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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믹스 ( 소설 · 외전 바나디스 하트) |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에서 나오는 가공의 기술.그래슬리 디펜스 시스템즈에서 개발한 대 건담 전용 재밍 시스템. 본래 드론 전쟁에서 무인기를 제압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이었으나 건담이 등장하면서 건담의 주요 시스템인 GUND 포맷을 제압하는 용도로 변경되었다. 한 번 전개하면 특수한 파장이 발산되어 GUND 포맷의 링크를 차단시켜 건담을 작동 불능으로 만든다.
2. 상세
작중 시점에서는 상당히 낡은 기술 취급[1]을 받고 있는데, 건드 포맷이 규제된 이후 비트 병기라는 개념도 같이 쇠퇴해서 실전에서 쓰일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으로 보인다.[2] 사용 실전에서는 쓰일 일이 거의 없는 기술이지만, 건담이 다시 출현하는 것을 매우 경계하고 있던 새리우스 제네리가 바다니스 사변 이후로도 기술을 꾸준히 유지시켜 온 것으로 추정된다.하지만 현실에서 드론 병기의 유용성을 고려하면 작중 세계관에서 건드 비트 외에 드론 병기가 사용되지 않는 이유는 비효율적이라서가 아니라 안티도트라는 확실한 카운터 수단이 존재하기 때문이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억지력이란 측면에서도 안티도트는 함부로 폐기할 수 없는 무기일 것이다. 플랜트 쿠에타의 수비대에도 다수의 베귀르펜테가 배치되어 있었던 것만 보아도 주요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을 대비해서 안티도트 탑재기가 제법 양산된 것을 알 수 있다.[3]
건드 포멧을 상대로는 무적이나 다름없다는 식으로 언급되고, 작중에서도 건담이 발견되는 즉시 안티도트를 켜서 대응하는 전술이 기본으로 묘사되었지만 12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안티도트로 무력화가 가능한 건 퍼밋 스코어 3 이하까지이며 퍼밋 스코어 4부터는 안티도트로도 막을 수 없다고 한다. 사실 프롤로그 때부터 르브리스 양산형에 탄 나딤이 가족을 구하기 위해 퍼밋 스코어 4로 베귀르베우를 떼놓을 때 안티도트를 사용하는 기체였지만 이를 저지할 수 없었던 걸로 복선을 깔아놨었다. 따라서 이미 퍼밋 스코어 6에 도달해서 안티도트를 무력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에어리얼이나 강화인사를 통해 제한적으로나마 퍼밋 스코어 4로 장시간 운용할 수 있는 파렉트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르브리스 울 & 손의 경우에는 특별히 4 이상의 퍼밋 스코어를 의미있을 정도로 운용하게 하는 새로운 기술이 탑재된 모습은 보여주진 않았지만 작중에서 파일럿이 일시적으로 4레벨까지 올려 안티도트를 무력화시켜 대응하는 대 안티도트 전술을 보여줬다. 때문에 기술이 상향되지 않는 한 안티도트로 이런 대응법을 사용하는 건담을 제압하는 것은 현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
그리고 결국 20화에서 미카엘리스가 퇴장하고 콰이어트 제로와의 싸움에서도 안티도트 탑재기가 참전하는 일 없이 극중 주요 사건이 종료되면서 안티도트 시스템은 별다른 기술적 발전이나 활약도 없이 퇴장하고 말았다.
3. 탑재 기체
4. 기타
- 안티도트(Antidote)라는 단어 자체는 해독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 건담의 핵심이 되는 기능을 마비시킬 수 있으나 일정한 한계가 존재해 그 이상의 강도 앞에서는 무력화된다는 점에서 기동전사 건담 UC에 등장하는 로젠 줄루와 내러티브 건담 A/B 장비에 탑재된 사이코 재머와 동일하다.
[1]
페일 사의 엘란 케레스는 그래슬리 사가 이 기술을 아직까지 보유하고 유지보수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라면서 그래슬리 사도 참 끈질기다고 평했다.
[2]
다만 건드암 탑제기가 정식으로 양산되기도 전에 바나디스 사변으로 묻혀버린 점과 본래 대 드론용 기술인 점을 고려할 때 더 옛날인 드론 전쟁 시기부터 비트 병기가 쇠퇴했을 가능성이 크다.
[3]
단지 쿠에타에 있었던 프로스페라와 델링 렘블랑이라면 건담을 사용하는 적대세력의 존재를 예상하고 베귀르펜테를 준비했을 가능성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