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안창희(安昌熙) |
| 생몰 | 1883년 ~ ? |
| 출생지 | 함경북도 청진부 포항동 |
| 사망지 | 미상 |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안창희는 1883년생이며 함경북도 청진부 포항동 출신이다. 그는 1919년 3월 10일 청진 신암동에서 만세시위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박원후(朴垣厚), 김관하(金寬河)와 함께 포항동에서도 만세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그들은 김경팔(金京八)의 집에서 태극기 50장을 만들었고, 4월 1일 포항동 박이화(朴利和)의 집 앞에서 200명의 군중과 함께 만세를 부르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가 포항동 시가를 지나 청진보통학교를 거쳐 다시 시내로 향하려 할 때, 청진부 직원들과 일본 경찰이 출동하여 시위를 막았다. 이때 주동 인물 10여명이 체포되었다. 이날 체포된 안창희는 1919년 6월 7일 고등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대한민국 정부는 2011년 안창희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