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에드랑 하트렛 Edrang Hadret |
|
종족 | 인간 |
문화 | 아디어 제국 |
가족 관계 | 아드메스 하트렛 (아들) |
[clearfix]
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의 등장인물. 디어우드가 독립하기 전 그레프였고, 디어우드의 초대 공작인 아드메스 하트렛의 아버지다.2. 배경
회고록 속의 에드랑 하트렛은 놀라운 삶을 살았다. 하지만
갈벤 레그드라는 한
글란파스의
올란과의 투쟁이 아니었다면 그의 공헌은 대부분 주목받지 못했을 것이다.
게임 내 서적 「 에드랑 하트렛」
에드랑은
아디어 제국의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부모 덕분에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으며, 어린 시절부터 다방면에서 재능을 드러냈다. 에드랑이 십대에 들었을 무렵에는 그는 부모와 함께
이스턴 리치로 이주하였다. 당시 아디어 제국은 이스턴 리치에 식민지를 개척하고 있었다. 귀족 집안인 하트렛 가문은 베일리치 백작령의 통치권을 맡게된다.게임 내 서적 「 에드랑 하트렛」
에드랑이 베일리치의 새로운 통치자가 되었을 때, 제국은 에드랑에게 이스턴 리치에서 권력의 중심부가 될 도시를 건설하라 명령하였다. 명령은 받은 에드랑은 펄우드 만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였고, 새로 건설된 도시를 ' 뉴 던리드'라 이름붙였다. 뉴 던리드가 건설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디어 제국의 식민지는 그레프령 디어우드로 승격된다.
AI 2626년 개척민과 글란파스인의 첫 번째 전쟁인 부서진 돌 전쟁이 발발한다. 전쟁은 1년만에 종식되었으나, 전쟁 후 글란파스의 새로운 갈벤으로 선출된 레그드는 계속해서 개척민들을 습격하였다. 레그드의 전술은 변칙적이었고, 그가 이끄는 팽스의 습격은 잔혹했다. 여러 개척민들을 포함하여 얼과 테인 심지어 백작같은 귀족들까지 레그드의 습격에 살해당하였다. 그러나 그 누구도 레그드의 유격 전술에 대응하지 못하였다. 레그드의 습격이 2년째 이어지자, 디어우드의 백작들은 전술로 명성이 높았던 에드랑 하트렛을 디어우드의 새로운 그레프로 선출한다. 그레프로 선출된 에드랑은 레그드의 전술을 연구하였고, 습격에 대응하여 변칙적인 전술을 구사하기 시작했다. 거짓 정보를 퍼뜨리기 시작했으며, 방어 병력을 철수하여 의도적으로 백성을 위험에 빠뜨리는 등 적들을 포함하여 아군까지 혼란케 하는 방침을 택하였다. 에드랑의 의도대로 레그드의 군대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반대로 에드랑은 레그드의 공격을 예측할 수 있게된다. 에드랑의 전술은 적장인 레그드 조차 감탄하게 만들었고, 레그드는 에드랑의 뛰어난 전술에 경의를 표하는 전언을 보내기도 하였다. 이후 2년간 에드랑은 레그드의 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하였으며, 디어우드와 글란파스 어느쪽도 우위를 잡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된다.
AI 2631년, 교착상태가 지속되자 전쟁에 지친 양 세력은 평화협정을 맺기로 합의한다. 에드랑은 전쟁을 통해 글란파스의 위협을 몸소 체험하였고, 더 이상 글란파스를 자극하지 않고 공존하기로 마음먹는다. 에드랑은 그레프의 권한을 이용하여 글란파스의 역린인 잉그위스 유적의 침입을 금지하는 법안을 공표한다. 그리고 디어우드에 있는 글란파스 노예들을 해방시켜 관계를 개선시키려 하였으나, 귀족들의 반발로 노예 해방은 성사되지 못하였다.
아디어 제국의 페르쾨닝은 더 이상 잉그위스의 유물을 얻을 수 없게되자 격노하였고, 비밀리에 탐험대를 보내 잉그위스의 유적을 약탈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제국의 탐험대는 글란파스에게 발각되고만다. AI 2652년, 분노한 글란파스의 두 번째 침공인 검은 숲 전쟁이 발발한다. 레그드는 다시 군대를 모으기 시작하였고, 숲의 종족인 델렘간을 설득하여 이전보다 더 큰 규모의 군세를 이끌고 디어우드로 진군하였다. 그러나 레그드의 호적수였던 에드랑은 너무 늙어버렸기에 자신을 대신하여 아들인 아드메스 하트렛을 지휘관으로 임명한다. 지휘관으로 임명된 아드메스는 숲을 모조리 불태우는 과감한 작전을 감행한다. 아드메스의 화공에 의해 글란파스의 군대는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고, 전쟁은 순식간에 종결된다. 군대를 이끌던 레그드는 이 전투에서 생포되어 뉴 헤오마에 감금된다.
AI 2654년 디어우드의 영웅이었던 에드랑 하트렛이 세상을 떠난다. 그가 세상을 떠나자 감금되어있던 레그드는 과거의 호적수였던 사내에게 조의를 표하고, 아들 아드메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에드랑이 세상을 떠난 후 아드메스가 디어우드의 새로운 그레프가 되어 식민지의 새로운 권력자가 된다.
3. 기타
- 게임 내 서적에서는 에드랑이 그레프가 된 시점이 애매하게 나와있다. 디어우드의 역사책에는 부서진 돌 전쟁 이후, 레그드의 습격이 시작된 이후에 그레프로 선출되었다고 나와있다. 반면에 에드랑 하트렛의 전기집에는 부서진 돌 전쟁 이전에 그레프로 선출되었다고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