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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코믹스의 오메가 레벨 뮤턴트 리전의 다중인격 중 하나.2. 설명
로봇같은 형상에 목부분에는 라틴어로 '여기가 끝이다.'라는 의미의 'Terminus Est.'라고 쓰여있다. 타임 싱크와 달리 싸움을 피하지 않으며 적들을 적극적으로 공격한다. 불칸과 유사한 성격이라서 스스로를 과신하여 상대를 무시하는 무자비한 폭군이다.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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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대응 능력
거의 모든 공격에 완벽히 대응하는 선제대응 능력을 지닌 인격. 프로페서X조차 뚫지 못하는 정신방어도 갖추고 있다. 자기장을 다루는 적에게는 자신의 재질을 나무로 바꾸어 대응하고, 적이 카드 폭탄을 날리자 몸이 투과상태가 되어 다른적을 공격하도록 완벽하게 대응했다.
대부분의 공격수단이 엔드 게임 앞에서는 가망이 없기에, 엔드 게임을 이기는 방법은 그와 싸우지 않는 것뿐이라고 한다.엔드 게임 앞에서는 엔드 게임코어인격 데이빗만이 엔드 게임과 싸우지 않고도 그를 정신세계로 흡수해서 이길 수 있었다. 자신과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 데이빗에게 정신팔려서 매그니토가 날린 폭탄에 얻어맞기는 했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모든 형태의 공격에 대응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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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 공격과 초인적인 힘
엔드 게임의 갑옷은 플라즈마 혹은 에너지 블래스트로 추정되는 빔을 360° 전 방향으로 동시에 발사한다. 이것들의 위력은 주변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 정도라서 꽤나 위협적이다. 게다가 엔드 게임 본인의 파워도 주먹을 내리꽂으면 굉음과 함께 지면이 가라앉고, 먼지가 피어오르면서 충격의 여파로 주변인들이 허공에 뜨는 초인적인 수준이다. 폭탄을 맞아도 흠집 하나 안 생기는 내구도의 프렌지조차 맞으면 무시할 수 없을 정도의 괴력이다. 터무니 없는 화력과 괴력이 선제대응 능력과 조화를 이루는 게 엔드 게임이 무서운 이유다. 상대의 공격은 선제대응으로 무시하거나, 도리어 상대에게 흘려보내 반격하면서 자신은 이런 공격을 일방적으로 쉴 새 없이 상대에게 퍼붓기 때문이다. 자기장의 지배자 매그니토조차 장난감 신세로 놀아나며 얻어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