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일본의 실리콘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TCG게임으로 2014년 9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는 일본서버, 미국서버, 대만서버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서버는 2015년 여름에 오픈에 2016년 초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일본에서는 200만 이상, 전세계에서 3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한국에서의 실적은 저조했으며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그야말로 흑역사나 다름없다.고퀄리티의 일러스트와 당시에는 나름 독특한 조작방식으로 인해 어느정도 인기를 끌었으며 실리콘 스튜디오의 다른 게임의 저조한 실적으로 인한 적자를 메워주는 쏠쏠한 게임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리콘 스튜디오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결국 2017년 여름, 노른자였던 이슈타리아와 판타지카를 마이넷게임즈에 2억엔에 매각하였고 현재는 마이넷게임즈의 자회사인 퍼레이드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성기에 비하면 유저가 줄어들었지만 가챠의 확률이 증가하고 초보자가 더 쉽게 이벤트를 공략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배려를 하는 것이 눈에 띈다. 기사단 단체 이벤트에서는 50위 안에 들지 못하면 별 혜택이 없었으나 이제는 200위 안에 들면 약간의 보상이라도 얻을 수 있는 등 세월이 흐르면서 운영진의 발전이 돋보인다.
함께 팔려간 판타지카는 서비스 종료가 되었고 대신 일부 판타지카 유닛이 이슈타리아 카드로 추가되고 있다. 2020년 12월, 대만서버가 운영을 종료하면서 일본서버와 글로벌서버만이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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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서버
일본의 모바일 Tcg 게임 刻のイシュタリア가 한창 인기를 끌자 2015년 7월 6일에 한국 서버를 오픈했고 2016년 2월 29일날 서비스 종료 예고를,3월 31일에 서비스 종료를 했다.일본에서는 유명하지만 한국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게임이라 일본판에서 넘어온 유저는 거의 없고 사전 등록이나 게임 내 광고를 통해 유입된 유저가 대부분.세가지 공격 타입으로 각종 콤보를 구사하는 기존 카드 게임들과 차별화를 둔 참신한 게임 조작법과 호평 받는 일러로 많은 눈길과 관심을 끌었다.한국 모바일 Tcg계에서 떠오르나 싶었는데..운영진이 아닌 유저가 살린 게임, 좋은 게임을 운영진의 막장 운영으로 밑바닥까지 떨어트린 예, 유저들과의 소통 일절 차단,온갖 사건 사고와 막장 운영으로 기존 헤비 유저들에게도 신뢰를 잃고 욕이란 욕은 다 먹으며 1년을 넘기지 못하고 서비스 종료를 한 한국 모바일 Tcg 게임의 흑역사 중 하나.
일단 시작은 좋았다. 재밌고 참신한 게임 방식과 개성 있는 유닛의 일러와 보이스, 유저와 소통하는 초반, 7~8월이 가장 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도 유저가 1천명은 넘었고 카페도 활발했던 시기.
하지만 게임의 위상을 깎아먹기 시작한 건 서비스를 시작한지 2달도 채 되지 않는 8월,이슈타리아가 충분히 부흥할수 있는 게임임에도 1년도 못넘기고 서비스를 종료한 이유를 몇 가지 들어보자면..
- 광고를 잘못 활용하여 국내에서 알려지지 않아 신규 유저 영입은 거의 없음.
- 갈수록 뻔히 보이는 지나친 과금 유도.
- 원작인 일본판에 존재하는 마켓이 없음. 이것이 게임상 문제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된 원인이다.
- 유저와의 소통 차단. 문의나 건의는 아예 전부 무시하고 공식 카페에서 불만이나 비판글의 경우 무조건 영구 정지를 먹이는 식. 여기에는 다른 게임도 아닌 일판 이슈타리아 이야기를 가져와도 블럭을 먹이는 등 황당한 사례도 있었다.
- 한판은 문제가 생기거나 유저항의에 대한 답변이 전혀 없거나 불성실한 답변이 오는데 반해, 일판/미판의 경우는 문제발생 1시간내에 무조건
(참고로 일판과 미판 이슈는 지금도 상당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일판을 하다보면 한국, 중국, 미국, 심지어는 인도네시아유저까지 보인다.)
공지가 뜨고, 보상도 충분하게 이루어진다. 일판은 크라운 1000개를 지급해준적도 있을정도. 이정도면 이제 거의 다른게임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제일 처음 열린 기단전에서는 한 유닛이 공격 판정이 괴랄해서 데미지가 안들어가는 버그가 있었다.
첫 기단전에 공지 설명이 잘못 올라와서 (힐이 공격받는 동안 안된다고 공지가 올라왔었지만, 사실 공격받는 동안에도 힐이 가능했다.) 일판에서 넘어온 유저들만 이득을 보았고, 심지어 한번 매칭하는 길드랑은 두번 매칭이 안돼서 많은 길드가 피해를 봤지만, 보상안은 하나도 없었다.유저들만이 참가하는 배틀형식의 이벤트에 이상한 계정이 출현.
특정 이벤트를 아무리 시간을 적게 들여도 1등만 9번 해야 얻을 수 있는 카드를 가지고 있는 계정이 발견. 그러나 그 이벤트는 그 당시 6번정도밖에 이루어지지 않음.
해당 계정이 소속된 길드를 보니 길드원이 전부 운영자계정임이 발각.
공식 카페에 올리자 관리자가 테스트용 계정이라 배틀에 사용되지 않았다 변명.
그러나 방어형식으로 공격이 실패된 유저들의 피해는 복구가 안됨.
운영자측이 욕먹고 그 이후 그 건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함
또한 기단전(길드전)에 킬러유닛을 도입하는 등 어이없는 운영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때 과금유저 및 충성도 높은 유저가 대거 이탈하였음.
- 해외판 서버의 정보 공유 금지. 이것도 무조건 영구 정지 대상이다.
- 과금과 시간으로 스펙을 쌓은 오직 최상위권 유저들에게만 주어지는 혜택.
결국 이슈타리아 내에는 유저가 2~300명도 남지 않는 상황.게임 내 웬만한 유저들은 네임드고 게임 내 유저들은 거의다 알고 지낼 정도니 말 다했다.결국 2016년 1월,원스토어 출시로 전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을 유입하고 그후 왠지 유저들을 배려하는 운영을 보이나 싶더니(가챠 확률이 좋아졌다거나, 본래 주마다 자기가 원하는 한정 유닛을 뽑으려면 몇만, 몇십만 단위는 질렀어야 했다.) 갑자기 뜬금포로 신년가챠라는 괴랄한 가챠를 출시하여 6성(일본판에서는 7성에 해당) 확률이 40%에 달하는 초 혜자 가챠를 출시하여 핵과금을 유도하였다.(심지어는 유닛성능 또한 한국기준에서는 매우 괴랄하였다.) 이런 핵과금을 유도하고 유저돈을 쏙 빼먹은다음. 2월 29일,갑작스러운 서비스 종료 공지로 대규모 통수를 쳤다. 한마디로 핵통수.
서버 종료후 일부 유저는 미국 이슈타리아(영슈)나 일본 이슈타리아(일슈)로 넘어갔다. 한국인 기사단도 있었고 나름 좋은 순위도 기록했지만 개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현재는 여러 기사단에 흩어져있으며 상위권, 중위권, 중하위권등 여러 곳에 분포해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