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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1:14

여포(병주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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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병주일지 - 여포.png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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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병주일지 히로인. 서여를 제외하면 정릉군 내 무장 중 최강자이며, 서여의 정체나 힘을 모르는 타 세력의 인물들에게는 정릉 세력의 최강자로 여겨지는 인물로 천하무쌍(天下無雙)이라 불린다.[1]

2. 작중 행적

붉은 장발을 보유한 인물이며, 사람들은 자신의 붉은 장발이 불길하다고 생각하여 꺼림직하게 여기면서 그녀를 멀리했기에 사람 사이의 감정을 잘 모르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다가와 자신에게 출세에 관심 없냐는 정릉에게 마음이 향해 그를 따라갔고, 자신의 붉은 장발과 전장에서 돌아온 직후 피에 젖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고 직접 상처를 치료[2]도 해준 정릉에게 호감을 품게 되었다.
서여의 무력이나 저력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는 정릉 세력 내 최강의 장수로 인식되었다. 방천화극을 들고 동탁군을 홀로 학살하여 단신으로 큰 피해를 입힌 후부터 본격적으로 여포의 명성이 널리 퍼졌다.
그 후에도 여러 전투에서 큰 활약을 펼쳐 그 위명과 명성이 더욱 드높아졌다. 장료의 언급에 따르면 단순히 근력만을 사용하여 적의 공세의 경로를 바꿀 정도로 무지막지한 괴력을 지녔다고 한다. 심지어 서여와 대련을 통해 원래도 막강했던 무력이 더욱 올라갔다고. 세력이 커진 이후에는 적들이 여포만 떴다 하면 두려움에 외치는 수준이다.심지어 정릉을 노리는 선인들도 홀로 잡아내곤 하며 죽으면서 건 저주는 장각이 풀어주고 있다.
현재는 서여와 함께 정릉의 호위무사를 맡고 있으며, 가끔 정릉군 내에서 교관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녀가 육성한 대표적인 병사들은 중무장을 하고 남만족의 왕, 맹획이 이끄는 황소 부대의 병력들을 막아낼 정도의 저력을 가진 정예병 부대인 일명 정릉 직속 호위대이다.
동탁이 낙양에서 패배 후 쫓겨나고 여포와 같은 고향 출신인 이숙[3]을 보내 적토마와 재물들로 그녀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정릉이 있는 이상 여포가 배신을 할리가 없었기에 적토마와 재물만 빼앗기는(...) 결과를 낳았다.

원술과의 전쟁에서 장비와 전투하다 40합만에 위기로 몰자 관우가 등장했다가 그래도 안되자 유비까지 합류하며 버티다가 서여가 정릉의 부탁에 여포를 구해주고 나온다.[4]
원술 토벌 이후 서여와 관계를 맺은 정릉을 발견했고, 이에 참전하면서 서여에 이어 두 번째로 정릉의 히로인이 되었다. 이후 다소 사나웠던 성격이 수그러들고 화도 잘 내지 않아 병사들과 무장진들이 놀라기도 했으며, 정릉이 계속해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자 자신의 짐을 전부 싸들고 정릉의 집으로 와서 혼전 동거를 시작했다.
참고로 장비와 다투거나 비속어를 쓸 때마다 정릉이 지적했고, 이를 정릉이 싫어한다는 것을 깨달아 현시점에서는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로 굉장히 화나지 않고서야 [5][6] 다툼이나 비속어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

장각이 읽은 천기에 따르면 여포를 의미하는 하얀 별은 정릉이 그녀를 들이지 않았다면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은 채 평생 떠돌며 살았을 것이라고 한다.고 독백했다.

정릉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는 전투를 되도록 삼가고 있으며, 방천화극을 휘두르지 않고 활 위주로 전투한다. 최근 화에 정릉의 딸 여화를 출산했다.

3. 기타



[1] 반대로 잘 알려지지 않은 서여고금무쌍(古今無雙)으로 불린다. [2] 의원을 찾아가면 더 제대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나, 단지 자신이 좋아하는 정릉에게 치료를 받고 싶다며 그를 마음에 품은 후부터 치료를 받는다는 핑계로 그에게 간 것이다. [3] 이숙이 고향에서 본 여포는 재물에 심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그 모습은 정릉을 만나기 전이었으며, 이미 정릉을 마음에 품고 좋아하며 그를 따르면서 재물에 대한 집착과 흥미를 잃은 여포에게 그 계획은 소용이 없었다. [4] 이를 보아 서여와의 싸움으로 전투력이 상승했음을 보여준다. 연의에서 장비와 싸우게 된 적이 있는데 이때는 100합을 겨루고도 막상막하였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연의보다 더 강하다. [5] 원술이 사신을 보내 정릉에게 선물로 준답시고 가져온 명마가 적로라는 걸 깨닫고 이런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정릉은 이에 분노하거나 짜증 내지 않고 "참으로 유치하게 노는구나."라는 편지를 사신을 통해 원술에게 보내 오히려 그의 역으로 도발했다. [6] 화를 불같이 내는 경우는 단 하나로, 정릉의 안전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암살자나 정릉을 역천자라 말하면서 죽이려는 도사들을 직접 처리하고 있다. 서여는 정릉 제일 가까이서 지키면, 여포는 그사이 적대자들을 없애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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