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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5:10:06

얼티메이텀(스타크래프트)

파일:external/www.teamliquid.net/263_Ultimatum.jpg
Map Size: 128×128
Tile Set: Space
Players: 4

NATE MSL 공식맵. 같은 시즌에 추가된 오드아이처럼 본진 미네랄이 10덩이다. 센터는 모두 확장 다리로 연결돼 있으며 본진 입구가 확장 언덕이고 미네랄 3덩이+중립 건물로 막혀 있다.

2009년 11월 18일 오후 2시 10분 즈음에 인터넷 기사를 통한 첫 공개가 이뤄지자마자 각 커뮤니티에서 '드디어 씹 저그맵 시대의 종결.', '과연 카트리나의 뒤를 이은 씹 토스맵이 될 것인가.', '이렇게 판 깔아주고도 32강 광탈하는 토스는 닥치고 은퇴해라.' 등 각양각색의 반응이 나왔다. 지난 시즌의 양대 리그 저저전 결승을 겪은 탓인 듯.

일부 스갤러들은 지난 시즌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굳이 후원을 해준 SK의 입김이 닿았을 것이라는 음모론을 내놓기도 했다.

김재춘은 NATE MSL 32강에서 민찬기를 이 맵에서 만나 4드론으로 16강에 진출했는데, 이 경기는 2분 52초로 MSL 역사상 최단 시간 경기로 기록되었다. 경기 후 김재춘은 4드론 쓴 이유가 " MBC GAME에서 저그를 죽이려고 만든 맵인 것 같았다. 도저히 답이 안 나왔다."라고 말했다. 경기 영상

하지만 토스가 이 맵에서 3전까지 치러본 결과 1승 2패. 송병구, 진영화가 테란, 저그에게 골고루 패배했다. 예상과는 다른 밸런스로 가는 분위기였지만 역시나 저그들이 토스에게 죽어났다.[1] 결국 결승 대진은 테저전. 그것도 리쌍록. 그런데 결승에서는 그 사건이...

그리고 NATE MSL의 바로 다음 시즌인 하나대투증권 MSL에는 이 맵을 대신하여 트라이애슬론이 사용되었다.


[1] 물론 레어에서 바로 수송업을 찍어서 언덕에 빨리 멀티를 하는 전략이 나오기도 했다. 나름대로의 해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