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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9:15

에이하브 리액터

1. 개요2. 상세3. 종영 후 설정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주된 동력로의 명칭.
エイハブ・リアクター/Ahab Reactor

2. 상세

건담 프레임 외 다른 모빌슈트들과 전함에도 탑재[1]하는 동력으로. 상전이로의 일종으로 300년간 묻혀 있다가 CGS의 동력로로 사용된 건담 발바토스나 화성의 땅 속에 묻혀 동면상태였던 건담 플라우로스를 아무렇지도 않게 가동시킬 정도로 수명이 길고 출력도 높은데다가 건담 프레임 채용 모빌슈트들에는 이 괴물같이 출력이 높은 동력원이 두 개나 탑재되어 있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300년전 액재전이 벌어진 원인도 이것 때문이라고 한다. 반 영구적인 동력원으로 모빌슈트에 탑재되는 크기가 소형화 크기의 한계라고 한다.

에이하브 리액터에는 각 개체마다 특유의 에너지 파장이 존재하는 듯 하며, 작중에서는 이 파장을 '에이하브 웨이브'라고 부른다.[2] 또한 동력로마다의 고유 파장과 신호로 기체 조회도 가능한 모양[3]으로, 이 주파수는 모종의 방법으로 정도 조작을 가해서 조회를 힘들게 할 수도 있는 듯하다.

이 에이하브 웨이브는 통신 장애를 일으키는데, 화성의 하프메탈은 에이하브 웨이브에 의한 간섭을 방지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웨이브의 영향 하에서 전자 기기의 보호에 필수로 여겨지는 물질이라고 한다.

또한 중력을 생성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어 이사리비 같은 에이하브 리엑터 탑재 함선에서 인공적으로 중력을 생성하며 액제전 당시 파괴된 기체들 중에서 몇몇 가동하는 에이하브 리엑터들이 중력을 발생시켜 데브리들을 끌어모아 고밀도 데브리 영역을 형성하기도 한다.

현재는 걀라르호른이 제조기술을 독점하는 한편 특정 주파수도 관리하고 있으며 민간에 있는 에이하브 리엑터들은 대부분 액제전 때부터 남아있던 유물들이기에 이러한 희귀성으로 인하여 걀라르호른제 리액터는 꽤 비싸게 팔리는 편이다.

처음에는 에이하브 리엑터 대신 '프로펠런트 휠'이라는 디스크 타입 연료 탱크를 동력원으로 설정한 듯 하며 MS는 이를 이용해 충전식으로 움직이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

3. 종영 후 설정

종영 이후 제작진 측에서 나온 멘트에 의하면, 이 물건은 '슈퍼 하이테크놀러지가 집약된 산물'이기에 절대적으로 파괴되지 않고, 만일 부서지면 우주에 큰 일이 벌어지는 물건이라는 설명을 하였다. 허나 이미 작중에서 가란 모사가 자폭시킨 전적도 있고, 자폭을 시켜도 핵폭발같은 규모가 아니라 그냥 흔해빠진 유폭 규모의 폭발밖에 못 일으킨 데다가, 미카즈키 오거스를 비롯한 작중 등장인물들이 적대적인 모빌슈트 유닛들을 전투 중 파괴해가면서 이 리액터까지 같이 파괴한 일도 몇 번 있었다.[4]

한 마디로 정리해서 이러한 종영 후 설정 공개는 작중에 자기들이 명백히 그려놓고 연출해놓은 것조차 무시하고 멘트를 쳐버린 어거지의 끝판왕이자 자캐딸이기에 당연히 그나마 남아있던 철혈 팬 및 건담 시리즈 팬들로부터 실소만 사버리고 말았다.


[1] 다만 걀라르호른의 현역 전함 이외의 에이하브 리엑터 탑재 함선은 대부분 액제전 당시의 함선이라고 한다. [2] 예를 들어 1화에서는 비스킷 그리폰 우리 동력로 외의 에이하브 웨이브가 관측되었다는 언급을 하는 장면이 있다. [3] 아인 달튼 그레이즈 改의 리엑터 신호로 전사한 크랭크 젠트의 기체를 개조하여 운용하는 것을 파악하고 분노하거나 맥길리스 파리드가 고유 파장과 데이터베이스를 비교하여 발바토스의 데이터를 조회하는 장면이 나온다. [4] 예를 들자면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의 그레이즈 실트 관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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