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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09:29:51

안평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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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예종의 부마
안평공 왕경 | 安平公 王璥
작위 안평백(安平伯)
안평공(安平公)
본관 개성 왕씨
경(璥)
부모 부친 광평공 왕원
모친 안수궁주(安壽宮主) 왕씨[A][2]
형제자매 외아들
배우자 흥경공주 왕씨[3]
생몰연도 1117년( 예종 12년) ~ 1177년( 명종 7년)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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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려의 왕족.

이름은 왕경(王璥). 작위는 안평공(安平公)이다.

2. 생애

문종의 증손이자 조선국양헌왕 왕도의 손자이며, 숙종의 외손자이다.

아버지는 광평공 왕원, 어머니는 숙종의 셋째 딸 안수궁주(安壽宮主)[A]다. 안평공 역시 종실의 딸인 예종의 둘째 딸 흥경공주와 혼인한다. 작위는 안평공(安平公)으로 처음에는 안평백(安平伯)[5]으로 봉해졌다가 이후 아버지가 광평공(廣平公)으로 승작할 때 함께 안평공으로 승작한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성품이 조용하고 공부를 좋아해 경학(經學)과 여러 잡기(雜技)를 두루 꿰고 있었으며, 서화에도 뛰어났다. 불경(釋典)을 좋아해 임종 직전 선승(禪僧)[6]을 본받아 게송(偈頌)[7]을 지었다 한다.

[A] 《고려사》 공주열전엔 안수궁주(安壽宮主)로, 《고려사》 종실열전에는 안수공주(安壽公主)로, 아버지인 광평공 왕원의 묘지명에는 순정공주(順貞公主)로 기록되어 있다. [2] 숙종의 3녀 [3] 예종의 차녀 [A] [5] 《고려사》종실열전에 평안백(平安伯)으로 잘못 기록되어 있다. [6] 선종(禪宗)의 승려(僧侶) [7] 불교적 교리를 담은 한시(漢詩)의 한 형태. 산스크리트어 '가타'의 음차로 산스크리트어인 범어(梵語)와 한자어가 합성된 명칭이다. 한시(漢詩)의 송(頌)의 일종이기 때문에 합하여 게송이라 한다. 약칭으로 게(偈)라고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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