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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산드로 네스타/클럽 경력/AC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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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esta 2002.jpg
▲ 2002년 계약 당시
소속팀 AC 밀란 ( 세리에 A)
등번호 13
기록
파일:세리에 A 로고 가로 화이트.svg
224경기
7득점 2도움
78경기
파일:코파 이탈리아.png
17경기
2득점
파일:Supercoppa_logo.png
3경기
파일:FIFA 클럽 월드컵 로고.svg 2경기
1득점
파일:UEFA 슈퍼컵 로고_white.svg
2경기
합산 성적
326경기
10득점 2도움
1. 개요2. 이적3. 2002-03 시즌4. 2003-04 시즌5. 2004-05 시즌6. 2005-06 시즌7. 2006-07 시즌8. 2007-08 시즌9. 2008-09 시즌10. 2009-10 시즌11. 2010-11 시즌12. 2011-12 시즌13. 총평

[clearfix]

1. 개요

파일:Nesta 13.jpg
알레산드로 네스타 AC 밀란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2. 이적

2002년 여름 결국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라치오의 주장이던 네스타는 3100만 유로라는 거금에 AC 밀란으로 이적한다.

AC 밀란으로 이적한 후에도 밀란의 수비를 책임지는 든든한 센터백이었고 저 유명한 말네스카 수비라인 전체를 조율하는 커맨더였으나, 고질적인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3. 2002-03 시즌

로소네리로 합류한 첫 시즌 부터 아주 좋은 활약을 보여 주었는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유벤투스를 만나 연장전동안 깔끔하고 훌륭한 수비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는 3위로 마무리 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코파 이탈리아 우승을 차지하는 AC 밀란 선수로 좋은 커리어의 시작을 알렸다. 네스타는 이 시즌의 활약으로 인해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를 수상하고 UEFA 올해의 팀을 수상했는데 특히 세리에 A 올해의 수비수는 라치오때의 활약부터 이어져 4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2-03 시즌: 48경기(선발 46경기) 2골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9 29 0 1 0
챔피언스 리그 14 13 1 0 0
코파 이탈리아 5 4 1 1 0
합계 48 46 2 2 0

4. 2003-04 시즌

03-04 시즌에도 여전히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UEFA 슈퍼컵을 우승했으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를 유벤투스에게 내주었고, 클럽 월드컵도 남미 우승팀이었던 보카 주니어스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비록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으나 네스타의 활약은 훌륭했기에 UEFA 올해의 팀에 또 다시 선정되며 3연속으로 수상했다.

2003-04 시즌: 37경기(선발 35경기) 1골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6 26 0 0 0
챔피언스 리그 6 6 0 0 0
코파 이탈리아 4 2 2 1 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0 0
합계 37 35 2 1 0

5. 2004-05 시즌

04-05 시즌 야프 스탐이 AC 밀란에 합류하면서 그 유명한 말네스카 라인이 결성되었으나 서로가 부상에 시달리며 4명이 동시 가동되는일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네스타도 부상으로 신음했다.[1]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이스탄불의 악몽이라는 참사를 겪으면서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리그도 유벤투스에게 밀리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그래도 네스타의 활약은 훌륭했는데 그 활약으로 2005년부터 첫 시행되는 FIFA 월드 XI에 선정되었다.

2004-05 시즌: 45경기(선발 44경기)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9 29 0 0 0
챔피언스 리그 12 12 0 0 0
코파 이탈리아 3 2 1 0 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0 0
합계 45 44 1 0 0

6. 2005-06 시즌

05-06 시즌에도 훌륭한 활약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으나 경쟁 팀 유벤투스 에게 밀리며 승점 88점으로 준우승을 기록하고 챔피언스리그도 4강까지 오르고 시즌을 마무리 했다. 하지만 다음 시즌 칼치오폴리사건이 터지면서 우승 팀이었던 유벤투스는 세리에 B로 강등되고 AC 밀란도 05-06시즌 승점 30점 삭감이라는 징계가 내려지면서 리그 3위로 떨어지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예선부터 참가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2005-06 시즌: 42경기(선발 41경기) 1골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0 29 1 1 0
챔피언스 리그 10 10 0 0 0
코파 이탈리아 2 2 0 0 0
합계 42 41 1 1 0

7. 2006-07 시즌

2006년 월드컵에서 당한 어깨 부상으로 인해 2006-07 시즌 말에 복귀했는데, 밀란의 세리에 A 4위를 견인[2]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과 결승전에서 승리의 주역[3] 역할을 해냈다.

2006-07 시즌: 22경기(선발 20경기)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14 12 2 0 0
챔피언스 리그 8 8 0 0 0
합계 22 20 2 0 0

8. 2007-08 시즌

07-08 시즌 네스타는 201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팀의 애정을 보여주었고 멀쩡한 몸 상태로 훌륭하게 시즌을 소화했으나 팀 성적은 빛이 바랬는데 리그에서 5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했다. 그래도 UEFA 슈퍼컵 세비야에게 승리하여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클럽 월드컵에서 패배를 안겨 주었던 CA 보카 주니어스를 다시 만나 설욕에 성공하며 첫 클럽 월드컵 우승에 성공했다.

2007-08 시즌: 39경기(선발 38경기) 2골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9 28 1 1 0
챔피언스 리그 7 7 0 0 0
슈퍼컵 1 1 0 0 0
클럽 월드컵 2 2 0 1 0
합계 39 38 1 2 0

9. 2008-09 시즌

2008년 고질병인 등부상이 악화되어 한 시즌을 거의 날려먹게 되고, 시즌 중반에 경과가 좋아져서 복귀하나 했더니만 등부상이 재발했다. 이때 네스타는 은퇴를 고려해봤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어떻게 등부상을 치료해서 2009-10 시즌에는 복귀하였다. 그래도 여전히 잔부상은 잘 당하는 편이라 네스타가 경기 도중에 실려나가거나 부상이라는 소식이 뜨면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가슴이 철렁한다.

2008-09 시즌: 1경기(선발 0경기)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1 0 1 0 0
합계 1 0 1 0 0

10. 2009-10 시즌

2009년 복귀한 후 AC 밀란에서는 수비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비록 전성기 때보다 신체적인 능력은 떨어졌을지 몰라도 노련함과 위치 선점으로 밀란 수비의 한줄기 빛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네스타가 나온 경기와 안 나온 경기의 수비를 비교해보면 답이 안 나오는 수준...특히 티아구 실바와의 호흡이 잘 맞아 티아구 실바의 기량을 한층 끌어올려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가끔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돌파를 하거나 한 경기에 2골을 넣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부상과 회복을 반복하면서도 고령의 나이에 여전히 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맨유와의 챔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네스타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시즌 후반의 밀란의 수비력은 거의 처참한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예로 얀칼보또[4]의 보네라, 칼라제의 경우 네스타와 파트너가 되면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준다.[5]

예전에 밀란 팀 단체사진같은걸 보면 맨날 혼자 구석에 찌그러져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2009-10 시즌: 30경기(선발 29경기) 3골 2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3 22 1 3 2
챔피언스 리그 7 7 0 0 0
합계 30 29 1 3 2

11. 2010-11 시즌

2010-11 시즌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폼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집중력이 떨어져 상대 공격수를 놓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으며, 예전에는 실바의 실수를 커버해주는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네스타가 실수하면 실바가 커버해 주기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역습시에 기동력이 부족한 밀란 미드필더들이 수비라인으로 빨리 복귀하기가 힘들어 디 마리아, 호날두를 비롯한 레알 공격진 5명 vs 네스타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해서 실점위기를 막아내는 흡사 장판파같은 모습이 벌어지기도 했다. 물론 디 마리아의 탐욕도 한몫했지만.

나이는 이길 수 없는 것이라지만,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수비수가 이제는 서서히 사라져가는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물론 그 몸상태로 피치 위에 서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지만... 이제는 은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친정팀인 SS 라치오로 복귀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결국 밀란에서 커리어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2010-11 시즌: 35경기(선발 35경기)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26 26 0 0 0
챔피언스 리그 7 7 0 0 0
코파 이탈리아 2 2 0 0 0
합계 35 35 0 0 0

12. 2011-12 시즌

2011-12 시즌이 개막되고 리그 개막전에서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일부 냄비들에게 "네스타도 퇴물 다됐네"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1차전 바르사 전에서 그 우주괴수는 물론이요, 바르사 스리톱을 단신으로 틀어막으며 바르사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기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날 밀란 수비진이 시종일관 바르사 공격진 앞에 압도당하는 동안 거의 네스타 혼자 수비를 한 그림이 나와버렸기에[6] 팀이 2골이나 실점했음에도 경기 MOM은 네스타에게 돌아갔다. 특히 우주괴수가 돌파해 들어오는 코스를 완벽한 나노태클로 틀어막아 넘어진 우주괴수가 땅바닥을 치며 허탈해하던 모습은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7][8]

경기 끝나고 네스타는 "수비수는 공을 뺏는 것이 임무가 아니라 실점하지 않게 하는 것이 임무다. 그런고로 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라는 폭풍간지 인터뷰를 남겼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5차전 바르사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보이지 못하고 66분에 교체되었다. 경기는 3:2로 패배.

그리고 3월에 있었던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바르사와 만나게 되고 1차전은 밀란의 홈 산 시로에서 열렸다.

우주괴수의 스탯놀이는 이미 절정을 찌르고 있었고 밀란은 공미수 전반적으로 주전급들이 각 섹터별로 한두명이 부상으로 이탈해 가는 상황에서 아무리 홈경기일지라도 어렵지 않을까 했지만 네스타는 밀란 수비진과 함께 또 한 번 우주괴수를 틀어막았다.[9] 비록 75분에 부상으로 교체됐지만 홈에서 0:0 무승부를 냈기 때문에, 어렵겠지만 실바가 복귀하여 정비된 밀란 수비진이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어쩌다 카운터 어택으로 한 골만 넣는다면 밀란의 4강 진출도 불가능한 건 아니게 되었다. 이로서 네스타의 어깨는 더 무거워진 상황.

하지만 예상대로 2차전에서는 3:1로 지면서 탈락했다. 특히 1차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네스타가 9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메시에게 백태클을 걸어 페널티킥을 내주고 39분 코너킥 수비에서 부스케츠를 밀어 넘어트리는 파울로 또 페널티킥을 헌납하면서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만다. 특히 2번째 페널티킥은 당시 스코어가 1:1이라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면 원정 다득점으로 밀란이 4강에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밀란 입장에서는 참으로 땅을 칠 순간이었다.

2012년 5월 11일 밀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세리에와 챔피언스리그는 내게 버거운 레벨이다"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실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위 리그로 가는 듯.
파일:external/images.performgroup.com/alessandro-nesta-milan-2012_1lsfxmkf10g7q1hkn6v1j8kny5.jpg
자신의 AC 밀란 마지막 경기에서
AC 밀란에서의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10]을 경험했는데, 그 중 2002-03 시즌 우승 당시 유벤투스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그리고 킥은 성공했고, 경기는 셰브첸코의 킥 성공으로 밀란의 승리로 끝난다.

2011-12 시즌: 26경기(선발 26경기) 1골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17 16 0 1 0
챔피언스 리그 7 7 0 0 0
코파 이탈리아 1 1 0 0 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1 1 0 0 0
합계 26 26 0 1 0

13. 총평

파일:Nesta Milan 13.jpg
세리에 A AC 밀란 역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태클의 교과서이자 중앙 수비수의 교본이라 평가될 정도였다. 네스타는 AC 밀란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핵심 인물로 활약했으며 2000년대 AC 밀란의 전성기를 함께 한 선수였다. 많은 트로피를 수상했음에도 실력에 비해 트로피가 모자란다는 평이 있을 정도였으며, 고질적인 잔 부상이 항상 그에게 아쉬운 요소로 작용했다.


[1] 그러나 안첼로티 밀란의 전성기인 2002~2006 4시즌 동안에는 이렇다할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없다. 소위 말네스카중에선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었다. 네스타가 밀란 이적후 본격적인 부상을 당한건 바로 그의 월드컵의 꿈을 망쳐놓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의 부상이 처음이다. 단 네스타를 제외한 나머지 3명 모두 전성기가 지난 노장들이었다는 점은 감안하자. [2] 밀란은 2006-07 시즌 칼치오폴리에 연루되어 8점의 승점삭감을 당한 상태였고, 안드리 셰브첸코가 떠나고 팀의 균형이 무너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한 4위도 어려워보이는 상황이었다. 결국 부상중이던 네스타가 복귀하고, 호나우두가 영입되어 후반기에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결국 4위를 사수한다. [3]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시즌 내내 불안했던 수비라인을 이끌면서 전방위에서 활약한다. 네스타가 제라드에게 깔끔한 태클을 하자 감탄한 제라드가 네스타를 격려하는 장면은 이 경기의 백미였다. [4] 마레크 얀쿨로프스키, 카카베르 칼라제, 다니엘레 보네라, 마시모 오또. 즉,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로 보네라는 하도 유리몸이라 기량이 퇴보한상태다. 이 선수들이 나오면 수비가 엉성해진다. [5] 밀란에 있으니만큼 다들 한창 때야 좋은 선수들이었다. 지금도 어쩌다 몇 경기 정도는 기대했던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얀쿨로프스키가. [6] 티아고 실바의 경우 막판 동점골을 터트린 것 외엔 이렇다할 모습도 보이지 못했다. [7] 이 날 메시가 컨디션이 나쁘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었다. 바르셀로나의 첫번째 골 장면에서 밀란 수비진을 순식간에 뚫고 지나가는 메시의 퍼포먼스는 왜 그가 크랙인지 보여주는 장면이었으나, 그런 메시보다 빛났던 것이 네스타였다. 실제로 돌파당하는 모습도 꽤 있었으나, 바로 달려나가서 저지하는 등 투지를 보여주었다. [8] 저런 상황에서의 태클이면 보통 공격수들이 PK 항의를 하거나 심판의 판단에 아쉬움을 표현한다. 그런데 태클이 워낙 정확하게 들어가서 메시는 물론 바르셀로나 선수들까지 PK 항의를 할 의사가 전혀없다. 오히려 알아서 코너킥을 준비하기도. [9] 이런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칼카나마가 훗날 웹툰에서 슬쩍 이걸 써먹었다( 막짤의 TS된 네스타에 주목). [10] 2002-03, 2006-0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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