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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6-16 02:44:23

아리사 버닝스

알리사 버닝스에서 넘어옴
Arisa Bunnings/アリサ・バニングス

파일:attachment/alyssa_nanoha.gif


1. 개요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의 등장인물. 타카마치 나노하의 일상을 상징하는 두 친구 중 한 명. 성우 쿠기미야 리에 / 김현지. 성우도 성우인데다가 성이 버닝스라서 모 염발작안의 츤데레와 비슷한 캐릭터로 패러디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innocent에서는 사용하는 디바이스 이름이 플레임 아이즈....노린건가!!! 'BURNING 아리사'가 대표적. 마법을 쓰게 되면 필연적으로 불꽃의 날개를 달고 일본도를 휘두르며, 유니즌도 안 했는데 눈이 붉게 되기도 한다. 이는 innocent에서 결국 현실화, 불꽃의 날개는 사용하지 않지만 도 형상의 디바이스를 휘두르며 불꽃을 날린다.

캐릭터의 원형은 《트라이앵글 하트 3》의 아리사 로웰.

나노하의 친구로 반을 주름잡았던 아가씨. 그 덕분에 마찰이 있었던 츠키무라 스즈카를 이지메하고 있었다. 그때 타카마치 나노하가 끼어 들어서, 크로스 카운터까지 날린 끝에 서로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 사이가 된다. 나노하 특유의 혼자 고민하는 성격을 굉장히 맘에 들어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IQ 200의 천재아로, 늘 시험에서 100점 만점. 덧붙여 작중 자신이 "Perfect Bilingual"이라고 하며 일본어와 영어 둘 다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름 표기를 '아리사'와 '알리사' 둘 중 어느 걸로 해야하는지 논쟁이 있는데, 코믹스와 INOCCENT 게임판에서 사용하는 공식 표기는 'Arisa'이며, 영미권에서 사용하는 공식 표기는 'Alisa'인 상태.

극장판에 따르면 부모님은 버닝스 건설의 중역이다. 아버지 데이비드는 버닝스 건설 일본사업부 집행간부이며, 어머니 조디는 우미나리시 지사의 사장.

2. 작중 행적

2.1. 오리지널 시리즈

2.1.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페렛 모드의 유노 스크라이어를 특히 귀여워했고, 온천에까지 데리고 들어갔다. 덕분에 유노와의 팬픽이 많은 편. 성격도 정반대여서 어울린다.[1]

자신의 걱정을 털어놓지 않는 나노하에게 토라져서 한동안 사이가 서먹해지기도 했지만, 나노하가 아스라에 스카우트되어 오랫동안 못 만났다가 재회한 후 화해했다.

중심 스토리에 끼어드는 일은 한동안 없었으나, 프레시아 테스타로사에게 당하고 쫓겨난 알프를 우연히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가 치료해주었다. 이 사실을 나노하가 전해듣게 되어 둘이 조우, 페이트 테스타로사와의 최종결전의 단초를 의도치 않게 제공했다.

츠키무라 스즈카 이상의 어마어마한 부잣집 아가씨. 부모님은 대기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사메지마라는 집사까지 두고 있다. 또한 스즈카와 대칭된다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인지 고양이를 좋아하는 스즈카와는 달리 개를 좋아하며 대형견을 여러 마리 키운다고 한다.

2.1.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

쥬얼 시드 사건 이후, 나노하가 페이트와 주고받는 비디오 메일을 스즈카와 함께 보면서 페이트와 친해졌다. 페이트가 지구로 내려오고 직접 대면한다. 이때 알프와도 재회하지만, 소형 모드였기 때문에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는 의문만 품는다.

전학오고 페이트에게 질문 공세를 퍼붓는 급우들을 통제하는 등의 행동력도 보인다.
학교성적은 문과이과 전과목 100점의 톱클래스이지만 언변에는 섬세함이 부족하다.[2]

중심 스토리에는 거의 끼어들지 않았지만, 이번에도 본의 아니게 큰 영향 하나를 주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야가미 하야테의 병실을 연락 없이 방문하여 깜짝 선물을 전달하자고 친구들에게 제안한 것. 이 바람에 아무 대비도 못한 볼켄리터가 나노하, 페이트와 마주치게 되었고, 이는 A's의 클라이맥스로 이어지게 된다.

그 후 어째선지 리인포스의 결계에 스즈카와 함께 걸려들고, 스타라이트 브레이커에 휘말릴 뻔한 것을 나노하와 페이트에게 구조된다. 이 바람에 둘의 정체를 알게 되고, 모든 일이 끝난 후 둘에게 진실을 듣게 된다.

그런데 이때 왜 결계에 휘말렸는지는 도저히 알 수 없다. 병원과 가까워서라고하면 병원 안의 사람들은 다 말려들어야 하고, 그나마 가능한 설명은 하야테와 가까운 사람이라는것 정도이지만, 그렇다면 하야테의 주치의였던 이시다선생이 말려들지 않은 것이 설명이 안 된다. 결국 끝까지 관련 설정이나 해명이 나온 적은 없다. 아무런 개연성도 없는 우연적인 전개지만, 이때가 이런 사소한 일에 신경쓰기에는 너무 엄청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던지라 팬들 중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극장판에서는 결계에 휘말리지 않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사운드스테이지 03의 꽃놀이에서는 유노가 본래 인간이라는 점에 대해서 스즈카와 대화를 나누던 중에 '인간일때는 인간으로, 동물일때는 동물로 대한다.'라며 대범한 성격을 선보인다.

중학교에서는 나노하, 페이트하고 같은 반이며, 둘이 시공관리국 일로 수업을 빠질 때마다 노트를 베끼게 해주는 역할인 듯(…)

2.1.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StrikerS

본편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사운드 스테이지 01에 등장. 현재 츠키무라 스즈카와 같이 대학에 다니고 있다고 한다. 또한 나노하 일행이 원래 세계로 오는 워프 게이트 중 하나를 그녀의 별장에 두고 있다. 단발머리가 되었다.[3]

여기까지가 아리사 버닝스의 출연이고 이후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이 인물의 포지션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ViVid에서 리오 웨즐리가 이어가는 중.

2.2. 극장판 시리즈

2.2.1.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1st

나노하의 일상 장면이 대부분 생략되다 보니까 비중이 많이 줄었다. 중반부 나노하와 다퉜다가 화해하는 내용이나 알프를 구해주는 내용은 그대로 나왔다.

2.2.2.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2nd A's

역시 일상 장면이 대폭 생략되는 바람에 비중이 줄었다. 하야테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제안하는 것은 그대로 나왔지만, 후반에 리인포스와 싸울 때 말려드는 것은 빠졌다.

에필로그에서 스즈카와 함께 레이징 하트로 통신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나노하와 페이트에게서 마법에 대해 들은 듯.

2.2.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Reflection

초반에 나노하, 페이트, 스즈카와 함께 자기 부모님이 만드는 중인 워터 테마파크에 견학을 간다.

중반에는 키리에 플로리안에게 패배하고 돌아온 나노하를 걱정해주며, 나노하가 언제나처럼 고민에 빠져있자 엉덩이를 때리며 격려한다. 스즈카보다는 등장이 많은 편.

은근히 복장이 대담하다. 배꼽티 멜빵바지(오버롤)을 입고 있다.

2.3.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NOCENT


파일:attachment/아리사 버닝스/BURNINGARISA.jpg
나노하&스즈카와 함께 브레이브 듀얼을 접한다. 속성은 당연하게도 . 마침내 버닝 아리사가 공식이 되었다. 타입은 『펜서타입』[4]. 디바이스 명은 플레임 아이즈. 츠키무라 스즈카와 환상의 콤비를 선보인다. 팀내 포지션은 포워드. 나노하와 함께 T&H 엘레멘츠는 의외로 근육머리가 많다고 아리시아가 탄식하게 만든 원인중 하나이기도 하다.(...) 의외로 고지식하다보니 ' 사람이 하늘을 날수 있겠냐!!!' 라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어, 날아다니지 않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주 얽히는 상대는 역시 스즈카. 그 외에는 비타와도 친하게 지내는데, 비타만 보면 끌어안으려고 한다고.

2.4. 트라이앵글 하트 3

나노하 세계관이 아니라 원본인 트라하 세계관이다보니 원본인 알리사 로웰로 등장. 성우는 호죠 아스카(北条 明日香).《 트라이앵글 하트 3》에서의 알리사 로웰은 나노하 일행의 학교 몇 년 선배로, IQ 200의 천재였으나 사회에서 고립되고 납치를 당해 강간당한 후 살해당해 어느 건물의 지박령으로 지내게 된다.

3. 2차창작 및 동인지

주위 인물들이 하나같이 비정상이다보니 피해자가 되거나, 정상적 상식을 가진 딴지담당으로 등장한다. 딴지거는 대상으로는 주로 하야테나 스즈카.


[1] 보통 인간임을 숨기고 애완동물인척 했던 함께 온천에 들어갔었던 것에 대해 유노에게 으르렁 대거나 처벌이라며 친구들끼리 쇼핑할때 짐꾼으로 부려먹거나 하는 일이 많다. 정작 공식에서는 쿨하게 인간형일땐 인간으로, 페릿때는 페릿으로 대해준다고 말한다. [2] 아무리 초등학교 3학년이라도 괴멸적인 약점과목의 성적표에 괴로워하는 친구들 앞에서 '학교시험은 100점 맞는게 당연하지', 라는 발언은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3] 가뜩이나 비중도 없었는데 이것때문에 인기가 급폭락했다. [4] 중/근거리 전용 트릭키한 기동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