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자체에서 공원, 등산로, 한천변 등에 설치하는 야외 운동기구.주로 위와 같은 운동기구가 있다.
2. 산스장
여기에서 파생되어 산스장이 생겼다. 위의 운동기구로는 한계가 있어서 아예 고난도 운동이 가능하게끔 설계되었다.산에 있는 산스장 및 공원에 있는 공스장을 가리킨다. 이용료가 들지 않으나, 샤워 시설 및 트레이너가 존재하지 않는다. 산스장 가는 길은 등산과 같은 것은 덤. 동네 어르신들이 주요 이용한다.
이 운동기구들을 누가 관리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마치 주인 없는 것 같다.
2.1. 웨이트 트레이닝이 가능한 산스장 목록
- 역기 존재를 기준으로 함
2.1.1. 서울시
- 봉화산: 정상에서 이용 가능하다.
- 올림픽공원: 몽촌토성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 천호 공원 : 암사역과 천호역 중간부분에 있다.
- 성산 공원
- 낙산 근린공원
2.1.2. 부산시
- 사상 삼락생태공원
- 윤산
- 대신공원
3. 여담
공원이나 등산로에 설치된 운동기구로 지나가는 사람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젊은 사람들에겐 여러모로 아쉽지만 근력이 부족한 노년층에게는 좋은 운동기구로 건강에 필수적인 근력 운동을 도와준다.특히 노년층은 유산소에 치우친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노화에 따른 근력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야외 운동 기구를 사용해서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편이 좋다. 일반적으로 걷기, 런닝에서 챙기기 힘든 코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젊더라도 운동을 등한시 했다면 야외 운동기구로도 충분히 자극이 간다.
사실 미용 목적이 아닌 건강에 필요한 웨이트 트레이닝 강도는 생각보다 많이 낮다.잘 사용하면 좋은 운동기구지만 그냥 지나치거나 재미삼아 잠깐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야외 운동기구로 운동을 하는 사람은 보기 드물다. 운동에 조예가 있는 사람들이 유산소 중간에 스트레칭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
물론 환경이 환경인지라 내구성과 안전성을 위해 강도가 낮고 가동범위가 좁은것이 단점이다. 주로 무게가 필요한 운동도 있기 마련인데, 이런 기구들은 사람 몸 그 자체를 이용한다.
예를 들어 마지막에 있는 '역기내리기' 같은 기구는 운동하는 그 자신의 무게를 이용한다. 그리고 아무리 강도가 낮더라도 운동기구라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한다면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는데 허리돌리기나 어깨돌리기를 오버하다 관절이나 인대를 다치기 쉽다. 운동 기구에 적혀있는 운동 방법과 주의점을 읽고 올바른 자세로 사용해야 한다.
인도에서는 이러한 운동기구가 혼자 움직여서 국제뉴스를 탄 적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