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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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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슈퍼히어로, 병맛, 개그 |
작가 | 미티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
연재 기간 | 2015. 04. 01. ~ 2017. 10. 27. |
연재 주기 | 토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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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개그 웹툰. 작가는 미티. 말하는대로 뭐든지 이뤄지게 하는 능력을 가진 박평범이라는 중학생이 '야부리맨'이라는 이름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그린다.2. 줄거리
말하는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역대급 슈퍼히어로의 초특급 재능낭비!
자세한 내용은
야부리맨/줄거리 문서 참고하십시오.역대급 슈퍼히어로의 초특급 재능낭비!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5년 4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2017년 10월 27일 총 136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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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맨
본작의 주인공. 말하는 건 무엇이든 현실로 이루어내는 능력을 가진 슈퍼히어로로 그 정체는 훈민중학교 2학년 7반 16번인 '박평범'이라는 소년이다. 51~52화에서 나온 야부리맨 비기닝[1]에 의하면 신계에서 추방된 야부리우스와 합체하면서 지금의 힘을 얻고 슈퍼히어로가 되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심성은 착하며, 평상시에는 능력을 남용하지 않고 당당히 시험에서 0점을 받곤 하며[2], 야부리맨으로 활동할때는 대부분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거나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능력을 사용한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꽤 유명한 편. 능력이 세계적인 범위에 적용되는데다 사람들의 끝없는 욕망에 기준에 맞춰서 세상을 바꾸다보니[3] 사회가 개판이 될때가 많다. 하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아직 어려서 판단력이 흐린지라 극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때가 많았고, 후반부에는 2년동안의 고생과는 별개로 독자들뿐만 아니라 사람들한테도 욕을 먹게 되자, 사람들의 욕심이 끝도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합리화하다가 흑화, 마구리맨을 탄생시켜 버린다.
참고로 능력을 사용할때 말마다 '뻐꾹뻐꾹'이라는 주문을 붙여야 한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혀를 씹는 노력을 거듭해 뻐꾹뻐꾹을 흐미처럼 말하게 되면서 시간을 단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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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진
2화에서 박평범한테 시비를 걸었다가 야부리맨의 힘으로 박평범의 개가 되어버린 일진.(16세) 이후에는 박평범과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되었지만 발정기가 오자 야부리맨의 힘에 의해 중성화 수술을 당해버린다. 후에 그냥 발정하지 말라고 하면 됐을거라고 후회했지만 일진이는 이미 고자가 되어버린 후였다. 3화에서는 여전히 박평범이 데리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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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우스
야부리맨 비기닝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정체불명의 새. 사람처럼 말을 하며 말마다 뻐꾹뻐꾹거리는 버릇이 있다. 단순히 앵무새마냥 그냥 말하는 조류가 아니며, 이를 보여주듯 등 뒤에는 후광이 켜져있으며[4] 지금의 야부리맨처럼 말을 실현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작중에서는 어느날 갑자기 박평범의 앞에 나타나 자신을 평범한 조류 취급하는 박평범을 외눈박이로 만들어버린 뒤, 자신을 천상계의 신 마르빠르대왕의 127번째 후궁의 넷째 왕자라고 소개하며, 모종의 이유로 힘을 잃고 인간계로 쫒겨났다고 설명한다.[5] 그리고 인간계에서 착한 일을 해서 아버지에게 용서를 받기 위해 자신의 힘을 되찾으려 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야동을 한번도 안 본 14~16세 사이의 순수한 남자의 몸에 들어가야 해서 고민하던 차에 박평범이 스스로 자신은 야동을 한번도 안봤다고 하자, 남은 눈알마저 없애버리겠다고 협박과 자신과 합체해 슈퍼히어로가 되자고 제안을 동시에 하면서 박평범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6] 이후 박평범은 야부리우스의 힘으로 말하는 것은 그대로 현실이 되는 힘을 가진 슈퍼히어로 '야부리맨'이 된 것이다.
{{{#!folding 【 스포일러 】 -
대마왕 야부리
그러나 앞에서 소개했던 말은 전부 거짓말. 사실 진짜 정체는 언어의 악마 '야부리'로, 신계의 왕을 뒷담까다 걸려서 모욕죄로 조류의 몸에 봉인되었던 것이며, 봉인을 풀기 위해서는 순수한 중학생의 몸을 빼앗아야 했기에 박평범을 속였던 것. 하지만 박평범도 사실 야동을 한번도 안 봤다는 말이 거짓말이였던지라 결국 순수한 중학생이 아니었던 박평범의 정신을 지배하지 못한채 갇혀버렸지만, 박평범은 야부리의 힘을 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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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리맨
125화에서 사람들의 비판에 절망한 야부리맨으로부터 분리된 존재. 야부리맨과 똑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악마. 다만 사람들을 위해 능력을 쓰면 세상을 개판으로 만드는 야부리맨과는 달리,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능력을 쓰면 이상하게 세상이 평화로워진다. 악마 주제에 은근 정이 약한 편. 야부리맨을 미워하는 사람들에 의해 태어났다보니 야부리맨을 싫어하지만 129화를 보면 열등감에 가까웠기에 이를 지적당하자 자신과 야부리맨 중 누가 더 최악인지 독자 투표를 하는 유치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이겼다.[7]
야부리맨과는 달리 그래도 사람들한테 좋은 일을 해주고,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모습을 보여 좋아하는 독자들이 있었지만, 보통 사람과는 달리 흉물스러운 외견과 129화 이후로 수다스럽고 제멋대로인데다 자신이 야부리맨보다 덜 최악이며 인류를 멸망시키겠다고 소동을 일으키는 모습 때문에 독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후 131화에서는 인류멸망을 위한 행동을 개시하면서 보인 짜증나는 행적으로 비호감 이미지를 강화시켰다.
박평범 몸안에 있는 야부리우스의 본모습으로 추정된다.
5. 기타
- 야부리맨의 평균 별점은 9.84점이다. 독자들이 이런 장르의 작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또는 분량이 적다고 느껴서 다른 작품들보다 별점을 다소 적게 받았을 수도 있지만, 연재한 내용이 얼마나 무시무시하고 끔찍한지에 따라 별점이 널을 뛰어 그런 것도 있다. 별점이 9점대 초반에 머무른다면 그 회차에 야부리맨으로 인해 남자들끼리 찐한 장면을 연출한다던가, 남자들뿐만 아니라 여자까지 얼굴과 몸매가 근육마초가 된다던가 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댓글란에는 '저를 (꾸욱) 누르시면 가려집니다,' '제가 여러분의 눈을 지켜드리겠습니다.' 등과 같은 댓글이 넘쳐나고 베댓이 된다.[8] "이놈은 중간이 없어"라는 댓글도 종종 올라온다. 마구리맨이 등장한 이후로 이 얼마나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장면이 계속 나오는 탓인지 별점이 9.7점대를 찍은 것도 보여주는 등 네이버 웹툰 치고는 그렇게 높지 않다.
- 주인공이 하는 일이 항상 개판이라 오죽하면 야부리맨이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하면. "오늘은 이놈 인생을 망쳐볼까??" 라는 댓글도 나온다.
- 야부리맨의 능력 발동 주문은 "뻐꾹뻐꾹"이다. 슈트도 새의 날개를 달고 있는 디자인. 그러나 언제부턴가 주문 영창 없이 바로 능력을 적용시켜 버리는 초전개를 보여줬는데 독자들이 하나 둘 댓글로 지적하자 어느 순간부터 다시 주문 영창을 하고 있다. 아니면 능력 적용 후의 에피소드 분량이 좀 적어보일때만 집어넣는 걸지도?
- 야부리맨의 탄생 비화는 51화에서 밝혀진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아서 미뤄두다가 1주년 특집으로 그리게 되었단다. 일단 요약하자면 신계의 왕 뒷담까다 걸려서 새의 몸으로 봉인당한 언어의 악마 '야부리'가 주인공의 몸을 차지하려다 실패했고 주인공은 야부리의 힘을 얻으면서 지금의 야부리맨이 되었다.
- 125화에서 TV에 야부리맨에 대한 방송이 나오면서 그간 출연한 사람들이 마구 비판하자, 실의에 빠져 야부리맨은 사라지고 마구리맨이 탄생한다. 생긴 건 빌런이고 인간을 불신하였는데, 얘가 하는 일은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나면서 독자들이 좋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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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화 즈음부터 첫 컷의 베댓은 서너 회차를 제외하면 모두 '권도현'이라는 유저가 차지하고 있다. 에피소드 형식의 야부리맨이 첫 컷에 늘 지난 회차의 하이라이트 컷을 집어넣다 보니 연재 중반 즈음 들어섰을 때부터 사람들이 지난 화를 궁금해하는 경향을 보였다. 때문에 43화부터 지난 회차의 줄거리를 설명하는 베댓과 이와 '고마워요 스피드XX!' 비슷한 형식의 베댓이 '경단'과 '소다맛포도가지'에 의해 형성되었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지난 회차의 줄거리를 설명함으로써 베댓에 올라가곤 했는데, 혜성처럼 나타난 이 유저는 맞춤법 숙지도가 매우 높고 읽는 데 부담이 없는 담담한 문체로, 적절한 애드립과 사견을 섞은 댓글을 작성하여 많은 추천을 받았다.
몇 회차 정도 연속해서 베댓에 등단한 후부터는 네임밸류까지 얻어, 드립력이 조금 부족한 듯한 내용도 꾸준히 첫 컷 1위 베댓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나머지 베댓은 "고마워요! 스피드도현!"이라든가 스피드도현 및 여기서 파생된 별명을 부르짖는 내용이 채우게 되었다. 대표적인 게 아리갓도현, 딜도현[9], 태권도현, 독도현, 모아니면 도현 등등. 딜도현 별명이 등장한 이후부터 권도현의 별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나중에는 권도현 관찰일기와 그 관찰일기주인 '꼬북이'의 관찰일기까지 나올 정도.
자타공인 베댓 유명인사 치고는 사칭도 꽤나 늦게서야 나타났으며[10] 추천 수 조작 논란도 거의 없다. 거기에 역대 네이버 웹툰의 베댓 유명인사들과 달리 드립의 파급력도 폭발적이기보다는 담백하고 소소한 웃음을 주는 정도임에도 유명인사 반열에 오른 특이한 케이스. 작중 129화에서도 "누가 지난 회를 요약해줄 거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해 사실상 작가도 인정하였다.
126화 베댓에서는 자신이 나무위키에 나왔다고 좋아했다.[11] 그리고 엔딩에서 저번화 내용설명_권도현이라고 직접 언급까지 받았다! 한 댓글러의 닉네임이 웹툰에 직접적으로 언급된 드문 케이스.
- 옆동네에서 야부리맨이란 이름의 히어로가 있다고 언급된다.
[1]
야부리맨의 탄생 비화를 다룬 에피소드. 원래 작가가 2화에서 53화, 빠르면 47화 쯤에 공개하려 했지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길래 1주년 특집 때 풀었다. 그런데 이게 2부작인데 2번째 에피소드때 작가가 생각보다 반응이 영 안 좋은데 그냥 계속 미뤄둘 걸 그랬다고 썼다.
[2]
다만 일부 예외가 있는데 본인이 정한 규칙 3조 8항에 의하면 일진은 평상시에도 능력으로 혼내줄 수 있는 듯. 또한 6화에서는
롤 5연승을 하는 날은 재능낭비데이로 정해서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고 한다.
[3]
4화에 경우 전국의 남자들을 모두 롱다리로 만들면서 초등학교 1학년 평균 키가 187인 세상으로 만들었지만, 여자들의 기준도 높아지면서 이상적인 남자의 키가 2미터로 허들이 높아졌고, 이에 남자들은 또 다시 야부리맨한테 부탁하면서 키와 기준이 높아지는 악순환을 발생했다. 그렇게 몇달만에 남성의 평균 신장이 3미터가 되었을 무렵에는 여성들이 남자들을 괴물 취급하자 이에 분노한 거구의 남자들은 옷을 벗고 난동을 부렸다. 이때의 사건이 바로
진격의 거인. 결국 야부리맨이 모든걸 원래대로 되돌리면서 사태가 수습되었으며, 그 뒤로는 키를 늘리는 소원은 들어주지 않게 되었다.
[4]
진짜 형형색색의 '후광'이라는 글자가 등 뒤에 떠있다. 52화에서는 그리기 힘든 작가를 위해 임의로 껐다.
[5]
다만 그 모종의 이유는 회상이 끝나기까지 3컷 동안 검은 화면으로만 나왔기 때문에 알 수 없었다.
[6]
다만 합체하는 방법이
야부리우스를 튀겨먹는 것. 거기다 요리된 상태에서도 살아있는지라 박평범이 다리를 물 때 거긴 자기 사타구니라며 간지럽다고 웃어댔다.
[7]
정확히는 대다수가 그딴거 관심없어했지만 나머지 표를 종합한 결과 야부리맨이 최악이라는 투표수가 많았다.
[8]
아예 53화의 등장인물이 댓글로 가려드립니다같은거 하지말라고 한다
[9]
가장 많은 회차에서 이 별명이 베댓으로 올라왔다.
[10]
사실 네이버 웹툰 독자의 연령층을 고려하면 사칭범 자체는 더 일찍이 나타났을 것으로 보이나, 상기한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맞춤법에 딱딱 맞는 문체'가 다른 독자들의 진짜·가짜 판별력을 크게 향상시켜 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 나타난 사칭도 자극적인 허위사실로 잠시 베댓에 등단했으나 곧바로 사칭임이 들통나고 끌려내려갔다.
[11]
실제로 베댓에 들어가보면 (
나도 나무위키에 나왔쩌염 데헷><) 라고 대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