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코세르테르의 용술사의 등장인물. 종족은 화룡. 2부 4권에서 첫 등장.이프로프의 은퇴 후 화룡술사 직을 계승한 아그리나가 맡은 첫째 용이다. 화룡이 성장이 빠르긴 하지만, 맡겨진 지 하루이틀만에
2. 성격
평상시 성격은 어린아이라서인지 화룡 치고는 둥글둥글한 성격. 1부의 하타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래도 역시 화룡이다 보니 하타와 비교하면 훨씬 더 다혈질적[1]이다.그러나 자신보다 하루빨리 태어난 암룡(暗龍) 프레아와는 경쟁의식이 강하다. 평상시에 해맑게 웃던 야치가 프레아 앞에서는 표정이 바뀌고, 프레아도 야치에게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이. 하지만 서로 싫어하는 것은 아니고 야치는 프레아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고, 프레아는 우주로 떠날 자신에게 친구 같은 건 필요없다고 억지로 생각하면서 함께 우주로 갈 테임을 제외한 모두에게 정을 주지 않으려고 하고 있지만 내심 야치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프레아가 자신과 친구임을 부정하자 야치는 전후사정을 따지기 전에 먼저 분노하여 주먹부터 날리고 바로 주술 폭주를 일으키기도 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본 리리크가 '역시 화룡을 화나게 하면 안 된다'며 찔끔한 것은 덤이다.
의외로 어리광쟁이인 면이 있는지 아그리나와 떨어지면 불안해서 울기도 한다. 풍룡가에 용술사의 회의가 있을 때, 어린 용들과 후아나와 함께 밖에서 대기중이었다. 프레아와 다른 아이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그리나가 없다고 울어대는 바람에 다들 우왕좌왕 했다. 나중에 아그리나가 울지않고 기다렸냐고 묻자 "안울었어!"라고 말하는 바람에 풍룡 그레이스가 황당해 했었다.
3. 여담
- 화룡은 주로 불을 다루는 취미(메오는 도기공예, 리타는 유리공예에 취미가 있고, 하타 역시 메오를 동경하여 도기공예를 배우고 있다)를 가지고 있는데, 야치는 요리에 흥미를 보인다. 아그리나와 야치가 함께 만드는 쿠키는 모두가 맛있다고 인정한다.
[1]
이는 사실 하타가 특이한 것으로, 하타를 제외한 작중의 모든 화룡은 기본적으로 다혈질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