屋那覇島(やなはじま)
1. 개요
일본의 무인도.2. 지리
오키나와 제도에 속하는 섬으로 오키나와섬 북쪽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오키나와현 시마지리군 이제나촌에 속한다.3. 논란
2023년 한 중국인 여성이 SNS에 오키나와 북쪽의 무인도를 샀다며 자랑하는 동영상을 공유했다.[1] 여성은 부동산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20년 리조트 건설을 목적으로 가족회사를 통해 야나하섬을 샀다고 밝혔다. 정확한 금액이 알려진 바는 없으나, 현지 부동산에 따르면 1,500만 엔 정도에 거래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나촌에서는 도내(都内)의 회사가 섬의 절반 정도를 구매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보안림이나 해조류 양식장 때문에 실제 리조트 개발은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중국인들은 야나하섬이 중국 땅이 되었다고 하거나 오키나와가 원래 중국 땅이라며 관심을 가졌고, 일본인들은 중국인이 무인도를 사들인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안보에 구멍이 뚫렸다고 반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2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야나하섬이 토지이용규제법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토지 매매에 대해서는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