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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13:06:39

엿보는 고블린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의 일반 마법 카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고블린(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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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eekingGoblin-GENF-JP-NR.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한글판 명칭=엿보는 고블린,
일어판 명칭=<ruby>盗<rp>(</rp><rt>ぬす</rt><rp>)</rp></ruby>み<ruby>見<rp>(</rp><rt>み</rt><rp>)</rp></ruby>ゴブリン,
영어판 명칭=Peeking Goblin,
효과1=①: 상대의 덱 위에서 카드를 3장 넘긴다. 자신은 그 중에서 1장을 고르고\, 상대의 덱 맨 아래로 되돌리고\, 남은 카드를 좋아하는 순서대로 상대의 덱 위로 되돌린다.)]
상대 덱을 3장까지 피핑하고 1장만 덱 아래로 되돌린 뒤 나머지 순서를 조작하는 효과를 가진 일반 마법.

상대 드로우를 파악할 수 있는데다 어느 정도 견제가 가능하므로 효과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덱 조작 효과가 다 그렇듯 이 카드 하나를 발동하는 것만으로는 카드 1장 손해보고 딱히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며, 운이 없으면 3장 중 뭘 덱 맨 위에 놔둬도 자신에게 불리한 고통의 선택을 하게 될 수도 있다. 현 환경에서 몇 턴 만에 빠르게 결판나는 것이 드문 일이 아닌데다 패 1장의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패를 소비하고 상대의 전략을 꿰어보는 효과가 그리 유용하지는 못하다.

애초에 서치 효과를 거의 모든 덱에서 흔하게 찾아볼 수 있기에 상대의 덱을 조작해봤자 금방 다시 셔플해버릴 가능성이 높고, 결국 이 카드를 발동해봤자 실질적으로는 상대의 바로 다음 드로우를 변경하는 정도밖에는 되지 못한다. 그럴 바에는 이 카드 대신 직접적으로 전개를 보조하는 카드나 상황을 타파할 만한 카드를 채용해서 전략을 꿰볼 필요도 없이 눌러버리는 편이 나을 것이다. 쓴다면 징병령과 연계해 주도록 하자.

일단 덱 맨 위의 카드 종류를 맞추면 특수 소환되는 SPYRAL-댄디와 콤보가 가능하긴 하지만, 천재지변이나 SPYRAL GEAR-드론 같은 카드가 따로 있으니 우선해서 넣을 이유는 딱히 없다.

일러스트에 있는 건 갑부 고블린. 어둠의 양산공장에 있는 욕망의 항아리를 또 훔치려고 하는건지 엿보고 있다. 그리고 결국 성공했다. 잘 보면 문 옆 탁자위 액자에는 천사의 자비가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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