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알레산드로 네스타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2. SS 라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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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치오는 부실 경영으로 몰락했고 네드베드는 유벤투스로, 베론은 맨유로, 스탄코비치와 크레스포는 인터밀란으로 떠나게 된다. 라치오는 팀의 상징이었던 네스타만은 지키겠다고 거듭 외쳤으나, 끝내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2002년 서포터즈의 엄청난 반대를 무릅쓰고 네스타를 AC 밀란으로 이적시켰다. 당시 네스타를 오랫동안 지켜보던 인테르에서 먼저 라치오측에 네스타의 이적을 타진했고, 성사 직전까지도 갔으나 끝내 결렬되면서 네스타는 AC 밀란으로 이적했고, 인테르는 차선책으로 네스타의 대표팀 파트너였던 칸나바로를 영입했다.
아직도 라치오 팬들은 네스타를 잊지 못하고 있으며 네스타 역시 친정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경영난으로 가치가 바닥을 쳤던 SS라치오의 주식을 매입했으며 파올로 말디니의 은퇴 이후 유력한 차기 주장후보로 떠오르자 "라치오 외의 팀에서 주장완장을 찰 생각은 없다"라며 고사했다.[2]
3. AC 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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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의 드리블을 태클로 막는 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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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몬트리올 임팩트 / 첸나이 FC
2012년 7월 MLS의 몬트리올 임팩트에 입단하였으나 한 시즌을 보낸 뒤 2013년 10월 20일자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그러나 1년 반 뒤인 2014년 12월 28일 마르코 마테라치가 플레잉 감독으로 있는 인도의 첸나이 소속으로 깜짝 복귀하기도 했으나 3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4시즌 종료 후 완전히 은퇴했다.
[1]
8살 때에는 AS 로마 스카우터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어 입단 제의를 받기도 했는데, 로마 구단 관계자는 라치오의 열혈팬이었던 네스타 아버지로부터 철저히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한다. 로마와 라치오는
유서깊은 라이벌 관계이기 때문.
[2]
라치오 광팬인 그의 가족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로쏘네리(AC 밀란의 애칭)라도 우리는 라치알레!"라며 끝까지 라치오를 응원하겠다고 선언했고 네스타가 라치오 시절 운영하던 홈페이지도 폐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