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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13:40:10

애슐리 호라이즌/작중 행적

1. 개요2. 과거3. 공통 루트4. 아야 루트5. 미스텔 루트6. 레인 루트7. 그랜드 루트

1. 개요

실버리오 사가》의 등장인물 애슐리 호라이즌의 작중 행적.

2. 과거

아들러 제국의 혈통파는 크리스토퍼 발제라이드의 대두와 치토세 오보로 아마츠가 발제라이드와 손잡은 것에 위기감을 느끼고, 교국의 어느 명가와 상국의 한 교역 상인의 안내를 통해 당시 아들러의 최대 기밀이었던 에스페란토의 정보를 대가로 망명을 꾀하였다. 그러나 발제라이드에 의해 숙청당했고, 이 과정에서 애쉬도 말려든다.

홀로 맹세를 지키지 못한 후회를 품은 소년은, 강해지고 싶어 자신의 적성까지 모른 채 아들러에 대해 품은 격의로 반 아들러로 악명 높은 [ruby(탐욕용단,ruby=파프니르)]의 용병이 되는 것을 선택한다. 그러나 '노력하면 어떻게든 된다'라고 생각했던 소년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것이 있다', '할 수 있는 녀석은 할 수 있지만, 할 수 없는 녀석은 아무리 노력해도 할 수 없다'는 당연한 현실에 심신을 소모하고, 어느 날 아들러의 [ruby(혈염처녀,ruby=바르고)] 부대를 상대로 버림말 취급을 당한 뒤 그곳에 있던 길베르트 하베스에게 붙잡힌다.

이후 2년 반에서 3년 사이에 걸쳐 가혹한 인체 실험을 받게 되고, 높은 부속성의 자질을 지녔고, 우연히 오래 살았다는 이유로 자신의 기억을 조작당하고 영웅의 기억을 베껴넣어 목숨을 깎으면서 태양을 향해 떨어지는 [ruby(납익,ruby=이카로스)]으로 바뀐다.

3. 공통 루트

4. 아야 루트

자신과 만날 수 있었던 것, 그것만으로 구원받았다며, 다가서며 지지해 준 아야를 위한 영웅이 되는 루트.

곁에서 헌신적으로 지켜주는 아야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며 그녀와 맺어진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여성, 함께 바보짓을 할 수 있는 절친한 친구, 경애하는 스승, 그리고 축복해 주는 친구들에 둘러싸인 날들로부터 애쉬는 확실한 충족을 느낀다. 그러나 그 가슴속에 품은 빛을 향한 애타는 마음을 잃고, 그 몸을 갉아먹는 수수께끼의 손실감과 권태감에 시달려 간다. 마치 신체 내부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이 누락되어 버린 것처럼.

그리고 낙담하는 자, 환희하는 자에 의해 자신이 실험체였다는 진실을 떠올리며, 울부짖는다. 그러나 사랑하는 소녀의 도움으로 재기하여, 원흉 길베르트를 타도하기를 결의하고, '누군가를 위한 영웅'이 아니라 '그녀만의 영웅'이 된다. 그렇게 길베르트를 타도한 끝에 그는 얼마 남지 않은 여생을 사랑하는 여성과 함께 보낸다. 힘껏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듯이, 그녀가 자신에게 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하여.

5. 미스텔 루트

모든 것이 변해가는 가운데 자신에게 "변함없이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말해준 미스텔의 영구불변이 되기로 결심하는 루트.

​다인슬레이프에게 자신이 탐욕룡단의 용병이었다는 진실을 듣는 것으로 자신의 기억을 되찾는다. 그리고 자신이 강해지려고 토혈을 뱉어내면서도 결국 그것을 이루지 못하고, 믿어주던 모두를 잊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런 가운데, 자신을 질타하고 지지해 준 미스텔의 영구불변이 될 것을 결의한다. 그리고 아들러를 빠져나와 캔터베리로 망명. 소란의 원흉인 다인슬레이프를 공격할 것을 결의한다.

​이후 다인슬레이프를 죽이고 평화가 돌아온 고도에서 미스텔과 함께 평온한 시간을 보낸다. 상냥한 추억을 새길수 있도록, 이 시간이 그녀를 지탱하는 영구불변이 되기를 기원하며.

6. 레인 루트

그 날의 맹세를 지키기 위해 어둠과 빛의 숙명에 농락당하면서 레인을 끝까지 지킬 것을 결의하는 루트.

레인에 의해 그날의 진실을 알게 됨으로써, 자신의 의식이 헬리오스에 의해 덧칠되려 한다. 그러던 중 레인의 지지에 의해, 자신의 진실을 되찾고, 마침내 헬리오스(황익)와 함께 오른 히페리온(천구상)으로 완성을 맞이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빛과 어둠의 숙명을 극복하고 둘은 맺어진다. 그러나 이를 예견하던 길베르트 하베스에 의해 특이점 타르타로스(제2명월)가 출현하고, 고도를 넘어 세계의 위기가 되는 바람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분투하게 된다.

​과거의 신화를 모방하는 어둠과 빛의 격돌 속에서, 자신들이 전임자들을 너무 많이 따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과 레인만이 낼 수 있는 답을 둘이서 만들어낸다. 그리하여 타르타로스가 사라져 가는 도중, 타르타로스와 섞여 사라져 가는 사랑하는 소녀를 끌어 올려, 태양마저도 흐릿해질 미소를 남기고, 우주의 저편으로 사라지고 만다. 과거와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소녀를 울게 하면서.

7. 그랜드 루트

빛에 그슬리며 날아간 끝에 추락해 어둠의 다정함을 알고, 경애하는 스승에게 방황하는 사람으로서의 삶을 가르치고, 모두를 구하는 영웅이 되는 루트.

애쉬는 어린 시절의 맹세를 완전한 형태로 완수하여, 마음이 맞는 그녀와 함께 자신들만의 대답에 이른다. 애쉬는 스피어 브링어(성신계주자)가 되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심판자와 멸망검의 영웅담의 이름을 빌린 유린극을 자신의 트리니티(지성삼계)의 능력인 아스테리즘의 공존공유화 능력으로 역전한다. 심판자는 명왕의 별을 빌린 작은 모래알에 의해 종멸하고, 멸망검은 일찍이 영웅이 내린 마성에 몰린 틈을 찔려 소멸한다.

그리고 소꿉친구 셋과 함께 헬리오스와 대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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