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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배트맨 사가의 등장인물 알프레드 페니워스 Alfred Pennywo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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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알프레드 페니워스 Alfred Pennyworth |
등장 작품 | 《 더 배트맨》 |
담당 배우 | 앤디 서키스 |
담당 성우 | 아이자와 마사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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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더 배트맨 사가의 알프레드 페니워스.감독 맷 리브스의 대표작인 혹성탈출 시리즈의 주인공 시저의 모션캡쳐 겸 연기를 맡은 앤디 서키스가 연기한다.
2. 특징
노년의 깔끔한 영국신사 인상이었던 이전의 실사화된 알프레드들과는 달리 중년에다[1] 이마 쪽에 꽤 돋보이는 흉터가 있고,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등, 꽤나 와일드한 인상이다.영국 정보부[2] 출신이라고 하는 걸 보면 과거 MI6나 MI5에 몸담았던 것으로 추측되며, 그런 면에서 배트맨: 어스 원의 알프레드 이미지를 일부 차용한 듯 보인다.
특이하게 그동안의 실사영화에서 알프레드가 웨인 저택의 일을 도맡아 한 것과 달리, 본편에선 집안일을 봐주는 가정부 아주머니가 한 명 더 있다. 대신 부하직원이 보고를 웨인이 아니라 알프레드에게 하기도 하는 등, 원작 코믹스의 알프레드가 "웨인 가/회사의 가주/회장 브루스 웨인의 충실한 보좌"였다면 이 영화 내의 알프레드는 "주인을 대신해 웨인 가/회사를 꾸려나가는 가주/회장 대리"의 면모가 더 크다.
또한 알프레드가 브루스에게 "제가 도련님에게 싸우는 법을 가르쳐줄 순 있었어도"라고 하는 것을 보면 '더 배트맨' 시리즈에서 브루스는 알프레드에게 전투기술을 배운 것으로 보인다. 몸을 쓸 일이 많은 특수임무를 맡는 정보부 요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더 배트맨
극 중에서는 직접 동행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정보부 출신답게 배트맨이 추리를 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게 도움을 준다. 대사나 묘사에서 드러나는 부분에서는 20년 전 토마스 웨인이 살아있을 당시엔 능력이 되니 경호까지도 총괄했던 것으로 보인다.배트맨으로서의 일도 중요하지만 웨인 가문의 가주로서의 일도 하라고 핀잔을 주거나, 브루스 웨인이 부모처럼 다가갈 수 없는 가인이라는 본인의 한계로 웨인이 힘든 시기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다는 걸 죄송하다고 하는 것은 물론, 배트맨이 리들러의 함정을 인지하고 위험에 빠진 알프레드에게 배트카에서 급하게 전화를 하거나 웨인가의 비밀에 대해 알프레드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등 이번작의 알프레드는 브루스 웨인에게 가족과도 같은 존재임을 보여주는 장면이 많은 편이다. 배트맨이 자신 안의 두려움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알프레드를 통해 깨닫고 각성하는 계기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