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fred Ashford 7th Earl Ashfo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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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알프레드 애쉬포드 (Alfred Ashford) (アルフレッド・アシュフォー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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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애쉬포드 7대 당주 (7th Earl Ashford) | |
국적 | 불명 | |
인종 | 영국계 백인 | |
성별 | 남성 | |
출생년도 | 1971년 (코드 베로니카 당시 27세) | |
사망 | 1998년 12월 | |
신장 | 176cm | |
몸무게 | 54.3kg | |
머리카락 | 금색 | |
눈 | 푸른색 | |
소속 | 엄브렐러 | |
직업 | 록포드 섬의 총괄 책임자 | |
가족 |
영국인 가문
애쉬포드 아버지 알렉산더 애쉬포드, 쌍둥이 남매 알렉시아 애쉬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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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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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컬러 | 빨간색, 금색, 검은색 | |
성우 |
피터 올드링(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리처드 캔시노(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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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에 등장하는 악당으로, 엄브렐러의 간부.
엄브렐러의 창업자 중 한 명인 에드워드 애쉬포드의 손자로, 록포드 섬의 총괄 책임자이다. 또한 애쉬포드 가문은 귀족 지위를 가지고 있는 가문으로 이름난 영국의 명문가 중 한 곳이다. 여기까지 보면 뭔가 비범해 보이지만, 그 실상은 변변찮은 변두리에 처박힌 별 볼일 없는 멍청이[1]에다 도를 넘어서 아예 맛이 가버린 희대의 나르시스트 + 시스콘. 목소리도 중성적인데 좋은 의미로(?) 중성적인 게 아니다.
록포드 섬이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습격을 받자, 그 곳으로 이송된 클레어 레드필드의 탓이라고 생각하고 클레어를 저격총으로 공격한다. 클레어는 자신은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항변하지만, 들어먹지를 않고 어차피 너도 이곳에서 나가긴 글렀으니 천천히 죽여주겠다면서 탈출하려는 클레어를 중간중간 나타나서 방해한다.
클레어는 섬을 탈출하기 위해 행동을 하다가 그의 여동생인 알렉시아 애쉬포드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리고 클레어는 알렉시아 애쉬포드를 상대하다가 위기에 처한다. 그때 스티브 번사이드가 나타나 클레어를 구하면서 진실이 드러난다.
2. 상세
알렉시아 애쉬포드는 이미 고인이었다. 여태까지 등장했던 알렉시아 애쉬포드는 알프레드가 여장을 하고 나타났던 것이었다. 그 둘은 쌍둥이로 외모가 매우 닮아있었기 때문에 남들도 착각을 할 정도였다. 오히려 대외적으로는 알렉시아가 죽은 것을 아는 사람이 극소수로[2], 알렉시아는 살아있었던 것으로 생각되었던 것으로 보여진다[3]. 결국 여장을 한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고 진실을 깨닫게 된 그는 정신이 나가서 도망쳐버리고, 클레어와 스티브는 탈출을 한다.
하지만 알프레드는 그것으로 끝내지 않고 타이런트를 푸는데다가 탈출 비행기까지 조작해서 그들을 가문의 남극 연구소로 보내버린다. 그리고 자신도 전용 비행기를 몰아 남극까지 가서 다시 한번 클레어를 사지로 몰지만, 또 스티브의 도움으로 클레어는 살아나고 알프레드는 추락해버리고 마는데...
3. 진실
알렉시아 애쉬포드는 실제로 살아있었다. 자신이 만든 T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투여하고도 지성을 보존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감염 속도를 조절하려고 15년 동안 동면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결국 남극 연구소의 동면실에 도착해서 알프레드는 알렉시아가 깨어나는 것을 보고 죽어버린다.
3.1. 진실의 상세
애쉬포드 가문이 관리하는 엄브렐러 남극 연구소에는 철저하게 통제된 비밀 구역이 있는데, 거기에 들어가려면 애쉬포드 가문 사람이라는 증표인 보석 세 개가 있어야 한다. 두 개는 각각 알프레드와 알렉시아가 갖고 있었고, 나머지 하나는 남매의 아버지인 알렉산더 애쉬포드가 갖고 있었다. 알프레드와 알렉시아는 그곳에 들어가 보고 싶은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알렉산더의 보석을 슬쩍해 마침내 그 비밀 공간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문제는 알렉산더가 그 연구소에 알렉산더가 코드 베로니카 프로젝트의 파일을 숨겨놨었다는 것. 코드 베로니카 프로젝트는 간단히 요약해서 말하자면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하여 천재를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려는 프로젝트였다.
애쉬포드 가문의 초대 당주 베로니카 애쉬포드는 천재적인 지능과 미모를 겸비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코드 베로니카 프로젝트의 베로니카라는 이름은 바로 이 인물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나중에 알렉산더가 베로니카의 유전자를 분석해 지능을 담당하는 영역을 발견한 것으로 봐서는 그녀가 세상을 떠난 뒤 그녀의 시신은 영구 보존 처리되어 있었던 것 같다. 알렉산더는 베로니카의 지능 유전자 영역을 참고하여 알프레드와 알렉시아의 유전자를 조작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일반인에 비해 뛰어난 지능을 갖고 태어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특이하게도 여성인 베로니카의 유전자를 사용해서 만들어졌고 알렉시아와 함께 쌍둥이로 만들어졌음에도 알프레드는 남성이다. 알렉산더도 쌍둥이가 태어날 거라는 예상은 못했었다. 사실 알프레드는 태어날 때부터 여자의 유전자로 만들어진 쌍둥이라 남자인데도 여성틱한 것이라 한다. 설정 상으로는 이 녀석은 실패작이라고는 해도 적어도 '일반인보다는 영재'라는 점이다.
자신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태어나게 됐는지 알게 된 알프레드와 알렉시아는 자신들이 단순히 애쉬포드 가문을 부흥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도구'라는 사실에 격노해서 그날 이후 알프레드와 알렉시아는 아버지를 원수 취급하게 되었고 그 중에 알렉산더를 바이러스 실험체로 삼는 짓에까지 손대게 된 것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인한 급격한 변화의 부작용으로 알렉산더는 괴물 노스페라투로 변이해버렸고 애쉬포드 남매는 노스페라투를 지하 감옥에 봉인했다.
혼자 남은 알프레드는 표면상 아버지 알렉산더도 실종되고, 남매인 알렉시아까지 죽으면서 애쉬포드 가문의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고 따라서 애쉬포드 가문의 당주 자리도 이어받게 됐다. 따라서 애쉬포드 가문이 관리해온 남극 연구소와 록포드 섬 기지도 알프레드의 지휘를 받게 된다. 알프레드는 알렉시아가 동면에서 깨어나는 그날까지 알렉시아를 보호하는 일에만 집중했다.
한편, 알프레드가 그토록 여신처럼 받들어 모시는 쌍둥이 여동생인 알렉시아는 작중 등장하는 문서에 따르면 알프레드를 '충실하지만 무능한 군인 개미'라고 비유하며 깔보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렇지만 죽은 오빠의 시신을 무릎에 뉘고 앉아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을 보면 자기보다 열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긴 했어도 나름 혈육의 정은 있었던 모양이다. 다만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알렉시아가 조종하는 촉수에게 교살을 당한다. 알렉시아에게 토사구팽을 당한 것이다.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파일에선 엄브렐러에서도 남극 연구소와 록포드 섬 기지에 대한 전권을 맡겨놨더니 하라는 일은 안 하고 죄수 학대, 밀리터리 컬렉션 장식이나 하고 앉았고, 과거의 영광에만 매달려 있는 독재자이며, 엄브렐러에게 있어선 그저
4.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 망각의 게임
역시나 부족했던 성격에 대한 내용이 더 디테일하게 잘 묘사되었다. 외모만 봐도 척봐도 신경질적이도 상태가 안좋아보이는 유약한 귀족 청년의 모습에 가까워졌다. 그리고 능동적으로 클레어와 스티브를 방해한다. 1부의 스토리도 알프레드가 가진 탈출 비행기 열쇠를 얻기 위해 싸우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모든 맵 구성이 알프레드의 의도가 담긴 함정으로 바뀌었고 맵도 늘어났다. 원작의 중간 보스인 거대 모래벌레 또한 알프레드가 일부러 푼 것으로 바뀌었다.훈련소 지역의 명칭이 킬 하우스(kill house)라는 것부터[5] 트랩이 많이 배치되고, 심지어 걸핏하면 저격하거나 수류탄을 던지는 패턴도 사용한다. 역시나 원작과 마찬가지로 클레어와 스티브에게 붙잡혀 진실이 드러나고, 또 마찬가지로 그 둘의 탈출을 방해하다가 알렉시아를 깨운다.
그런데 여기서 원작과 다르게... 동면에서 깨어난 알렉시아가 그간 고생했으니 쉬게 해준답시고 촉수로 목을 졸라서 숨을 거두고 만다. 원작과 비교해 보면 참으로 안쓰럽다.
5. 기타
- 록포드 섬에 전시해 놓은 티거나 해리어라던지, 군복( 정복)을 연상시키는 복장[6]에 총기 다루는 솜씨도 그렇고 밀덕후 기질이 다분하다. 아마 이는 알렉시아를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자신에 대한 열망이라고 추정된다. 이래저래 유전적 문제로 맛이 간 전형적인 귀족 집안의 후계자 클리셰를 그대로 구현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컨셉아트 |
[1]
클레어 레드필드도 그냥 하급 간부 아니냐고 씹는다.
[2]
웨스커 리포트를 보면 웨스커와 버킨을 비롯한 엄브렐러의 (연구)고위직들만 알고 있었을 것이다.
[3]
애쉬포드 가문의 집사는 알렉시아가 살아 있다고 생각했다.
[4]
사실 헝크는 애쉬포드 가문을 존경했었다. 알프레드 애쉬포드대에서 끝나서 그렇지(...)
[5]
원래 실내전 훈련용으로 만든 모형 시설물을 킬하우스라고 한다.
[6]
근데 옷깃의 형태나 넥타이로 하얀 애스컷 타이를 한 걸 보면 군복이 아니라(정복에는 일반적인 형태의
넥타이를 쓰지 애스컷 타이를 쓰진 않는다) 영국에서 여우 사냥할 때 입는 사냥복을 정복풍으로 개량한 것에 가까운 형태이다.
즉 진짜 군인 출신은 아닌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