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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취성정강,ruby=액시온)]([ruby(翠星晶鋼,ruby=アキシオン)]). 실버리오 사가의 설정. 신조들이 정제하는 결정화된 아스트랄. 실버리오 라그나로크에서 등장한 설정.2. 상세
외형은 이름대로 취록으로 반짝이는 광물 결정. 고위차원에서 쏟아지는 에너지를 억지로 물질화한 듯한 물건이다. 대상자를 사도로 삼는 세례, 스피어에 필적하는 아스테리즘의 고출력 발동, 금속 이외를 이용한 전자회로 창조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어 신서력을 일변시킬 잠재력이 있는 물질이다. 오리할콘과 마찬가지로 고위차원 접촉용 촉매로서도 우수하며, 신조는 주로 그 성질에 주목하여 어떠한 대규모 실험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다.아스테리즘으로 아스트랄 결정화 능력을 발현하기 위해서는 '고위 차원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질 것.', '일본인 혈통을 신조(神祖) 수준으로 두드러지게 이어받았을 것.', '최소한 플라네테스 제조 시 조사되는 초고농도의 아스트랄을 받고 에스페란토가 될 것'이라는 까다로운 조건이 필요하며, 이 조건을 만족하는 것은 신조들 이외에는 라그나, 미사키뿐. 치토세 수준의 재능충을 써서 인체실험을 잔뜩 벌이면 한 번 가능할까 말까 한 정도의 확률은 이론적으로는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사실상 무리인 모양.
아스트랄 결정화 능력을 발현한 이들은 그 능력을 통해 액시온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공통적으로 결정화 능력을 갖고는 있어도 제조한 액시온의 활용 방법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르다. 글렌파르트는 그냥 이것저것 가능한 만능형이고, 스메라기는 권속화나 아메노쿠라토 등의 강화에 특화되어 있으며, 이자나는 결정 포대를 창조해 빔을 쏘며, 오우카는 육체에 액시온을 파묻어 자기 신체를 폭발할 정도로 강화한다.
라그나가 만드는 액시온은 붉은색(홍성정강/紅星晶鋼). 라그나로크 이후 자연발생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