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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9 12:27:28

여자 스파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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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스파이에게...
女スパイに・・・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4. 특징5. 여담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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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라(はら)/헤라(へら) 작가의 여수사관물[1] 형식의 에로 동인지 상업지다.

2.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여자 스파이에게 카에데 설정화.jpg
* 카에데
본작의 주인공으로 여성 스파이다.

사무스 아란 낸시 리를 합친 듯한 캐릭터 디자인[2]으로 왼쪽 입 아래에 점이 있는 사무스와 달리 왼쪽 가슴이 점이 있다.
파일:여자 스파이에게 A사 아들(해상도 개선).jpg
* A사 사장의 아들
본작의 남주인공으로 카에데의 타깃인 A사 사장의 아들이다.

3. 줄거리

파일:카에데 누님(해상도 개선).jpg
A사의 부정거래의 증거를 확보하라는 상부의 명령을 무전으로 받은 카에데는 A사에 바로 잠입하는데 성공했지만, 그녀의 독백에 따르면 경비도 철저하고 돌아보는 것 마저 어렵다고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경비가 허술했는지 무사히 컴퓨터의 정보들을 뒤지며 여유있게 증거를 확보하고 있던 도중,[3] 사장의 아들이 이를 눈치챘는지 그녀가 있는 방에 다짜고짜 쳐들어와 누구냐고 외치자 그녀는 역으로 사장의 아들을 단숨에 제압한다.[4]

이때, 사장의 아들이 은근 외모가 준수하다는 것을 알아버린 그녀는 독백으로 '딱 좋네, 계획 변경이야.'라고 하더니 갑자기 그에게 가벼운 미약을 주입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약이라며 그에게 무서워하지 말라고 유혹 및 안심시켰고 나중에는 그를 제대로 능욕하기 위하여 휴게실로 데려간 뒤, 펨돔식으로 역강간을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사장의 아들이 그녀의 질속에 첫 질내사정 직후, 사장의 아들이 카에데를 역으로 덮치자 그녀는 왜 그렇냐고 물어보니 너무 좋아서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자 카에데는 만족된 표정을 짓으며 이후에도 뜨거운 밤을 보내며 정사를 무사히 끝난 뒤, 그가 엄청 좋았다며 말하자 그녀는 이 회사의 부정거래 증거를 잡기 위해 자신에게 협력하면 더 기분 좋은 것을 해준다고 말한다.

파일:여자 스파이에게 마지막 장면.jpg
1달 뒤, 사장의 아들은 모텔 혹은 카에데 본인의 집에서 정황상 계속 성관계를 하면서 완전하게 포섭시켰는지 나체 상태로 재우며[5][6] 정장에 치마차림의 카에데는 침대에 앉은 상태로 A사의 부정거래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까발려졌는지 A사 사장의 자택을 압수 수색하기 사작했다는 뉴스를 보면서 상부의 명령은 대성공으로 끝났다.

그리고 깊이 잠들어 있는 사장의 아들을 보면서 자신의 정체를 알아버린 이상 너를 살려둘 수 없다면서 독침을 꺼내서 그를 죽이려고 냉혹한 표정으로 독침을 목에 가져다 댔지만, 그에게 의외로 호감이 생겼는지 죽이지 않고 얼굴을 살짝 붉히며 독침을 바닥에 던지더니 자신도 물러터졌다고 독백하며 흐지부지 끝난다.

4. 특징

여수사관물의 하위 장르 중 하나인 여성 스파이물치곤 무려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매우 드문 케이스의 내용이다.

보통 여수사관물은 십중팔구 메차쿠차 당하면서 거의 다 순종적인 성노예가 되면서 끝나는 배드엔딩이 다수인데, 이 동인지 잠입 수사 중엔 섹스도 업무입니다. 잠입수사관 사에지마 아츠코, 환경치안국 수사관 미츠루기 카가미 시리즈 등과 더불어 해피엔딩으로 끝난 매우 드문 경우다.[7]

이런 점들로 인해 같은 여성 스파이물인 엘리트 스파이의 약에 취해 타락하는 미션의 히로인 아메미야의 상위호환으로 우선 서로 공통점은 있는데, 둘 다 뒷세계에서 나름 뛰어난 엘리트 스파이인점, 뛰어난 외모, 몸매에 자신만만함을 달고 다니는 점이 유사한데 물론, 차이는 아메미야는 잠입에 들켜 실패 후 결국 평생을 이들의 노리개로 전략해 버린 것과는 달리 카에데는 잠입 성공 후, 자신을 발견한 사장의 아들마저 제압한 것도 모잘라 역강간까지 한 뒤 의뢰마저 성공하고 사장의 아들과 연애 플래그마저 꽂혀버린 카에데는 아메미야와 180도 다른 해피 엔딩이다.

5. 여담

6. 관련 문서



[1] 본작의 히로인은 수사관인지 스파이인지 정확한 소속이 어디인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처음 목소리로만 나오는 그녀의 상관의 언급으로 봐선 수사관쪽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2] 일러스트레이터인 하라는 사무스 아란을 그린 적은 없지만, 낸시 리를 그린 적이 있다. # [3] 다만, 보안에 수상한 곳이 없다고 독백하는 등 의외로 까다로운 부분도 있었다. [4] 보통 이런 래파토리에선 간부급이 혼자 오지 않고 직속 졸개 2~3명 이상을 대동하고 쳐들어와서 잠깐 액션씬을 찍다가 히로인을 제압 및 기절시키고 끌고가서 능욕하는 내용이 전형적이다. [5] 후자면 갈때가 없는 남주를 자신의 집에 잠시 있게 한 것으로 보인다. [6] 여담으로 부친의 회사가 언론에 까발려질 정도로 난리인 상태임에도 그녀와 협력한 것도 모자라서 세상 물정 1도 모르게 잠이나 푹 자는 모습을 보면, 정황상 평소 부친과 사이가 좋지 않았을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인다. [7] 거기다가 마지막 히로인이 남주를 죽이지 않고 살려둔 것을 보아선, 남주에게 나름 호감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어 서로 끝엔 연인 사이로 발전할 지도 모른다. 어찌보면 사실상 서로에게 해피엔딩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