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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아카이브)
1. 개요
한때 대한민국에 존재했던 인터넷 대안언론 플랫폼. 단, 형식을 갖춘 언론사가 아니라 시사 풍자의 비중이 높은 웹사이트였고, 당시 유행하던 플래시 애니메이션 커뮤니티적인 성격이 강했다.딴지일보를 필두로 각종 패러디를 내세운 인터넷언론이 난립할때 나온 사이트중 하나. 2000년 설립되어 2000년대 초에 유행했었다.
웹 아카이브에 2007년까지 잡히는 것으로 보아,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운영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2. 설명 및 성향
전술했듯 이쪽은 타 패러디 인터넷언론과 달리 당시 유행하던 플래시 애니메이션 위주의 매체로 어느정도 차별화를 꾀했다. 직접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것도 있지만 합성사진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도 있다. 패러디 소재도 어느정도 트렌드를 반영한것이 있다. 사이트 분위기는 딴지일보보다 아주 약간 얌전한 정도고, 성향은 민족주의 중도우파 성향으로 보인다. 당시 집권 김대중 정권에 대체적으로 비판적이었는데, 예를들면 정계버그라는 플래시는 징거버거 광고를 패러디한듯한 물건으로 당시 정계에 돌던 '김대중 정권재창출설'을 의식해 김대중을 비꼬는 것에 가까우며, 시민운동이나 노동조합에도 비판적인지 철권 시리즈를 패러디한듯한 플래시는 정부측을 의인화 패러디한 캐릭터와 노조측을 의인화 패러디한 캐릭터가 나오는데 의약 분업 당시 의사들의 파업을 패러디한 캐릭터를 넉다운시키더니 그다음에 '금흥노조'라는 이름의 금속노조를 패러디한 더 강력한 상대 캐릭터가 등장해서 정부측 캐릭터가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플래시의 결말은 저 의인화된 캐릭터가 나오는 철권같은 게임(?)을 하던 청소년(국민 대중을 우회적으로 말하는것으로 보임) 플레이어가 '금흥노조' 캐릭터 난입한 순간 게임에 지쳐서 다른 게임을 하려 터벅터벅 자리에서 일어난다.또한 민족주의 성향이라 반일적이었으며,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플래시를 진지먹고 만든적도 있다.(이때 nojum.co.kr등에서 발췌해온듯한 '일제강점기의 만행'이라고 알려진 사진들이 최소한의 검열도 없이 그대로 사용된채 계속 흐른다. 물론 의도와 별개로 일부 사진은 다소 인용상 고증오류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메이지시대 일본인 광부의 사진이 하시마 섬의 노역현장으로 잘못 알려진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3. 기타
중앙일보 계통이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있었다고 해도 미들 미디어 미스터리 웹사이트인 도깨비뉴스의 서버를 임대해준 동아일보간의 관계 정도로 추정될뿐 별다른 연관은 없는것으로 보여진다. 아카이브를 보면 건담샵이 광고 배너를 걸은 적도 있던 것으로 보인다.엑스포츠뉴스와는 무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