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시스 라그린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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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다크엘프 |
성별 | 여성 |
소속 |
에인로가드 제국군 라그린데 가문 |
학파 | 치유마법 |
첫 등장 | 250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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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2. 특징
치유 마법 전공 교수이며, 군의관도 겸업하고 있다. 제국에서 뭔가 사고가 터질 때마다 불려가는지라 마력부족으로 인한 만성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항상 일손이 부족하다 보니 제자들을 악랄하게 쥐어짜내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심지어 치유 마법 전공 학생들은 워낙 바빠서 징벌방도 면제라고 하며, 어떻게든 인원 충원을 위해 고나달테스와 황제에게 허락까지 받아서 치유 마법에 적성이 있다 싶으면 무조건 본인의 제자로 집어넣으려고 한다. 단, 억지로 익히게 한 것이니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마법사만큼 고집 센 사람이 없는데, 강제로 익히게 한다고 해서 제대로 된 마법사가 나올 가능성은 없지만, 억지로라도 가르쳐 놓으면 큰 사건이 일어났을 때 보조라도 맡길 수 있다고.본인도 제자들을 쥐어짜내는 것이 미안하긴 하지만, 사람 몸에 직접 작용하는 치유 마법의 특성상 아무나 쓸 수 없는데다가 치유 마법 자체의 난이도도 높아서 한 사람 몫을 하는 치유 마법사를 육성하는 것에 시간이 많이 필요하므로 인력이 지나치게 부족하다 보니 어쩔 수 없다고 한다.[1] 늘 손이 부족하다 보니 도규관에 찾아온 손님들에게도 일을 시킨다.[2]
워낙 교수 본인이 악랄하게 일을 시켜서인지 같이 생지옥을 겪는 제자들끼리는 서로 사이가 좋은 편이며, 방학 때 알카시스 교수가 이한을 끌고 가려 하자 보다 못한 선배들이 단체로 뭉쳐서 교수와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평소에 반항을 자주 벌이는 탓인지 아예 대 교수 전투 포메이션까지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반항하여 휴식을 취하는 데 성공한 적은 이한과의 협동 이전에는 한 번도 없다.
3. 작중 행적
1학년 1학기첫 강의부터 인체 구조에 대해 설명한다고 죄수[3] 하나를 산 채로 해부하는(죽진 않았지만) 기행으로 신입생들을 단체로 공포에 빠뜨렸다. 그리고 이한이 대충 한다며 똑바로 하라고 경고하는데, 정작 이한 본인은 이미 뼈까지 고칠 수준으로 진도를 나가 있었다.[4]
1학년 1학기 기말고사 때는 필, 칠 선배 둘이 다친 동물들을 치료하는 걸 기말고사라며 보여주는데, 문제는 이게 2학년 기말고사였다. 그리고 소를 한 번에 치료하는 걸 보고 2학기부터 실습에 참관시키라고 지시한다.
여름방학 때는 이한이 혼자서 홍련숲 토벌대가 부상당한 걸 전부 응급처치했다는 소식에 달려와서는 네 재능을 개화시켜 주겠다는 명분으로 동원하려 드는데 1차는 비블레 버두스 교수가 데리고 가서 실패한다. 하지만 2차로 학생들을 동원해서 가르시아 교수에게 5일만 빌려달라며[5] 요청하는데, 중간에 학생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전부 제압하지만 새벽별을 쓰자 일단 물러난다.
1학년 2학기
1학년 2학기 기말고사 때는 교보재가 없어서[6] 구두시험으로 치르려고 하는 순간 흡혈괴물과 싸우던 거인들이 부상을 입고 강의실로 날아오자 즉석에서 거인 치료로[7] 시험 과제를 바꾼다. 그 와중에 이한이 거인의 코피를 치료해주자 만점을 줬다.
2학년 1학기
<실전 치유 마법> 강의를 담당한다. 에인로가드에 방문한 환자들의 치유를 담당하는데, 자꾸 환자 분류를 물어보는 학생에게 '한번만 더 물어보면 널 환자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위협한다.
4.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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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워다나즈
절대 놓칠 수 없는 제자로 보고 있다. 마력이 워낙 많아서 치유마법을 난사할 수 있는 수준이다 보니까 절대 놓치지 않고 있다.
5. 능력
중노동을 버티지 못하고 튀려는 제자들이 하도 많다보니 교수 본인이 도주 차단용 전투마법과 검술을 매우 높은 수준으로 구사한다. 학생들도 그냥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라 대 알카시스 교수 전투 포메이션도 최소 11개나 있다.- 치유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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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마법
치유 마법들을 공격적인 형태로 구사할 수 있다. 기도 살을 과재생시켜 질식시킨다든지, 신경계나 혈류의 통제권을 장악해서 상대를 제압하는 등의 마법을 사용했다.
5.1. 담당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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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치유 마법
2학년부터 듣는 강의. 본인의 공방인 도규관에서 진행하는데, 2~4학년까지 전부 섞어서 수강하며, 연회장보다 큰 홀에서 학년별로 나뉘어 에인로가드에 방문한 환자들을 상대로 실습을 진행한다.
6. 기타
- 제일 싫어하는 부류 중 하나가 다쳤는데 안 다쳤다고 고집부리는 환자다.
[1]
본인이 10년째 연구하고 있는 비행선 제작에 이한을 집어넣으려는 염치없는 버두스 교수를 두들겨 패서 잠시나마 정신차리게 한 것을 보면 양심은 있다.
[2]
황제가 마탑에 방문해도 일을 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3]
'내가 아무리 사람을 몇 명 죽였어도...'라는 대사를 보아 살인범으로 추정.
[4]
수업 끝나고는 친구 한 명의 부상을 100% 고칠 수준이었다.
[5]
가르시아 킴 교수는 1학년 때 치유마법 쓸 줄 안다는 걸 숨기라는 자신의 조언을 어디로 갖다 팔아먹은 거냐며 한탄한다.
[6]
외부에서 사건이 발생하면 시험 겸 지원가는 방식.
[7]
거인들은 강한 마법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 일반적인 상태확인 마법이 잘 통하지 않는다. 때문에 이런 환자들의 경우 체내에 직접 마법을 때려박을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