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07

1. 개요2. 설명

2.1. 원작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3. 관련 카드

3.1. 엔젤 01

1. 개요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2.1. 원작

한글판 명칭	엔젤 07 (비공식 번역명)
일어판 명칭	エンジェル[ruby(Ｏ７, ruby=オーセブン)]
영어판 명칭	Angel O7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7	빛	천사족	2500	1500
상대 필드의 몬스터는 모든 특수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유희왕 R에서는 텐마 겟코가 리치 마세드와의 듀얼 중 사용. 여기서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만 씹어제끼는 답이 안나오는 효과로 공격력이 낮은 효과몬스터가 주력이었던 리치를 밀어붙였다. 막판 실수로 패배해서 그렇지. 공격 기술명은 '엔젤 빔버스터(エンジェル・ビームバスター)'.

유희왕 GX 코믹스에서는 마루후지 쇼가 어렸을 적 듀얼 상대가 된 한 초딩이 사용. 그리고 나오자마자 바로 쇼가 발동한 함정 속으로에 파괴되었다. 하지만 그 초딩이 애써 소환한 카드가 바로 박살났다고 징징거리자, 쇼는 결국 그 듀얼에서 져주게 된다.

이름의 모티브는 후베르트 카(Hubert Kah)의 곡 '엥겔 07(Engel 07)'로 추정.

이름의 '07'은 숫자 0이 이 아니라 알파벳 O로 표기하며, '오세븐'으로 읽는다. 다만 국내 발매판은 O를 0으로 표기해놓았으나, 0을 O라 읽는 경우도 있으니[1] 완전히 틀린 표기라 볼 수 만은 없을 것이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내수판	수출판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엔젤 07,
일어판 명칭=エンジェル<ruby>O<rp>(</rp><rt>オー</rt><rp>)</rp>7<rp>(</rp><rt>セブン</rt><rp>)</rp></ruby>,
영어판 명칭=Angel O7,
레벨=7, 속성=빛, 종족=천사족, 공격력=2500, 수비력=1500,
효과1=①: 이 카드는 앞면 표시로 어드밴스 소환되었을 경우에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효과2=●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서로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어드밴스 소환시 '효과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막는 지속 효과'를 얻는 효과 외 텍스트를 가진 최상급 효과 몬스터.

필드 뿐만 아니라 어디서든 발동하는 효과를 막으므로 기동 효과, 유발 효과, 유발 즉시 효과 등 체인 블록을 생성하는 몬스터 효과가 다 막힌다. 스킬 드레인으로 대표되는 '무효화' 효과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르며, 이후에 등장한 소울 드레인, 멘탈 드레인에 가까운 처리를 포함한 효과에 해당한다.

듀얼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효과 몬스터의 효과 발동을 금지하는 효과의 견제력은 매우 높다. 몬스터 효과를 통한 소재의 특수 소환이 서포트 중심이 되기 쉬운 싱크로 소환, 엑시즈 소환, 링크 소환 중심 덱을 상대로도 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 융합 소환이나 의식 소환 역시 특수 소환에 필요한 마법 카드를 서치하는 등의 몬스터 효과를 봉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일반 드로우나 마법 카드를 이용한 서치는 막지 못하고, 자신의 공격력도 최상급 치고는 높지 않아 전투로 간단히 격파되기 쉽다. 여기에 지속 효과처럼 발동을 하지 않는 효과는 막지 못하므로 패에서 툭 튀어나오는 흑마녀 디아벨스타, 크샤트리라 유니콘 같은 몬스터와 동귀어진을 당하거나, 다이너레슬러 판크라톱스에게 일방적으로 털리거나, 그냥 파괴수에게 잡아먹히는 등 돌파당할 수단은 많다. 전투 파괴를 비롯한 내성이 없으므로 결코 과신할 수준은 못 되기에, 더욱 견고한 특수 소환 봉쇄나 만능 카운터들을 병용하는 퍼미션, 메타 비트 계열 덱에서 채용을 고려해보는 편이 좋다.

그러나 어지간하면 이 카드보다 더 꺼내기 쉬운 마제스티 데블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이 카드는 특수 소환은 된다지만 그렇게 꺼내면 정작 효과도 없는 바닐라 신세인데다, 공격력도 상술했듯 미묘하니 장점이 되기 힘들다. 그래도 천사족 / 빛 속성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는 가능. 릴리스 2장이 필요하지만 포톤의 성역이나 더블 코스트 몬스터인 젤엔듀오, 환주의 음녀 세레나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디클레어러, 대천사 크리스티아 등 이 카드처럼 퍼미션이나 록을 깔아주는 몬스터도 다수 존재하며, 신의 거성-발할라로 서포트도 할 수 있다. 이로써 릴리스 확보는 물론 긴급시에 이 카드 자체를 벽이나 어태커로 꺼낼 수도 있고, 여차하면 디클레어러의 코스트로 써주는 등 이런저런 응용이 가능하다. 굳히기 수단이 되어줄 The splendid VENUS, 천마신 인비실 등의 최상급 몬스터도 서포트를 공유할 수 있다. 어드밴스 소환을 못하면 패에서 썩기 쉬운 마제스티 데블에 비하면 이 카드는 천사족 덱의 히든 카드 역할을 기대받는다는 점이 큰 메리트라 할 수 있다.

드라이트론 덱에서도 사이버 엔젤-벤텐-을 의식 소환용으로 릴리스해서 이 카드를 서치할 수 있으며, 특수 소환된 드라이트론 2장을 릴리스해서 어드밴스 소환할 수 있으니 실용적인 범위에 든다. 이 경우 배너티 룰러도 같은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제스티 데블과 마찬가지로 발동 자체가 막히므로 코스트 지불을 역이용하는 수법도 통하지 않는다.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는 효과라서 '효과를 받지 않는' 내성을 가진 몬스터 역시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다만 발동 자체만 막으므로 이미 발동되어 적용된 효과는 막지 못한다.

수록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