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외계인이 운용하는 항공기. 소형-중형-대형-초대형으로 나뉘며 전작에 비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UFO의 크기상 분류 이외에도 한 단계의 세부분류가 더 있으며, UFO의 최초 조우시에는 미확인으로 나오지만 착륙/격추 미션을 완료한 이후 표시된다.피해를 입은 UFO는 (전체 체력비례 입은 데미지 % * 2)% 확률로 현재 임무를 중단한다. 특정 UFO의 미션이 위협적이라면 격추시키기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흠집이라도 내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위성 파괴의 경우 아무리 못 해도 절반의 대미지를 주어 불을 내야 한다[1]. 반대로, UFO의 고도가 매우 낮고(NOE) 임무가 격추에 비해 덜 위협적이면 착륙을 기다려 지상전투로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단, 납치나 테러미션이 아닌 UFO 착륙 현장에는 평소보다 한 달 정도 더 강한 외계인들이 나오며, (XCOM의 위협도/30)의 확률로 안의 외계인 수가 2배인 함정 UFO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할 것.
1.1. 소형 UFO
- UFO중 가장 작은 크기가 특징인 소형 UFO는 체력이 매우 낮다.
-
정찰기(scout) : 체력 낮음(750), 방어력 없음(0), 무장은 기본 플라스마 캐논 1대이다. 수행하는 임무는 정찰(낮음), 연구(매우 낮음), 자원 채취(매우 낮음)이다. 기본 무기인 아발란체 미사일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상대로, 두 대를 맞추면 불이 나고 세 대를 맞추면 떨어뜨릴 수 있다.
교전 시간 안에 세 대 맞추는게 생각보다 힘들어서 문제지만
- 전투기(fighter) : 체력 낮음(850), 방어력 낮음(12), 무장은 기본 플라스마 캐논 1대이나, 외계인 연구 수치가 330을 넘어가는 시점에서[2]는 2대로 늘어난다. 수행하는 임무는 위성 격추(높음)과 폭격(매우 낮음)이다. 여러 모로 짜증을 많이 유발하는 함선으로, 자칫하면 아군 요격기가 역관광 당하기 십상이므로 주의하자. 장갑이 꽤 단단하므로 아발란체 미사일보다 스팅레이 미사일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렇게 보면 격추시키기 까다로울 것 같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소형 UFO라서 이른 시점부터 나온다는 걸 감안했을 때의 이야기이고, 레이저 캐논을 달면 말 그대로 녹아버린다.
1.2. 중형 UFO
- 적절한 장갑과 적절한 내구도를 보유한 기종들이다. 지휘선 빼고
* 공습기(Raider) : 체력 보통(1500), 장갑 매우 낮음(5), 무장은 기본 플라스마 캐논 1대이나 후반에 연구 수치가 쌓이면 두대로 증가한다. 정찰(낮음), 연구(매우 낮음), 자원 채취(매우 낮음), 6월 이전에는 위성 격추(높음) 미션을 진행한다. 아발란체 미사일과 스팅레이 미사일의 효과가 거의 비슷하게 먹히는 함선으로, 약 7-8대를 맞추면 격추할 수 있다.
-
구축함(Destroyer) : 체력 보통(1600), 장갑 보통(18)>높음(32, 외계인 연구 540 이상), 무장은 기본 플라스마 캐논 1대이나 외계인 연구 270 이상이 되면 2연장 플라스마 캐논으로 강화된다. 정찰(낮음), 위성 격추(높음), 폭격(낮음) 미션을 진행한다. 아발란체 미사일은 거의 전혀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으며, 스팅레이 미사일 13-14대, 레이저 캐논의 경우 15-16대, 업그레이드가 끝난 피닉스 코일건은 약 7대에 격추된다. 정말 골치아픈 함선으로, 2연장 플라스마 캐논이 정말 강력한 무기로 일반 요격기는 체력 업글을 마쳤어도 3-4대 안에 격추되는 미친 화력을 자랑한다. 플라스마 캐논이 나오기 전까지는 레이저 캐논 DEF 모드로 최대한 맞지 않고 버티는 방식이 그나마 유리하다.
특기할 점으로 구축함 격추 미션을 가보면 구축함 구조가 공습기의 구조가 아닌 지휘선의 구조를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공습기는 양 복도를 따라서 문을 열면 개방형의 조타실과 안쪽에 작은 함교가 있는 구조지만 구축함의 경우 좁은 양 복도를 지나 커다란 조타실 겸 함교가 있는 구조다. 지휘선에서 골롭실 장치만 빼면 구축함의 구조가 된다. 미션 종료 브리핑에서도 공습기와 달리 UFO 동력원을 2개 더 준다.물론 얘는 착륙하지 않기 때문에 파손된 동력원이 2개 늘 뿐이다.
- 지휘선(Overseer) : 체력 높음(2500), 장갑 매우 높음(40), 무장은 2연장 플라스마 캐논 1대와 기본 플라스마 캐논 1대이다. 하이퍼웨이브 중계기를 건설해야 감지할 수 있으며, 침투(매우 낮음) 미션을 진행하며 가끔 Oversee라는, 별 목적 없이 떠있는(...) 경우도 있다. 스펙이 정말 강력한 함선이므로, 최소한 플라스마 캐논이나 EMP 캐논, 퓨전 랜스를 장착한 파이어스톰으로 붙어야 한다.
1.3. 대형 UFO
- 원작의 납치선 외형을 가진 UFO와 보급선 외형을 가진 UFO로 나뉜다. 테러쉽을 제외한 3대는 착륙하거나 쉬운 미션을 주므로 굳이 격추를 시도할 필요가 없고, 테러쉽은 패닉 관리를 위해 후반부에 짤짤이를 시도해볼만 하다.- 납치선(Abductor) : 납치선 외형, 체력 높음(4000), 방어력 높음(30), 무장은 2연장 플라스마 캐논 1대이나, 외계인 연구수치 390 이상부터는 기본 플라스마 캐논을 1대 더 달고 온다. 납치(매우 낮음)와 연구(매우 낮음) 미션을 수행한다. 대형 UFO부터는 플라스마 캐논은 있어야 격추시킬 수 있으므로, 그 전에는 그냥 얌전히 보내주자. 롱 워는 플레이어가 하고 싶은거 맘대로 다 할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절대로.
-
수확선(Harvester) : 납치선 외형, 체력 높음(6000), 방어력 보통(20), 무장은 2연장 플라스마 캐논 1대이다. 오로지 자원 채취(매우 낮음) 미션만을 수행한다. 체력은 납치선보다 높지만 장갑은 대형 치고 가벼운 편이라 무장에 따라서는 납치선보다도 떨구기 쉬울 수 있다. 착륙해도 외계인이 30마리 이내 수준으로 그리 많지 않으므로 착륙시켜서 터는 쪽이 나을 수 있다.
물론 함정 우주선이면 50마리씩도 나온다. 드글드글
-
수송선(Transport) : 보급선 외형, 체력 높음(5000), 방어력 높음(32), 무장은 2연장 플라스마 캐논 1대이다. 자원 채취(매우 낮음)와 침투 미션을 수행한다. 주조실 장갑 관통력 업그레이드가 끝난 플라스마 캐논으로도 열 대 넘게 때려야 격추시킬 수 있다. 격추시킬 생각이면 파이어스톰 두 대 이상을 쓰거나 방어 매트릭스 아이템을 쓰자.
- 테러쉽(Terror Ship) : 보급선 외형, 체력 높음(6000), 방어력 보통(25), 무장은 2연장 플라스마 캐논 1대이나, 외계인 연구수치 390 이상부터는 기본 플라스마 캐논을 1대 더 달고 온다. 연구(매우 낮음) 미션과 테러(매우 낮음) 미션을 수행한다. 패닉 높은 국가에 얘가 나타나면 테러 미션이 올 것이다. 격추할 능력이 되지 않거나 격추할 생각이 없으면 정보 수집이라도 해서 대비를 해야 한다.
1.4. 초대형 UFO
- 극도로 거대하다. 이들을 격추시키는 것은 정말 어렵다.- 전함(Battleship) : 체력 매우 높음(9000), 방어력 높음(36), 무장은 퓨전 랜스 1대이다. 정찰(낮음), 위성 격추(높음), 폭격(매우 낮음), 그리고 침투 임무를 수행한다. 외계인의 자원이 상당히 많을 때나 볼 수 있으며, 얘를 격추시키려면 역시 퓨전 랜스를 장착한 베테랑 파이어스톰을 두대 이상 보내는 것이 그나마 확률이 높다.
- 강습상륙함(Assault Carrier) : 체력 매우 높음(8000), 방어력 높음(28), 무장은 2연장 플라스마 캐논 1대에 기본 플라스마 캐논 1대이지만, 외계인 연구가 일정량 이상이 되면 2연장 플라스마 캐논 2대로 바뀐다. 테러(매우 낮음), 보복(매우 낮음), 연구(매우 낮음) 임무를 수행한다. 그래도 그나마 전함보다는 싸워 볼 만 하다. 특히 보복 임무로 찾아온 녀석은 안 잡으면 기지방어전을 해야하므로 격추를 시도하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