필 이때 쓰인 젤리가 퍼렁식품 제품이라 독자들 사이에선 이 일이 터졌을 때 퍼렁식품이 큰 타격을 입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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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성년자이니만큼 밑가슴을 그대로 노출하진 않고 속옷은 입고 왔는데, 문제는 언더붑 의상이라 속옷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세영은 엄청 눈에 띄는 옷이라며 당황하고 안절부절하였는데 정작 본인은 안보이게 잘했다며 태연하게 기지개를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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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준과 미해도 어렸을 때부터 하얀과 같이 어울릴 정도로 사이가 좋았음에도 민준은 현재 그녀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데, 서민구의 '옛날 기억은 다 잊은 것 같다'는 독백이나, 아버지 서남건이 새영이를 처음 만났을 때 하얀을 회상하며 놀라고, 어머니 영한도 민준과 하얀이 관련된 물건들은 전부 치웠으며, 하얀의 오빠 우하운까지 민준을 걱정하는 걸 보면 하얀의 사망과 민준의 기억상실에 연관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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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영과 인상이 매우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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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재분에선 머리를 약간 길러 반묶음을 하고 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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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들은 저혈당 쇼크를 막기 위해 사탕이나 초콜릿 등 단 음식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는데 친구들이 이를 믿지 않고 억지로 빼앗아가 싸움이 일어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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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남매가 연락을 받지 않았을 때도 새영에겐 10건이나 전화를 건 와중에 새준에게는 1건 밖에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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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은 신래운과 가족들이 간식거리를 가장한 마약 밀매업을 하고 있다는 걸 토대로 이들로 인해 마약을 접하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