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안종태(安鍾台) |
| 생몰 | 1883년 8월 12일 ~ 1920년 7월 14일 |
| 출생지 |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연곡리 |
| 사망지 | 경기도 양주군 |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안종태는 1883년 8월 12일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연곡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7일 친동생이자 백석면 연곡리 구장인 안종규와 함께 다수의 이민(里民)들을 규합하고, 군중에게 "조선은 일본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다"는 취지의 연설을 하고 독립만세를 함께 외쳤다. 이어 3월 28일에도 안종태, 이사범(李士範), 조필선(趙弼善) 등과 함께 동면 오산리(梧山里) 속칭 대들벌 들판에서 인근 주민 600여 명을 규합하여 독립만세를 고창하면서 면사무소 앞까지 진출하여 만세시위를 벌였다.이 일로 경찰에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23일 경성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공소했지만 6월 30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기각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0년 7월 초에 출옥되었지만 고문의 후유증을 이기지 못하고 7월 14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안종태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