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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8:27

에릭 르블랑

에릭 르블랑
Eric Leblanc
[1]
파일:naumov-tbrender-viewport4.jpg
가칭 제임스[2]
성별 남성
신체 205lb[3](약 93kg)
직업 생존 전문가, TV 스타
가족 아들 티미 르블랑
아내 - 사망
등장 작품 The Forest
[ 스포일러 ]
Sons of the Forest
성우 불명

1. 개요2. 특징 및 능력3. 작중 행적4. 여담

[clearfix]

1. 개요

The Forest의 주인공. 생존 전문가이며 아들 티미 르블랑이 있다.

2. 특징 및 능력

게임을 직접 해보면 이 사람이 대체 여객기가 추락하기 전에는 뭐 하고 살았는지 궁금해진다. 심지어 유물에서 아들의 시체를 꺼내어 껴안고도 말은 커녕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3. 작중 행적

여객기 추락으로 인하여 어느 곳인지 알 수 없는 섬에 떨어졌다. 아들 티미가 정체불명의 붉은색 남성에게 납치된 것을 직접 목격하고 티미의 생사여부도 알 수 없어 정신적 충격이 상당했을 것이다.

생존을 하면서 식인종들과 조우하여 이들과 싸우고 각종 동굴들을 탐험하면서 몇몇 동굴 안에서 정체불명의 기괴한 생명체(돌연변이)[5]까지 나타나 이들과도 싸운다.

티미의 그림, '사하라'가 적힌 각종 문서들, 비디오 테이프[6] 등 각종 여러가지 수집품들을 발견하면서 섬에 대해 조사를 한다.

생존을 계속하던 도중 섬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싱크홀을 발견하고 수중 동굴에서 발견했던 아이템을 장비하고 싱크홀의 깊은 물속으로 들어가 탐험하자 현대적인 문을 발견하고 키 카드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간다.

===# [ 스포일러 ] #===
마침내 알 수 없는 유물 안에서 티미를 발견하지만 그는 이미 머리에 피를 흘려 죽은 상태였다. 결국 티미를 꺼내 껴안고 침대에 눕힌 뒤 장난감을 준다. 그런데 뭔가를 발견한 에릭은 티미의 몸에 장치를 연결시키자 'New Sample Require' 문구를 봄으로써 이 유물은 타인의 생명력을 빼앗아 사람을 부활시키는 장치임을 알게 된다. 새로운 재물을 찾는 과정에서 피발자국을 따라 한 명의 아이를 발견하고 지금까지 발견한 단서에 따라 이 아이가 메건 크로스임을 알게 된다. 메건에게 가까이 접근하자 비행기 추락을 묘사하는 행동을 하고 손가락질을 하고는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거대한 돌연변이로 변하자 에릭은 이 돌연변이와도 싸운다.

오랜 전투 끝에 돌연변이를 처치하고 죽은 메건을 들고 유물에 넣었으나 문구가 'Live Sample Require'로 바뀌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런 혼자 있는 곳에 산 재물 따위가 있을 리가 없다는 사실에 에릭은 절망을 뒤로 한 채 메건에게서 습득한 노란색 키 카드로 잠겨있던 또 다른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자 또 다른 유물을 발견하고 앞쪽에 유물을 가동시켜 항공기를 격추시킬 수 있는 장치와 오른쪽에 유물의 가동을 긴급 정지(Emergency Shutdown)시킬 수 있는 컴퓨터를 발견한다. 이로써 에릭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주어진다.

[ 비행기를 격추시키기 ]
자신의 소중한 아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다른 부모의 소중한 자식을 죽여서라도 티미를 살리기 위해 결국 유물을 가동시켜 본인이 당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다른 한 여객기를 격추시켜 티미를 살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1년 후 티미[7]와 함께 손에 현대적인 도끼를 들고 있는 채로 스타에 출연하여 벌목하는 모습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던 도중 아들이 갑자기 1년 전의 메건이 했던 것과 비슷한 발작을 한다.[8] 에릭이 바로 달려와 티미를 안아주자 발작을 멈춘다.
Get down, son!
후속작 Sons of the Forest에서 티미와 함께 NPC로 등장한다. 전작의 사건 이후 사하라가 돌연변이를 통한 인체실험을 하고 있다며 언론에 폭로하지만 기업의 방해로 묻히게 된다. 그 뒤 아들과 함께 섬에 대해서 조사하기 위해 잠입한 것으로 보인다.
[ Emergency Shutdown ]
자신의 소중한 아들을 살리겠다고 다른 부모의 소중한 자식을 죽일 수는 없다고 판단한 에릭은 유물의 가동을 중지시킨다. 그리고 반대쪽에 엘리베이터가 열리며 그곳으로 이동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동굴 밖으로 나간다. 하늘의 한 여객기를 본 에릭은 티미의 사진을 꺼내더니[9] 결국 라이터로 불을 붙여 사진을 태운다. 이제 가족의 가장으로서 혼자 남은 에릭은 이 섬에서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계속 살아간다.

그러나 후속작 Sons of the Forest에서 티미와 함께 NPC로 등장함에 따라 본 엔딩은 정사가 아님이 확정되었다.

4. 여담


[1] 게임 시작 시 획득 가능한 승객 명단 목록과 엔딩에서 사회자가 주인공의 이름과 성씨를 말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2] 예전에는 게임 내에서 이름을 알 수 없어서 주인공 모델링 파일의 이름을 따라 오랫동안 이렇게 불렸다. [3] 게임이 시작될 때(DAY 0) 기준 [4] 평범한 도끼는 오역이며 원어명에 따라 '비행기 도끼'로 번역해야 한다. [5] 생존한 지 7일 뒤에는 지상에서도 나타나 식인종과 돌연변이를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6] '메건 도착', '메건과의 점심 식사' 등이 있다. [7] 자세히 보면 머리에 흉터가 남아있다. [8] The Forest의 정식 출시 이전에는 여기까지만 나오고 바로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 [9] 이때, 눈물을 흘리는 듯한 묘사가 있다. [10] 사진 속 남자가 주인공과 동일인물인 이유는 게임 오버를 당했을 때 쓰러진 채 식인종에게 먹히는 시체의 얼굴이 사진 속 남자의 모습과 똑같다. 그럴 필요도 없이 바로 옆에 붙어있는 티미의 얼굴만 봐도 이 작자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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